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21,349건)

부여군이 지난 21일 쓰레기 무단투기, 불법소각 등 폐기물 무단투기 과태료 관련 스미싱 문자메시지가 퍼지고 있어 주의를 당부하고 나섰다.군에 따르면 최근 “쓰레기 무단투기로 단속되어 과태료가 부과되었다.”라는 내용의 문자가 주민들에게 무차별 배포되고 있으며, 과태료 확인을 위해 링크 접속을 유도하고 있다.피해자가 문자의 연결주소를 클릭하면 정부24 누리집으로 이동한 뒤 인증하게끔 속이거나 가짜 민원신고 사이트로 이동하게 해 개인정보를 탈취하고 이를 금융결제 사기에 이용하고 있다.의심스러운 문자를 받으면 인터넷 주소(URL)를 누르지 말고 환경과(☎041-830-2306)로 전화해 정확한 사실을 확인하는 것이 필요하다.만약 실수로 눌렀다면 지체하지 말고 불법스팸대응센터(☎118)로 신고해 추가 피해를 막아야 하며, 금전적 손실이 발생했다면 금융감독원 콜센터(☎1332)로 연락해야 한다.부여군 관계자는 “쓰레기 무단투기, 불법소각 등 폐기물관리법 위반사항 적발 시 문자가 아니라 우편을 통해 공문과 과태료 고지서 등을 통지하고 있다.”라며 “출처가 불확실한 문자메시지를 받으면 인터넷 주소(URL)를 누르지 말고 삭제하거나 경찰에 신고하시길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충남 | 충청메시지 조성우 | 2024-03-21 16:30

부여군백제문화선양위원회(위원장 박정현 군수)는 지난 20일 부여군청 서동브리핑실에서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제1차 부여군백제문화선양위원회 회의를 개최했다.이번 제1차 부여군백제문화선양위원회는 제70회 백제문화제의 기본계획 및 예산을 심의・의결하고 백제문화제의 발전 방향에 대해 다양한 의견이 논의됐다.올해로 70회를 맞는 백제문화제는 오는 9월 28일부터 10월 6일까지 9일간 백제문화단지(주 행사장), 부여읍 시가지, 규암면 신리 등 부여군 일원에서 개최된다.제70회 백제문화제의 기본방향은 ▲ 국내 유일한 백제 왕궁에서 펼쳐지는 역사문화축제라는 이슈 선점을 통한 집객력 강화 ▲ 첨단기술, 신규콘텐츠 접목 운영을 통한 메인 프로그램의 지속적 육성과 대중화 도모 ▲ 70주년 기념행사를 고려한 체험・전시・경관 프로그램 강화 ▲ 시설 및 프로그램 실내화 추진 등으로 날씨 영향 적은 행사장 구성 ▲ 지역 관광자원, 상권, 행사장을 연계한 프로그램 운영 ▲ 획일성・소비성 축제가 아닌 생산성 있는 지역 특성화 축제로 전환 ▲ 제70회 백제문화제 기점으로 명품화・세계화를 위한 발판 마련으로 정했다.대표 프로그램으로 사비 천도 행렬을 연출한 ▲사비천도 선포식, 찬란한 사비 백제시대를 뮤지컬 형식으로 표현한 주제공연 ▲아름다운 백제, 빛나는 사비, LED의상 및 소품 등 현대적인 요소를 가미해 연출한 ▲백제문화 판타지 퍼레이드, 계백장군과 오천결사대의 대규모 출정 퍼포먼스 ▲오천결사대 출정식, 70주년을 맞이한 백제문화제의 역사와 전통을 기록한 역사관 전시회 ▲일흔 살의 백제문화제 등이 진행된다.또한, 새롭게 선보이는 프로그램으로 ▲전통주 체험 ▲사비결사대의 왕궁 대탈출 ▲웰컴 투 백제 ▲ 빛으로 담은 백제 문양전 등 총 7개 분야 38개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다.작년 ‘2023 대백제전’ 대박 흥행의 중심이 된 ‘백제문화단지’를 주 행사장으로 부여읍 시가지 프로그램 강화, 구드래와 신리를 잇는 ‘백제옛다리’와‘123 구드래 국제무역항’을 조성하고, 관북리 유적의 ‘2024 부여국가유산 미디어아트’와 연계하는 등 행사 장소를 다원화하여 부여 일원 전체를 화려한 축제의 장으로 풍성하게 꾸민다는 계획이다.박정현 부여군수는 “올해로 70주년을 맞이하여 자랑스러운 백제 역사와 문화를 알리고, 백제문화제가 가진 새로운 가치와 문화적 상징성을 만들어 글로벌 축제로 우뚝 서는 대표 역사문화축제로 자리매김할 수 있게 하겠다”라고 말했다.

