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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세종특별자치시(시장 최민호)가 농림·축산 부산물의 자원화와 재활용을 촉진하기 위해 12월 8일까지 내년 유기질비료 지원을 위한 신청을 받는다.유기질비료 지원은 영농자재 인상에 따른 농가부담을 경감하고 경종·축산 농가의 가축분뇨 적기 적정처리와 농촌생활환경 보존을 위해 마련됐다.지원대상은 혼합유박, 혼합유기질, 유기복합비료 등 유기질비료 3종과 가축분퇴비, 퇴비 등 부숙유기질비료 2종이다.신청자격은 농업경영정보를 등록한 농업경영체로 농지소재지 읍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하면 된다.유기질비료는 농업경영정보에 등록된 농지에 한해 지원받을 수 있으며 농지가 여러 지역에 있으면 경지면적이 가장 넓은 곳을 신청하면 된다.비료 1포(20㎏)당 지원단가는 유기질비료 1,600원, 부숙유기질비료는 등급에 따라 특등급 1,600원, 1등급 1,500원, 2등급 1,300원이다.관내 제조업체에서 생산된 가축분퇴비를 신청해 공급받을 경우에는 포당 300원이 추가 지원된다.유기질비료 선정은 작물·면적별 전국 평균 신청량을 기준으로 적용하며 예산 범위 내 심의를 통해 2023년 1월 확정할 예정이다.자세한 내용은 시 누리집(www.sejong.go.kr) 공고/고시에서 확인하면 된다.

충남 | 김용택 세종본부장 | 2022-11-20 16:07

세종특별자치시(시장 최민호)가 지난 19일 시청 여민실에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 주관으로 ‘제4기 세종 100인의 아빠단 해단식’을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세종시 100인의 아빠단은 아빠의 육아 참여를 활성화하고 육아에 관심이 있는 아빠들이 육아에 대한 고민을 나누며 노하우를 공유하기 위해 만들어진 온·오프라인 모임이다.이날 해단식은 100인의 아빠단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한 우수 아빠에 대한 표창장 수여와 소감 발표, ‘나와 우리들의 이야기’ 공연 등으로 진행됐다.100인의 아빠단은 지난 6월 25일 발대식을 시작으로 100명의 아빠들이 지난 5개월간 행복둥우리 가족캠핑, 햇살아이 숲(숲에서 놀자), 가족 우편함만들기, 쿠킹클래스, 힐링무비데이 등 활동에 참여하며 행복한 추억을 쌓았다.시는 100인의 아빠단 운영으로 남성의 육아참여 활동을 유도해 함께하는 육아 문화가 전 사회적으로 확산되길 기대하고 있다.이은수 여성가족과장은 “우리 시는 부모 평균연령이 38.1세로 전국에서 가장 젊은 도시인만큼 아빠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돋보였다”며 “매주 미션을 수행하며 아이들과 함께 소중한 추억도 만들고 부부가 함께하는 육아 분위기를 조성하는데 앞장 서 준 100인의 아빠단에게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이어 “앞으로도 결혼·임신·출산·양육에 대한 사회적 중요성을 인식하고 아이키우기 좋은 도시가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충남 | 김용택 세종본부장 | 2022-11-20 16:06

