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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유교문화진흥원(원장 정재근, 이하 한유진)은 오늘날 현대인이 공감할 수 있는 K-유교문화의 가치를 전파하기 위해 서울역사박물관(관장 최병구)과 공동으로 2월 6일(화)부터 4월 21일(일)까지 <유람일지: 儒를 여행하다> 전시를 서울역사박물관 1층 로비전시실에서 공동 개최한다.이번 전시는 한국유교문화진흥원의 개원기념 특별전 <다시 유교: 유(儒)를 여행하다>를‘서울에서 만나는 충청 유교문화유산’이라는 주제로 재구성한 것으로, 조선시대 학자이자 사회적 리더였던 선비의 삶을 ‘고택’,‘서원’,‘구곡(九曲)’이라는 3가지 주제로 구현하였다. 집과 학교, 자연이라는 공간을 통해 나고 자라 자연으로 돌아가는 선비의 삶의 궤적이 현대인들의 그것과 별반 다르지 않다는 것을 보여주고자 하였다.1부 ‘고택유람’은 충청도 명문가 중 하나인 파평윤씨 가문의 명재고택을 중심으로, 윤증(尹拯, 1629-1714)의 초상 초본, 문중의 교육공간인 종학당의 디오라마(diorama),‘모두가 함께 지켜낸 선비의 집’영상 등을 전시한다. 자연과 호흡하며 어울림의 뜻을 지키는 사람들의 이야기가 머물러있는 공간을 통해 나 자신을 되돌아볼 수 있다.2부 ‘서원유람’은 충청도 유일의 유네스코 등재 서원인 돈암서원을 통해 배움과 실천을 지향하는 선비문화를 느낄 수 있다. 조선예학을 정립한 김장생(金長生, 1548-1631) 등 서원의 배향인물 4인의 호(號)를 통해 그들의 세계관과 서원의 품격을 느낄 수 있다.-‘예(禮)란 타인을 편안하게 해주는 것’임을 깨닫게 해준 선비의 실천과 품격은 그들이 남긴 서적(김장생의 『주자가례(朱子家禮)』, 1685년경)과 초상화(『양정재시화첩(養正齋詩畵帖)』의 우암 송시열 초상) 등을 통해 살필 수 있다.- 돈암서원에 배향된 김장생, 그의 아들 김집(金集, 1574-1656), 송준길(宋浚吉, 1606-1672), 송시열(宋時烈, 1607-1689)의 호 - ‘하얀 모래와 맑은 시냇물을 바라다’[沙溪], ‘홀로 재단하는 것을 삼가다’[愼獨], ‘늘 봄과 같아라’[同春], ‘초막과 멀리 떨어져 이치를 논하다’[尤庵] - 는 노선생의 따뜻한 가르침을 엿듣는 듯하다.3부 ‘구곡유람’에서는 율곡 이이(李珥, 1536-1584)의 학문적 공간이자 정신적 이상향이었던 ‘구곡’을 디지털 화폭에 담아낸 수묵 미디어아트 영상을 전시한다. 자연에서 은둔하며 학문을 통해 수양하고자 했던 선비들이 심취했던 구곡은 현재의 우리에게도 다르지 않다. 깨달음은 외부가 아닌 내면으로부터의 치유이며 스스로 다함이 있는 ‘자연(自然)’의 역동성에서 마음의 평안을 얻게 된다.최병구 서울역사박물관장은 “이번 전시를 통해 충청 유교문화에 녹아있는 선비의 삶의 궤적을 따라 그들이 이야기하는 시대정신, 일상의 가치, 타인을 대하는 태도, 자연을 품은 풍류 등 현재의 우리를 되돌아보는 명상과 힐링의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하였다.정재근 한유진 원장은 “고택과 서원, 구곡을 중심으로 충청 유교문화유산 속 선비들이 남긴 정신을 통해 사유하며 삶의 본질을 찾을 수 있는 여정의 전시”라며 “한국유교문화진흥원은 서울역사문화박물과의 공동 전시 개최를 계기로 융복합을 통한 K-유교문화의 현대화·세계화에 더욱 선도적 역할을 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전시는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관람 시간은 평일․주말 관계 없이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이며, 매주 월요일은 휴관이다. 단, 설날 연휴인 2월 12일(월)에는 정상 개관하여 전시를 관람할 수 있다. 자세한 정보는 서울역사박물관 홈페이지(https://museum.seoul.go.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충남 | 충청메시지 조성우 | 2024-02-06 22:14

