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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계룡시, 계룡대 체력단련장에 軍문화엑스포 홍보시설물 설치[충청메시지] 계룡시는 ‘2022계룡세계軍문화엑스포’ 홍보를 위해 군의 협조를 받아 군체력단련장에 엑스포 홍보 시설물을 설치했다고 밝혔다.이는 군문화엑스포가 4개월 여 앞으로 다가옴에 따라 관내에 위치한 자연 친화적인 명품 골프장으로 알려진 계룡대CC와구룡대 연습장을 출입하는 이용객들에게 엑스포를 적극 알리기 위해 설치됐다.시는 지난 3월부터 군체력단련장 관계관들과 군문화엑스포 홍보 시설물 설치에 대한 구체적인 설명과 설치 방안에 대한 논의를 진행한 결과 육군인사사령부의 승인을 받아 추진하게 됐다.계룡대CC 진입로 다리 좌우측에 세로 형태의 태극기, 엑스포 엠블럼 및 주제가 담긴 2022계룡세계軍문화엑스포 깃발 총 10개를 설치해 이용객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또한, 구룡대 연습장은 140타석 규모로 중부권 최고의 골프 연습장으로서 타석으로부터 70m 지점의 법면에 대형 홍보 현수막을 설치해 엑스포를 적극 알리고 있다.시는 군체력단련장에 다양한 형태의 엑스포 홍보 시설물을 설치해 엑스포에 대한 국민적 관심도 제고와 함께 현장 관람을 유도함으로써 입장권 판매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최홍묵 시장은 “관내 위치한 2개의 군체력단련장이 민군 상생협력 차원의 엑스포 홍보에 적극적으로 협조해 준데 대해 사의를 표하면서 2022계룡세계軍문화엑스포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한편 2022계룡세계軍문화엑스포는 ‘K-Military, 평화의 하모니’라는 주제로 오는 10월 7일부터 23일까지 17일간 충청남도 계룡시와 계룡대 활주로 일원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충남 | 오병효 | 2022-05-19 21:58

계룡시의회는 지난 1일(금) 오전 8시 30분 계룡시의회 본회의장에서제159회 임시회를 개최하여 제6대 계룡시의회 원구성(院構成)을 마치고 공식적인 의정활동을 시작했다.재적의원 7명 전원이 참석한 가운데 4표를 득표한 김범규 의원(만 64세․국민의힘)이 의장에, 이후 7명 전원이 참석한 가운데 4표를 득표한 이청환 의원(만 53세․더불어민주당)이 부의장에 각각 당선되었다.이번 임시회에서 구성된 의장단 선거 결과는 특정 정당에 편중되지 않아 새롭게 시작하는 제6대 계룡시의회가 협치와 상호 존중을 통해 변화와 쇄신을 바라는 시민들의 기대에 부응할 것으로 예상된다.김범규 의장김범규 의장은 당선 인사로 “제6대 의회가 시민 생활현장의 최일선 소통창구로서 시민의 안전과 복지, 계룡시 발전을 위해 여․야 구분없이 한 목소리로 시민의 의견을 대변하여 주어진 소임을 다할 수 있도록 많은 성원과 협조를 당부드린다”며 당선 소감을 밝혔으며,이청환 부의장은 당선 인사로“부의장으로서 의원 간 소통과 화합의 가교역할을 충실히 하고 원활한 의정활동 지원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당선 소감을 전했다.이후 오전 11시 30분에 본회의장에서 이어진 개원식 행사는 의원 가족, 시장 및 집행부 간부 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간소하게 진행되었으며, 의원 선서와 윤리강령 낭독 등의 순으로 시민 앞에 의원으로서의 책무를 다할 것을 엄숙히 선서하고 앞으로의 의정활동에 결의를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특히, 김범규 의장은 개원사를 통해“제6대 의원을 선택해주신 4만 4천 계룡시민 여러분들께 깊은 존경의 마음을 담아 다시 한번 감사를 드린다”전하고, 이어“시민의 대표자로서 시민의 권익신장과 계룡의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며 언제나 시민을 위해 일하는 참된 일꾼이 되겠다”전하며, 제6대 계룡시의회 개원식을 마무리 했다. 

충남 | 충청메시지 조성우 | 2022-07-02 06:31

    ▲민주당 이춘희 세종시장 후보가 복지 공약을 발표하고 있다. 이춘희 민주당 세종시장 후보가 공공산후조리원 설치와 세종형 양육기본수당 도입 등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세종’시즌2 공약을 제시했다.이춘희 후보는 지난 4일 캠프사무실에서 열린 제2차 공약발표회에서 어린이와 청소년, 여성, 어르신, 장애인 관련 다양한 정책적 대안을 제시했다.그는 “출산율을 높이려면 출산과 육아에 대한 부담을 지역사회와 지자체, 정부가 함께 분담해야 한다”며“공공산후조리원을 도입해 세종시민 누구나 질 높은 산후조리 서비스를 누리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또 양육에 대한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생후 36개월까지 매월 30만원씩 양육 기본수당을 지급하겠다고 공약했다.이 후보는 “대중교통을 활성화하고 교통약자에 대한 교통복지를 구현하기 위해 18세 이하 어린이와 청소년, 65세 이상 어르신의 대중교통(시내버스) 이용을 무료화하겠다”며 “버스요금 무료화의 성과를 바탕으로 단계적으로 전면적인 무료화도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이외에도 ▲여성청소년 생리대 구입비 지원 ▲맞벌이가구의 영유아돌봄과 초등 돌봄서비스를 강화 ▲디지털성범죄피해자 원스톱지원센터 운영 ▲여성 1인가구와 여성 1인 운영 점포에 주거안전시설 지원 등도 제시했다. 어르신 공약으로 ▲일자리 확대와 여가 활동 지원 ▲스마트시티 헬스케어 사업과 연계한 ‘온라인 진료’서비스 도입 ▲경로당 냉·난방비, 양곡비, 시설개선비 지원 등도 공약했다.       ▲민주당 이춘희 세종시장 후보. 이 후보는 장애인 공약으로 먼저 장애인의 이동권을 적극 보장하겠다고 밝혔다.이를 위해 현재 21대인 휠체어 택시를 30대로 늘리고 신규 버스 도입 및 차량 교체시 저상버스를 적극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이밖에 ▲장애 영·유아 학생 특수교육 확대 ▲장애인 전동보조기기 보험료 지원 등을 제시했다. 

