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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교육청진로교육원(원장 고충환)은 1일부터 관내 초등학교 5학년~중학교 1학년 학생(관내 72교, 13,456명)들을 대상으로 ‘2024년 찾아오는 진로체험실 기본 프로그램(주중)’을 운영한다고 밝혔다.진로교육원 진로체험실은 1층부터 4층까지 각 층별로 주제를 담아 역사·사회·문화 유산 등을 현대적 관점으로 재해석해 미래의 진로까지 연결해 지역사회탐구실, 창업키움실, 의과학실, 표현활동실, 인공지능(AI)드론실, 등 11개 활동 중심 체험실로 구성됐다. 진로체험실의 내실화 있는 운영을 위해 각 진로체험실마다 전문 경험을 지닌 활동강사 40명과 파견 교사 5명이 배치돼 학생 개개인에 맞는 진로 역량 개발을 지원한다.특히 이번 프로그램은 1~5차시로 구성돼 학생들에게 교육과정과 연계된 진로체험 기회를 제공해 학생들이 자기 이해 및 진로 역량을 개발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고 밝혔다.1차시에 학생들은 학교에서 진로 사전수업을 들은 후 이를 바탕으로 2~4차시에 진로교육원 진로 체험실에서 진로 체험활동을 한다. 5차시에는 학생들이 직접 진로 목표를 설계할 수 있도록 학교와 진로교육원이 함께 관리하는 개별 진로 성장을 기록하도록 한다.고충환 진로교육원 원장은 “학생들이 꿈, 진로를 선택할 때 가장 중요하게 고려해야 할 것은 본인이 가장 좋아하는 일이 무엇인지를 찾는 것”이라며 “우리 학생들이 진로를 바르게 찾아갈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세종 | 유영하 기자 | 2024-04-01 15:10

세종시교육청(교육감 최교진)은 오는 3일 세종정부컨벤션센터에서 ‘2024 세종 디지털 교육 박람회’를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76개의 교육 정보 기술 업체가 참여하는 체험 활동, 첨단기술(High-tech) 기반 교육활동 사례를 공유하는 디지털교육 발표회와  디지털 학습기기 활용 공동 연수 등을 구성됐다. 교육 정보 기술 체험 공간은 학교 교육활동에 도움을 줄 수 있는 교과교육, 코딩교육, 진로교육, 생활교육, 학교업무지원 등의 분야로 구성돼 참가자들은 현장에서 관심있는 교육 정보 기술을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다. 또한 디지털교육 발표회와 디지털 학습기기 활용 공동연수는 별도로 신청을 받아 교원 약 300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오는 2025년 도입 예정인 인공지능(AI) 디지털교과서의 구성 및 형태를 미리 볼 수 있는 인공지능(AI) 디지털교과서 원형(prototype) 시연회, 그리고 학교 현장에서 실제로 적용하고 있는 교육 정보 기술이 활용된 교육활동 사례 나눔이 진행된다.교사들은 구글코리아·애플코리아와 함께하는 디지털 학습기기 활용 공동연수에서 디지털 학습기기를 활용해 직접 학습 내용을 설계하고 그 결과를 동료들과 나누는 시간을 갖는다. 최교진 세종시교육감은 “교육 분야의 디지털 전환은 거스를 수 없는 시대의 흐름으로 이번 박람회가 학교 현장의 디지털 전환의 방향을 찾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세종시교육청은 학교 현장의 디지털 교육 역량 강화 및 기반 조성을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세종 | 유영하 기자 | 2024-04-01 14:56

세종시교육청(교육감 최교진)은 지난달 28일 2024학년도 3월 새 학기를 맞아 보람동 학교 주변 번화가 일대를 대상으로 학교 주변 청소년 유해환경 합동점검을 실시했다.이번 점검은 민간단체인 유해환경 감시단과 세종시청, 세종경찰서 등 민관이 함께하는 합동점검으로 기존의 점검보다 한층 강화됐다. 주요 점검 내용은 교육환경 보호구역 내 ▲설치금지 행위 및 시설 위반 단속 ▲청소년 유해업소 청소년 출입·고용금지 위반 여부 ▲불건전 광고 및 청소년 대상 불법 판매 행위 등이다.룸카페, 안마방 등 교육환경보호구역 내 설치금지 시설 불법 영업행위를 집중 점검하고 편의점, 피시(PC)방, 노래연습장 등의 청소년 출입 및 청소년 고용 금지 의무 위반을 면밀하게 확인했다.또한, 사업주들에게 청소년 출입·고용금지 의무 등에 대해 당부하고 상가 밀집 구역에서는 일반인들을 대상으로 학교 주변 안전한 교육환경 조성을 위한 홍보물 배포 및 캠페인 활동도 실시했다. 박점순 학교안전과장은 “앞으로도 관계기관과 긴밀한 협조체계를 유지해, 학생들이 쾌적하고 안전한 교육환경에서 성장하고 학업에 더욱 전념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세종 | 이종화 기자 | 2024-04-01 14:48

세종시교육청(교육감 최교진)은 지난 28일 초·중·고 학생정서·행동특성검사를 안정적으로 실시하기 위해 학교 담당자 대상으로 줌(ZOOM) 화상회의를 통해 설명회를 실시했다.  학생정서·행동특성 검사는 학생들의 성격특성 및 정서·행동상의 문제를 조기에 발견하고 예방하기 위한 선별검사로써 매년 초등학교 1·4학년, 중·고등학교 1학년을 대상으로 실시한다.검사는 초등학생용 [CPSQ-Ⅱ(65문항)], 중·고등학생용 [AMPQ-Ⅲ(63문항)] 검사 도구를 활용하여 학생들의 성격특성 및 정서·행동상의 문제를 조기 발견하고 예방하기 위해 실시하는 선별검사이다.이번 설명회는 ▲학생정서·행동특성검사의 이해와 절차 ▲위기 학생 발생 시 상담기관 연계 ▲학교에서 지속적인 사후관리 방법 등을 위한 내용으로 진행됐다.  검사 결과 위기 학생으로 선별된 학생의 경우, 초등학생은 헬로스마일 심리상담센터(센터장 오영수), 중학생은 동의휴먼연구소(소장 송의열), 고등학생은 심리상담센터 허그맘허그인(대표 김경희)에서 상담이 진행된다. 또한 2차 심층 평가는 보통 2회~10회 다음 달부터 오는 12월 초까지 운영된다. 평가 및 상담을 통해 위기 학생들이 학교생활에서 겪는 어려움을 해소하는 데에 큰 도움을 줄 예정이다.이주희 기획조정국장은 “학생들의 정서·심리 상태를 조기에 발견하여 상담·치료를 적기에 개입하는 것은 그 어느 것보다 중요하다”며, “한 명의 학생도 놓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할 것으로 모든 학생이 검사에 성실히 임할 수 있도록 학교에서 적극 지원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세종 | 유영하 기자 | 2024-04-01 14:36