충남 | 충청메시지 조성우 | 2024-03-21 16:30

부여군은 지난 19일 글로벌 AR(증강현실) 플랫폼 활용을 통한 국내외 관광객 유치 활성화를 위해 ㈜스노우파이프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은 글로벌 AR(증강현실) 플랫폼을 활용하여 워케이션 거점 센터 등 관내 관광지와 연계한 위치기반 콘텐츠, 사물 인식 기능을 통한 부여의 특산물 홍보 및 관광·축제 콘텐츠 개발을 위한 것으로 향후 긴밀한 협력을 약속했다.앞으로 이 플랫폼을 통해 관내 다양한 관광명소들과 협력해 관광객들에게 특색있는 놀거리 제공은 물론 부여 농산물, 축제 홍보 등 다양한 방식을 모색할 예정이다.박정현 군수는 “이번 협약은 관광 홍보를 위한 새로운 시도로 큰 기대가 된다.”라며 “이르면 7월과 9월 말에 각각 개최되는 제22회 서동연꽃축제와 제70회 백제문화제시 위치기반 AR 게임을 체험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한편, ㈜스노우파이프는 2014년 설립된 모바일 게임 소프트웨어 개발·공급 벤처기업으로 연중 세계적으로 유명한 캐릭터 콘텐츠를 활용한 글로벌 AR(증강현실) 플랫폼을 9월경 런칭할 예정이다.또한 증간현실은 현재 실제로 존재하는 사물이나 환경에 가상의 사물이나 환경을 덧입혀 마치 실제로 존재하는 것처럼 보여주는 컴퓨터 그래픽 기술을 말한다.

충남 | 충청메시지 조성우 | 2024-03-21 16:30

부여군은 지난 15일 새 학기를 맞아 다함께돌봄센터에서 주)플레이타임그룹 후원으로 지역 연계 프로그램 놀이형 체험학습을 진행하였다고 21일 밝혔다.롯데아울렛 부여점 플레이타임S는 지역에서 밝고 신나게 성장하는 미래의 아이들을 응원하며 「정신건강·신체건강을 위한 솔루션」을 계획하여 지역 내 기관 선별을 통해 부여군 다함께돌봄센터 1·2호점 아이들을 무료 초청하였다.다함께돌봄센터 이용 아동 대부분은 맞벌이 가정의 초등학교 저학년으로 새 학기 시작과 함께 방과 후에 돌봄센터를 이용하고 있다.이번 지역 연계 프로그램인 놀이형 체험학습은 새 학년을 맞이하는 아이들이 신나는 놀이 체험을 통해 스트레스 해소와 긴장을 완화하고 친구들과 함께 학교생활과 센터 생활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계획한 것이다.특히 이번 프로그램은 지역 내 공동체 자원을 활용한‘온종일 돌봄체계 구축’이라는 초등 공적 돌봄 확대에 기여하고 양육 친화적인 사회환경을 조성하여, 부모는 안심하고 일하며 아이는 안전하게 돌봄을 받고 일·가정 양립을 위한 돌봄 지원으로 맞벌이 가정의 양육 부담을 완화하였다.주)플레이타임그룹 장광훈 본부장은 아이들의 행복한 성장과 발달을 응원하기 위해 지역 내 다양한 활동과 안전한 놀이를 제공할 것을 약속하며 “지역 내 아동 공동육아에 동참하여 소중한 친구들과의 교류와 사회성 발달을 도모하고 지역사회에 도움을 줄 기회가 제공되어 뜻깊다.”라고 전했다.한편, 부여군 다함께돌봄센터는 지역사회 내에서 아이들이 행복하고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돌봄서비스를 제공하는 기관으로 초등학생 자녀를 두고 있는 맞벌이 가정에 돌봄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부여군 다함께돌봄센터 1·2호점은 각각 정원 20명의 아동이 이용하고 있으며 1호점은 규암면 합송리(구 규암보건지소) 2호점은 부여읍 구아리(옛 군수관사)에 위치하고 있다.

