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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계룡교육지원청(교육장 이정석)은 8일(월)부터 관내 초․중학생을 대상으로 놀뫼종합체험센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놀뫼종합체험센터 프로그램은 코딩, 3D프린팅, 드론, 목공, 승화전사, 메타버스 등의 강좌로 구성하였으며 특히 올해에는 놀뫼종합체험센터 안에 논산AI미래배움터가 들어서면서 리모델링된 깨끗한 환경에서 새로운 기자재와 교구를 활용할 수 있어 보다 향상된 학습효과를 거둘 것이라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또한 지난 3월 20일부터 27일까지 8일간 학교 신청을 통해 4월부터 7월까지 1학기에만 125개교(중복) 4,341명의 학생이 참가 신청하여 프로그램에 대한 학생들의 흥미를 높이고 있다.이정석 교육장은 “충청남도에서 인공지능교육과 상상이룸교육 프로그램 참여율이 가장 높은 지역 중 하나가 바로 논산․계룡 지역임을 자랑스럽게 생각한다. 앞으로도 논산․계룡 지역이 인공지능교육의 선도 지역이 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전했다.지난해 충청남도교육청으로부터 4차산업혁명중점 교육지원청 우수 기관으로 선정된 바 있다.

충남 | 충청메시지 조성우 | 2024-04-08 21:21

부여군의 적극행정으로 은산면 내지리 민원이 4년 만에 해결됐다.서부내륙고속도로(평택~부여) 건설과 관련하여 2021년도부터 시작된 은산면 내지리 지역주민들과 L 건설사와의 갈등은 부여군이 실리적인 중재안을 제시하면서 합의점을 찾게 됐다.서부내륙고속도로(평택~부여)는 서천·공주 고속도로 교차점이지만 당초 연결 램프 시설이 반영이 안 돼 서천·공주 고속도로로 진입할 수 없었다. 이에 내지리 주민들과 부여군은 부여JC 구간에 램프 시설 반영을 요구했고, 설계에 반영이 됐다.하지만 새롭게 생기는 램프 시설로 인해 부득이 마을 도로 이설이 필요하게 됐지만, 추가 주민설명회 없이 착공하여 2021년부터 L 건설사와 주민 간에 갈등이 시작됐다.L 건설사는 올해 말까지 준공기한이라 공기 부족으로 마을 주민과 협의도 없이 통로 박스(2련 암거) 2개소를 설치하는 등 공사를 강행하였다.이에 은산면 내지리·합수리·경둔리·각대리 등의 주민들은 수십 년간 이용해오던 마을 진입로인데, 이설에 따른 주민설명회나 동의 없이 통로 박스 2개소(4.5m*5.0m)를 설치했다며, 철거를 요구하며 집단 반발하기 시작했다.5개 마을 약 500여 명의 주민은 설치된 통로 박스를 철거하고 통행하기 쉬운 교량용 박스를 놓아달라며 건설사와의 대립각을 세웠다.하지만 L 건설사는 서부내륙고속도로 선형 등 구조적인 문제와 공기, 예산 등의 이유로 집단 민원을 거절했다.L 건설사는 대안으로 완충지대 설치(7.5m→12.5m)와 통로박스 단면확대(4.5m→5.0m), 인도용 통로 박스 설치(2.5m*2.5m), 미끄럼 방지 포장 설치로 겨울철 안전사고 예방, 통로 박스 내 조명설치를 통한 야간 도로 안전성 확보, 충격 완충 장치 등을 제안했지만 마을 주민들은 거절했다.민원이 장기화되자 부여군이 중재에 나서 마침내 지난 3일 내지리 마을회관에서 “대체도로 개설”로 극적으로 타결되어, 4년여 가까이 끌었던 민원을 해소하게 되었다.따라서. 향후 서부내륙고속도로(평택~부여)가 순조롭게 건설될 수 있게 됐으며 마을 주민들도 안전한 진입도로를 얻게 됐다.박정현 군수는 “대체도로 개설은 마을까지 1.5km로 군비 40억 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우선 대체도로 개설을 위해 올해 안에 주민들이 주로 이용하는 마을안길을 농어촌도로로 승격시키고, 내년에 설계하여 대체도로를 안전한 도로로 개설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충남 | 충청메시지 조성우 | 2024-04-08 21:21