▲세종전의농협이 무료 건강 검진으로 조합원들의 건강 및 복지 증진을 위한 노력하고 있다.세종전의농협(조합장 고진국)이 무료 건강검진으로 조합원들의 건강 챙기기에 나섰다.세종전의농협은 지난 2월 22일부터 지난달 15일까지 세종시 고운동 소재 메디캐치 검진센터에서 조합원 무료 건강검진을 실시했다고 밝혔다.1억원 이상의 비용을 투입해 짝수년도에 해당하는 약 700여명의 조합원들은 대상으로 MRI(자기공명영상), CT(컴퓨터 단층 촬영), 초음파 및 전문의 상담 등을 제공해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건강 검진으로 암 등을 조기 발견해 치료를 하게 돼 조합원 가족들에 호평속에 조합원 건강을 챙기며 가족들의 부담도 해소하고 있다는 평가다. ▲세종전의농협 고진국 조합장(사진 가운데)이 건강검진을 위해 검진센터를 찾은 조합원들을 격려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이에 대해 고진국 조합장은 “농협이 조합원들의 건강을 챙기는 것은 지극히 당연하다. 조합원이 건강해야 농업 활동과 삶의 질도 좋아여 결국 조합 발전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고 말했다. 고진국 조합장은 “앞으로도 농협의 근본인 조합원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발굴해 조합원과 상생 발전하는 세종전의농협이 될 것을 약속한다”고 강조했다. 

세종 | 이종화 기자 | 2024-04-01 13:37

    ▲ 세종시주민생계조합은 26일 조합 사무실에서 22대 총선 세종시갑 선거구 국민의힘 류제화 후보와 세종시을 선거구 국민의힘 이준배 후보와 정책협약식을 가졌다. (사진 왼쪽부터 임헌경 (주)장남대표, 이준배 후보, 이은영 세종시주민생계조합 조합장, 류제화 후보) 세종시주민생계조합은 26일, 22대 국회의원 총선거를 앞두고 세종시갑 선거구 국민의힘 류제화 후보·세종시을 선거구 국민의힘 이준배 후보와 행정도시법의 주민소득창출사업 지원 정책협약식을 가졌다. 이은영 조합장은 이날 협약에서 “행정도시법이 지난 해 개정돼 주민소득창출사업 확대의 법률적 근거가 마련된 만큼 조례 제정을 통해 사업 확대의 실질적 기반을 마련해야 할 시점”이라며 “총선거 후보들과의 정책 협약은 조례 제정을 위한 협력이란 점에서 큰 의미를 지닌다”고 밝혔다.이어 “총선에 출마하는 후보들이 세종시 주민소득창출 사업의 종류 및 지원방법에 큰 관심을 기울여준 것에 대해 조합원들을 대표해 감사하다”고 덧붙였다.행정도시법 개정안은 지난 해 국회를 통과해 세종시장이 예정지역 주민지원대책 수립시행자로 추가됐다.이날 협약서에는 행정도시법 개정과 맞물려 세종시가 주민지원대책(소득창출사업)의 조속한 수립과 실행, 기존사업시행자인 LH(한국토지주택공사 세종특별본부)가 2030년 세종시 완공까지 주민소득창출사업을 공백없이 지속적으로 수립해 지원할 수 있도록 상호 협력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세종시주민생계조합은 행정중심복합도시 건설 이주민의 생계 보장과 안정적 재정착, 생활안정 지원 등을 위해 2006년 창립했다. 세종시주민생계조합은 조합원 수 2700명에 (주)전원, (주)장남, (주)세종꽃맘, (주)조치원장례식장 등 기업을 설립해 주민소득창출사업과 각종 사회공헌활동을 활발하게 진행하고 있다. 

세종 | 이선형 기자 | 2024-03-29 19:11

▲국민의힘 세종갑 류제화 후보가 제4호 공약으로 대평동 종합운동장 부지에 민자를 유치를 통한 돔구장 및 업무용 상업시설  등 복합단지 건설을 공약으로 제시했다. 국민의힘 류제화 세종갑 국회의원 후보가 지난 28일 4호 공약으로 ‘세종 스포츠·마이스(MICE)·생태 복합단지 조성’, 5호 공약으로 ‘세종발 KTX역 신설’을 발표했다.이번 공약은 쉽고 빠른 수도 이전 ‘신행정수도법 시즌2 추진’, 사교육 이기는 공교육 ‘세종공립학원 설립’, 세종시만 할 수 있는 대한민국 미래전략산업 ‘공공데이터·AI산업 메카 조성’에 이은 돈이 도는 세종을 만들고 3권 도시(행세권·학세권·금세권)의 기반을 닦기 위한 약속이다.먼저 류제화 후보는 제4호 공약으로“학나래교부터 햇무리교까지의 금강 세종 구간을 대한민국 최초의 하천형 국립공원으로 지정하겠다”고 말했다.또한 “세종시 최고의 금싸라기땅으로 꼽히는 대평동 종합운동장 부지에 돔구장을 비롯한 첨단 스포츠·전시컨벤션 시설을 조성해 이 일대를 세계적인 스포츠·마이스(MICE)·생태 복합단지로 만들겠다”고 공약했다. 류 후보는 금강 세종 구간의 경제적 가치와 생태적 가치를 모두 살릴 것을 제안하며, “금강변과 연계해 대평동 종합운동장 부지에는 민자를 유치해 돔구장, 전시컨벤션센터, 업무·상업(쇼핑몰)·숙박시설 등 공공성과 사업성을 동시에 갖춘 복합단지를 조성하면 이 일대가 세계적인 수변생태·여가문화 공간으로 탈바꿈할 것”이라고 주장했다.류 후보는 이어 5호 공약으로 “정부세종청사와 국회세종의사당이 있는 세종시 중심부에서 출발하는 세종발 KTX역 신설”을 약속했다.그동안  KTX 세종역 관련 여러 논의가 있었지만 도심 한가운데에서 출발하는 ‘세종발’ KTX역을 신설하겠다고 나선 것은 류 후보가 유일하다.류제화 후보는 “윤석열 정부가 약속한 충청권 광역급행철도(CTX) 개통과 세종발 KTX역 신설은 세종시 발전의 쌍두마차가 될 것”이라며 강한 자신감을 보였다.