세종 | 이종화 기자 | 2022-05-04 10:57

세종시교육청(교육감 최교진)은 9월 1일자 유·초·중등 교육공무원에 대한 인사발령을 시교육청 누리집을 통해 지난 13일 발표했다.인사 규모는 교육전문직원 8명, 교장(원장) 36명, 교감(원감) 21명, 교사 34명 등 총 99명이다. 이번 인사는 승진, 퇴직 등에 따른 결원 충원 및 교육공무원의 전보희망을 고려해 인사관리원칙에 따라 적재적소에 배치하는데 중점을 뒀다.유초등교육과 특수교육담당 장학관에는 최기상 세종누리학교 교감을 전직 임용했으며, 고운유치원장에는 민순이 고운유치원 원감을, 부강초등학교장에 박치순 연남초등학교 교감을, 고운중학교 교장에 권용봉 보람중학교 교감을, 종촌고등학교장에 원유택 세종여자고등학교 교감을 승진 임용했다.최교진 교육감은 “학교자치가 강화될 수 있도록 현장 중심 교육 행정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것”이라면서 “가르치고 배우는 것에 충실한 학교, 미래형 창의적 교육과정을 구현하는 새로운 학교를 만들기 위해 교육주체가 함께 소통하고 협력할 것”을 당부했다.한편, 승진 및 신규교사에 대한 임명장 수여식은 오는 29일 시교육청 대회의실에서 훈·포장 전수식과 함께 진행된다.□장학관(교육연구관) 전출▲교육부 김진철□장학관(교육연구관) 전입▲민주시민교육과 조선진□장학관(교육연구관) 전직▲유초등교육과 특수교육담당 최기상 ▲세종시교육원 교육정책연구소 이진철□장학사(교육연구사) 전출▲한국교원대학교 종합교육연수원 김영대 강철호□장학사(교육연구사) 전입▲세종시교육원 교육연수부 정승훈□장학사(교육연구사) 파견복귀▲세종시교육원 정책연구소 고충환□교장(원장) 전보▲반곡초 김명숙 ▲새롬초 임형섭 ▲조치원대동초 장인자□교장(원장) 승진▲고운유 민순이 ▲부강초 박치순 ▲글벗초 정미정 ▲참샘초 최미연 ▲고운중 권용봉 ▲소담중 황덕수 ▲종촌고 원유택□교장(원장) 중임▲미르유 강연주 ▲종촌유 국승희 ▲양지유 류숙정 ▲늘봄유 서성미 ▲가락유 손온순 ▲초롱별유 송미영 ▲슬기유 이옥순 ▲연양유 이준희 ▲두루유 전준옥 ▲으뜸유 정경람 ▲솔빛숲유 조미희 ▲나래초 민방식 ▲보람초 양지숙 ▲한결초 조봉천 ▲쌍류초 황동윤 ▲연서중 안병화 ▲새롬고 윤재국 ▲세종고 장영훈 ▲세종누리학교 정민호□교장(원장) 정년퇴직▲고운유 박명자 ▲고운중 윤석준 ▲소담중 홍순국 ▲종촌고 서금덕□교장(원장) 명예퇴직▲ 새롬초 이외자 ▲글벗초 허성애□교장(원장) 특별승진(명예퇴직)▲한솔고 박상래□병설유치원 원장 겸▲반곡초 김명숙 ▲부강초 박치순 ▲조치원대동초 장인자□교감(원감) 전보▲도란유 김은숙 ▲반곡초병설유 김지윤 ▲연양유 이채숙 ▲고운유 최남희 ▲반곡초 김경안 ▲의랑초 김미화 ▲종촌초 박칠선 ▲가락초 오선자 ▲연남초 윤명희 ▲아름초 이용선 ▲연봉초 홍석표□교감(원감) 승진▲다빛유 김미리 ▲다정초 전은영 ▲보람중 박현미 ▲아름중 이경훈 ▲한솔고 남광순□교감(원감) 전직▲세종여고 윤석봉 ▲세종누리학교 양희주□교감(원감) 전입▲세종하이텍고 이재붕□교감(원감) 특별승진(명예퇴직)▲새롬중 강미숙 ▲한솔고 박계훈□병설유치원 원감 겸임▲의랑초 김미화 ▲연남초 윤명희 ▲연봉초 홍석표□유치원교사 전보▲반곡초병설유 김은경 김해윤 윤지혜□유치원교사 기관파견▲유초등교육과 김정희□초등학교교사 전보▲반곡초 양선희 김재진 김정훈 박현 김성민□초등학교교사 연수파견 복귀▲나래초 최지은 ▲조치원명동초 홍성휘□초등학교교사 기관파견▲교육협력과 김민아□초등학교교사 기관파견 복귀▲반곡초 장현일□중학교교사 연수파견 복귀▲새롬중 정경희 ▲종촌중 임주희□중학교교사 기관파견▲중등교육과 박지현 ▲민주시민교육과 김세옥 ▲평생교육학습관 창의융합교육부 신인철□고등학교교사 타시도 전입▲보람고 임재정 이래현□고등학교교사 연수파견 복귀▲고운고 진유현 ▲새롬고 이향민□고등학교교사 기관파견▲중등교육과 임재정 이래현 박영주 ▲세종시교육원 교육연수부 이혜진□신규교사▲반곡초병설유 김정아 이은지 ▲감성초 이가연 ▲나래초 박기민 ▲반곡초 김원기 류지용 ▲연봉초 정유미 ▲한솔초 박은지