김태흠 충남도지사가 저출산 극복을 위해 최근 마련해 발표한 ‘충남형 풀케어 돌봄정책’에 대한 속도감 있는 추진을 주문했다.김 지사는 8일 도청 중회의실에서 개최한 제57차 실국원장회의를 통해 “아이를 낳으면 성인이 될 때까지 책임지는 시스템을 마련하기 위해 저출산 극복 정책을 발표했다”라며 “소관 실국에서는 국가 제도 변화가 필요한 부분은 관련 부처에 제안하고, 돌봄·주거·인식 전환 등 도가 추진하는 정책은 조속히 시행되도록 후속 조치에 철저를 기해줄 것”을 당부했다.김 지사는 특히 “주4일 출근제, 근무성적평정 우대 등 도와 소속 공공기관에서 추진하는 출산 배려 문화 정착과 관련한 부분은 실효성 있게 시행돼 민간까지 확산될 수 있도록 실국장들께서 앞장서 분위기를 조성해 주기 바란다”라고 강조했다.충남형 풀케어 돌봄정책은 △0∼5세 24시간 365일 전담 보육시설 전 시군 설치 △늘봄 시설 부족 해소 및 강사 인력 지원 △돌봄 시설 연장 운영을 통한 초등 돌봄 사각지대 해소 △남부권 공립학원 운영 △임신·출산 가구 공공아파트 특별공급 100%까지 확대 △도·도 공공기관 0∼2세 자녀 둔 직원 주4일 출근제 도입 △육아휴직자 근무성적평정 가점 부여 등을 골자로 하고 있다.또 △국가·지자체 출산 관련 현금성 지원 정책 조정 △결혼 시 불이익을 주는 제도 전면 재검토 △프랑스식 등록 동거혼 제도 도입 △이민 정책에 대한 전향적 검토 및 이민청 조속 설립 △결혼·출산 관련 증여세 공제 금액 확대 등을 대정부 정책 제안으로 제시했다.설계 작업에 착수한 도립파크골프장은 2026년 개장에 차질이 없도록 박차를 가하라고 말했다.김 지사는 “옛 구봉광산 일원 6만 7000평 부지에 조성 추진 중인 도립파크골프장에는 108홀 규모 명품 파크골프장과 교육센터, 클럽하우스 등이 들어서고 대한파크골프협회가 이전할 예정”이라며 “2026년 개장에 차질이 없도록 하고, 타운하우스 등도 함께 조성해 일대가 종합적으로 연계 발전할 수 있도록 준비할 것”을 주문했다.김 지사는 또 “사업 방식도 기존 틀에서 벗어나, 지역활성화 펀드 등 다양한 방법을 검토하라”라고 덧붙였다.이와 함께 오는 16일부터 4일 동안 예산에서 열리는 세계대표자회의 및 수출상담회에 대한 철저한 준비와 지원도 강조했다.김 지사는 “59개국 99개 도시에서 온 세계한인무역협회 소속 경제인들을 만나 충남 투자유치 설명과 중소기업 수출 상담을 진행한다”라며 “실제 계약까지 이어지는 내실 있는 수출 상담이 될 수 있도록 바이어들과 참가 기업을 사전에 매칭하는 등 행사 준비를 철저히 해달라”라고 말했다.총선 이후 챙겨야 할 업무들을 미리 준비해 줄 것도 당부했다.김 지사는 “석탄화력발전소 폐지 지역 지원 특별법 등 도정 현안 관련 법안들이 21대 국회에 통과되도록 마지막까지 노력하는 한편, 어렵다면 22대 국회에 곧바로 상정될 수 있도록 투트랙으로 준비해달라”라고 밝혔다.이어 “2차 공공기관 이전 등 총선 관계로 시기가 조정됐던 부분들을 비롯해 2분기에는 반려동물 원-웰페어 밸리, 중기부 스타트업파크 조성 등 정부 공모 사업이 집중돼 있는 만큼, 대응에도 철저를 기해 줄 것”을 강조했다.