올해 세종특별자치시(시장 최민호)에서 생산된 쌀 가운데 가장 밥맛 좋은 쌀로 배경진씨가 생산한 ‘삼광쌀’이 선정됐다.시는 지난 18일 도담동 싱싱장터에서 한국쌀전업농세종시연합회 주관으로 농가 20곳 참여한 가운데 ‘제7회 밥맛 좋은 쌀 선정 경진대회’를 개최했다.이날 행사는 출품된 삼광 쌀 등 우수 품종에 대해 단백질·수분 함량 성분분석 기계심사, 색택 유관검사, 소비자 식미평가를 거쳐 대상과 최우수·우수·장려상 등 우수 생산농가 5곳을 선발했다.올해 생산된 최고의 쌀인 대상에는 배경진(소정면)씨가 선정됐다.배경진씨의 쌀은 기계심사에서 단백질 함량이 낮고 유관심사에서 색깔과 윤택이 좋으며 완전립이고 식미평가 냄새와 질감항목에서 최고점을 받았다.이어 최우수상에는 이원호(연서면)씨가 우수상에는 우종선(장군면)씨가, 장려상에는 채순문(조치원읍)씨, 박진철(금남면)씨가 수상했다.이번 행사는 행사장을 찾은 소비자들에게 우리 지역에서 나고 자란 고품질 쌀을 맛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 생산자와 소비자 간 화합의 장을 마련했다는 평가다.우수 농가로 선발된 농가에서 생산한 쌀은 싱싱장터 매장에 입점해 소비자들이 언제든 밥맛 좋은 쌀을 구매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이준배 경제부시장은 “쌀 생산자가 겪고 있는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해서는 고품질 쌀 생산이 필수 과제”라며 “앞으로도 생산자와 소비자 간 소통을 통해 고품질 쌀 생산에 앞장 서겠다”고 말했다.

충남 | 김용택 세종본부장 | 2022-11-20 16:06

‘송국리, 청동기로 세상을 바꾸다’을 주제로 펼쳐진 제5회 부여 송국리 청동기 축제는 한국 청동기 문화의 발상지인 부여 송국리(선사로 197)에서 18일부터 이틀간의 일정으로 다채로운 볼거리와 즐길거리로 관람객의 호기심을 북돋우며 선사시대로 시간여행을 떠나는 색다른 문화체험의 기회가 되었다.나무창 멀리던지기로 승부를 가리는 청동장사 선발대회, 청동기 시대 풍년 감사제, 추양리 고추골두레풍장, 풀마을 사진전을 비롯하여 어린이들 체험행사로 돌칼 벼수확, 토기 맞추기, 어로(미꾸리 잡기) 등을 실시했다.특히 삼천년 전 청동기시대의 이색적인 풍년 감사제는 관람객의 이목을 끌었다. 12씨족장들이 쑥향봉에 불을 붙이고 살진 돼지와 벼, 조, 수수, 기장, 검정콩, 들깨, 팥 등을 제단에 올린 후 하늘과 땅, 조상에게 감사의 제를 올렸다.이어 제사장(인국환)은 고유문을 낭독했다. 다음은 고유문 전문이다.풍년감사제 고유문땅을 내려다보며, 비바람을 부르고, 구름을 움직이는 한울님,보드랍고 향기로운 홍토빛 땅을 허락하신 땅님.밝은 눈으로 평화롭고, 풍요로운 이 땅을 택하신 조상님,선인들이 물려주신 이 복된 땅을 지키는 풀마을 사람들 대표들은 제5회 부여청동기 축제를 열고, 값진 땀의 결실로 얻은, 곡식과 실진 돼지를 잡아 쑥 향을 피워 올리며, 풍년 감사제를 올립니다.삼천여년 전, 신인들께서 청동기라는 새로운 물건을 갖은, 한 무리를 이끌고 아침이면 맑은 해가 더 없이 밝게 떠오고 시원한 기운 돋는 이곳, 송국리에 터를 잡아 이땅을 갈아 논밭을 만들어 땅을 가꾸고 타작마당에서 풍요로움을 맛본 곳. 풍요로운 이 땅을 우리에게 허락하여 주심에 감사드립니다.땅을 내려다보며 비바람을 부르고 구름을 움직이는 한울님. 보드랍고 향기로운 황토 빛, 땅을 허락하신 땅님, 밝은 눈으로 평화롭고 풍요로운 이땅을 택하신 조상님,올 해, 가뭄과 큰 바람, 역병이 심한 시절임에도 우리 풀마을은 온전하고 평화로우며 넉넉했습니다. 삼천년 전, 청동기로 세상을 변화시킨 놀라운 힘, 오늘날 사람들은 줄어들고, 노인들은 늘어나는 이때, 우리 풀마을 사람들 함께 뜻을 모으고 힘을 합해 젊은이가 늘어나고 살만한 곳으로 만들기 위해 축제를 열고 풍년의 감사를 올립니다.우리들의 축제가 안전하고 평화로운 가운데 이루어지고, 부여 송국리 청동기 축제가 해를 거듭해가며 성대해지고, 풀마을 사람들 건강하고 평안하길 축원합니다.이천이십이년 십일원 십팔일풀마을 사람들 대표 인국환 고수레풍년 감사제에 ▲땅을 굽어보시고 비바람을 부르시는 한울님, 고수레 ▲보드라운 황토빛 흙을 허락하신 땅님, 고수레 ▲밝은 눈으로 이땅을 택하신 조상님, 고수레와 함께 복술을 나누며 흥운 청동기축제 맛을 체험했다.박정현 부여군수한편 박정현 군수는 개막 인사말을 통해 “선사시대와 역사시대를 구분하는 기준은 문자에 의한 기록이라며 구석기, 신석기, 청동기 시대를 선사시대, 철기시대 이후를 역사시대로 구분한다”며 “선사시대에는 문자가 없었으므로 유적과 유물을 중심으로 시대 상황을 파악할 수 밖에 없고 송국리 유적은 청동기 시대에 해당한다”고 말했다이어 “송국리는 대규모 취락지역으로 그들의 삶과 도작(稻作) 농경문화 전파경로를 파악할 수 있는 핵심 유적으로 교과서에도 실릴 만큼 세계유산으로서의 탁월한 보편적 가치와 진정성을 간직하고 있다”며 “송국리 유적 기념관과 방문자센터 건립을 추진하고 있으며 세계유산 등재를 위한 과정에 민간주도형 청동기 축제를 통해 우리가 꿈꾸는 미래를 만들어 주민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축사 (장성용 의장)축사(조길연 도의회 의장)[행사 이모 저모]  