충남 | 충청메시지 조성우 | 2024-03-21 16:30

부여군이 지난 20일 직무를 성실히 수행해 다른 공무원들의 모범이 된 공무원 6명을 부여군 모범공무원으로 선발했다.선발된 공무원은 기획감사담당관 김하나, 재무회계과 이수정, 산림녹지과 최병선, 문화재과 장용희, 보건소 보건행정과 정면옥, 구룡면 김두섭 등 6명이다.선발된 공무원들은 그동안 맡은 업무를 충실히 수행하였을 뿐만 아니라 헌신적인 태도로 화기애애한 직장 분위기 조성에 기여하고 민원인을 친절하게 대하여 다른 직원들에게 바람직한 본보기가 되어 왔다.김하나 주무관은 민선 7시 공약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민선 8기 공략 수립하는 등 군정 운영 방향 수립 등 군정 발전에, 이수정 주무관은 취득 세원의 철저한 관리로 지방세수 증대 및 체납세액 발생 최소화로 지방재정 확충 등에 기여하였다.최병선 주무관은 산지의 합리적인 이용과 보전을 위해 최선을 다했으며, 산림 재해 예방 업무를 신속히 처리하는 등 지역민들의 안전 예방에 크게 이바지하였다.장용희 주무관은 적극행정 구현을 위한 사전컨설팅 감사 활성화 등 감사업무 추진 및 고도다운 역사문화환경 조성을 위한 고도경관개선사업, 백제금동대향로 랜드마크 조성 사업 등을 적극 추진하여 행정의 신뢰성 향상에 기여하였다.정면옥 주무관은 친절 교육, 청렴 교육 등을 실시하여 불친절한 민원 발생 재발 방지 등을 위해 노력하였으며, 행사장 내 응급환자 발생에 대비하여 의료지원반을 편성 운영하는 등 주민 정신건강 증진을 위해 공헌하였다.김두섭 주무관은 구룡면 부두로 벚꽃길 명소화 사업 추진 및 장애인 편의시설 설치로 약자를 배려하는 등 역점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하였으며 관내 주민 화합행사를 적극 추진하며 직장 내 선후배 간에 가교 역할을 원활히 수행하였다.박정현 부여군수는 “어려운 여건에서도 부여군을 위해서 맡은 업무를 충실히 수행하여 모범공무원으로 선발된 분들께 감사드린다.”라며 “어려운 환경에서 근무하는 직원들의 안정적 근무환경 분위기 조성과 공직사회 활성화를 위해 노력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충남 | 충청메시지 조성우 | 2024-03-21 16:30

논산시(시장 백성현)는 오는 21일부터 24일까지 펼쳐지는‘논산딸기축제’에 깜짝 방문객들이 찾아온다고 알렸다.논산시는 2027년 논산세계딸기산업엑스포(이하 엑스포)의 성공적인 개최를 목표로 하고 있다. 목표가 세계인 만큼 2027년에 가까워지는 한해 한해 딸기축제의 구성과 내용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세계를 목표로 한 2024 딸기축제는 작년 대흥행으로 씨앗을 심고 올해 태국 방콕에서 있었던 논산해외농식품박람회(이하 박람회)의 대성공으로 싹을 틔웠다. 논산시민의 염원과 지지, 자부심은 하루가 다르게 2027년 엑스포 개최를 실현시켜나가고 있다.이러한 열망이 닿았을까 2024년 논산딸기축제를 응원하고 2027년 엑스포 개최에 힘을 보태기 위해 세계 21개국에서 외빈들이 논산을 방문한다.먼저, 지난 2월 박람회로 각별한 인연을 맺었던 찻찻 시티판 방콕시장이 딸기축제의 개막을 축하하기 위해 논산을 방문한다. 찻찻 시티판 방콕시장의 방문은 지난 박람회에서 백성현 시장이 보인 진심과 열정에 응한 것으로 해석된다.또한 19개국 대한민국 주재 대사관에서도 논산을 방문한다. 벨라루스, 루마니아, 페루, 라오스, 미얀마, 덴마크 등 10명의 대사를 포함한 45명으로 구성된 사절단은 딸기 수확을 체험하고 논산시 주요관광지를 둘러보게 된다. 이들은 엑스포 개최지지서명을 통해 논산의 엑스포 개최에 힘을 실어줄 계획이다.시와는 계절근로자 업무협약 체결을 맺은 바 있는 몽골 날라이흐구에서도 논산딸기축제를 방문한다. 날라이흐구 나차그 만둘 부구청장은 논산을 둘러보는 한편, 계절근로자들과 간담회를 가질 예정이다.이번에 방문하는 외빈들은 논산 딸기의 우수성을 몸소 체험하고, 딸기축제 개막식에서 감동을 안고 각 나라에 돌아가 홍보대사 역할을 톡톡히 해낼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백성현 논산시장은 “세계 여러나라에서 논산의 가능성을 보고 방문해주시는 데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여러분의 응원과 지지에 힘입어 24년 논산딸기축제의 대성공과 2027년 논산세계딸기산업엑스포의 성공적 개최를 반드시 이뤄내겠다”고 다짐했다.