충남 | 충청메시지 조성우 | 2024-04-08 21:20

세종특별자치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조소연, 이하 공단)은 세종시(소상공인과), 소상공인연합회, 세종청년센터, 캠핑카 동호회와 함께 야외활동하기 좋은 봄철을 맞아 도시상징광장을 활용하여 시민에게 다양한 볼거리와 놀거리를 제공한다고 밝혔다.이는 따스한 봄을 맞아 광장에서 캠핑을 즐기며 도시상징광장 및 세종시 관광홍보와 프리마켓, 푸드트럭을 이용하여 시설 활성화 및 침체된 지역상권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이번 봄맞이 캠핑행사는 4월 12일(금)부터 4월 13일(토)까지 2일간이며, 행사기간 동안 안전사고 예방을 위하여 광장 인근 도로를 ‘차 없는 거리’로 운영할 예정이다.주요 프로그램으로 캠핑존, 경제활성화·먹거리존, 볼거리존, 놀거리존 등 다양한 부스를 마련하여 시민들에게 색다른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피크닉존은 자유 이용이 가능하며, 버스킹공연 및 캠프파이어(불멍) 행사로 따스한 봄밤 정취를 만끽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또한, 공단은 행사 전 세부 안전관리계획을 수립하여 소방, 전기, 기계 및 행사안전 분야별 안전 전문기관 사전점검 실시를 통하여 시민들이 보다 편리하고 안전하게 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각종 안전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공단 관계자는 “봄맞이 빌딩 숲, 힐링 캠프닉 행사를 통해 시민 편의 제공과 더불어 이용객이 안전하고 즐거운 행사를 보낼 수 있도록 시설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충남 | 충청메시지 조성우 | 2024-04-08 21:15

논산시(시장 백성현)는 관내 농경지에 대한 토양영양의 불균형 상태를 해소하고 토양비옥도를 높이기 위해 대표필지를 대상으로 토양검정사업을 실시한다.해당 사업은 오는 2025년까지 농촌진흥청과 공동연구로 진행하는 사업으로 재배유형(논,밭,과수)과 토양특성(평탄, 비평탄)을 고려해 연간 540필지, 5년간 2,700필의 대표 필지를 선정한 후 토양을 채취해 분석함으로써 논산시 지역별 양분 분포와 농경지 비옥도 변화양상을 연도별로 평가할 수 있어 토양개량제 지원사업, 친환경농산물 인증제 등에 정책자료로 유용하게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분석항목은 토양산도(pH)와 유기물, 유효인산, 이온성양이온(칼륨,칼슘,마그네슘)함량, 전기전도도(EC), 석회소요량이다.토양분석 결과는 토양환경정보시스템인 ‘흙토람’에 저장해 지역별 농경지의 실시간 토양비옥도 관리와 평가에 활용하고 데이터베이스화한 정보를 농업인들에게 제공함으로써 작물별 합리적인 비료사용을 추천받을 수 있다.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대표필지 토양검정을 통해 지역별 토양의 화학성과 비옥도 변화를 분석하는 등 농경지를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고 농경지 내 토양검정결과를 참고해 비료 사용량을 결정하여 적절량을 살포해 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충남 | 충청메시지 조성우 | 2024-04-08 21:15