충남 | 충청메시지 조성우 | 2022-11-19 13:00

세종특별자치시의회(의장 상병헌) 의회운영위원회(위원장 유인호)는 18일 제79회 정례회 기간 중 열린 2차 회의에서 올해 주요 업무 추진상황 및 행정사무감사 지적사항 조치 결과 보고를 청취하고 제3회 추가경정 예산안과 조례안 6건, 규칙안 1건을 포함해 모두 10개의 안건을 처리했다.의회운영위원회 위원들은 주요업무 추진상황 및 행정사무감사 지적사항 조치 결과 보고를 청취한 후 향후 대책을 요구하는 등 의회사무처의 중점 사업에 대한 계획적인 추진을 당부했다.여미전 위원은 “시의회 방문과 관련해 의회의 문턱이 높다고 생각하는 일부 시민들이 있다”며 “함께하는 의회상 정립을 위해 시민들의 참여를 권장하는 적극적인 안내와 홍보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또한 안전관리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전직원 대상 심폐소생술 안전교육 실시도 주문했다.김현옥 위원은 “안전 관련 문제가 중요시되고 있는 현 시점에서 시의회 직원들을 대상으로 완강기 사용법 교육 및 모의 화재 대응 훈련이 필요하다”며 “안전사고 대체 능력 향상을 위한 훈련을 실시해 달라”고 당부했다.김광운 위원은 “주차장 출입과 관련하여 직원들이 직접 통제를 하고 있는데 직원들의 부담을 줄여주기 위한 의회청사 주차장 관리 방안을 마련해달라”고 당부했다.유인호 위원장은 시의회 인력 채용과 관련하여 “과중한 업무로 힘들어하는 직원들을 위해 인력 충원에 힘써주길 바라며 의원들과 상의하여 가장 효율적인 방법을 모색해 나가자”고 말했다.김동빈 부위원장은 세종특별자치시의회의원 교육연수활동 지원 등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발의하면서 시민 눈높이에 맞는 의정 역량 향상을 위해 세종시 의원들의 교육 연수활동의 활성화와 지원에 힘써줄 것을 당부했다.한편 의회운영위원회는 오는 24일 2023년 예산안 및 기금운용 계획안에 대해 심의할 예정이다.