세종 | 유영하 기자 | 2019-08-14 09:36

논산시 보건소[충청메시지] 논산시가 코로나19 재유행에 따른 선제적 대응책의 일환으로 28일부터 시민과 외국인을 대상으로 코로나19 검사를 무료로 실시한다.시는 현재 전국적으로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급격하게 증가하고 있는 것은 물론 감염경로를 알 수 없는 무증상 환자가 지속적으로 발생함에 따라 지역사회 내 확산을 사전에 방지하기 위해 임시선별검사소를 확대 운영하고 무료 검사를 실시하기로 결정했다.특히 의료기관과의 접근성이 낮은 면 지역에 임시선별검사소를 확대 운영해 시민의 편의를 도모하는 것은 물론 무증상 감염자 등으로 인한 확산을 막겠다는 목표다.시는 선별검사소 내 검체 체취, 전산입력 등의 업무를 위해 의료인과 행정인력을 투입,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운영한다.검사 대상은 관내 거주하는 시민 및 외국인 근로자와 질병관리청의 지침에 따른 PCR 우선순위 검사 대상자인 만 60세 이상 고령자 역학적 연관성이 있는 자 신속항원·응급선별검사 양성자 의료기관 내 의사소견에 따라 코로나19 검사가 필요한 자가 해당한다.비인두도말 PCR검사로 진행되며 우선 검사대상에서 제외된 시민은 신속항원검사를 시행한 후 양성으로 판독될 경우 pcr검사를 시행할 수 있다.시는 임시선별검사소 운영과 더불어 8월 중 감염취약시설 대상 점검 활동을 실시해 코로나 방역체계를 강화하는 한편 50세 이상 시민을 대상으로 코로나19 4차 예방 접종을 적극 독려해 나간다는 방침이다.보건소 관계자는 “교통편과 거동불편 등의 문제로 접근성이 떨어지는 시민분들이 의심증상 등이 발현될 경우 쉽게 찾아 검사를 받을 수 있도록 적극 홍보하겠다”며 “시민분들께서도 마스크 쓰기, 손 씻기, 환기 등 일상 방역수칙을 준수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또한, 하계휴가철 휴가 장소의 방문 전·후 가까운 민간의료기관이나 선별진료소 등을 방문해 코로나 검사를 받을 것과 위중증 예방을 위한 코로나19 4차 접종을 독려했다.한편 시는 고위험시설인 요양병원과 요양원 장애인시설 등 코로나19 취약시설 종사자와 시 학교방역담당자를 대상으로 감염병관리 교육을 실시한 바 있으며 계속해서 촘촘한 모니터링과 방역망 구축을 통해 지역사회 내 확산 방지에 총력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충남 | 조성우 | 2022-07-29 22:24

▲ 이선영 충남도의원 ‘노동자 사고 안전망 강화’ 조례 발의[충청메시지] 충남도의회가 산업현장의 노동자의 생명을 지키기 위한 안전망 강화에 나선다.도의회는 이선영 의원이 대표발의한 ‘충청남도 산업재해 예방 및 노동안전보건 지원 조례안’을 입법예고 했다고 27일 밝혔다.조례안은 도내에서 발생하는 각종 산업재해를 예방하고 노동복지 향상에 기여하기 위해 필요한 지원사항을 담고 있다.조례가 시행되면 도지사는 고용개선 기본계획을 수립·시행하고 고용노동부 등 행정기관과 공공기관, 노동단체 등과 산업재해 예방 협력체계를 구축해야 한다.또 산업안전보건 관련 감시활동과 법규위반 신고 공공기관 발주·수행사업 지도점검, 제도 개선 및 정책 건의 등을 수행하는 ‘산업안전지킴이단’을 운영할 수 있게 된다.산업재해 예방과 노동 안전환경 구축에 적극 참여한 기업은 ‘노동안전보건 우수기업’으로 인증하고 중소기업육성자금 이차보전 우대 지원 등의 혜택을 제공토록 규정했다.이 의원은 “태안화력발전소에서 발생한 김용균 씨 사망사고나 이천 물류창고 화재 등 산업현장에서 일어나는 대부분 사고는 책임을 전가하는 ‘위험의 외주화’ 구조가 근본적 원인”이라며 “가장 중요한 것은 노동자의 생명과 안전, 건강인 만큼 지방정부 차원에서 우선적으로 실현 가능한 노동환경 개선 방안을 담아 조례안을 발의했다”고 설명했다.