세종 | 이종화 기자 | 2024-03-29 16:37

국립공주대학교(총장 임경호) 미세먼지연구관리센터는 지난달 29일 대학본부 회의실에서 미세먼지 줄이기 환경교육 사업 일환으로 미세먼지 줄이기 생활화 교육을 위해 상호 협력하고자 지역환경교육센터 4개소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업무협약은 지역 맞춤형 교육을 통한 미세먼지 저감에 기여하고 환경교육 사업 협력을 위해 국립공주대 미세먼지연구관리센터(김맹기 센터장, 대기과학과 교수)을 비롯한 서산태안환경, 칠갑산생태,생태교육센터위드,서천기후변화교육센터장 등 4개소가 참여했다.협약 내용을 살펴보면 △미세먼지 줄이기 생활화 교육을 위해 지역 특성을 반영한 미세먼지 발생원인 및 저감방안 교육 관련 자료와 정보 교류 △중부권미세먼지연구관리센터와 지역환경교육센터의 역할 분담 △기타 미세먼지 줄이기 주민 생활화 교육관련 교류·협력 사항 등이다.협약 체결에 따라 4개소는 앞으로 각 지역환경교육센터에서 이달부터 오는 10월까지 총 19회, 260명을 대상으로 교육일정에 맞도록 교육을 실시해 나갈 계획이다.김맹기 센터장은 협약식에서 “중부권 미세먼지로 인한 국민건강 보호를 위한 환경교육 사업에 상호 긴밀한 협력으로 주민 건강피해 예방을 위해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세종 | 유영하 기자 | 2024-03-29 16:31

국립공주대학교(총장 임경호) 글로벌프롭테크연구소(소장 김재환)와 부동산학과 학부생 20여명은 대전컨벤션센터에서 열린 국토교통부와 대전광역시 그리고 스마트도시협회가 주관한 스마트시티 기술·성과 공유 워크숍을 다녀왔다고 오는 28일 밝혔다.워크숍은 스마트시티 조성사업 지자체 우수사례와 스마트시티 기업 우수 솔루션을 홍보·확산하기 위한 지자체와 기업 그리고 연구소 간의 네크워크 장으로 마련됐다.이날 연구소 연구진과 학부생들은 다채로운 세션에 참석, 오전에는 지자체 스마트시티 우수사례와 특화 솔루션을 둘러보고, 오후에는 엑스포 설명회와 전시 관람 등 견문을 넓히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국토연구원에서 준비한 특별 강연도 참석해 곧 시행될 제4차 스마트도시종합계획도 알 수 있었다.워크숍을 마친 국립공주대학교 부동산학과 김재환 교수는 “우리의 스마트시티사업에 대한 지자체 사례와 기업의 특화 솔루션을 통해 학부생들이 식견을 넓힐 수 있는 시간이 됐으며, 또 스마트시티 정책의 향후 방향도 살펴볼 수 있었다”며 “특별히 부동산학과 학부생을 위해 자리를 마련해주신 스마트도시협회 관계자분들게 감사하다”는 인사도 전했다.한편 국립공주대학교 글로벌프롭테크연구소는 ICT 국토·공간변화에 맞춰 스마트시티와 프롭테크 생활서비스 기술 수요를 발굴하고, 이를 지역산업과 연계한 맞춤형 솔루션을 제공하는 등 스마트 공간 생태계 조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세종 | 유영하 기자 | 2024-03-29 16:29

공주교육지원청(교육장 구기남)은 지난 27일 공주환경성건강센터에서 신규 마을교사 대상으로 위촉장 수여와 마을체험처를 포함한 신규·기존 마을교사 128명이 참석한 가운데 마을교육공동체에 대한 이해와 자질 함양을 위한 역량 강화 연수를 실시했다.이번 연수는 오전과 오후로 나눠 신규 마을교사와 기존 마을교사 대상으로 맞춤형 연수로 진행됐으며, 오전에는 2024년도에 새롭게 선발된 신규 마을교사 14명을 대상으로 위촉장을 수여하고, 마을교사의 역할과 소양이라는 주제로 특강을 운영했다. 충청남도교육청의‘마을교사 역량 강화 연수 과정 분야별 강사풀’을 활용하여 철학 분야의 전문적 지식을 갖춘 강사를 초빙해 신규 마을교사의 마을교육공동체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시간을 가졌다. 오후에는 마을교육 전문 강사를 초빙하여 기존 마을교사를 대상으로 마을과 지역을 연계한 교육과정 운영 모습을 살펴보고, 실제 수업에서 활용되는 교수·학습 방법을 접하는 시간을 가졌다. 오전과 오후 특강 후에는 학교와 마을의 연계 교육활동을 활발히 펼쳤던 청양 지역‘청보리협동조합’마을교사와 ‘공주한옥마을 고와요 공방’을 운영하는 마을교사의 운영사례를 나누는 시간을 마련해 마을 연계 교육과정과 운영, 활동 방향을 서로 공유하고 소통하는 기회를 가졌다. 구기남 교육장은 “우리 학생들이 공주에서 자긍심을 느끼며 행복한 배움을 통해 성장할 수 있도록 학교와 마을이 협력하고 있으며, 그 과정에 마을교사의 역할이 매우 크다. 마을과 학교를 잇는 배움의 장을 만들어 가는 마을 교사들의 역량과 전문성 신장을 위해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세종 | 유영하 기자 | 2024-03-29 16:28

▲서금택 상임선대위원장이 이준배 후보 집중 유세현장에서 이  후보에 대한 지지연설을 하고 있다. 국민의힘 세종시을 이준배 후보가 29일 조치원역 앞에서 유권자들을 대상으로 집중유세를 진행했다.이날 집중유세에는 김충식 시의회 부의장, 서금택 상임선대위원장, 김광운 원내내표, 김학서·윤지성·홍나영 시의원을 비롯한 윤진국 시당선대위 수석부위원장 등 주요 당직자들이 함께해 대대적인 유세를 펼쳤다.김광운 원내대표 등 시의원들은 한목소리로 “지난 2014년부터 세종 북부권 발전을 위해 '청춘프로젝트'를 진행하며 혈세 1조 4천억원을 투입했지만 인구는 5천명이 빠졌고, 그 어디에도 발전된 모습은 보이지 않는다”지적하며, “이제 일할줄 아는 경제전문가를 뽑아야 세종의 발전이 있다”고 말했다. .특히 이날  더불어민주당을 탈당하고 지난  26일 국민의힘에 전격 입당한 서금택 前 세종시의회 의장이 연사로 나서 주목을 끌었다. 서 전 의장은 현재 이준배 후보의 상임선대위원장을 맡고 있다.서금택 전 의장은 “이재명 사당인 민주당에서는 전과가 있어야 대우를 받는다”며, 공직선거법 및 선거부정방지법 위반으로 벌금 3백만원 처벌을 받았던 민주당 강준현 의원을 꼬집었다. 서 전 의장은 또한 “낙후된 북부권을 챙기지 못해 북부권 지역구 시의원 하나 배출하지 못한 강준현은 북부권을 버린 것 아닌가”라며 “대통령, 국회의원, 시장, 시의원 모두 다 국민의힘으로 선출이 되면 불협화음없이 조화를 이루어 북부권 발전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이준배 후보가 당선되면 ‘조치원역 지하화’, ‘보통교부세 증액’, ‘체육특기생을 위한 체육학교 설립’ 등 지난 민주당 정권하에서 하지 못했던 일들을 힘 있게 해 낼 것”이라며 이준배 후보에 대한 지지를 거듭 호소했다. 