부여군의 해외농업자원개발사업 K-부여 굿뜨래 농업특화단지 조성과 관련하여 우즈베키스탄 나망간주와 씨감자 기술 이전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되고 있다고 밝혔다.군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주식회사 나눔에프앤비(대표 이화수)와 우즈베키스탄 나망간주 양기코루간군과 K-부여 굿뜨래 씨감자 특화단지 조성을 위한 무균 씨감자 대량생산 기술이전사업 계약을 체결했다.현재 전문가를 파견해 우즈베키스탄 농업대학 연구소에서 씨감자 배양묘를 성공적으로 배양하고 기본종(G1) 생산을 위한 1차 식재에 들어갔다고 밝혔다.이번에 약 300평 규모로 재배되는 기본종(G1)은 무균 씨감자 대량생산 특허 기술을 기반으로 기존 재배 방법보다 6개월 단축되는 25년 11월경, 양기코루간군 재배지 1천ha에서 보급종(G4) 씨감자 3만5천 톤을 생산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이 계획대로 목표를 달성하면 양기코루간군 내에 약 5천ha의 씨감자 재배단지가 조성될 예정이다.위해 우즈베키스탄 정부에서는 양기코루간군에 농업대학 분교 설립을 승인하고 예산을 반영해 K-부여 굿뜨래 씨감자 특화단지의 정착을 지원하겠다는 의지를 보이고 있다고 한다.지난해 6월에 박정현 군수를 비롯한 군 관계자가 우즈베키스탄 나망간주를 방문해 K-부여 굿뜨래 농업특화단지조성에 관한 협약을 체결한 이후 농업정책과에 해외농업개발 TF팀을 신설, 농업 신기술과 해외 진출 기업을 지원하기 위한 다양한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이번 계약은 우리 선진 농업기술의 기술 이전료를 보장받고, 파견인력의 체류비 등 일체를 지원받는 농업기술 수출계약이라는 데 의미가 있으며, 1천ha 기준 매년 최소 1천4백만 불의 매출을 기대하고 있다.박정현 부여군수는 "어려운 여건에서도 부여군 해외농업자원개발사업인 K-부여 굿뜨래 농업특화단지 조성의 첫 성과를 낼 것으로 기대가 크다.”라며 "특히 우리나라의 천재지변이나 재난 발생시 우즈베키스탄에서 생산되는 씨감자를 최우선적으로 공급받기로 해 군의 물량 부족을 해결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라고 말했다.

충남 | 충청메시지 조성우 | 2024-04-08 21:14

▲세종시청 전경.세종시(시장 최민호)가 일반휴게음식점, 제과점 등 요식업소의 경쟁력 확보를 위해 상점 스마트화를 지원한다.시는 지난 3일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소상공인 스마트상점 기술보급 사업’과 연계해 요식업소에 키오스크, 테이블오더, 서빙·조리로봇과 같은 스마트기술 도입비용 일부를 지원한다고 밝혔다.지원 대상은 스마트기술을 도입하는 세종시 관내 소상공인 식품접객업소로,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에서 추진하는 스마트상점 기술보급 사업대상자에 우선 선정돼야 한다.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스마트상점 기술보급사업 참여는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홈페이지(www.sbiz.or.kr/smst/index.do)에서 오는 15일까지 가능하며 선정된 업소는 개별 통보한다.일반형(키오스크, 테이블오더)과 미래형(서빙·조리로봇) 모두 공급가액의 10% 금액을 지원하며 일반형은 최대 65만 원, 미래형은 최대 220만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양완식 보건복지국장은 “관내 요식업소에 스마트 기기 도입을 통해 인건비 부담을 덜고 노동 강도가 낮아질 것으로 기대된다”며 “요식업소들이 변화하는 시장환경에 대응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세종 | 신광철 기자 | 2024-04-08 14:48

국립공주대학교(총장 임경호) 특수교육종합연수원(원장 홍재영)은 지난 6일 문화체육관에서‘수감각과 연산의 기초를 다지는 수리력’연수를 개최했다.이번 연수는 전국의 특수교사를 대상으로 수리력 향상을 위한 학생 맞춤형 교육자료와 활용 방법을 안내하고, 수감각과 기초연산 지도 역량을 강화하는 목적으로 개설했다.정미진 강사(전주오송초등학교 교사)는 특수교육대상아동의 수리력 향상을 위해 수세기부터 기초연산인 덧셈과 뺄셈을 효과적으로 가르칠 수 있는 교육자료를 공유하고, 직접 개발한 다양한 교구를 활용한 실습을 진행했다.특히, 이번 연수는 오늘 배워서 내일 바로 현장에 적용할 수 있는 실제적인 내용으로 구성되었다는 점에서 연수를 수강한 교사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었다.홍재영 원장은‘이번 연수를 통해 특수교사가 현장에서 특수교육대상학생에게 필요한 수세기와 기초연산을 효과적으로 가르치는 역량을 갖추는 좋은 기회가 되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한편, 이번 연수에 수강하지 못한 현장 교사들의 요구로 오는 6월 1일부터 2차 연수를 개최할 예정이다.