충남 | 조성우 | 2020-08-27 22:57

    ▲전기실 내부 화재 현장. “개장식이 코 앞인 최근 완공한 건물에서 불이 나 안전이 걱정되고 한편으론 정말 창피하다”세종전통시장 주차타워가 지난 11일 정식 운영에 돌입한지 3일만에 화재로 인해 운영이 중단되며 부실시공 및 관리부실이 도마위에 올랐다.세종시와 주민 등에 따르면 지난 14일 오전 세종전통시장 주차타워 1층 전기실 배전반내 누전으로     ▲세종시청 및 시설공단 관계자 등이 화재 현장을 점검하고 있다. 추정되는 화재가 발생했다. 다행히 인명 및 차량 피해는 없었는데 시는 업체측의 시공결함으로 보고 오는 25일까지 설비 교체를 추진하고 있다.문제는 세종전통시장 주차타워가 지난 1월 준공돼 설 명절 임시개방을 거쳐 지난 11일 전면 운영을 거쳐 오는 27일 준공식을 앞둔 상태에서 주차타워의 중요시설인 전기실에서 화재가 발생함에 따라 전반적인 부실시공이 우려된다는 주장이다.아울러 지난 11일부터 조금씩 타는 냄새가 났고 화재 당일 새벽에도 ‘펑’ 하는 굉음이 나는 등 사전에 화재 조짐이 잇따랐음에도 별다른 대응 조치가 없어 건물만 만들어 놓고 관리는 엉망이었다는 지적이다.인근에 사는 A주민은 “탄내가 나 집 주위를 확인했지만 알 수 없었다. 통상 타는 냄새는 얼마 지나 사라지는데 이것은 점점 냄새가 심해졌다. 화재 발생한 당일 새벽에는 뭔가 터지는 소리가 나 난리도 아니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관리자도 있었을 텐데 그동안 몰랐다는 것은 말도 안된다”며 “그나마 낮에 화재가 나서 다행이지 밤이었으면 이 주위는 쑥대밭이 됐을 것으로 도대체 시는 어떻게 관리하는지 모르겠다”고 질타했다. 이에 대해 시 관계자는 “(시설관리공단 직원) 통상 1명이 근무하는 데 화재 당일엔 2명이 있었다. 갑자기 쿵 소리와 연기가 나서 신고했다”며 “2~3일전에 타는 냄새가 났다는 말은 듣지 못했다”고 말했다.그러면서 “미비한 부분은 점검해 조치하는 상황으로 공단과 협의해 관리자를 2명으로 1명 더 배치하는 것을 협의할 것”이라며 “개장 전에 한번 더 점검해 이런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하겠다”고 해명했다. 소방시설 관련 전기실내 화재감지기는 정상 작동된 것으로 확인됐다고 덧붙였다.      ▲ 화재로 전기공급이 중단돼 요금 정산이 불가능해져 그동안 요금을 받던 주차타워와 인접한 이벤트 광장 주차장이 무료 개방돼 운영 중이다 현재 전기실 화재로 전기가 끊김에 따라 주차타워 운영은 중단됐고 바로 인접한 이벤트 광장 주차장만이 무료 개방돼 운영 중이다. 다가오는 준공식 날짜에 연연하지 말고 철저한 시설 점검 등을 통해 사고가 재발되지 않도록 철저한 대책이 뒤따라야 한다는 지적이다.   한편 세종전통시장 주차타워는 세종전통시장에 있던 노후된 주차타워를 완전 철거하고 총 사업비 101억 원을 투입해 연면적 5,260㎡, 지상5층 규모로 확대·재건축했다.     ▲세종전통시장 주차타워 전경. 주차구획은 총 150면으로 전기차충전소 2대, 일반형 65대, 장애인 임산부 등 확장형 배려주차구획 70대, 경차형 13대로 구성됐다. 또한 ▲층별 주차현황 안내 및 주차감지기 ▲안심벨 ▲CCTV 등 최신설비와 휴게 공간인 고객대기실을 1층에 마련했다.현재 운영과 관련해 세종시에서 세종시설관리공단으로 이관이 진행되는 단계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세종 | 이종화 기자 | 2022-03-16 14:54

    ▲국민의힘 최민호 세종시장 예비후보. 국민의힘 최민호 세종시장 예비후보는 29일 “세종시 등 특별자치시도의 위상 제고를 위해 포괄적인 권한 이양과 교육 및 행·재정상의 특례를 인정한다”는 김병준 대통령직 인수위원회 지역발전 특별위원장의 발표에 대해 환영의 입장을 밝혔다. 최 예비후보는 “자신이 지난 22일 김 위원장을 만나 건의한 것이 적극적으로 반영됐다”며 윤석열 정부와의 원활한 소통과 기대감을 나타냈다.최 예비후보는 “재정의 경우 지방에서 결정권이 있는 자주재원을 높이고 지역균형 발전정책에 부합하는 회계나 기금 사업의 비중을 확대한다”며 “자신이 건의한 내용보다 폭넓게 받아들여졌다”고 감사의 뜻을 표했다. 이어 교육 관련해 “세종의 경우 교육 자유특구를 시범 운영해 학생선발이나 교육과정 개편을 가능하게 하고 지역간 교육격차를 극복할 수 있도록 지방교육재정 교부금 중 일부를 고등교육에 지원할 수 있도록 개선키로 했다”고 말했다. 최 예비후보는 “교육 재정난 해소와 특성화 교육 및 학력 증진에 크게 보탬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세종 | 이종화 기자 | 2022-04-29 13:01