세종 | 이종화 기자 | 2024-03-29 16:12

더불어민주당 세종시을 강준현 국회의원 후보가 지난 28일 조치원역 광장에서 ‘강한 출정식’을 갖고 22대 총선 공식 일정의 출발을 알렸다.이날 출정식에는 이해찬 전 대표와 이춘희 전 세종시장, 홍성국 세종시갑 국회의원을 포함해 민주당 갑을 지역의 시의원 등 주요 인사들이 참여해 강준현 후보에 대한 연대와 지지를 함께 했다. 이춘희 전 세종시장은 찬조 연설을 통해 “긴 세월 동안 행정수도 세종의 완성을 번번이 가로막았던 정당이 과연 어디인가”라며, “행정수도의 시작도 민주당, 완성도 민주당이 하겠다”고 강조했다. 홍성국 국회의원은 “세종과 대한민국의 미래를 지킬 정당은 민주당, 그리고 그 인물은 바로 강준현”이라고 외쳐 뜨거운 환호를 불러일으켰다.이어 강준현 후보는 “윤석열 정권을 경제와 안보, 사회 불안을 야기하고, 특히 자영업자, 소상공인, 서민경제를 망치고 있다”며 현 정부의 책임론을 부각했다.  그러면서 “아홉 번의 거부권 행사로 의회 정치를 마비시키고, 민주당의 성과마저도 윤석열 정권의 공으로 세종시민을 우롱하는 일이 반복되고 있다”고 비판했다.강준현 후보는 “행정수도 세종의 시작도 민주당, 완성도 민주당이 책임지고 하겠다”며 “4월 10일 세종시민의 위대한 선택으로 민주당과 함께 세종과 대한민국의 미래를 지켜달라”고 강조했다. 

세종 | 이종화 기자 | 2024-03-29 15:56

[세종매일 릴레이 총선 인터뷰]제22대 총선을 향한 시계가 지난 28일 공식 선거운동 시작후 더욱 빨라지며 각 후보들의 표심 공략을 위한 발걸음은 더욱 분주하다.세종매일은 총선을 앞두고 각 후보들의 정책과 공약을 소개하는 릴레이 인터뷰 형식로 진행한다. ▲새로운미래 세종갑 김종민 후보는 윤석열 정권 심판론이 이번 선거 판세에 작용할 것으로 보고 있다. 새로운미래 세종갑 김종민 후보“100만 세종시민이 살아가는 외교·정치·행정수도 세종시 만들겠다”“윤석열 정권 거짓말에 분노하는 민심, 선거 판세에 반영될 것”■주요 공약대표 공약으로 말씀드리는 것은 ‘100만 세종’이다. 100만 세종은 세종시를 백만 시민이 사는 외교국제, 정치행정 수도로 만드는 것이다. 먼저 행정수도 완성을 위해 대통령 집무실, 국회, 외교부 등 핵심 국가기관들을 세종으로 이전하겠다. 세종시를 대통령이 상주하는 외교국제수도, 국회가 있는 정치행정수도를 완성하고자 한다. 100만 세종이 행정수도 세종시의 완성이 되고, 행정수도 완성이 세종시 인구 정체 문제의 해결책이 될 것으로 확신한다.■양자 구도로 선거전이 진행되고 있다. 선거 판세는 어떻게 보나?선거 분위기는 아주 좋다. 먼저 알아봐 주시는 분들, 응원과 격려의 말씀을 건네주시는 분들이 정말 많다.노무현 전 대통령에 대한 그리움으로 노무현 정신을 이어가 달라는 간곡한 부탁의 말씀을 해주시는 분들도 계신다. 세종시민의 꿈, 노무현의 못다 이룬 꿈인 행정수도 완성에 대한 각오를 다지고 있다.한편으로는 윤석열 정권 심판에 대한 열망과 목소리도 크다.윤석열 대통령은 세종시에서 국무회의를 격주로 하겠다고 약속해 놓고 실제 온전히 국무회의를 치른 것은 단 두 번에 불과하다. 2027년 상반기 완공을 약속한 세종집무실도 지연되고 있다. 윤석열 정권의 거짓말에 분노하는 민심이 선거 판세에 반영될 것으로 본다. ▲김종민 후보는 세종시 현안의 해결은 근본적인 해결방안은 인구 유입으로 이를 위해 100만 세종 프로젝트를 총선 공약으로 제시하고 있다. ■세종시의 인구 증가도 정체되고 있는데, 100만 세종 시대의 가능성과 계획은.세종시가 겪고 있는 상가공실, 자족기능 및 철도교통 부재 등의 문제들은 결국 인구가 부족하기 때문에 생기는 현상이다. 여러 가지 해결 방안이 나왔지만, 근본적으로 인구 유입 없이는 해결이 어렵다는 게 중론이다. 이를 해결 위해 2034년까지 인구 백만 명을 확보해 세종시의 당면 문제들을 해결하고 미래를 설계하기 위해 ‘100만 세종 프로젝트’를 발표한 바 있다. 100만 세종 프로젝트는 ▲정치행정수도 완성 ▲글로벌 국제도시 세종 ▲사통팔달 세종 ▲생태·미래산업도시 에코세종 ▲미래교육도시 세종 등으로 구성됐다. 인구 유입 증대를 위해 반드시 행정수도를 완성하겠다. 김종민은 이것을 반드시 할 수 있다. ■노무현을 말하는 사람은 많지만 노무현의 길을 이어가는 사람은 많지 않다고 했다. 그 의미와 자신은 그들과 다른가?지난 8년 동안의 정치, 의정활동은 노무현의 길을 이어 달리는 것이었다. 내가 앞장섰던 정치개혁, 선거법개혁, 국회개혁, 정당개혁, 제왕적 대통령제 폐지, 개헌 등은 노무현 대통령의 필생의 업이었다. 노무현 대통령이 세종을 설계했을 당시 노무현 대통령의 대변인으로 그 자리에 있었다. 또한 국회 개헌특위에서 행정수도 헌법 명문화를, 국회 운영위 국정감사에서 세종분원 추진을 적극 주장했다. 본회의 연설에서 행정수도의 필요성을 역설했고, 국회법 개정과 설계비 확보에 앞장서 2019년 세종 명예시민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세종이 어떤 모습일 때 완성에 가까운지 제일 잘 아는 사람이다. ■타 후보에 비해 자신의 경쟁력이나 강점은.지금 세종시에는 시간이 많지 않다. 실력이 검증된, 문제해결 능력이 뛰어난 사람이 필요하다. 노무현 대통령 대변인 5년, 충남부지사, 재선 국회의원 8년 동안 정치적, 지역적 현안과 문제들을 해결한 경험과 자신도 있다. ▲김종민 후보는 자신이 그 누구보다 세종이 어떤 모습일 때 완성에 가까운지 제일 잘 아는 사람으로, 지금 세종시는 실력있는 정치인이 필요하다고 말한다.■시민들에게 한 말씀.법사위원 4년을 포함해 재선 국회의원 8년 동안 검찰개혁과 정치개혁, 선거법개혁, 국회개혁, 제왕적 대통령제 폐지, 개헌, 국민통합의 정치에 앞장섰다.  또한 세종시 설계부터 참여해 행정수도 완성을 위해 목소리를 내왔다. 김종민은 노무현의 못다 이룬 꿈을 이어 달릴 적임자이자 일머리가 다른 실력있는 정치인이다. 세종시의 미래가 곧 대한민국의 미래다. 세종시민의 꿈과 세종시의 미래를 위해 필요한 인물은 김종민이다. ■경력 ▲현) 제21대 국회의원 ▲현) 새로운미래 공동대표 ▲전)제20대 국회의원 ▲전) 청와대 대변인, 충청남도 정무부지사 