논산시(시장 백성현)는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이 설 명절을 맞아 지난 5일 논산시 논산화지중앙시장과 사회복지시설인 성모의 마을을 방문했다고 밝혔다.송 장관은 논산시 백성현 시장과 농협중앙회 충남 세종 지역본부장 백남성 등과 함께 논산화지중앙시장을 순회하며 상인들에게 격려와 응원의 메시지를 전달했다. 또한 농축산물 할인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 부스인 꽃비움센터를 방문해 농업인과 소비자의 이익을 동시에 증진하는 정책의 효과를 점검했다.이후 성모의 마을을 찾아 전통시장에서 구입한 과일과 고기 등의 위문금품을 전달하고 운영 현황을 청취했다. 송 장관은 입소 장애인들과 친근하게 대화하며 힘내라는 격려의 말을 건넸다.백성현 논산시장은 송 장관에게“농업의 과학화와 첨단화로 농업생산비용을 절감하고, 고품질 농산물 생산을 통해 농가소득을 높이고자 한다”고 말했다. 또한“적극적인 해외 판로 개척을 통해 유통망에 활력을 더하고 있다”며 “2027년 개최를 목표로 준비 중인 세계딸기엑스포를 위해 정부 차원의 관심과 대대적인 지원이 필요하다”고 피력했다.한편, 논산시는 오는 14일부터 16일까지 태국의 방콕에서 개최되는 논산시 농식품 해외박람회를 앞두고 있다. 이번 박람회에서는 논산시의 우수한 농식품을 해외에 홍보하고, 수출 기회를 확대하고자 한다.

충남 | 충청메시지 조성우 | 2024-02-06 22:10

논산시(시장 백성현)는 지난 5일 이정식 고용노동부 장관이 논산 양촌리 소재 농업 사업장 2개소를 방문하여 외국인 근로자의 주거환경 개선 상황을 점검했다고 밝혔다.이번 점검은 설 명절을 앞두고 상대적으로 열악한 농업 외국인근로자 숙소에 대한 주거 기준 준수 등에 대한 장관의 현장 점검이다.장관은 외국인 근로자들과의 대화를 통해 그들의 생활과 근로 상황을 청취하고, 숙소의 시설과 안전 상태를 직접 확인했다. 또한, 외국인근로자 주거·안전 등에 소홀함이 없도록 관리·감독을 강화하고, 관계부처·지자체 협력을 통해 외국인근로자 주거 지원방안을 마련하도록 요청했다.특히, 농촌 근로자 공공기숙사 건립 지원 사업 등을 추진할 것을 당부했다. 이와 관련하여 논산시는 양촌면 인천리 일대에 연면적 2,100㎡, 지상 3층 규모의 외국인 계절근로자 기숙사 조성을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25년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백성현 논산시장은“농촌의 인력난과 인건비 급등으로 농가 경영 위기가 심각하다”며, “농가 인력 수급에 차질이 생기지 않도록 관련 법규를 준수한 외국인 계절근로자 기숙사 조성을 발빠르게 준비하여 농가에 실질적 도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다짐했다.