[충청메시지] 충남도립대학교가 학교 맞춤형 자살예방 상담모델개발·운영을 통해 학생들의 심리적 안전망을 촘촘히 조인다.충남도립대학교 학생상담센터는 우울증 등 위기상태에 직면한 학생들의 심리개입을 위해 유관기관 등이 참여한 자살예방 위기상담 시스템을 지원한다고 26일 밝혔다.이번 위기상담 시스템은 기존 대학이 추진하던 다양한 심리상담 프로그램과 조직 기능을 통합한 것으로 예방교육 긴급상담 적응지원 등 3단계로 운영된다.24시간 심리상담 전화 운영을 비롯해 자살위험성평가, 자살시도자 사후관리 등 단계별 프로그램이 가동되며 위기평가에 따라 긴급대응 프로세스를 적용한다.특히 위기상담과 관리의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청양군정신건강복지센터와 청양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 충남스마트쉼센터 등 유관기관이 참여한 ‘위기개입팀’을 운영한다는 계획이라고 전했다.허재영 총장은 “학생들이 보다 행복한 대학 생활을 안정적으로 보낼 수 있게 지원하는 것은 대학의 중요한 역할”이라며 “낙담하거나 낙오하는 학생이 없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충남 | 조성우 | 2020-08-27 22:56

공주시(시장 최원철)는 지난 21일 계룡산 하대목장에서 공주시어린이집연합회(회장 정순옥) 주관으로 어린이집 부모 교육을 실시했다.관내 어린이집 이용 아동 학부모 70여 명이 참석한 이번 교육은 ‘부모님들이 가장 궁금하게 생각하는 먹거리에 대한 궁금증 해결’이라는 주제로 공주시 급식관리지원센터 윤혜려 센터장이 교육을 진행했다.또한 부모들이 아이들을 위한 영양소가 가득한 피자를 직접 만드는 체험 시간도 마련됐다.교육에 참석한 한 학부모는 “이번 교육을 통해 어린이집에 제공되는 먹거리에 대해 이해하고 안심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고, 또한 부모님들과 피자를 같이 만들며 서로 육아의 경험과 고충을 공유하는 소중한 시간이 되었다”고 말했다.정순옥 공주시 어린이집연합회장은 “연합회는 올해 3차례 더 부모교육을 실시해 학부모와 어린이집이 협력해 아이가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힘쓸 계획”이라며 “이번 교육을 계기로 앞으로 학부모들의 많은 참여와 관심을 기대한다”고 말했다.이재겸 여성가족과장은 “이번 부모교육은 부모의 양육부담 감소와 육아에 따른 기쁨과 행복을 찾아드리는데 그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영유아 및 부모, 보육인이 공감하고 안심하는 보육환경을 조성하여 관내 아동들이 건강하고 밝게 자랄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충남 | 충청메시지 조성우 | 2023-04-24 15:56

매년 6월 6일 현충일은 민족과 국가의 수호 및 발전을 위해 목숨을 바친 순국선열과 전몰장병을 기리기 위한 국가 추념일이자 법정공휴일이다. 또한 6월을 호국 보훈의 달로 불리게 한 상징성을 가진 날이다.“겨레와 나라 위해 목숨을 바치니, 그 정성 영원히 조국을 지키네. 조국의 산하여 용사를 잠재우소서, 충혼은 영원히 겨레 가슴에, 임들은 불멸하는 민족혼의 상징, 날이 갈수록 아 그 충성 새로워라.” 현충일 노래 가사이다. 현충일을 왜 6월 6일로 지정했을까?1948년 5월 10일, 2년 임기의 제헌 국회의원(200석) 선거로 16개 정당에서 115석을 차지했고 무소속이 85석을 가져갔다. 제1당은 대한독립촉성국민회 55석, 제2당은 한국민주당 29석, 제3당 대동청년당 12석으로 3당의 합이 96석으로 과반의석이 안됐다.1948년 9월 7일, 재헌국회는 재석의원 141명 중 103명의 압도적인 찬성으로 ‘반민족행위특별법’을 제정하여 반민족행위특별조사위원회(이하 반민특위)를 구성하여 일제청산을 추진했다.반민족행위특별조사위원회 건물그러나 1949년 6월 6일, 이승만 대통령은 경찰 40여명을 동원하여 국가기관인 반민특위를 습격해 친일 청산을 할 수 없도록 초법적으로 강제로 해산시켰고, 20일 후인 6월 26일, 우리의 민족지도자이고 상해임시정부 수반을 지낸 김구 선생을 암살하는 중대범죄를 저질렀습니다.김구 선생의 첫 제삿날인 1950년 6월 25일 한국전쟁이 발발했고 전쟁 2일 후 6월 27일, 대전으로 도망친 이승만은 라디오 특별방송으로 서울시민에게 동요하지 말라는 가짜 방송을 한 후 6월 28일 새벽 2시 30분 한강교를 폭파했다.1950년 9월 28일, 서울을 수복한 후에 서울시민들이 인민군에게 부역했다는 이유로 무참하게 학살하고 자손들에게는 연좌제까지 실시하는 만행을 저질렀고, 을사 5적이 조선의 주권을 유린한 것 처럼 대한민국의 군사주권을 미국에 바쳤다.6.25한국전쟁 휴전협정에 서명할 자격도 없던 이승만1953년 7월 27일, 3년 1개월간의 전쟁을 중지하는 휴전협정에 이승만은 당사국 대표로 참여하지 못했고, 당시 UN군 총사령관이었던 마크 웨인 클라크, 북한군 사령관 김일성, 중국인민지원군 사령관 펑더화이가 서명했다.휴전협정이 조인된 3년 후인 1956년 4월에 이승만은 반민특위를 습격하여 일제청산을 정지시킨 6월 6일을 현충기념일로 지정하여 역사의 가장 치욕적인 날을 보훈을 상징하는 현충기념일로 바꾸어 자신의 치부를 현대사에서 지우는 정책을 펼쳤다.그리고 쿠데타로 정권을 강탈한 박정희 정권에 의해 1975년 12월, 현충일로 명칭을 변경한 후 법정기념일로 확정하여 이승만이 일제청산을 저지시킨 그날이 국가를 위해 목숨을 바친 순국선열과 전몰장병을 기리는 숭고하고 엄숙한 날로 현대사를 바꿔놓았다.현충일 유래가 1956년 6월 6일 (제1회 현충일)은 모내기를 시작하는 망종(芒種)일로 선조들이 좋은 날로 여겨 제사를 지내는 경우가 많았다며 민족사의 가장 큰 비극인 6.25 전쟁의 발발 시점이 1950년 6월이었기 때문에 6월의 적당한 날을 골라서 6월 6일로 정했다는 가설도 있지만 사실과 다르다.1949년 6월 6일은 일제청산을 위해 특별법에 의해 설립된 반민족행위특별조사위원회(反民族行爲特別調査委員會)를 경찰 40여명을 동원해 무력으로 해산시킨 통한의 날이다. 우리나라 역사에서 돌이킬 수 없는 최악의 부끄러운 사건으로 ‘반민특위습격사건’이라 부른다.친인 매국노와 쿠데타세력에 의해 자신들의 치부를 대한민국 역사에서 완벽하게 지우는 정책으로 통한의 날을 현충일로 덧씌워 역사에서 잠시 감출 수는 있겠지만 사실을 영원히 지울 수는 없다. 역사의 진실은 반드시 때가 되면 밝은 세상으로 나오기 마련이다. 현충원에 고이 잠든 독립운동 애국지사 호국영령은 통한의 날인 현충일이 오면 얼마나 속이 터질까? 