세종 | 이종화 기자 | 2024-03-29 12:02

[세종매일 릴레이 총선 인터뷰]제22대 총선을 향한 시계가 지난 28일 공식 선거운동 시작후 더욱 빨라지며 각 후보들의 표심 공략을 위한 발걸음은 더욱 분주하다.세종매일은 총선을 앞두고 각 후보들의 정책과 공약을 소개하는 릴레이 인터뷰 형식로 진행한다. 민주당 세종을 강준현 후보“세종시 발전 진행형…강력한 재선의원 필요해”“입법·사법·행정을 갖춘 명실상부한 행정수도 완성할 것”■주요 공약.일명 ‘3·2·1 프로젝트’다.입법·사법·행정의 명실 3부를 두루 갖춘 행정수도를 완성하고, 일과 사람2 넘치는, 대한민국 제1의 도시 세종을 중심으로 한 충청권 메가시티 구축이 목표다.이 공약의 핵심은 주춤한 세종의 인구 증가를 위해 사람이 모일 수 있는 일자리를 창출해 내는 것이다. 세종국가산업단지를 중심으로 한 북세종권 스마트산업밸리 구축을 통해 북부권 경제발전의 거점을 조성하는 한편 산단내 신기술 연구과제를 실험할 수 있는 실증단지를 조성하고자 한다.또한, 국회세종의사당과 대통령세종집무실 설치 절차를 조속 이행하고 세종지방법원 유치도 이뤄내 완전한 행정수도 세종을 만들겠다. 임기 중, 4차 국가철도망 계획에 반영된 충청광역철도망 사업 진행 및 세종-서울 고속도로와 세종-청주 고속도로 착공까지 추진할 것이다.의정활동 성과 중 하나인 조치원·연기 공공택지 1만 2천호 건설을 포함해 인구 증가에 대비한 정주여건 개선·확대에도 노력을 하겠다.■다수의 후보가 출마했다. 현재 선거 판세는 어떻게 보고 있나?이번 총선은 민생을 파탄내고 대한민국을 후퇴시키고 있는 윤석열 정부의 폭정을 심판하고 국민의 삶을 지키기 위한 아주 중요한 선거다. 부자 감세에만 열을 올리는 동안 지난해 56조라는 역대 최악의 세수 결손이 발생했고 그 피해는 고금리 고물가 고환율로 전례 없는 수준의 민생 악화로 이어졌다. 또한, 최악의 정부에서 지방소멸과 국가 붕괴는 더욱 가속화되며 출생율은 0.6명대로 추락할 것이라는 공포스러운 예측이 현실화되고 있다. 세종과 충청을 살리고 대한민국을 구하기 위해 윤석열 정부의 폭정을 심판하자는 국민적 여론이 4월 10일로 모이고 있다.압도적인 지지세가 이를 입증한다고 생각한다. 항상 더 낮은 자세와 겸손한 마음으로 세종시민과 함께 승리하겠다.■조치원 세종제2청사 건립 공약과 조치원역을 중심으로 한 경부선 철도 지하화에 대한 입장 및 계획은.조치원을 비롯한 북세종권 지역의 행정서비스 개선과 소상공인 상권 활력 등에 큰 관심을 갖고 대안을 마련코자 한다.국회 세종의사당과 대통령 세종집무실 설치를 통한 인구 증대와 더불어 세종의 소비 수요를 배가시키는 시너지 효과를 구상 중이다.  타 후보가 조치원역을 중심으로 경부선 철도 지하화를 공약으로 제시한 것을 알고 있다. 지하화 요구의 본질인 동서 단절의 극복과 조치원역 개발효과에 깊이 공감한다. 하지만 이 사업은 생각보다 막대한 예산이 투입되는 사업이다.경원선의 경우 13km 구간을 지하화하는데 3조 5백억원의 예산이 추산된다.나는 경부선 철도 지하화에 대한 설계 계획 등 면밀히 검토해 조치원을 비롯한 세종시민들에게 가장 효과가 극대화되는 예산 투입 방안을 찾겠다. ■국가균형발전과 충청메가시티 구축을 위해 충청광역행정청 설립, 메가시티특별법 등을 언급했는데.수도권 과밀화·국가불균형의 가속화는 국가소멸 위기 증가와 대한민국의 경쟁력의 지속 하락을 가져온다. 이것이 국가균형발전이 반드시 필요한 이유다.수도권 초집중은 우리 사회의 경쟁을 과열시켜 청년들은 삶의 안정과 희망을 잃고 결혼도 출산도 포기하고 있다. 동시에 지방은 인구소멸 위기와 저출생이 심각해지는 악순환이 반복된다. 국회 세종의사당과 대통령 세종집무실 설치와 더불어 세종지방법원을 신설해 입법·행정·사법의 3부를 두루 갖춘 명실3부 세종을 만들겠다.  또한 세종을 중심으로 한 충청 메가시티를 구축하는 것이 나의 오랜 꿈이자 행정수도 완성 이후 세종시의 목표다.나 강준현이 강력한 재선의원이 돼 22대 국회에서 주도적으로 충청광역행정청 설립, 메가시티특별법을 통과시켜 충청메가시티 건설을 위한 계획을 수립하겠다. ■타 후보의 비해 자신의 경쟁력이나 강점은.타 후보에게는 없는 소중한 경험과 이미 입증된 실력이 있다.이미 21대 국회에서 스마트국가산업단지 유치, 조치원·연기 공공주택 1만 2천호 조성, 충청권 국가광역철도망 계획 반영, 조치원·연기비행장 통합이전, 보조BRT 및 택시 증차 등 지역의 숙원사업 해결 및 성과를 이뤄낸 바가 있다. 세종시의 발전은 현재 진행형이다. 진행 중인 사업들을 제대로 완료하고 세종시의 발전을 완성하려면 강력한 재선의원이 필요하다. 국회에서 바로 세종시를 위한 성과를 가져올 수 있는 후보는 강준현 밖에 없다. ■시민들에게 한 말씀.이번 22대 총선에 자신감 있게 출마할 수 있었던 이유는 지난 4년간 시민들과 함께 세종을 위해 이뤄왔던 성과들을 시민들 앞에 당당하게 말할 수 있고, 향후 4년도 그 누구보다 제대로, 잘 해낼 수 있는 자신이 있었기 때문이다.세종시에서 태어나 세종시의 탄생과 성장을 함께 해온 강준현이 시민들의 기대와 응원에 보답하고 더 절실한 마음으로 세종을 발전시키겠다.그동안 누구보다 뛰어난 세종의 일꾼임을 증명해 왔다. 세종시를 위해 강준현을 강한 재선의원으로 만들어 달라. 반드시 승리하겠다.