충남 | 김용택 세종본부장 | 2022-11-19 10:31

충남도의회 교육위원회(위원장 편삼범)는 15일에 이어 18일 충남도교육청 본청을 대상으로 2022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했다.이날 행정사무감사에서 신순옥 위원(비례·국민의힘)은 교원성비위에 대해 집중 추궁하며, 교육감의 공개 사과와 성폭력 실태조사를 통한 재발방지대책을 촉구했다. 신 위원은 “성비위 교원에 대한 엄벌과 처벌만이 문제 해결의 근본적인 해결책이 아니고, 동일한 일이 되풀이 되지 않도록 교육공동체 모두 믿음과 신뢰를 회복하는 데 최선을 다해야 한다”고 말했다.구형서 부위원장(천안4·더불어민주당)은 “천안 공무원이 1인당 담당해야 할 학원·교습소·개인과외 점검개소는 562개, 아산·서산·당진의 경우도 공무원 1인당 300여개에 달하는데, 단속 인력이 턱없이 부족해 수박 겉핥기 점검이 될 수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교육청은 단속 인력 충원, 특별 집중점검의 상시화 등 모든 역량을 투입해 불법 사교육을 근절하고 공교육이 정상화될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강력히 촉구했다.박정식 위원(아산3·국민의힘)은 ‘교가 작사’에 대한 일선학교의 수업영상을 보여주며 “교가에 ‘정말 정말 맛있는 영양 가득 급식있다’, ‘우리 학교 선생님들 너무 너무 착하시다’ 이런 내용이 있다”며 “이것이 정상적인 교가라고 할 수 있는지”를 물었다. 박 위원은 “교가는 학교의 교육정신, 이상 등을 담는 것이 적절하며, 어린학생들이 편협한 사고를 하지 않도록 지도가 필요하다”고 말했다.윤희신 위원(태안1·국민의힘)은 무선이어폰 소지로 시험을 볼 수 없게된 학부모의 민원을 언급하며 “학교성적관리 규정에 휴대용 전화기, 무선이어폰 등 전자기기는 반입하지 않도록 하되, 반입한 경우는 시험 전 제출하도록 지도하여 부정행위가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하게 관리하고, 부정행위를 적발하였을 경우에는 규정에 따라 사후 조치해 이로 인한 문제가 확산되지 않도록 신속하고 엄정하게 처리한다고 명시되어 있는데, 이것은 사후 처벌 목적이 아니라 사전예방이 필요하다는 규정이다. 처벌에만 매달리지 말고 부정행위가 발생하지 않도록 세심한 지도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박미옥 위원(비례·국민의힘)은 “‘충남도교육청 일회용품 사용 줄이기에 관한 조례안’을 제정하여 교육현장의 일회용품 사용 감축과 폐기물의 올바른 분리배출 확산을 위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했음에도, 학교 현장에서 일회용품이 줄지 않고 있다”며 “표어, 포스터 공모 등을 통해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생활에 밀착될 수 있도록 세심한 정책을 펼쳐달라”고 주문했다.편삼범 위원장(보령2·국민의힘)은 “충남도내 초등스포츠강사가 113명 있는데, 2017년 교육부 정규직 전환심의위원회에서 무기계약 대상에서 제외되었다”며 “김지철 교육감이 후보시절, 충남교육연대와의 정책협약서 체결 시 강사직군 등 상시지속업무 무기계약직 전환 보장에 대한 내용이 포함되어 있다. 교육감의 약속을 하루 속히 이행하여 초등스포츠 강사들의 안정되고 행복한 일터에서 일할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말했다.전익현 위원(서천1·더불어민주당)은 “‘사학 법정부담금 부과 및 납부 현황’ 자료를 보면 2021 회계연도 기준 충남지역 56개(82개 학교) 법인의 법정부담 납부율은 24.37%에 불과하다”며 “사립학교의 법정부담금을 학생들에게 사용할 교육예산으로 충당하는 것은 있을 수 없는 일이며, 사학법인의 수익용 재산 규모 및 운영 현황을 살피고, 법정부담금 납부율을 재정결함보조금이나 사학기관 경영평가와 연계하는 등 보다 적극적인 관리 감독에 나서야한다”고 주문했다.홍성현 위원(천안1·국민의힘)은 “천안 일부지역에서 통학구역 조정과 관련 지속적 민원이 발생하고 있다”며 “거주자 입장에서 학생안전과 학습권 보장을 위해 주민의 의견을 충분히 들어보고, 소통하는 교육행정이 필요하다”고 주문했다. 