충남 | 충청메시지 조성우 | 2024-03-21 16:30

김기준 의원청양군의회(의장 차미숙)는 업발전기금의 활용도를 높이고 지속적인 경영비 상승에 따른 농업 경영의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조례를 일부 개정했다.지난 19일 제297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김기준 의원이 발의한 「청양군 농업발전기금 설치 및 관리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원안 가결했다.주요 개정 내용으로는 농산물 가격 안정 유통자금 지원 대상에 농협조합공동사업법인 추가, 기금 지원 대상으로 농업·축산업·임업·어업 경영에 필요한 자금을 신설, 융자금 거치 및 상환 조건 완화 등이 있다.특히 융자금 거치 및 상환 조건은 현행 ‘3년 거치 5년 균등분할 상환’에서 ‘5년 거치 7년 균등분할 상환’으로 완화되었고, 신설된 경영 자금 목적의 융자금은 ‘2년 거치 3년 균등분할 상환’으로 별도 규정하였다.조례안을 발의한 김기준 의원은 “이번 개정은 농가의 경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노력 중 하나”라며 “앞으로도 현장 실정에 관심을 기울여 농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다양한 정책을 마련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충남 | 충청메시지 조성우 | 2024-03-21 16:29

어촌신활력증진사업 홍원항충남 서천군 홍원항이 서남부권 어촌지역 경제를 책임질 거점으로 도약할 전망이다.장진원 도 해양수산국장은 21일 도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국가어항인 홍원항 일원이 해양수산부 주관 ‘어촌신활력증진사업’ 공모에 선정돼 300억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이는 지난 1월 보령 장은항, 서산 팔봉권역, 태안 정산포항에 이어 추가 선정되는 성과를 거둔 것으로, 4개 사업 규모는 500억원(국비 290억원, 도비 63억원, 시군비 147억원)이다.해수부는 어촌에 활력을 불어 넣기 위해 경제·생활환경 개선에 따른 신규 인구 유입을 목적으로 2019년부터 사업을 추진 중이다.선정된 어촌은 규모와 특성을 고려해 △어촌 경제거점 조성(1유형) △어촌 생활거점 조성(2유형) △어촌 안전 기반시설 개선(3유형)으로 나눠 지원한다.홍원항은 이 중 사업비가 가장 큰 1유형이며, 앞서 선정된 팔봉권역은 2유형, 장은항과 정산포항은 3유형이다.1유형은 지자체·지역협력체·민간투자자가 주체가 돼 국가어항 등 수산업 기반 중심지역에 기반시설 재정지원과 함께 민간투자 유치를 촉진해 ‘어촌 경제거점’을 조성하는 사업이다.도는 2027년까지 홍원항 일원에 국비 150억원 등 300억원을 투입해 △수산복합센터 △청년주거시설 △테마가로수길 등을 조성할 계획이다.이와 함께 동백정 해수욕장 복원 648억, 홍원 복합리조트 건설 2968억 등 3616억원 규모의 민자투자사업을 연계해 일자리 창출 및 지역소득 기반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먼저, 수산복합센터는 6차 산업으로 기능 다각화 및 청년수산인 양성을 위한 창업공간으로 조성된다.규모는 건축면적 1300㎡, 연면적 2800㎡ 지상 2-3층이며, 2025년까지 진행되는 홍원항 위판장 현대화 사업과 연계·배치해 수산 가공·유통 및 제빙·저빙 시설과 청년 창업·창직 커뮤니티 공간을 갖춘다.동백정 해수욕장 복원사업 및 서면 마량리 및 도둔리 일원에 조성 예정인 홍원 복합리조트 사업과도 연계돼 홍원항 일원이 사계절 관광지로 도약할 수 있는 여건이 조성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청년주거시설은 청년층 및 외국인 근로자 지역정착을 위해 건축면적 485㎡, 연면적 1940㎡, 지상 4층 규모이다.이 시설은 60명이 생활 가능한 기숙사형으로 쾌적하고, 안전한 주거시설 공급을 통해 청년층 및 외국인 근로자의 초기 지역정착을 유도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테마가로수길은 과거 서천 화력발전소 석탄 운반을 위한 폐철도 부지를 활용해 3.3㎞(신규 1.1㎞, 완료 2.2㎞) 구간을 조성한다.이 구간도 홍원항과 복원 예정인 동백정 해수욕장, 복합리조트와 연결되는 만큼 주말마켓 및 예술문화 콘텐츠 등 다양한 행사 운영을 통해 전국 명소로 자리매김 시킬 계획이다.장진원 국장은 “어촌은 각종 물리적·사회적 변화로 인해 어업인구와 어업생산량이 감소하면서 위기에 봉착해 있다”며 “홍원항 일원을 청년을 품고, 미래를 여는 어촌 수산경제거점으로 조성해 서남부권 어촌지역에 활력을 불어 넣겠다”고 강조했다.한편, 도는 2019년부터 보령, 서산, 당진, 서천, 홍성, 태안 6개 시군에 어촌어항재생사업의 일환으로 총사업비 4488억원을 투입해 47개 사업을 추진 중이다.