오피니언 | 충청메시지 조성우 | 2023-06-05 10:45

      “몸이 불편한 나 같은 사람은 전망대에서 경치를 보고 싶어도 그냥 그림의 떡이다”행복청과 LH가 지난 24일 정식 개통한 ‘금강보행교’. 국내 최장 전용 보행교량임을 자랑하면서도 정작 교통약자의 이용은 제약하며 그들의 보행 환경을 제대로 고려하지 못했다는 비판이다.       특히 금강보행교내 많은 시민들이 찾을 것으로 보이는 높이 20m의 아치형 전망대에는 엘리베이터가 없어 경사진 계단을 이용할 수 없는 장애인이나 노약자 등은 사실상 해당 시설 이용에서 배제됐다는 지적이 일고 있다. 아치형 전망대는 금강보행교 북측(중앙공원측) 접속교 상부에 위치해 금강보행교증 가장 높아 위치로 중앙공원 및 금강을 한눈에 조망할 수 있어 대다수의 시민들이 찾는 핵심 공간이 될 전망이다.그럼에도 일부 시민은 금강보행교를 한바퀴 도는데 만족하며 그저 바라만 볼 수밖에 없어 불만을 사고 있다. 이에 대해 LH는 초기 설계부터 엘리베이터 설치를 고려했지만 여러 문제로 설치가 불가능했다고 주장한다. LH 관계자는 “엘리베이터를 설치하는 다양한 방법을 검토했는데 보행자 동선·구조적 안전성 문제와 금강 제방사면에 걸리는 문제 등으로 설치가 불가능한 것으로 설계 당시에 판단이 됐다”고 해명했다.이어 “호주 (시드니) 하버 브리지를 모티브로 경사가 있는 아치 구조를 활용해 레저개념의 클라이밍 체험시설로 활용한 것”이라고 덧붙였다. 또 다른 관계자는 “지난해부터 논의과정에서 엘리베이터 설치 요구가 있었지만 뒤늦게 엘리베이터를 설치하는 것은 시공상 불가능했다”고 밝혔다. 이와 같은 LH측의 해명에도 시설 개념 자체가 전망대를 계단으로 등반(클라이밍) 체험하는 클라이밍 체험시설이라는 주장은 교통약자 등이 이용할 수 없는 것을 정당화하려는 변명에 불과하다는 시각도 만만치 않다.아울러 전망대에 오르고 내려갈 때 발생할 수 있는 안전 사고에 대한 우려도 제기됐다. 전망대 계단은 초입부에 경사가 급하고 조금씩 완만해져 평균 기울기는 27도라고 한다.떨어지거나 넘어지는 낙상사고가 발생할 수 있는데 특히 기상 여건이 좋지 않을 경우를 대비한 별도의 안전관리 대책이 필요하다는 주장이다.LH는 현재 안전시설로 각 계단마다 5개소의 안전난간 공간을 확보해 만약 떨어지더라도 피해를 최소화했다며 별도의 안전관리인 배치 계획은 없지만 추후 이용 상황을 지켜보겠다고 밝혔다.       ‘금강 보행교’는 세종대왕이 한글을 반포한 1446년을 기념해 둘레를 1446m 정하며 세종의 환상형 도시구조를 형상화 독창적인 디자인이라고 한다. 그리고 국내에서 가장 긴 보행 전용교량으로 세종시의 또 다른 랜드마크가 될 것이라고 한창 홍보하고 있다. 하지만 어떤 사람들은 동등하게 누릴 수 없는 하나의 장애물로 인식하며 또 다른 소외감을 느낄 전망이다.한 시민은 “(LH는) 어쩔 수 없다고 하는데 정말 방법이 없었는지 의심이 든다. 막대한 예산을 투입하며 보행전용 교량이라고 떠들면서도 정작 우리는 밑에서 보고 그냥 돌아가라는 말이냐”며 분통을 터뜨렸다. 