충남 | 충청메시지 조성우 | 2022-11-18 21:33

태안 안면도 관광지 개발지구충남도의회 행정문화위원회(위원장 김옥수)는 17~18일 CN갤러리(충남 문화예술 서울 전시장)와 태안 안면도 관광지 개발지구를 현장방문했다.이번 현장방문에는 김옥수 위원장(서산1·국민의힘)과 이상근 부위원장(홍성1·국민의힘)을 비롯해 안장헌 의원(아산5·더불어민주당)·오인환 의원(논산2·더불어민주당), 박기영 의원(공주2·국민의힘), 박정수 의원(천안9·국민의힘) 이현숙 의원(비례·국민의힘), 최광희 의원(보령1·국민의힘)이 함께했다.CN갤러리(충남 문화예술 서울 전시장)충남문화재단이 운영하는 CN갤러리는 충남 출신 예술인의 수도권 전시공간 확보와 미술시장 진입을 지원하기 위한 곳이다. CN갤러리는 이달 2일 개관해 충남의 대표 작가인 이응노, 최덕휴, 이종무, 김두환을 추대하는 ‘서쪽의 거장전’을 전시중이다.CN갤러리충남도의회는 CN갤러리 개관을 위한 충남도 출연계획을 지난 회기에 의결한 바 있으며, 이날 방문에서 행문위 위원들은 지역 예술인과 만나 충남예술인의 창작활동 지원을 위해 노력할 것을 약속했다.안면도 관광지 개발지구한편 18일에는 안면도 관광지 개발지구를 방문하여 사업 진행 상황을 점검하고, 안면도개발주민대책위원장을 만나 안면도 주민의 애로사항과 의견을 청취했다. 김옥수 위원장은 “개발사업으로 안면도 주민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안면도 관광지 개발 사업은 2025년까지 태안군 안면읍 승언·중장·신야리 일원 294만1935㎡에 1조8852억원의 민간자본을 투입해 세계적인 수준의 명품휴양 관광지를 조성하는 대규모 계획이다. 

충남 | 충청메시지 조성우 | 2022-11-18 21:31

새마을운동계룡시지회(지회장 이상표)는 지난 17일부터 18일까지 계룡시청 주차장에서 어려운 이웃을 위한 ‘사랑의 김장 나누기’ 행사를 개최했다.이번 행사에는 새마을지도자협의회와 새마을부녀회, 청년회 및 지역 봉사자 등 100여 명이 참여해 배추 절이기부터 각종 양념 재료를 준비해 1500kg의 김치를 담가 전달했다.지회에 따르면 이날 김장에 사용된 배추는 두마면 휴경지에서 지난 8월부터 새마을지도자들이 직접 경작해 수확한 배추로, 새마을지도자들의 정성과 따뜻한 마음을 가득 담아 김치를 담근 것으로 알려졌다.이응우 시장을 비롯한 시의원과 기관·단체장 역시 행사 현장을 방문해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새마을지도자들을 격려하고, 김장 나누기에 동참했다.정성스럽게 담근 1500kg의 김장김치는 관내 장애인, 독거노인, 마을 경로당 등에 전달해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이 마음만은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작은 힘을 보탤 예정이다.이상표 지회장은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매년 새마을지도자들이 직접 경작한 배추로 손수 김장을 담가 나누고 있다”며, “김장문화에 담긴 나눔과 공동체의 소중함에 대한 의미를 되새기고, 이웃을 돌아보며 더불어 사는 사회 분위기를 만들어나가고 싶다”고 말했다.한편, 지회에 따르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관내 소재한 식품업체인 ㈜훼미리푸드에서 양념 및 필요 물품들을 적극적으로 지원해 왔으며, 논산계룡농협, 놀뫼새마을금고 대실지점, 소이미푸드에서도 정성을 보내온 것으로 알려져 기관단체 간 나눔 문화에 따스한 온정을 더했다. 