충남 | 충청메시지 조성우 | 2024-03-21 16:29

논산시의회(의장 서원)는 20일부터 22일까지 3일간의 일정으로 제253회 임시회 의사일정에 들어갔다.회기 첫날인 20일 제1차 본회의는 서원 의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제253회 논산시의회 임시회 회기결정의 건을 비롯한 제반 안건을 처리 했으며, 2023회계연도 결산검사위원으로 민병춘 의원, 박찬해(前친절행정국장), 서형욱(前행복도시국장), 이지웅(세무사), 황인용(세무사) 등 총 5명을선임했다.이어 서승필 의원이 ‘논산시 이·통장 임명 등에 관한 규칙 일부개정 규칙안’에 대해 5분 자유발언을 실시했다. 서의원은 “이장 해임의 사유로 규정된 ‘제11호 집단민원 유발 및 선동, 지역 갈등 조장 등으로 행정수행에 차질을 주거나 주민화합을 저해한 경우’ 부분은, 추상적이고 광범위한 개념으로 자의적으로 해석할 여지가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는 「법제처 정부입법지원센터 안건번호 의견 22-0207」사례가 있다“며 ”해당 규칙 일부개정 규칙안에 대한 입안 여부를 다시 검토하는 것이 바람직할 것으로 보인다“고 강조했다.임시회 둘째 날인 21일에는 2건의 의원 발의 조례안 포함 총 9건의 조례안 및 일반안건 등 총 10건의 안건에 대한 각 상임위원회별 심사가 펼쳐질 예정이다.이날 심사 예정인 조례안 중 의원발의 조례안은 ▲논산시 예산 외의 의무부담이나 권리의 포기에 관한 의결사항 운용 기본 조례안(이태모 의원 대표발의) ▲논산시 다자녀가정 우대 및 지원 조례안(민병춘 의원 대표발의) 등 총 2건이다.임시회 마지막날인 22일에는 제2차 본회의를 열고 각 상임위원회에서 심사한 조례안 등을 최종 심의·의결하고 폐회하게 된다.서원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의원님들께서는 이번 제253회 임시회에 상정된 각 안건에 대한 면밀한 심사를 해주시길 당부드리며, 시정에 대한 합리적인 견제와 바람직한 방안 제시가 이루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아울러 “서로 생각이 다름을 인정하는 성숙한 시민의식으로 상대를 적대시하는 작금의 분위기가 하루빨리 해소되고, 첨예한 대립 사이에서 원만한 합의점을 찾아 한마음으로 나아가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다음은 서승필 의원의 5분발언 전문이다.존경하고 사랑하는 논산시민 여러분!의장님과 선배, 동료 의원님 여러분!그리고 백성현 시장님을 비롯한 일천여 공직자 여러분과 언론인 여러분!안녕하십니까? 논산시의회 서승필 의원입니다.먼저 본 의원에게 5분 자유발언의 기회를 주신 존경하는 서원 의장님과 선배, 동료의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본 의원은 “논산시 이·통장 임명 등에 관한 규칙 일부개정 규칙안”에 관하여 5분 자유발언을 하고자 합니다.대한민국 헌법 제8장 제117조 제1항 및 지방자치법 제28조, 제29조에 따라 지방자치단체는 주민의 복리에 관한 사무를 처리하고 재산을 관리하며, 법령의 범위 안에서 자치에 관한 규정을 제정할 수 있습니다.백성현 시장지방자치단체에는 자치권의 한 작용으로서 소관 사무에 대하여 일정한 규정을 정립할 수 있는 기능이 부여되어 있으며, 자치입법 활동의 핵심은, 자치법규가 적극적으로는 헌법이념을 실현하고, 소극적으로는 헌법이나 상위법령에 위반되지 않도록 함으로써, 전체 국가법령체계 안에서 조화를 이루고 지방자치단체의 정책 내용을 정확하게 반영하여 차질 없이 시행되도록 하는 데에 있습니다.또한 입법자는 자치법규의 체계나 내용이 상위법령 위반 등으로 위헌ㆍ위법 심사의 대상이 될 수 있다는 것을 늘 염두에 두어야 합니다.지방자치단체가 제정ㆍ개정하는 자치법규는 해당 지방자치단체의 정책의지를 정확하게 반영하는 것이어야 하고, 동시에 지방자치단체의 정책들이 그 취지대로 이루어지기 위해서는, 각 지방자치단체의 정책들간에 조화를 이룰 수 있도록 하는 것이 필요합니다.따라서 지방자치단체의 정책을 입법화하는 과정에서 헌법·법률 등 상위법령을 위반하는지와 다른 현행 자치법규와의 조화를 상세하게 검토하여 법체계상 모순이 발생하지 않도록 해야 합니다.