세종 | 이종화 기자 | 2022-03-29 10:13

충남경찰청 앞에서 조문현 기자와 변호사 충남 청양군 출입 기자가 청양군수를 업무상 배임혐의로 충남경찰청에 고발했다. 가족문화센터 부지매입 의혹 사건 등에 대해 청양군수는 보상하지 않아도 될 예산을 낭비함으로써, 3자로 하여금 그 재산상 이익을 취득하게 하여 청양군에 재산상 손해를 입혔다는게 고발 취지이다.청양군에 12년간 출입해온 조문현 기자는 지난 15일 오후 충남경찰청 민원실에 이러한 내용을 담은 고발장을 접수했다.조 기자는 “청양군수는 군민의 혈세를 도외시한 행정으로 군민들의 분노를 사고 있다”며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제3조 제1항 제2호, 형법 제356조 위반 등 불법행위를 저지른 것으로 판단된다”라고 밝혔다.청양군은 가족문화센터와 평생학습관 설립을 이유로 지난해 2월 청양고 실습 부지와 인근의 벽돌공장 부지를 매입했다. 이 과정에서 이미 부지 매입에 포함된 금액 외에 지급하지 않아도 될 벽돌공장 영업보상과 이전 비용 등 5억7901만6700원을 군비로 지급했다.조 기자는 이 과정에서 "청양군의회는 군수의 부지매입 건을 두 차례나 부결했으나 결국 군은 부지 매입을 강행했고 토지주에게 권리 해소 의무, 입목이전 의무를 부과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지급하지 않아도 될 보상을 한 것이다"라며 "결국 토지주와 임차인 간 해결해야 할 문제를 청양군이 대납한 셈이다. 특히 대납액도 지장물 보상 예정가보다 무려 117%나 많은 3억 1,332만원을 초과해 지급했다"라고 지적했다.조 기자는 “김 군수는 왜 배임행위를 자초하며 당초 예정된 장소가 아닌 곳으로 가족문화센터를 옮겼으며 군 예산을 투입해 영업보상과 이전 비용을 지급했는지 군민에게 밝혀야 한다”고 말했다.한편 청양에 거주하는 K모씨는 "김돈곤 군수는 월례조회, 간부회의 등 600여 공직자앞에서 그리고 군민들 교육장에서 인터넷기자가 지적한 가족문화센터 배임의혹 관련하여 쓰레기 같은 기자다. 기자가 아니다. 집에 컴퓨터 한 대 놓고 소설도 아닌 소설을 써댄다. 쓰레기 기자가 쓴 것을 의원들이 퍼 나르고 있다”며 "법적대응을 검토하겠다"고 주장했는데 "경찰청에서 수사를 통해 기자가 작성한 기사가 사실을 지적한 것인지 아니면 군수의 주장이 옳은지 사실여부를 정확하게 밝힐 수 있게 되어 다행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충남 | 충청메시지 조성우 | 2021-11-16 05:00