충남 | 충청메시지 조성우 | 2024-02-06 22:08

논산시(시장 백성현)는 백제시대 충절의 상징 계백장군의 혼이 깃든 백제군사박물관을 새롭게 단장하여 6일부터 일반에 공개한다고 밝혔다.백제군사박물관은 2005년 3월 개관한 이후 17년 만에 약 40억원을 들여 전시실을 개편하고 관람객 편의시설을 확충하였다.제1전시실은 ‘백제작전지휘소’라는 주제로 백제군 막사 내부를 재현하였다. 황산벌 전투 전 작전회의하는 장군들의 모습을 영상으로 보여주고, 관람객이 총사령관이 되어 군사들을 배치하고 전투를 전개하는 체험존을 마련하였다.제2전시실은 ‘계백과 황산벌, 최후의 전투’라는 주제로 백제의 무기를 착용한 군사모형과 실감영상관을 통해 황산벌전투를 체험할 수 있다. 인터렉티브 체험존에서는 체험자가 백제 군사가 되어 활을 쏘고 말을 타는 등의 게임을 즐길 수 있다. 제2전시실 2층에는 황산벌전투의 주요 인물 10인의 인터뷰를 통해 당시의 소회를 들을 수 있으며, 논산에 남아있는 백제이야기 코너에서는 우리 지역의 백제와 관련된 지명유래, 설화 등을 살펴볼 수 있다. 주요 설화에 대해서는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일러스트 작품을 전시하였다.제3전시실 커뮤니티센터는 유아 및 어린이들이 재미있게 놀며 배울 수 있는 에듀테인먼트 공간이다.시 관계자는 “이번 리뉴얼 전시연출의 주안점은 계백장군과 황산벌전투를 입체적이고 직관적으로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하였다.”며 “실감형 디지털 콘텐츠 및 인터렉티브 체험존 등 이용자 체험 중심의 특화 전시연출을 통해 어린이들이 계백장군과 황산벌전투에 대해 보다 쉽게 다가갈 수 있도록 하였다.”고 말했다.한편, 백제군사박물관 호국관은 2024년 리뉴얼사업을 실시한다. 국․도비를 지원받아 총 30억원을 투자하여 ‘어린이체험관’으로 개편할 예정이고 모든 리뉴얼사업이 완료되는 2025년에 정식 개관할 예정이다백제군사박물관은 매주 월요일을 제외하고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하며, 입장료는 무료이다. 자세한 사항은 백제군사박물관 홈페이지(https://www.nonsan.go.kr/museum/)나 전화(☏041-746-8431)로 문의하면 된다.

충남 | 충청메시지 조성우 | 2024-02-06 22:01

논산시(시장 백성현)가 중소기업 자금난 해결에 나선다. 백성현 논산시장은 논산시 기업인협의회장, 논산시 관내 6대 시중은행 지점장과 함께 6일 시청 2층 상황실에서 ‘중소기업 육성자금 이자지원’에 관한 협약을 맺었다.이 협약으로 전년도 매출 50억 원 이상 논산시 중소기업이 기업경영을 위해 자금을 대출받을 경우 논산시로부터 이자를 지원받을 수 있게 됐다. 한국무역협회 조사에 따르면 2023년 10월 기준 중소기업 대출이자는 5.35%에 달한다.국제 경기침제와 내수 부진으로 중소기업이 느끼는 실질적 부담은 훨씬 큰 상황이다. 논산시가 기업이 내야 하는 이자 중 2%를 지원하게 됨으로써, 중소기업의 숨통이 트일 것으로 전망된다.이런 중소기업 자금(이자)지원 정책은 논산시에서 자체적으로는 처음 시행하는 정책으로, 민선 8기 투자유치과를 신설하고 ‘기업친화적 환경 조성’을 시정철학으로 내세운 백성현 시장의 의지가 담겼다. 백 시장은 평소 ‘새로운 외부 기업을 유치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논산에서 사업을 운영하는 기업인들을 우대하는 것에 소홀함이 있어서는 안 된다.’라고 강조한 것으로 알려졌다.총 3억 원의 사업비가 투자되는 이 협약에서 백성현 시장은 “지역에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하고, 논산시민의 삶을 지탱하는 중소기업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필요한 시점”임을 강조하며 “향후 관련 예산을 확대하고, 중소기업의 성장과 발전을 위해 더 심층적인 지원 정책을 마련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이번 협약에 참여한 시중은행은 KB국민은행, NH농협은행, IBK기업은행, 신한은행, 우리은행, 하나은행으로, 최근 1년 결산 재무제표상 전체 매출액 50억 원 이상인 논산시 제조업체가 이자 지원을 신청할 수 있다.논산시는 기업 지원에 공백이 없도록 도와 연계해 매출액이 50억 원 미만인 기업에 대해서는 충남도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대출 가능 은행 또한 논산시 소재 금융기관으로 한정해 지역 경제 선순환 구조를 만든다는 구상이다.