충남 | 오병효 | 2022-11-18 21:07

계룡시(시장 이응우)는 18일 시청 상황실에서 ‘2023년 주요업무계획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응우 시장을 비롯한 관계 공무원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시정운영방향 설정과 주요 사업계획 수립을 위해 열린 이날 보고회에서는 ▴2022년 시정 운영에 대한 주요 성과 분석 ▴ 내년도 시정운영 방향, 추진전략 및 역점 추진과제 제시 ▴그에 따른 부서별 주요업무 추진에 대한 구체적인 계획 등이 논의됐다.특히 내년도에는 계룡시 개청 20주년을 맞이함에 따라 ‘행복이 넘치는 YES! 계룡’을 시정비전으로, 휴양산업과 문화 및 관광자원을 결합해 지역 발전과 혁신을 선도할 수 있는 ‘융합문화 복지도시’ 조성을 추진해 나간다는 방침이다.시는 이를 위해 ▴두계천 명품하천 조성▴향적산 치유의 숲 관광 명소화 ▴관광문화마을 조성 ▴하대실 지구 개발 등 지속적 도시개발을 역점 추진과제로 정하고 추진에 온힘을 기울여 나가 예정이다.이 외에도 ▴보편적 교육실현을 위한 평생학습도시 육성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지식산업센터건립 및 소상공인 지원 ▴軍문화·군수행정 메카 조성을 통한 국방수도 완성을 2023년도 역점 추진과제로 선정, 집중 추진할 계획이다.이응우 시장은 “내년은 계룡시가 개청한지 20주년이 되는 뜻깊은 해이자 시민에게 약속했던 각종 공약사업의 본격 이행에 나서는 중요한 시기”라며, “2023년을 기점으로 우리 시가 미래 행복도시 건설을 향해 한단계 더 도약할 수 있도록 모든 행정력을 집중해 가겠다”고 말했다. 

충남 | 충청메시지 조성우 | 2022-11-18 21:05

충남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은 감사원이 주관하는 ‘2022년 자체감사활동 평가’에서 최고등급인 A등급을 달성하는 쾌거를 이뤘다고 밝혔다.‘자체감사활동 평가’는 매년 감사원에서 기관들의 자체감사와 관련해 개선과 발전을 유도하고, 감사역량을 높이기 위해 실시되며, 중앙행정기관, 지방자치단체와 공공기관 등 669개 기관을 대상으로 ▲감사인프라 ▲감사활동 ▲감사성과 ▲사후관리 등 4개 분야, 25개 지표를 심사해 기관별로 등급을 부여한다.이번 평가에서 충남교육청은 감사활동과 감사성과 등 전 분야에 걸쳐 우수한 성적을 받았으며, 특히 감사성과 분야에서 최고등급에 선정됐고, 감사사항 분야 우수사례 경연대회에서 시도교육청 중 유일하게 기관 우수상을 받는 등 공정하고 투명한 충남교육을 향한 노력을 전국적으로 인정받았다.김지철 교육감은 “자체감사활동 평가에서 최고등급 교육청으로 선정된 것은 도내 교직원 모두가 자율적인 내부통제를 기반으로 기본과 원칙에 충실하여 적극 행정을 벌였기 때문이다.”라고 평하며, “앞으로도 학교 현장 지원 중심의 예방 감사 활동을 활발히 펼쳐 청렴한 충남교육의 풍토가 지속적으로 유지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충남 | 충청메시지 조성우 | 2022-11-18 20:49