세종 | 이종화 기자 | 2024-03-29 11:48

[세종매일 릴레이 총선 인터뷰]제22대 총선을 향한 시계가 지난 28일 공식 선거운동 시작후 더욱 빨라지며 각 후보들의 표심 공략을 위한 발걸음은 더욱 분주하다.세종매일은 총선을 앞두고 각 후보들의 정책과 공약을 소개하는 릴레이 인터뷰 형식로 진행한다. 개혁신당 세종을 이태환 후보 “거대 양당의 폐해를 깨야 정치와 대한민국 발전” “젊음, 경험, 능력 삼박자로 세종시 발전 이룰 것”■주요 공약.세종국립대 설립 및 대학등록금 단계적 무상화, 24시간 어린이병원 및 공공산후조리원 설립, 세종시법 개정, 충청권광역급행철도(CTX) 적극 추진, 행정구청 설치, 시립미술관 건립, 세종문화원 이전·신축 등■다수 후보가 출마하는데 현재 선거 판세는 어떻게 보나?세종을 선거구는 5명의 후보가 뛰고 있다. 거대 양당에 맞서 싸우기가 쉽지는 않은 일이지만, 시민께서 현명한 선택을 하실 것으로 믿고 열심히 뛰고 있다.국민의 삶을 챙기지 않는 무능한 대통령, 강 대 강으로 싸우려는 정부, 기득권을 지키기 위한 일만 몰두하는 거대 양당 심판 받아야 한다.무너져 가는 서민의 삶을 누가 챙길지, 저출생, 국가소멸 위기를 극복할 사람 누군지 시민께서 잘 아시리라 본다.선거가 유리하다고만 할 수는 없지만, 세종시 출범 이전부터 이 도시에서 살아왔고 살아갈 것이기 때문에 당보다는 사람을 보고 선택하실 것 같다. 세종시를 위해 일한 사람이 누구인지, 누가 일을 잘할지 시민들께서 현명한 선택을 해주시리라 믿는다.■교육 분야 공약으로 세종국립대 설립을 제안했다. 일부에선 대학이 위축되고 심지어 폐교되는 현실을 우려하는데. 전국 광역시·도에 국립대가 하나씩은 있는데 세종에는 없다. 세종에서 나고 자란 인재들이 대학을 찾아 떠나야 한다. 균형발전을 위해 생긴 도시가 인재들을 다른 지역으로 떠나보내는 것은 말이 안 된다. 세종의 아이들을 우리가 스스로 크게 키워야 한다. 그래서 국립대를 말한 것으로, 시립대 형태도 있지만 시립대에 투입되는 예산을 시 재정으로 감당하기 어렵다.세종국립대는 규모만 큰 종합대학이 아닌 작지만 강한 대학을 의미한다. 국제 인재를 키우는 글로벌학부, AI·자율주행·양자 등 미래 인재를 키우는 첨단융합학부 등 핵심적이고 실용적인 학문을 배우는 대학으로 만들려고 한다. 세종국립대의 역할은 대학생의 교육뿐 아니라 초중고생들이 참가하는 캠프의 개설 등 교육청, 학교와도 연계한 교육활동으로 ‘교육수도 세종’의 가는 핵심으로 키울 것이다.■경부선 철도 지하화를 통해 조치원 동서 균형발전과 조치원의 새로운 발전 동력을 창출해 내겠다고 밝혔다. 구체적인 방안은.1905년 경부선 개통으로 조치원이 새로운 역사를 맞았다. 하지만 120년이 지난 지금 조치원의 성장을 가로막는 걸림돌이 되고 있다. 지난해 철도지하화특별법이 만들어진 만큼 조치원을 남북으로 종단하는 구간의 지하화를 추진하려고 한다.다만, 막대한 예산이 투입돼야 하는 만큼 쉬운 일은 아니다. 수도권, 지방 대도시보다 우선순위가 떨어질 수도 있지만, 철도지하화 논의 시작을 위해서라도 반드시 누군가는 던져야 하는 이야기다. 또한 충청권광역급행철도 사업이 추진되면 조치원역의 지하화는 당연한 절차가 될 것으로 판단한다. 그 과정에서 민자유치와 국가지원으로 경부선 조치원 통과 구간을 함께 지하화를 추진할 것이다. 물론 그 과정이 만만치 않겠지만, 행정수도 세종 완성과 지역 내 불균형 해소를 위한 일로 최선을 다하겠다. ■타 후보에 비해 자신의 경쟁력이나 강점은.나는 지난 8년의 의정활동과 세종시의회 의장을 지내면서 누구보다 시민 가까운 곳에 있었다. 시의 정책, 예산을 심의하면서 세종시에 대해 누구보다 잘 안다고 자부한다. 행정수도 완성과 발전을 가로막고 있는 법의 현실, 예산 부족의 문제 국회에 가서 제대로 풀 수 있다. 지난 8년의 값진 경험, 그동안 시민의 목소리를 듣고 문제를 해결하는 역할이 익숙하다. 그것이 강점이라고 생각한다.국회의원이라는 권위가 필요한 것이 아닌 일을 할 수 있는 권한을 갖고 싶다.  권위와 의전을 따지는 국회의원이 아닌 시민과 세종시 그리고 국가를 위해 하고 싶은 일을 하려고 선거에 나선 것으로, 이에 걸맞은 젊음, 경험, 능력 삼박자를 갖추고 있다.■시민들에게 한 말씀.서민의 삶이 무너져 가고 있다. 사과 한 알 사 먹기도 힘들고, 대통령은 지키지 못할 약속만 남발하고 있다. 나라가 어디로 가는지 모르겠다. 서민의 고된 삶에는 아무도 관심이 없다. 거대 양당은 말로만 국민, 서민, 삶을 말한다. 자신들의 기득권을 지키기 바쁘기만 하다. 거대 양당의 폐해를 깨야 정치가 발전하고 대한민국이 발전한다.정권 심판 당연히 해야 한다. 서민의 삶이 무너지는 상황을 만든 정권은 심판받아야 하는 게 맞다. 그 심판을 하나의 당만이 할 수 있는 건 아니다. 기득권 없는 정당이 함께 견제해 가는 것이 맞다.하지만 이번 선거에 세종시, 시민은 빠져 있는 것 같다. 거대 양당의 선거 프레임에 휩싸여 둘 중 하나의 선택을 강요하는 것으로 개혁신당도 분명 대안이 될 수 있다. 정치는 미래를 준비하는 일이고, 당보다 중요한 것이 사람이다. 결국 일은 사람이 한다. 지난 8년 열심히 일한 사람, 그리고 일할 사람을 시민들께서 살펴봐 주시면 좋겠다.  정말 잘할 자신 있다.