충남 | 충청메시지 조성우 | 2024-02-06 21:50

논산시 강경읍(읍장 유재락)은 지난 25일과 31일, 관내 취약계층의 풍성한 설을 위해 지역 기업과 단체가 기부금과 물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태평식당(대표 원경숙)은 2018년부터 매년 100만 원씩 총 785만 원을 기부하고 있으며, 영광상회(대표 남준숙)는 2009년부터 10회에 걸쳐 총 1,700만 원을 기부하는 등 지속적으로 사랑의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우리광고(대표 송호태)는 2022년부터 2회에 걸쳐 200만 원을 기부했으며, ㈜성진건영은 백미 10kg 62포(200만 원 상당)를 기탁하여 관내 28개 어르신회관에 배부했다.강경제일감리교회는 취약계층을 위해 1,000만 원 상당의 난방비와 난방유를 기탁하여 추운 겨울에 따뜻함을 전했다.이번에 기탁받은 기부금과 물품은 강경읍사무소를 통해 관내 취약계층에게 적절하게 배분될 예정이다.기탁받은 이웃들은 “덕분에 멀리서 찾아오는 가족들과 행복하고 따뜻한 명절을 보내게 되었다”며 감사의 말씀을 전했다.유재락 강경읍장은 “한 분 한 분 소중한 후원을 통해 어려운 이웃들이 추운 날씨 속에서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게 됐다”며 “기탁해 주신 분들께 지속적으로 나눔을 실천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인사했다.

충남 | 충청메시지 조성우 | 2024-02-06 21:49

논산시(시장 백성현)는 2024년 평생학습관 정규 프로그램을 운영할 열정적이고 유능한 강사를 공개 모집한다고 2월 6일 발표했다.모집 분야는 인문교양, 문화예술, 외국어, 직업능력, IT 등 총 8개 분야이며, 35개의 프로그램을 개설할 예정이다. 강사 지원 자격은 해당 분야 강의 경력 3년 이상이거나 자격증 소지자, 해당 분야 전문가 또는 해당 학과 졸업자이다.강사 지원 방법은 강사 지원서와 강의 계획서, 증빙 서류 등을 준비하여 2월 13일부터 16일 오후 6시까지 이메일, 방문 또는 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1차 서류 심사와 2차 면접을 거쳐 최종 선발된 강사들은 4월부터 평생학습관 정규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논산시 관계자는 “평생학습관 정규 프로그램은 논산시민들의 학습욕구와 수요에 맞춰 다양하고 풍부한 학습 기회를 제공하는 사업이다”며 “평생학습의 질적 향상과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는 역량 있는 강사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강사 모집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논산시 평생학습포털 홈페이지 또는 논산시청 공고, 고시를 참조하거나 평생학습도서관 평생학습팀(☎041-746-5965)으로 문의하면 된다.