세종 | 유영하 기자 | 2024-04-08 13:14

공주교육지원청(교육장 구기남)은 지난 4일부터 6일까지 3일간 학생들의 안전한 현장체험학습을 위한 ‘2024 현장체험학습 안전요원’ 교원 연수를 실시했다.이번 연수는 현장체험학습에서 일어날 수 있는 다양한 응급상황에 대한 교사들의 응급상황 대처 능력 확보를 위한 심폐소생술, 인공호흡법 등 실습 위주의 응급상황 대처 능력과 더불어 현장체험학습 계획 수립 단계부터 꼼꼼하게 고려해야 하는 교사들의 안전 역량 강화 프로그램으로 진행했다.구기남 교육장은 “현장체험학습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안전이며, 이번 연수를 통해 위험 상황 발생 시 안전하고 신속한 대처 능력을 키울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특히 “계획 수립 단계부터 철저한 준비로 단 한 건의 안전사고도 발생하지 않도록 예방에 최선을 다해 주기를 바란다”며 안전교육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을 당부했다.한편 공주교육지원청은 단위학교에서 실시하는 현장체험학습이 안전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현장체험학습 지원단을 통한 1:1 맞춤형 체험학습 컨설팅 지원을 통해 관내 학생들의 안전하고 행복한 체험학습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세종 | 유영하 기자 | 2024-04-08 13:12

세종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조소연)은 세종시(소상공인과), 소상공인연합회, 세종청년센터, 캠핑카 동호회와 함께 도시상징광장에서 시민에게 다양한 볼거리와 놀거리를 제공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봄맞이 캠핑행사는 오는 12일부터 13일까지 2일간이며, 행사기간 동안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광장 인근 도로를 ‘차 없는 거리’로 운영할 예정이다.  따스한 봄을 맞아 광장에서 캠핑을 즐기며 도시상징광장 및 세종시 관광홍보와 프리마켓, 푸드트럭을 이용해 시설 활성화 및 침체된 지역상권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주요 프로그램으로 캠핑존, 경제활성화·먹거리존, 볼거리존, 놀거리존 등 다양한 부스를 마련하여 시민들에게 색다른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피크닉존은 자유 이용이 가능하며, 버스킹공연 및 캠프파이어(불멍) 행사로 따스한 봄밤 정취를 만끽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또한, 공단은 소방, 전기, 기계 및 행사안전 분야별 안전 전문기관 사전점검으로 시민들이 보다 편리하고 안전하게 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각종 안전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공단 관계자는 “봄맞이 빌딩 숲, 힐링 캠프닉 행사를 통해 시민 편의 제공과 더불어 이용객이 안전하고 즐거운 행사를 보낼 수 있도록 시설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세종 | 이종화 기자 | 2024-04-08 11:29

충남도 보건환경연구원은 조류독소에 대한 도민 불안감 해소를 위해 오는 9월까지 금강 본류 상수원 취수장 주변 및 금강하구 등 13개 지점에서 감시사업을 실시한다고 8일 밝혔다.이번 감시사업은 기후변화로 고온 지속일 증가, 겨울철 녹조발생 등 주요 수자원인 금강에 남조류 대발생이 우려됨에 따라 기획했으며, 이번 주부터 13개 지점의 표본추출을 시작한다.감시항목은 조류독소 물질인 마이크로시스틴(Microcystin) 6종과 하천의 생활환경 기준항목인 생화학적산소요구량(BOD), 총유기탄소(TOC) 등을 포함한 11개이다.이 중 남조류에 의해 생성되는 독소인 마이크로시스틴(Microcystin)은 간질환을 유발하는 물질로 2013년 환경부에서 지정한 상수원수와 정수의 먹는물 수질감시항목이다.연구원은 녹조가 주로 발생하는 지점에서 시료 채수를 실시하는 만큼 금강 수계의 조류독소 우점종 등 조류의 특징 및 발생 특성을 밝혀낼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조사는 월 1회 실시하되 조류 대발생 시 추가 조사를 실시할 계획이다.김옥 보건환경연구원장은 “기후변화로 인한 수자원관리의 불확실성이 증가하고 있는 상황에서 도민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는 수자원을 확보하는 의미있는 조사가 될 것”이라며 “도민 불안감 해소를 위해 감시 사업을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충남 | 충청메시지 조성우 | 2024-04-08 11:11