이에 본 의원은 “논산시 이·통장 임명 등에 관한 규칙 일부개정규칙안”이 올바르게 개정 되었는지 질문하고자 합니다.이번 입법 예고된 논산시 이·통장 임명 등에 관한 규칙 일부개정 규칙안 중 제3조의2(직권면직)과 관련하여 제8호부터 제11호까지 신설되는 내용이 있습니다. 그 중 “제11호 집단민원 유발 및 선동, 지역갈등 조장 등으로 행정수행에 차질을 주거나 주민화합을 저해한 경우”를 규칙안에 명시하고 있습니다.법제처 정부입법지원센터 안건번호 의견 22-0207에 따르면 이장의 해임 사유로 “집단민원 유발, 행정수행 지장, 주민화합 방해 등의 행위를 하는 경우”를 규칙에 규정하는 것이 가능한지에 대한 질의 답변이 있습니다.「지방자치법」제7조 제6항에서는 행정리에 그 지방자치단체의 조례로 정하는 바에 따라 하부 조직을 둘 수 있다고 규정하고 있고, 같은 법 시행령 제81조 제1항에서는 읍ㆍ면의 행정리에는 이장을 두고, 제1항에 따른 이장은 주민의 신망이 두터운 사람 중에서 해당 지방자치단체의 규칙으로 정하는 바에 따라 읍장ㆍ면장ㆍ동장이 임명한다고 제2항에 규정하고 있는바, 지방자치단체는 규칙으로 당해 지역의 여건이나 환경 등의 특성을 감안하여 이장의 임명 방법 등을 규정할 수 있습니다.자치법규인 규칙은 입법의 일반적인 원칙인 신뢰보호의 원칙이나 법규의 명확성을 확보함으로써, 법규가 통일적이고 안정적으로 집행되고, 주민 누구나 이해할 수 있는 사항을 규정하여야 할 것이고, 더욱이 이장의 해임사유 등 제재적 성격의 규정에 대해서는 이에 대해 보다 엄격히 살펴볼 필요가 있다고 할 것입니다.그런데 법규범이 명확한지 여부는 그 법규범이 수범자에게 법규의 의미내용을 알 수 있도록 공정한 고지를 하여 예측가능성을 주고 있는지 여부 및 그 법규범이 법을 해석ㆍ집행하는 기관에게 충분한 의미내용을 규율하여, 자의적인 법해석이나 법집행을 배제할 수 있는지 여부에 따라 이를 판단할 수 있습니다.이와 같은 점을 종합적으로 고려해볼 때 「지방자치법」제7조제6항 및 같은 법 시행령 제81조제2항에 따라 규칙으로 이장의 해임방법을 규정할 때에는 되도록 해석상 혼란이 발생하지 않도록 쉽고 명확하게 규정하여야 할 것입니다.질의요지였던 이장의 해임사유로 “집단민원 유발, 행정수행 지장, 주민화합 방해 등의 행위를 하는 경우”를 살펴보면, “집단민원 유발, 행정수행 지장, 주민화합 방해 등의 행위”는 추상적이고 광범위한 개념으로 자의적으로 해석할 여지가 있는 것으로 판단됩니다.따라서 질의요지와 같은 내용을 규칙으로 규정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을 것으로 보이는 바, “입안여부를 신중히 재검토하시기 바랍니다.” 라는 선례가 있습니다.이번 입법 예고된 논산시 이·통장 임명 등에 관한 규칙 일부개정 규칙안 중, “제11호 집단민원 유발 및 선동, 지역갈등 조장 등으로 행정수행에 차질을 주거나 주민화합을 저해한 경우”는 의견 22-0207과 같은 내용을 담고 있으므로, 입안여부를 다시 검토하는 것이 바람직 할 것으로 보입니다.또한 논산시 이·통장 임명 등에 관한 규칙 제3조 임명절차 제1항을 살펴보면, 이·통장은 제2조에, 즉, 리·통 발전을 위하여 사명감이 강하고, 새마을 정신이 투철한 사람에 해당하는 사람으로서, 18세이상의 주민이 참여하는 마을 총회에서 선출된 사람을, 마을자치회 위원 과반수 이상의 확인을 받아 읍·면·동장이 임명한다. 라고 명시되어 있습니다.이장과 통장은 행정의 최일선에서 지역주민과 행정기관과의 가교 역할을 하는 중요한 위치이며, 법령에서 정하는 사무 외에도 다양한 업무를 수행하고 있으며, 오랜 기간 지방자치 활성화를 위하여 헌신해오신 분들입니다.이·통장이 지역주민들을 위해 일할 수 있도록 제도적으로 뒷받침 되어야 할것입니다. 하지만, 입법 예고된 “논산시 이·통장임명 등에 관한 일부개정규칙안”이 이대로 신설되고, 시행이 된다면, 굳이 마을에서 이장을 선출할 필요가 없으며, 공무원이 이장 역할을 대행하는 것이 맞다고 판단됩니다.이에 논산시에서는 정책을 입법화하는 과정에서 헌법, 법률 등 상위법령을 위반하는지와 다른 현행 자치법규와의 조화를 상세하게 검토하여, 법체계상 모순이 발생하지 않도록 신중하게 검토하여 처리해 줄 것을 요청합니다.경청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충남 | 충청메시지 조성우 | 2024-03-20 22:56