충남 | 충청메시지 조성우 | 2024-02-06 21:46

장병일 중도일보 기자[논산] 장병일 중도일보 기자가 논산시 출입 언론인 모임인 화요저널리스트클럽 회장에 연임됐다.화요저널리스트클럽은 지난 6일 정기총회를 열어 임원진을 선출하고 언론의 공익성 확보와 지역언론 발전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이날 총회에서 제3대 회장을 지낸 장병일(중도일보) 기자가 참석회원의 만장일치로 제4대 회장에 추대됐으며, 사무국장 정종만(대전일보) 기자, 재무 조홍기(충청뉴스) 기자가 각각 선임됐다.장 회장은 “언론의 공익적 역할과 사명을 성실히 수행해 언론의 위상을 바로 세우고, 회원의 권익 보호와 지역사회의 건강한 소통을 통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화요저널리스트클럽은 오는 3~4월경 월간지 ‘화요저널’을 발간, 지역의 다양한 소식을 논산시민들에게 제공할 예정이다.한편, 화요저널리스트클럽 회원은 ▲회장:장병일(중도일보) ▲고문:유장희(충청일보·2대회장) ▲사무국장:정종만(대전일보) ▲재무:조홍기(충청뉴스) ▲회원:곽상훈(뉴시스), 길현율(e논산신문&미디어), 김흥준(충청투데이), 이상진(금강일보), 이성규(충남인뉴스), 정래수(동양일보), 조성우(충청메시지), 최창열(충성24시뉴스) 등 12개 언론사 기자들이 활동하고 있다.

충남 | 충청메시지 조성우 | 2024-02-06 21:26

    대전시는 6일 중구 대흥동 대전팜에서 이장우 시장, 이동한 중구 부구청장, 농림축산식품부 이정삼 스마트농업정책과장, 관계 전문가, 시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장식을 가졌다. 대전시는 전국 최초 중구 대흥동 지역의 공실 건물을 활용한 스마트팜 기술 연구형 ‘대전팜’을 개장했다.대전팜은 도심 공실 활용 스마트팜 조성사업 활성화 및 홍보 효과 향상을 위한 대전 스마트팜 공동 브랜드다.시는 6일 중구 대흥동 대전팜에서 이장우 시장, 이동한 중구 부구청장, 농림축산식품부 이정삼 스마트농업정책과장, 관계 전문가, 시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장식을 가졌다.품종개량, 생산 확대 등 기술 실증 및 연구·개발 목적의 기술연구형 스마트팜인 대전팜은 ㈜쉘파스페이스(대표 윤좌문)이 운영하고 중구 대흥동(중앙로 138번길 25) 소재 지하 2층과 지상 8층 건물에 개장했으며 사용 면적은 398㎡이다.지하 2층은 4단으로 딸기 스마트팜 재배실과 7개의 의료용 대마재배실로 나눠져 있으며 양액재배시설, 한국기계연구원과 컴소시엄을 통한 공조장치 등의 첨단 시설이 설치돼 있다. 이 시설에서는 광원에 따른 딸기 재배와 의료용 대마를 연구 개발한다.지상 8층은 교육장, 홍보관, 인큐베이팅 시설, 커뮤니티 공간으로 구성돼 있다.유성구 용산동에 본사를 두고 있는 ㈜쉘파스페이스는 식물재배 조명 장치 쉘파라이트 등을 개발한 스마트팜 솔루션 기업으로 CES 2020 혁신상 수상, 중소벤처기업부 혁신기업 국가대표 1000 선정되기도 했다. 기술 연구형 대전팜 시설 관람 및 방문은 운영사인 ㈜쉘파스페이스와 사전협의하면 가능하다.이장우 대전시장은“앞으로 도시형 스마트팜 확산과 대전형 스마트 농업 첨단산업밸리를 조성하여 도시 재생과 농업 일자리 창출, 안전한 먹거리 공급에 최선의 노력을 다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세종 | 이민희 기자 | 2024-02-06 20:30

세종특별자치시의회(의장 이순열)가 올해 첫 ’문화가 있는 날‘ 행사로 2월 6일 서울 중구 국립현대미술관 덕수궁의 장욱진 회고전을 관람하는 자리를 마련했다.현대미술사에서 한국적 추상화를 확립한 거장 장욱진 화백은 세종시 연동면 출신으로 한국 근현대 화단에서 이중섭, 김환기, 박수근, 유영백 등과 함께 다섯 손가락 안에 꼽히는 2세대 서양화가이자 1세대 모더니스트 화백이다.이순열 의장은 “세종시 대표 화백인 장욱진 화백의 회고전을 찾아 수준 높은 그림을 감상할 수 있어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문화를 접하고 소통할 기회를 마련해 의회 구성원들의 사기가 진작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한편, ’문화가 있는 날‘ 행사는 세종시의회 의원과 직원을 대상으로 영화, 연극, 음악, 미술 등 다양한 문화를 체험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작년부터 추진됐다.세종시의회는 앞으로도 일하고 싶은 직장 분위기 조성을 위해 분기에 1회씩 ’문화가 있는 날‘을 추진하여 의회 구성원들이 문화예술 현장을 찾아 감상을 공유하고 화합을 도모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할 것이라고 전했다.