세종 | 이종화 기자 | 2024-03-29 11:19

[세종매일 릴레이 총선 인터뷰]제22대 총선을 향한 시계가 지난 28일 공식 선거운동 시작후 더욱 빨라지고 있다. 이에 각 후보들의 표심 공략을 위한 발걸음은 더욱 분주하다.세종매일은 총선을 앞두고 각 후보들의 정책과 공약을 소개하는 릴레이 인터뷰 형식 등으로 진행한다. ▲무소속 세종을 신용우 후보.무소속 세종을 신용우 후보“인권보호와 권력 오남용 방지, 세종에서 출발할 것”“선배 정치인들에게 빚을 갚는 정치가 아니라 국민 섬기는 정치하겠다”■주요 공약우선, 폭력이 없는 세종시를 만들겠다. 학교폭력 근절 법안을 만들어 학교폭력심사위원회의 전문성을 높이고, 신속한 조치가 이뤄질 수도록 하겠다. 현재 법의 사각지대에서 학교폭력에 노출될 수밖에 없는 우리 자녀들이 안심하고 즐겁게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만들겠다. 또한 성폭력 관련 범죄자와 2차 가해자 모두가 공직에 발붙일 수 없도록 ‘성범죄관련자 공직진출 방지법’을 만들겠다. 높은 도덕성을 가진 공직자들을 통해 더욱 안전한 세종시를 만들 것이다. 두 번째로 지역 균형발전을 이뤄내겠다. 조치원역 주변 일부 구간을 지하화하겠다. 조치원역 주변의 상권이 되살아나고, 더 많은 사람들이 모이는 핫플레이스로 만들어 원도심 활성화의 시초가 되도록 하겠다. 마지막으로,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세종을 만들겠다.출산 장려와 육아 보조 사업의 일환으로 아동이 있는 가정에 층간소음 매트 지원과 남성 육아휴직 의무화 법을 제정해 육아에 대한 부담을 국가가 함께 할 것이다. ■세종을 선거구는 다수 후보가 뛰고 있다. 선거 판세는 어떻게 보나?거대 양당 체제의 정치구조와 그 안에서 끼리끼리 문화에 이미 많은 국민들이 염증을 느끼고 있다.  이번 공천 과정만 보더라도 어떤 정치인이 국민을 위한 정치를 더 잘할 것인가를 평가하기보다는 누가 더 권력에 아부를 잘하나 심사가 아니었나 싶다.간사한 정치인의 모습들을 보면 정말 정치를 국민들을 속이고 자신의 월급받는 수단으로만 사용하는 것이 아닌가 강한 의심이 든다. 지금까지 총선 구조가 현 정권을 심판하며 서로 헐뜯으며 정당 지지로 득표를 했더라도 앞으로는 이런 식의 정치는 선택 받지 못 할 것으로 생각한다.  후보자가 살아온 삶과 비전 등으로 그 인물을 평가해 투표로 이어지는 선거가 되길 기대한다.  ■대통령 세종 집무실 건립이 아닌 아예 대통령실 이전을 공약했다. 대통령실 이전으로 행정수도 완성이 자연스럽게 완성시킬 수 있다고 밝혔는데.현재의 ‘행정수도 세종’은 반쪽짜리 행정수도라 할 수 있다.행정수도 완성의 첫 번째 관문은 대통령실 세종 이전이다. 현재 대통령실은 기존 청와대를 나와 용산에 있다. 그러나 이는 일시적인 조정에 불과하여, 지속적으로 국가 공식 행사나 경호 등에 막대한 문제점이 있다고 생각한다. 이미 세종에는 대통령 집무실 공간이 배정돼 있고 주요 정부 부처들이 모두 이전해 와 있는 만큼 대통령 집무실이 세종에 완전히 이전해 오게 된다면 국가 운영의 효율적인 측면에서도 긍정적인 측면이 높다.현 대통령의 경우 용산에서 임기를 마치더라도 2027년 새로 선출되는 대통령의 경우에는 세종 집무실을 대통령 집무실로 사용할 수 있도록 관계 법령과 여론을 형성해 나가겠다. 이를 위한 첫걸음은 현재 용산 대통령실에 추가 투자를 막는 것이다. 국회에 입성하는 즉시 용산 대통령실 관련 필수 시설을 제외한 추가 시설 투자가 되지 않도록 관련 법령을 정비하겠다. ■국회 입성으로 인권보호 및 권력 오남용을 막을 것을 약속했는데.내가 주장하고 있는 폭력과 인권유린에 대한 문제는 시대를 넘어 우리 인간 삶의 중요한 영역을 차지하고 있는 만큼 반드시 다뤄야 한다.개인 간의 문제는 대한민국의 사법체계와 서로 간의 약속들을 기반으로 많은 부분 해결되고 있다.하지만 권력 집단과 개인간의 문제의 경우 공정한 잣대로 문제가 해결되기 보다는 모두가 권력에 기생해 개인을 괴롭히는 경우가 너무도 많다고 생각한다.나는 이 문제 해결을 대한민국 국회에서 그리고 세종에서부터 시작하려고 한다. 힘든 여정이 되겠지만 국민들이 함께 해 주리라 믿는다. ■타 후보에 비해 자신의 경쟁력이나 강점은.현재의 정치가 국민에게 보이는 모습은 각자 진형을 만들고 단일대오로 줄을 서 강자에게 아부하고 자기들끼리 자리를 나눠 가지는 모습들이다. 이것이 국민들이 가장 크게 실망하고 있는 부분이라고 생각한다.  이런 상하관계로 형성된 정치구조로는 시민의 의견을 절대 대변할 수 없다. 어떤 어려움이 있더라도 권력에 기대어 출세를 위해 정치를 수단으로 사용하지 않을 것이다.성인이 된 이후로 정치의 영역에서 활동하며 많은 정치인들의 흥망성쇠를 가까운 거리에서 지켜봐 왔다. 권력에 부채가 있는 정치가 아니라 국민을 섬기는 정치인이 돼 강자에게는 강하고 국민의 희망의 지팡이가 돼 참된 정치의 역할을 이뤄나가겠다. ■시민들에게 한 말씀.부끄러운 정치인이 되지 않겠다. 선배 정치인들에게 빚을 갚는 정치가 아니라 국민을 섬기는 정치를 할 것이다.대한민국 정치 중심에 우뚝 서 떳떳이 정의를 이야기할 수 있는 정치인으로 성장하겠다. 우리 시민들이 그 길을 함께 해 주길 간곡히 바란다. 

