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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달희 의원은 5분발언을 통해 "현재 2026년에 개통될 제2의 금강교는 현 금강교 옆에 접속도로 포함 총연장 820m, 폭 9.9m의 편도1차로, 왕복 2차로 교량으로, 공주시와 행복도시건설청이 총사업비 480억 원을 절반씩 부담하여 개설될 예정"이라며 "그동안 100년을 써왔던 제1 금강대교처럼 제2 금강대교도 앞으로 100년 이상을 사용해야 한다고 했을 때, 과연 편도 1차, 왕복 2차로 교량이 현실적으로 합당한가?"라며 반문했다.이어 "현재의 제1 금강대교(등록문화재 232호)는 차량 통행을 전면 차단해 완전한 보도교로 전환되며, 공산성 야간 탐방로, 관광객 관람 장소 등 관광자원으로 활용될 예정"이라고 밝혔다.그러면서 "제2 금강대교가 이번에는 진짜 건설되는 것이 맞느냐?""그런데, 제2 금강대교가 4차로가 아니라, 2차로라는 소문이 있던데 사실이냐?""세종시 건설을 위해 인구와 땅을 내어주고 인구 10만이 무너질까 노심초사하는 공주시가 '세종시 광역교통개선대책'의 일환으로 건설되는 제2 금강대교를 어떻게 2차로로 건설할 수가 있느냐, 자존심도 없느냐?""유네스코 문화유산인 공산성의 경관 조망을 훼손하지 않아야 한다는 것은 알지만, 그렇다고 해서 공주시의 백년대교(百年大橋)가 될 제2 금강대교를 2차로로 건설할 수가 있느냐?" 하는 등의 질문이 쇄도하고 있다고 전했다.임 의원은 "제2 금강대교를 2차로로 해야 하는가, 아니면 4차로로 해야 하는가를 토론하자는 것이 아닙니다. 공주시의 주인인 공주시민께서, 앞으로 백년동안 사용하게 될 우리 후손들이, 최소한 제2 금강대교의 모습이 어떤 것인지는 정확하게 알아야 한다"고 말했다.또 공주시의 설명대로, "현재의 제1 금강대교를 철거하지 않고 인도로 활용하게 되면, 제2 금강대교에는 인도를 설치하지 않아도 되므로, 그 공간을 활용하면 3차로처럼 만들 수 있다"는 주장에 대해 공감할 수 없다고 밝혔다.그리고 "2025년이면 세종청사부터 공주터미널까지 BRT가 개통이 될것"이라며 "문제는 강남 즉 지금 산성동 터미널까지 개통이 되어야 한다는 것이 공주시민의 상식일 것"이라고 주장하면서 이에 대한 종합대책 강구하도록 요구했다. 

충남 | 충청메시지 조성우 | 2022-08-29 22:27

충청의 젖줄 금강유역의 상수도 사고를 예방하고 대응하기 위해 충청권 4개시도와 금강유역환경청, 한국수자원공사가 손을 맞잡았다.세종특별자치시(시장 최민호)는 대전시, 충남도, 충북도, 금강유역환경청, 한국수자원공사와 29일 세종시 지방자치회관에서 ‘금강유역 상수도 통합 위기관리 협력체계 구축’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은 깔따구 유충, 관로 파손 등 각종 수도사고를 예방하고, 안전한 용수공급을 위해 금강유역 내 관계기관 간 협력체계를 공고히 하고 능동적인 대처를 위해 마련됐다.협약기관들은 앞으로 금강유역 내 상수도 사고 위험요인을 진단·개선하고, 기관별 각기 보유 중인 방재물자·인력과 수도시설 관리기술을 적극 공유·활용하기로 했다.또한 수도사고를 예방·대응·수습하는 전 과정에서 관계기관별 역할 정립과 협력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먼저 세종시를 포함한 4개 시·도는 교육·모의훈련 참여와 기관 간 기술교류를 통해 수도사고 사전예방과 유역 내 위기관리 공동대응에 협력한다.금강유역환경청은 금강유역 상수도 위기대응체계를 진단하고, 수도사고 예방·대응을 위한 행정·기술적 지원에 나선다.또한 상수도분야 전문 공기업인 한국수자원공사(K-water)는 지방자치단체 위기 대응에 필요한 업무편람 제작, 직무교육 및 모의훈련, 각종 기술지원 등을 실시한다.아울러, 금강유역환경청은 수도사고 유형별 대처요령 등을 담은 실무지침서를 제작해 관계기관에 공유하고, 현장 대응인력에 대한 직무교육, 합동 모의훈련 등도 실시할 예정이다.최민호 세종시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금강 유역 내 상수도 위기관리와 더불어 운영관리의 역량도 한층 더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라며, “안전한 먹는 물 공급을 위해 행정·재정적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충남 | 김용택 세종본부장 | 2022-08-29 17:02