김태흠 충남도지사가 도정의 든든한 동반자인 바르게살기운동 충남협의회와 함께 따뜻한 공동체를 만들어 나아가겠다는 뜻을 밝혔다.김 지사는 18일 금산종합체육관에서 열린 ‘2022 바르게살기운동 충남회원대회’에 참석해 “우리 사회가 직면한 과제들을 해결하기 위해 누구보다 앞장서고 있는 여러분의 노력과 헌신에 감사하다”며 행사 개최를 축하했다.이어 “바르게살기운동 충남협의회는 지난해 탄소중립 실천을 가장 시급한 과제로 설정하고, 지역 균형발전 등을 최우선 과제로 선정했다”며 “여러분들이 수행하시는 활동 하나 하나는 우리 지역과 국가의 미래를 열어가는 소중하고 가치 있는 일”이라고 말했다.김 지사는 “여러분들의 활동을 더욱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의견을 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진실과 질서, 화합이라는 바르게살기운동 이념을 토대로 충남과 대한민국의 발전을 위해 앞장 서 주시기를 기대하겠다”고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바르게살기운동 충남협의회가 주최하고 바르게살기운동 금산군협의회가 주관한 이날 행사에는 김 지사를 비롯해 박범인 금산군수, 도내 15개 시군 회원 900여 명이 참석했다.바르게살기운동 창립 33주년을 맞아 ‘힘쎈충남, 함께하는 바르게살기운동’을 주제로 열린 행사는 대회기 및 회장단 입장식에 이어 유공자 표창, 결의문 낭독, 대회기 이양식 순으로 진행됐다.유공자 표창에서는 정부 포상, 도지사 표창, 중앙회장 표창, 도 협의회장 표창이 수여됐으며, 올해는 김동백 논산시협의회 회장이 대통령 표창을 수상해 행사를 더욱 빛냈다.결의문 낭독에서는 진실·질서·화합의 3대 이념을 바탕으로 따뜻한 공동체를 만드는데 앞장설 것과 탄소중립을 위한 국민 실천운동에 적극 나서겠다는 실천의지를 다짐을 했다.한편, 바르게살기운동 충남협의회는 1만 5000여 명이 회원으로 등록돼 있으며, 안전문화활동, 나라사랑운동, 사랑의 집 고쳐주기 등 국민대통합운동을 비롯해 녹색생활운동을 펼치고 있다.

충남 | 충청메시지 조성우 | 2022-11-18 20:41

논산시(시장 백성현)가 지난 18일 시네마타워(논산시 시민로 181)에서 ‘2022 안전한국훈련’의 일환인 다중이용시설 화재 대응 현장훈련을 실시했다.훈련에는 논산소방서, 논산경찰서, 육군제3585부대 4대대, 한국전력공사 논산지사, 여성예비군, 의용소방대 등의 유관 기관은 물론 대한적십자사 논산지구와 KT논산지사, JB도시가스 등 민간단체 및 기업도 참여했다.시는 실제 재난 상황에서 모든 대응 절차가 빈틈없이 작동할 수 있도록 현장조치 역량을 제고함과 동시에 시민사회 재난 안전의식을 고양한다는 목표로 실전과 같은 훈련에 임했다.훈련은 관내 다중밀집시설에 원인미상의 대형화재가 발생한 상황을 가정해 이뤄졌으며, 상황 파악부터 진화ㆍ수습, 보고, 지역재난안전대책본부ㆍ통제단 가동, 복구, 피해상황 보고까지 7단계에 걸친 절차가 무리 없이 종료됐다.불시에 펼쳐진 훈련에도 불구하고 참여기관들은 매뉴얼에 따라 일사불란하게 임무를 수행하며 대응 태세ㆍ인력ㆍ장비 등 제반 상황을 철저히 점검했다.이날 현장훈련을 지휘ㆍ주재한 백성현 논산시장은 “최근 이태원 사고 등 가슴 아픈 사고가 발생해 안전의식이 많이 대두되고 있는 만큼 철저하고 치밀한 훈련과 준비가 필요하다”며 “유관 기관, 단체, 시민사회와 협업체계를 구축해 유사시에 신속히 대처할 수 있는 역량을 갖춰나가겠다”고 말했다.아울러 훈련 기간 중, 시에서 편성한 자체 평가반과 더불어 훈련 모니터링과 강평에 나선 국민체험단은 훈련 전 과정을 살펴보며 적극성ㆍ충실성ㆍ효과성 등을 면밀히 평가했다. 시는 이를 바탕으로 문제점ㆍ적절성 등을 파악해 향후 개선책 마련에 적극 반영한다는 방침이다.한편 시는 현장훈련에 앞서 지난 14일 토론훈련을 개최, 재난 상황 발생에 따른 상황판단 회의와 재난안전대책본부 운영까지의 과정을 수행하며 재난 대응 역량을 점검한 바 있다.토론훈련 역시 논산소방서, 논산경찰서 등 유관기관이 함께 자리한 가운데 실시됐으며, 정확한 상황판단 및 단계별 중요사항 또는 이슈ㆍ쟁점에 관한 심도 있는 토의가 이뤄졌다.