세종 | 이종화 기자 | 2024-03-29 10:48

▲국민의힘 충청권 필승 결의대회에서 후보들이 박수를 치고 있다. 정진석 국민의힘 충청권 공동선대위원장이 28일 “박근혜 대통령 끌어내린 것도 모자라 또 다시 국정 마비를 꾀하려는 민주당 세력에게 한 표도 줘서는 안 된다”며 민주당을 맹폭했다.정진석 선대위원장은 이날 제22대 총선 국민의힘 충청권 후보 필승 결의대회에서 “민주당이 또 다시 장악하는 국회를 상상해 보라”며 “윤석열 대통령 탄핵을 입에 올리고 야권 세력이 연합해 대통령 흔들기를 할 것은 불문가지로, 난장판, 싸움판 국회가 재연되고 말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필승 결의대회는 비가 오는 궂은 날씨에도 정진석 선대위원장, 류제화 세종갑 후보, 이준배 세종을 후보, 양홍규·박덕흠·조수연·김수민 후보 등 충청권 후보 10명이 공식 선거운동 첫날 세종시 세종동 814번지 일원의 국회의사당 예정부지에서 총선 필승의 의지를 다졌다. ▲이준배 세종을 후보가 인사를 하고 있다.앞서 국민의힘 한동훈 총괄선대위원장이 지난 27일 국회의 세종시 완전이전으로 행정수도 세종 완성을 공약하며 충청권 표심 잡기를 본격화함에 따라 충청권 후보들도 이에 힘을 싣기 위해 모인 것이다. ▲정진석 충청권 선대위원장이 국회의 세종시 완전 이전을 위해 행정수도 특별법 등을 대표 발의하겠다고 말하고 있다.  정진석 선대위원장은 “오늘 국회 사무처에 행정수도 완성을 위한 특별법, 국회법 개정안, 정부조직법 개정안 등 3법을 대표 발의하겠다”며 국회의 세종 완전 이전을 위한 후속조치를 공식화했다.정 선대위원장은 먼저 “행정수도 완성을 위한 특별법안은 어제 우리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이 국민들께 공약한 대로 여의도 국회를 세종시 바로 이곳으로 완전히 이전하는 것을 명문화하는 법안”이라고 말했다. 이어 “국회법 개정안은 국회법이 분원 설치로 돼 있기 때문에 그 분원 조항을 삭제하는 개정 법안”이라고 소개했다.그는 정부조직법 개정안 관련해 “세종시를 정치·행정수도로 완성하는 과정에서 필요한 제반 사항을 관장할 행정수도 건설청을 신설하는 법안”이라고 덧붙였다.정 선대위원장은 “충청인들이 그토록 열망하던 충청 중심시대가 이제 우리 눈앞에 다가오고 있다”고 말했다.그러면서 “여의도 국회의사당이 완전히 이곳 세종시로 이전하는 것은 지역 균형 발전을 촉진시키는 것은 물론, 행정 비효율을 해소하고 지역의 경제 활성화를 도모하는 커다란 계기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그는 또한 윤석열 대통령 탄핵론을 언급하며 민주당을 강하게 비판했다. 정 선대위원장은 “이번 총선거는 대한민국의 명운을 가르는 건곤일척의 승부”라며 “이재명을 도와 대통령을 끌어내리려는 세력과 대통령을 도와 지역 발전, 나라의 전진을 꾀하는 세력의 대결”이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이재명 대표는 입만 열면 탄핵과 대통령을 중도에 끌어내리겠다는 얘기를 아무렇지 않게 얘기한다”며 “임기 절반도 지나지 않은 우리 충청 출신 윤석열 대통령을 끌어내려서 뭘 어떻게 하겠다는 것인가”라고 지적했다.▲류제화 세종갑 후보가 민주당을 심판해 이번 총선에서 반드시  승리할 것을 호소하고 있다.류제화 세종갑 후보도 민주당에 대한 공세를 이어갔다. 류 후보는 “국회의사당의 완전 이전 발표는 행정수도 세종완성과 충청 중심시대 선언에 대한 우리 국민의힘 집권 여당의 강력한 의지 표현”이라고 밝혔다. 류 후보는 “우리가 이렇게 치고 나가니까 다른 당들이 걱정이 많이 되나 본다”며 “사과를 하라는 등 원래 자기네가 하고 있던 일이라는 등 그렇게 잘했으면 180석의 정권 갖고 있을 때 왜 못 했냐. 발목 잡으려고 하지 말고 일 좀 하자, 심판하자”고 외쳤다. 류 후보는 끝으로 “4월 10일은 대한민국과 세종시, 우리 충청을 정체된 상태로 내버려 둘 것이냐 아니면 변화를 통해 미래로 나아가서 새 시대를 열어갈 것이냐의 싸움”이라며 “오늘 내리는 비는 생명수가 돼서 4월 10일 빨간 꽃을 피울 것”이라고 말했다. 

세종 | 이종화 기자 | 2024-03-28 16:16

이준배 국민의힘 세종(을) 국회의원 후보가 28일 공식 선거 운동 첫 일정으로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시민들의 손발이 됐던 라이더협회를 방문했다.특히 코로나19 극복의 ‘숨은 영웅’, ‘1등 공신’이였던 라이더분들처럼 이준배 후보는  후보는 세종(을) 시민들의 밤과 낮, 새벽을 가리지 않고 일하는 ‘새일꾼’이 되겠다고 다짐했다.이 후보는 이날 새벽 0시 공식 선거운동기간 첫 일정으로 세종시의 라이더협회 휴게실을 방문했다.라이더분들에게 대한 일부 선입견들이 있지만 코로나19 극복의 ‘1등 공신’, ‘숨은 영웅’이라고 치켜세우며 앞으로 선입견과 편견을 없애기 위해 노력할 뜻을 전했다. 이날 최의영 라이더협회장을 만나 임금체계나 처우, 교통단속에 대한 애로사항에 대해 의견을 나누고 라이더들의 선입견 해소와 일하기 좋은 환경을 만들기 위한 대화를 나눴다. 이준배 후보는 “신호, 과속 등에 대한 선입견이 있는데, 과거에 대한 기억을 더듬어보면 덤프트럭도 비슷한 선입견이 있었다”고 말했다.그러면서 “고민하고 가이드라인들을 만들고 준수하면서 임금체계나 처우 등에 문제들도 해결해 나가는 것처럼 라이더 협회와 함께 캠페인을 해나가면 어떤가 하는 생각을 해 본다”고 강조했다. 

세종 | 이종화 기자 | 2024-03-28 13: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