나인찬 부의장(대전지방검찰청 공주지청)지난 2일, 나인찬 청양군의회부의장이 김돈곤 군수를 배임혐의로 대전지방검찰청 공주지청에 고발장을 접수시켰다.문제는 “지난 2018년4월4일 토지 소유주(임대인)가 제기한 토지인도 소송(대전지방법원 공주지원)에서 임차인(대일기업)이 운영하던 벽돌공장 등 지장물에 대해 2020년6월30일까지 모두 철거한 후 원상 복구하여 임대인에게 토지를 인도한다.”라는 대전지방법원 공주지원의 판결문(토지인도/2018가합20015)이 배임이냐? 아니냐? 를 결정하는 스모킹 건(smoking gun)이라 할 수 있다.그러나 청양군은 법원의 판결문을 무시하고 임차인에게 5억7천9백만원을 지출하기 위한 2020년9월23일 보상계획을 공고하면서 행정절차를 진행했고 임차인은 청양군으로부터 보상을 받기 위해 2020년11월9일, 4개월을 소급하여 2020년 7월1일부터 2020년 12월31일까지 임대차계약을 체결했다. 이미 지나간 과거를 임대차계약으로 부활시켰다.김돈곤 청양군수(2021년 10월28일 긴급 브리핑)이와 관련 김돈곤 청양군수는 2021년 10월28일 긴급 브리핑에서 “임대차계약 존속기간을 2020년 7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새롭게 정했다”면서 “2018년 법원 조정조서의 효력은 새로운 계약에 따라 사라진 것이고, 조정조서를 근거로 한 어떤 발언도 의미가 없다”고 주장하며 법원의 판결문을 조롱했다.그리고 지난 2021년10월22일, 나인찬 부의장은 청양군의 가족문화센터부지 매입과 관련하여 5억7천9백만원의 배임의혹에 대해 충남경찰청 반부퍠경제범죄수대대에 고발장을 접수시켰다.김돈근 군수가 구기수 전 의장에게 보낸 문자메시지이와 관련 7개월 8일 후 6.1 지방선거 2일 앞둔 5월30일 오후, 충남경찰청 관계자가 피고발인에게 문자메시지로 “귀하의 사건에 대해 불송치(혐의없음) 종결하였기에 통보합니다. 별도 우편통지서 발송예정입니다.”라고 알렸고 피고발인은 김돈곤 군수에게 문자메시지를 보냄으로서 지방선거의 큰 바람을 일으켰다. 공직자는 이유를 불문하고 반드시 선거중립을 지켜야 한다.선거유세차 대형 전광판에 경찰청에서 보낸 문자메시지김돈곤 군수는 선거유세차 LED전광판에 충남경찰청에서 보낸 문자메시지를 띄워놓고 충남경찰청으로 부터 수사결과 혐의 없음이 확인되었다. 청양군의회 구기수, 나인찬 의원이 집행부의 정당한 업무처리에 대해 딴지걸고 발목 잡은 것이 경찰청 수사로 확인됐다. 이런 후보를 당선시켜서는 안 된다는 취지로 낙선운동에 활용하여 선거막판 판세를 뒤집는데 성공했다.결국 구기수 전 의장은 도의원 꿈이 좌절됐고 나인찬 의원도 13표 차이로 재선에 실패한 후 6월3일 오전, 충남경찰청에서 보낸 수사결과 통지서(제2022-00070호)를 수령했다.수사결과 불송치(혐의없음)했다는 내용으로 피의사실 요지는 가족문화센터 부지매입 업무를 처리하는 과정에 업무상 위배하여 ㅇㅇ기업 ㅇㅇㅇ에게 토지보상비 571,825,070원을 지급하여 청양군 재정에 손해를 가했냐는 것인데 불송치 이유는 가족문화센터 부지변경 사유, 보상처리 업무의 적정성, 금융거래내역 등 수사한 결과 피의자들의 업무상 배임 혐의를 입증할 만한 증거자료가 부족하여 불송치(혐의없음)을 결정했다는 내용이다.수사기간이 7개월을 넘겨 작성한 불송치 통지서에 고발장과 상충되는 부분이 발견되었다. 나인찬 의원이 고발을 하게 된 결정적인 증거물이 첫째 토지인도 소송 판결문(토지인도/2018가합20015)인데 이에 대한 언급이 없다. 둘째 업무상 배임 액수가 고발장에는 5억7천9백만원인데 571,825,070원으로 변경됐다. 셋째 보상을 받은 ㅇㅇ기업 ㅇㅇㅇ은 건물과 영업보상 등인데 토지보상을 한 것처럼 작성했다. 부실수사임을 수사결과 통지서에서 방증하고 있는 셈이다.이제 대전지방검찰청 공주지청의 보완수사가 진행될 것이다. 스모킹 건(smoking gun)이라 할 수 있는 판결문(토지인도/2018가합20015)과 임차인이 법원의 판결효력이 발생한 후 4개월 후에 소급하여 작성한 임대차계약서의 효력에 대한 법리(法理)가 5억7천9백만원의 배임죄 유무를 결정하게 될 것이다.경찰청 문자메시지로 낙선된 나인찬 부의장과 구기수 전 의장청양의 곳간을 지킨 파수군으로 청양군 발전과 군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정의롭게 의정활동을 펼친 것이 죄가 되어 군수로부터 명예훼손으로 고소당했고, 경찰청 수사관이 피고발인에게 전한 문자메시지가 선거 막판 도리킬 수 없는 비수가 되어 나인찬 부의장과 구기수 전 의장을 지방선거에서 낙선시켰다. 이 세상에 정의가 존재하는가? 거짓이 정의를 제압하는 세상이라면 어떻게 미래의 희망을 기대할 수 있겠는가?  

오피니언 | 충청메시지 조성우 | 2022-06-04 00:05

      세종시교육청(교육감 최교진)이 지난해부터 실시하고 있는 ‘장애학생 방과후 수영 활동’이 인기를 끌고 있다.지난 9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장애학생 방과후 수영활동은 지난 2018년 5월부터 한솔수영장(한솔동 소재)과 조치원국민체육센터(조치원읍 소재)에서 강습생 18명으로 시작돼 올해 5월에는 57명으로 일 년 만에 강습생 수가 3배 가량 증가했다.시교육청은 또한 전문적인 프로그램을 운영하기 위해 2018년 8월 대한인명구조협회 세종·충남지회와 강사 지원에 관한 업무협약 맺었는데, 이런 노력으로 수영교실에 참여하는 학부모와 학생들은 프로그램에 대해 매우 만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프로그램에 참여하는 한 학부모는 “방과후 장애인 수영 프로그램은 세종이 전국에서 유일한 것으로 안다”며, “수영 강습 때문에 다른 곳으로 이사 갈 수 없을 정도”라고 프로그램에 대한 만족을 표했다.신명희 유초등교육과장은 “수영 교육에 대한 수요는 폭발적이라 할 수 있지만 실제로 장애학생이 안정적으로 수영을 할 수 있는 공간은 많지 않다”라며 “장애학생의 신체적 발달 촉진뿐만 아니라 심리적, 정서적 안정과 함께 사회성 발달까지 도모할 수 있는 장애학생 방과후 수영 활동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세종 | 유영하 기자 | 2019-08-12 13: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