충남 | 충청메시지 조성우 | 2022-11-18 20:33

논산시품목농업인연구연합회(회장 권봉원)가 지난 16일 예산군 덕산면 스플라스 리솜에서 개최된 ‘2022년 충청남도 품목농업인연구연합회 전진대회’에서 6개 부문 수상이라는 쾌거를 이뤄왔다.권봉원 연합회장은 충청남도지사 표창의 영예를 안았으며 논산시품목연구연합회는 단체상을 수상했다. 또한 이회천 포도연구회 회장은 도의회 의장 표창을 받았으며, 박지혜 큐레이터는 충남도연합회장 표창을 수상했다.아울러 현장 경진인 우수농산물 품평 전시에서 논산시품목연구연합회가 대상을 차지했으며, 수박연구회의 조남선 감사는 충남 농업기술명인으로 선정됐다.조남선 씨는 “시 농업기술센터에서 고품질 수박생산을 위한 다양한 기술지도와 교육을 받았으며, 논산수박연구회 영농조합법인을 통해 이어온 인지도 상승 노력과 유통지원 활동이 좋은 결과로 이어졌다”며 소감을 밝혔다.전진대회에 함께한 권봉원 연합회장은 “논산시 품목농업인연구회원들의 자긍심을 높이고 지역의 우수 농산물을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됐다”며 “우리 논산품목농업인연구연합회가 주축이 되어 친환경 안전 농산물 생산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충남 | 충청메시지 조성우 | 2022-11-18 20:31

예학의 고장 논산시가 지닌 전통적 명맥을 현대적으로 재현한 ‘논산한옥마을’의 문이 활짝 열린다.논산시(시장 백성현)는 21일 오후 2시에 논산한옥마을 개관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영에 돌입한다. 개관식은 식전문화공연에 이어 개회사, 국민의례, 경과보고, 기념사ㆍ축사, 둘러보기 등의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논산한옥마을은 기호유학의 본산인 논산 돈암서원의 옆에 자리했으며, 시는 선조들의 삶과 지혜를 ‘온고지신(溫故知新)’의 자세로 이어받아 전통적 건축 기법과 현대 공법을 조화롭게 적용해 제반 시설을 완성해냈다.예스러운 멋이 스며있는 인테리어와 소품으로 꾸며진 객실은 총 7세트 12개가 준비돼 있으며, 규모와 취향에 따라 각양각색의 한옥생활을 체험할 수 있도록 다채로운 형태로 구성됐다.논산문화관광재단이 논산시로부터 위탁받아 올해 6월부터 운영하고 있으며, 재단은 논산한옥마을을 전국적 명소로 거듭나게 하고자 만반의 준비를 해 나가고 있다. 향후 예약ㆍ문의ㆍ홍보 서비스 등에 만전을 기울이며 품격있는 체류형 관광 명소로 만들어 간다는 목표다.재단 관계자는 “전국의 많은 관광객들이 논산한옥마을에서 시간을 보내며 예학 정신과 유교문화의 진면모를 마음껏 누리시기 바란다”며 “지역 내외의 많은 분들이 함께 한옥문화를 향유하고 논산 고유의 매력에 빠지실 수 있도록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한편 논산한옥마을은 연중무휴로 운영되며 공식 홈페이지(nshanok.kr)에서 예약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유선 연락처(☏041-435-7030)를 통해 문의하면 된다.

충남 | 충청메시지 조성우 | 2022-11-18 20: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