충남 | 충청메시지 조성우 | 2024-02-06 19:45

최민호 세종특별자치시장이 6일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두 번째 ‘2024년 새해맞이 시민과의 대화’를 열고 동(洞) 지역 주민들과 소통을 이어갔다.새해맞이 시민과의 대화는 시정 운영 방향과 주요 업무계획을 공유하고 시민들의 목소리를 시정에 반영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로, 지난달 23일 읍면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한 데 이어 이번이 두 번째다.이날 행사에는 최민호 시장을 비롯해 실국장 등 간부공무원과 세종시의회 의원, 동 지역 주민 200여 명이 참여했다.시 공무원으로 구성된 동호회 ‘허니블루’의 공연을 시작으로 세종시민이 뽑은 2023년 10대 성과 소개, 향후 시정방향과 주요업무계획 설명, 시민들과의 대화가 진행됐다.최민호 시장은 직접 올해 시정 운영방향을 설명하며 “올해는 시정 혁신과 쇄신을 넘어 대개조를 해 나갈 것”이라며 “재정 문제 등 대내외적 어려움이 있지만 위기와 기회는 항상 같이 오는 만큼 올해 세종시의 획기적 변화를 위한 가보지 않은 길을 나아갈 것”이라고 말했다.이어 “앞서 조치원에서 열린 읍면 주민과의 대화에서도 말씀드렸듯 여러분 모두 대한민국 제2의수도 세종시민으로서 자부심을 가져달라”며 “세계를 경영하고 이끈다는 사명감과 마음가짐으로 시민 여러분과 함께 세종시의 미래를 만들어 가겠다”고 강조했다.이어진 대화시간에 최 시장은 대중교통 개선 방안, 반려 및 유기동물 관련 사업 제안 등 주민들의 의견을 꼼꼼히 듣고 답변했다.추가 검토가 필요한 사항은 실·국장 등 간부 공무원에게 신속히 검토 후 결과를 안내하도록 당부하고 현장 진단 등 현장 중심 행정을 강조했다.최민호 시장은 “첨단산업단지에 전문화된 사업을 유치하고 새로운 수익사업을 지속 발굴하는 등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사업을 꾸준히 추진하면서 행정수도 완성, 제2수도 도약을 위한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며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협조로 함께 세종시 미래를 경영해 나가자”고 말했다.

충남 | 충청메시지 조성우 | 2024-02-06 19:41

세종특별자치시 소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장주연·배병국)가 6일 설 명절을 맞아 관내 취약계층 50가구에 떡만둣국 밀키트를 전달했다.‘희망드림 떡만둣국’ 바로요리세트(밀키트) 지원은 지난 2021년 추석부터 4년째 진행하고 있는 소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대표 사업이다.사골국, 떡국떡, 만두 등으로 구성된 바로요리세트는 보관과 조리가 쉬워 대상자들의 호응이 크다.소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은 설 명절을 맞아 소외되기 쉬운 취약계층이 따뜻한 명절을 보내길 바라는 마음을 담아 바로요리세트 제작부터 직접 전달까지 모두 참여했다.배병국 소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은 “따뜻한 만둣국 드시고 올해 명절은 춥지 않게 보내셨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사명감을 가지고 이웃 나눔을 실천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한편 소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을 위해 ▲소담 사랑꾸러미 ▲희망드림 소담찬 ▲소담 먹거리 지원 ▲희망드림 휠체어 ▲힘내라 소담 위기가구 여민전 지원 등 지역사회 복지 증진을 위해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충남 | 충청메시지 조성우 | 2024-02-06 19: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