윤희신 의원(태안1·국민의힘)충남도의회가 당뇨병 학생의 학습권과 건강권 보장을 위한 지원 근거를 마련한다.도의회는 윤희신 의원(태안1·국민의힘)이 대표 발의한 ‘충청남도교육청 당뇨병 학생 지원 조례안’을 예고했다고 밝혔다.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인슐린을 생성하지 못하는 19세 미만 1형 당뇨병 환자는 2018년 11,473명에서 2022년 14,480명으로 26% 이상 증가했다.윤 의원은 “수시로 혈당을 측정하고 학생이 직접 인슐린을 주사해야 하는 1형 당뇨병 학생과 부모는 치료 과정의 고통과 고액의 치료비, 소아당뇨에 대한 주변의 시선과 편견으로 이중의 고통을 받고 있다”며 “학교에서부터 당뇨병에 관한 교육과 치료환경 개선을 통해 세심한 관리가 절실하다”고 발의 배경을 설명했다.조례안은 실태조사와 지원계획, 의료비 지원, 환자 및 보호자 대상 상담‧교육, 당뇨병 인식개선을 위한 교육‧홍보 등을 포함한 사업을 추진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관련 기관과의 협력관계 구축 등 당뇨병 학생 지원에 관한 전반적인 사항을 규정하고 있다.윤 의원은 “지난 1월 태안에서 소아당뇨로 고통받던 자녀를 둔 가족의 안타까운 사건에 너무 마음이 아팠다”며 “조례가 당뇨병 학생과 환자 가족의 고통을 줄이는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이 조례안은 오는 24일 열리는 제351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최종 심의‧의결된다.

충남 | 충청메시지 조성우 | 2024-04-08 11:10

이지윤 의원(비례·더불어민주당)충남도의회가 도내 벤처기업의 성장 기반 조성과 경쟁력 강화를 위해 벤처기업의 체계적인 육성 및 지원을 위한 조례 제정에 나선다.도의회는 이지윤 의원(비례·더불어민주당)이 대표발의한 ‘충청남도 벤처기업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을 예고했다고 8일 밝혔다.이번 조례안은 벤처기업 육성을 위한 도지사의 책무를 담고 있다. 벤처기업 창업 지원, 공공구매 확대, 수출 지원 등을 포함한 벤처기업 육성‧지원계획을 3년마다 수립하고, 이를 위한 실태조사를 추진하도록 했다.이 외에도 벤처기업 지원을 위해 ▲기술혁신 역량 강화 ▲인프라 확충 ▲민간투자 유치 지원 ▲산‧학‧연‧관 협력 ▲법률‧금융‧고용‧특허 상담 및 지원 ▲판로 지원 등에 대한 사업을 추진할 수 있도록 했다.이 의원은 “2023년도 진행했던 연구모임을 발판으로 조례 제정을 추진하게 되었다”며 “벤처기업이 충남 경제의 한 축으로 자리매김하여 지역경제 활성화와 고용 창출에 기여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이번 조례안은 오는 15일부터 열리는 제351회 임시회에서 심의될 예정이다.

충남 | 충청메시지 조성우 | 2024-04-08 11:10

김옥수 의원(서산1·국민의힘)충남도의회가 시각장애인의 점자 사용 권리 확대 및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지원 근거 마련에 나선다.도의회는 김옥수 의원(서산1·국민의힘)이 대표발의한 ‘충청남도 점자문화 진흥에 관한 조례안’을 예고했다고 8일 밝혔다.이번 조례안은 점자의 보급과 진흥을 통해 시각장애인의 정보접근권과 알권리를 보장하고 정보 격차를 줄여 사회적 소외 없이 평등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하자는 취지다.점자의 효력 및 차별금지 규정을 두어 시각장애인에게 점자로 제공된 문서는 일반활자와 같은 효력을 가지며, 충남도 및 공공기관에서 점자의 사용으로 인해 차별이 발생하지 않도록 했다.또한 점자의 보급과 진흥을 위하여 ▲점자출판물의 제작·보급 ▲점자에 대한 인식개선 및 교육을 지원하도록 하였으며, 도내 공공건축물에 점자 안내표지판을 설치하고 점자 홍보물을 비치하도록 근거를 마련했다.이 밖에도 점자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충남도 및 공공기관의 정기간행물, 누리집, 전광판 등을 활용하여 점자 관련 홍보와 교육을 시행하도록 하였다.김옥수 의원은 “점자는 시각장애인이 세상과 소통하는 중요한 수단”이라며, “이 조례를 통해 시각장애인이 마주하는 여러 어려움을 모두 해결할 수는 없겠지만, 그들의 정보 접근성을 보장하고 차별을 최소화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이 조례안은 오는 15일부터 열리는 제351회 임시회에서 심의될 예정이다.