윤석열 대통령이 지난달 ‘천안 국립치의학연구원 설립 약속’을 재확인한 가운데, 충남도 내 치과의사들이 조속한 이행을 다시 한 번 촉구하고 나섰다.20일 도에 따르면, 충남치과의사회는 이날 천안 라마다 앙코르바이윈덤에서 회원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73차 정기대의원총회를 열고, ‘국립치의학연구원 천안 설립 촉구 결의문’을 채택했다.이들은 결의문을 통해 “국민의 구강 건강 증진과 치의학 연구개발을 선도하게 될 중요 국가 기관인 국립치의학연구원은 2023년 12월 국회에서 ‘보건의료기술진흥법’이 개정돼 법적 근거가 마련됐다”라고 설명했다.이어 “윤석열 대통령은 지난 2월 26일 충남 민생토론회에서 천안 국립치의학연구원 설립 공약을 재확인했고, 토론회에서의 대통령 발언은 해당부처에 지시한 것과 같다고 한 바 있다”라고 말했다.또 “충남 천안에서는 이미 공약 이행을 뒷받침하기 위해 사통팔달의 초광역 교통여건을 갖춘 ‘천안 R&D 집적지구’ 내에 부지까지 확보하는 등 만반의 준비를 마친 상태”라고 강조했다.충남치과의사회는 이와 함께 “정부는 국립치의학연구원 지역공약에 대한 이행 방안을 비롯해 어떠한 정책 방향이나 계획을 발표하지 않고 복지부동의 행태를 취하고 있어 다른 지역의 유치 경쟁 등 불필요한 논란을 키우고 있는 실정”이라고 지적했다.그러면서 △국립치의학연구원 천안 설립 대통령 충남지역 공약 이행 △지방정부의 불필요한 유치 경쟁이 없도록 국립치의학연구원 천안 설립 조속 확정 발표 △국립치의학연구원 천안 설립에 대한 구체적인 계획 수립 및 신속 진행 등을 정부에 강력 촉구했다.충남치과의사회는 이번 결의문을 대통령실과 보건복지부에 각각 전달할 계획이다.이창주 충남치과의사회장은 “천안이 국립치의학연구원 설립 최적지임은 명백하다”라며 “정부는 대통령 공약을 지키고 국민과의 약속을 이행해야 한다”라고 밝혔다.한편 1946년 창립한 충남치과의사회에는 도내 614개 치과가 회원으로 가입해 활동 중이다.국립치의학연구원 천안 설립은 글로벌 치의학 서비스 기술 변화 대응과 치과 의료 서비스 부문 혁신 연구 기반 구축, 고령화에 따른 만성 구강질환 증가, 신성장 동력 창출 등을 위해 대통령과 민선8기 공약 사업으로 도가 중점 추진 중이다.김태흠 지사는 2022년 7월과 지난해 2월 윤석열 대통령에게 국립치의학연구원은 대통령 지역공약인 만큼, 전국 공모 방식은 안 된다며 천안 설립을 건의했다.지난해 9월에는 지역 국회의원들이 국립치의학연구원 천안 설립 촉구 성명을 발표하고, 같은 달 도의회는 건의안을 채택했다.같은 달에는 또 국립치의학연구원 충남(천안) 설립 추진위원회가, 다음 달인 10월에는 단국대 치대 동문회가 각각 천안 설립 촉구 결의대회를 개최한 바 있다.충남치과의사회는 지난 1월 30일에도 이사회를 열고, 국립치의학연구원 천안 설립 촉구 결의대회를 개최했다.윤석열 대통령은 지난달 26일 서산 20전투비행단에서 ‘국민과 함께하는 민생토론회’를 열고 “서산에 오면서 지난 대선 때 도민 여러분께 드린 약속을 다시 한 번 돌이켜봤다. 첨단국가산단과 국방산업클러스터 조성, 천안 국립치의학연구원 설립 등을 약속드린 것이 생각났다”라며 “충남이 더 크게 도약할 수 있도록 하나하나 세심하게 직접 챙기겠다”라고 밝힌 바 있다.