충남 | 충청메시지 조성우 | 2024-04-08 11:09

충남도는 최근 도내 대학, 일자리 관련 기관과 서면으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지역 우수인력 양성을 위한 협력을 다짐했다고 8일 밝혔다.이번 협약은 대학생 대상 직업 교육훈련을 진행해 도내 우수인력의 유출을 방지하고 지역 일자리 창출을 도모하고자 추진했다.업무협약은 북부권은 천안여성인력개발센터와 호서대, 중부권은 보령여성인력개발센터와 청운대, 남부권은 논산여성인력센터와 건양대 등 권역별로 체결했다.이번 협약을 통해 각 기관은 이론과 실기를 병행하는 맞춤형 직업 교육훈련을 위해 협력한다.도는 행·재정적 지원에 나서며, 도내 대학은 직업 교육훈련 이론 과정과 교육 진행 환경 구축을, 일자리 기관은 실기 과정 및 자격증 취득을 위한 제반 사항 등을 지원한다.직업 교육훈련 과정은 △한식조리기능사 자격 취득 과정(북부권) △떡제조기능사 자격 취득 과정(중부권) △속눈썹 연장 및 펌 실무 과정(남부권)으로 총 3개 과정을 권역별로 추진한다.도는 권역별 간담회를 통해 구체적인 사업 운영 방안을 논의했으며, 이달부터 한식조리기능사 자격 취득과 속눈썹 연장 및 펌 실무 등 2개 과정 운영을 시작했다.**떡제조기능사 자격 취득 과정(중부권)은 하반기 실시 예정도 관계자는 “이번 업무협약으로 도내 일자리 기관, 대학과 함께 맞춤형 직업 교육훈련을 내실 있게 추진해 우수한 인력을 양성하고 일자리를 만들 것”이라면서 “올해 시범사업을 거쳐 앞으로 지역 대학과 함께하는 일자리 사업을 지속 확대해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충남 | 충청메시지 조성우 | 2024-04-08 11:09