충남 | 충청메시지 조성우 | 2024-03-20 22:41

부여군치매안심센터(센터장 김점순)가 경증 치매 환자의 질병 악화를 방지하고 치매 지원활동을 확대하고자 지역사회 치유농장과 협력체계 구축에 나섰다.부여군치매안심센터는 지난 18일 치유농장 참여기관인 청안원예협동조합 청안뜰(대표 이지안), 산에들에풀마을(대표 유성혜) 2개소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협약은 각 기관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한 지속적인 상호협력 지원체계 구축하고, 경증 치매 환자에게 치유농장 활동 제공을 통해 치매 악화를 방지해 대상자들의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하고자 추진됐다.각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치매 예방 및 관리를 위한 치유프로그램 활동 및 교육 추진▲치유프로그램 운영을 위한 협력▲치매 인식개선 및 홍보사업 추진 등에 적극적인 협력하기로 했다.치매예방과 관련된 기타 자세한 사항은 부여군치매안심센터(☎041-830-8728)로 문의하면 된다.김점순 치매안심센터장은 “치유농장과의 이번 협약을 통해 치매 지원 프로그램 운영 범위를 확대하고, 치매 환자·가족·지역 주민 모두가 더불어 행복할 수 있는 치매 진화적 사회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충남 | 충청메시지 조성우 | 2024-03-20 21:42

부여군은 매년 꾸준히 발생하고 있는 야생화된 유기견으로 인한 군민 안전 위협을 해소하기 위해 야생화된 유기견 구조·포획에 적극 나선다고 20일 밝혔다.야생화된 유기견은 유기 후 야생에서 적응하거나, 이러한 개체로부터 태어나 사람의 손을 타지 않는 개로, 현재는 동물보호법에 따라 유기동물에 준하여 보호하고 있다.지난해 12월 드론을 활용한 유기견 구조·포획업체인 아톰항공방제단과 업무협약을 체결,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전문포획단과 협력하여 연중 구드래 조각공원 및 부소산 일대를 중심으로 구조 포획 작업을 추진할 예정이다.주로 장비 및 포획틀 등을 사용하여 구조한 후 군의 위탁 동물보호센터로 안전하게 인계되어 보호되며 사회화 훈련 후 입양이 추진된다.군 관계자는 “앞으로 야생화된 들개로 인한 개물림 사고 등을 방지하기 위해 들개 관련 민원 장소로 포획장소를 확대하는 등 군민 보호를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한편, 부여군은 군민이 개물림 사고로 응급실에 내원하여 치료를 받은 경우에는 군민안전보험에 따라 30만 원을 보장해주는 사업도 함께 추진하고 있다.

충남 | 충청메시지 조성우 | 2024-03-20 21: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