공주시(시장 최원철)는 충청남도가 주관한 ‘2024년 충남형 마을만들기사업’에 3개 마을이 최종 선정됐다.8일 시에 따르면, 충남형 마을 만들기는 주민 의견을 수렴해 기초 생활 관련 계획적인 개발을 추진, 인구를 유지하고 마을에 활력을 불어넣는 지원사업이다.충남도가 실시한 이번 공모사업에 도내 12개 시군, 39개소가 신청을 했는데 공주시는 소규모 자율 개발 유형에 ▲계룡면 화헌리 ▲정안면 상룡리 ▲우성면 어천리 등 3곳이 선정되는 쾌거를 안았다.이에 따라 시는 그동안 마을에서 자체적으로 진행해 왔던 마을의 전통 문화·공동체 행사를 고도화해 공주시민과 인근 도시민들까지 함께 즐길 수 있는 마을별 특색있는 프로그램을 진행한다.먼저, 계룡면 화헌리는 ‘아름다움과 어울림이 빛나는 화헌리’를 비전으로 마을의 평안과 안녕을 기원하는 둥구나무치기를 화마루 문화제로 확장해 마을의 활성화를 도모한다.또한, 어울림 화마루 사업을 통해 마을주민들의 역량을 강화하고 청장년층을 중심으로 한 동아리 활동을 확대, 주민 주도형 공동체 활동을 지원할 계획이다.정안면 상룡리는 원주민과 외국인, 귀농귀촌인이 함께 어울리며 살아가는 ‘글로벌 상룡리’를 만들어 마을 발전을 도모한다는 청사진을 그렸다.글로벌 문화교실, 세계음식 배우기, 외국인과 함께하는 세계 언어 교실, 마을 농특산물을 활용한 체험 프로그램 개발 등을 지원해 주민자립형 모델로 안착할 수 있도록 돕는다.우성면 어천리는 200년 이상 내려오는 어천리 장승제를 마을주민과 출향인, 방문객 등이 모두 함께 즐길 수 있는 문화축제의 장으로 발전시키는 기틀을 마련하도록 지원한다.이를 위해 마을주민으로 구성된 보존회를 구성하고 장승문화축제의 기획과 운영 컨설팅 등을 지원한다.시는 올해부터 2026년까지 이들 3개 마을에 총 6억원을 투입할 예정으로 오는 9월 기본계획과 시행계획 착수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사업에 돌입할 방침이다.한편, 시는 지난해 중규모 사업에 ▲반포면 하신리 ▲유구읍 명곡2리 ▲탄천면 송학1리 그리고 소규모 사업에 ▲계룡면 중장3리 ▲정안면 대산2리 등 총 5개소가 선정돼 현재 사업이 한창 추진 중이다.이를 포함해 총 27개 마을에 137억원의 예산을 들여 관내 농촌마을의 주민주도형 공동체 활동을 장려하고 저출산, 고령화, 양극화 등 지역이 안고 있는 근본적인 과제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마을만들기 사업을 추진해 왔다.이와 함께 공모 대상 마을에 동 지역 농촌마을을 포함하거나 마을 공동시설 신축, 마을 역량강화사업 강화 등 ‘공주형 마을만들기’ 시행 지침을 전면 개정해 마을별 특성에 맞는 다양한 지원사업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지역 특성을 살린 농촌 마을이 살아날수록 인구감소와 농촌지역 고령화에 허덕이고 있는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시는 기대하고 있다.마을이 살아나야 방문객이 증가하고 이를 통해 마을 소득으로까지 이어지는 선순환의 고리를 구축하겠다는 것인데 이는 공주시의 민선8기 핵심으로 추진 중인 생활인구 증대 시책 ‘신5도2촌’ 정책과도 맞닿아 있다.실제로 ‘신5도2촌’ 정책이 본격적으로 시행되면서 지난해 공주지역 농촌체험 휴양마을 방문객이 5만 9013명으로 2022년 3만 8853명보다 51.8% 급증했다는 집계 결과는 시사하는 바가 크다.최원철 시장은 “이번 공모사업 선정을 통해 누구나 살고 싶어 하는 농촌 마을을 조성하겠다”라며, “앞으로도 사업 대상마을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추진해 민선8기 시정 비전인 ‘강한 공주, 행복한 시민’을 실현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충남 | 충청메시지 조성우 | 2024-04-08 11:08

공주시(시장 최원철)는 공주교육대학교, 국립공주대학교와 함께 대학생에게 건강한 아침 식사를 제공하는 ‘천원의 아침밥’ 사업을 추진한다고 8일 밝혔다.2022년부터 시작해 올해로 3년째 추진하고 있는 ‘천원의 아침밥’은 농림축산식품부가 주최하고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이 주관해 아침 식사 결식률이 높은 대학생에게 천원의 비용으로 규칙적인 아침 식사를 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천원의 아침밥’ 사업 재원은 한 끼 금액 4천원 가운데 정부와 공주시, 대학교에서 각각 학생당 1천원을 지원하고, 나머지 1천원을 학생들이 부담하면 교내 식당에서 아침밥을 먹을 수 있다.이를 위해 시는 예산 1600만원을 지원하며 대학 측은 올해 말까지 방학을 제외한 기간 아침 식사를 제공한다.시와 대학 측은 학생들의 만족도 조사와 의견 청취를 통해 지속적으로 수요자 만족도를 높여나갈 계획이다.최원철 시장은 “아침밥을 거르기 쉬운 학생들이 비용 부담 없이 든든한 한 끼 식사를 챙기기 바란다. 학업과 취업으로 한창 고민이 많을 시기를 슬기롭게 헤쳐 나갈 수 있도록 청년정책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충남 | 충청메시지 조성우 | 2024-04-08 11: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