세종특별자치시의회(의장 상병헌) 제5기 공공시설물 인수점검 특별위원회(위원장 이순열)는 29일 위원장‧부위원장 선임 및 제1차 회의를 시작으로 공식 활동에 돌입했다.공공시설물 인수특위ㅜ 이순열 위원장공공시설물 인수점검 특별위원회(이하 공공인수특위)는 이날 회의에서 위원장에 이순열 의원과 부위원장에 김재형 의원을 각각 선임하고 김동빈, 김영현, 김현옥, 김효숙, 박란희, 유인호, 윤지성 의원 총 9명의 특위 구성을 완료했다.공공인수특위는 미래전략본부로부터 공공시설물 인수현황 및 향후 인수계획 등을 보고 받은 후 질의‧답변 시간을 가졌다.인수점검 특위 위원들은 공공시설물을 시민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시설물 공용개시를 확대할 것과 재산권 행사에 불편이 없도록 대지권에 관한 이전등기 절차 완료를 요구했다.또한, 엘리베이터 강화유리 파손 및 보도블록 단차 발생 등 금강보행교를 이용하는 시민들의 안전과 직결되는 사안에 대해서는 정밀 점검을 통해 시설물 인수 전에 문제 해결에 나서야 한다고 강력히 요청했다.공공시설물 인수특위 제1차 회의이순열 위원장은 “제5기 인수점검특위는 시민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들을 수 있도록 현장 중심으로 운영할 계획”이라면서 “시민과 함께 공공시설물 점검이 이뤄질 수 있도록 시민참여 특별점검반을 조속히 편성해달라”고 주문했다.한편 인수점검특위는 행복도시 예정 지역 내 설치되는 공공시설물의 부실 공사 예방과 함께 완벽하고 안전한 시설물 이관을 위해 2024년 6월 30일까지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충남 | 김용택 | 2022-08-29 17:01

홍성국 의원(세종갑)홍성국 의원(세종갑․예산결산특별위원회)이 서울․수도권 소재 위원회의 세종 이전을 조속히 추진해야 한다고 29일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촉구했다.어제 행정안전부, 국토교통부,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은 대통령 세종집무실 건립방안 연구용역에 착수하기로 발표하였다. 홍 의원은 “연구용역비는 고작 1억 원뿐이고, 세종집무실 준공을 2027년 대통령 임기랑 맞춰 놓아 생색내기라는 우려가 벌써부터 제기되고 있다. 이를 불식시키는 길은 예산을 확대하고, 준공 기간을 단축하는 것만이 의지를 보증하는 것”이라고 예결위에서 밝혔다.세종시가 실질적인 행정수도로 발전하려면, 대통령 세종집무실 설치, 국회 세종의사당 건립, 법무부 및 여가부 이전, 행정법원 및 지방법원 설치가 필요하고 입법사항이다. 이에 더해 홍 의원은 “수도권 소재 행정기관 위원회의 세종 이전도 필요한데, 이전계획 변경 고시만으로 가능해 정부가 의지만 있다면 언제든 세종으로의 이전이 가능”하다고 주장했다.행정안전부의 「2021년 행정기관 위원회 현황」에 따르면, 수도권에 있는 행정기관 위원회는 총 25곳으로 나타났다. 이 중 중앙행정기관은 국가인권위원회, 개인정보보호위원회, 금융위원회, 방송통신위원회, 원자력안전위원회 5곳이다. 행정위원회 8곳, 대통령 소속 자문위원회 12곳이 있다.특히, 세종에 위치한 정부 부처와 일상적으로 협업하고 있고, 균형․분권 상징성이 높은 수도권 소재 위원회를 검토한 결과 우선 14곳(총 1,635명)의 이전이 필요하다.중앙행정기관 5곳(1,133명) 모두 세종에 있는 부처와 업무가 연계되었고, 일반 행정권으로부터 어느 정도의 독립적 지위를 가진 행정위원회 4곳(242명)도 주무부처가 세종에 위치하고 있다. 국가균형발전위원회․자치분권위원회 등과 같은 균형․분권의 상징성이 높은 대통령 소속 자문위원회 5곳(260명)의 세종 이전이 필요하다.중앙행정기관 및 행정위원회의 경우, 행안부의 “중앙행정기관 등의 이전계획 변경”고시가 필요하다. 단, 세종 소재 중앙행정기관의 소속기관인 경우 이전계획 변경시‘경미한 변경’에 해당하여 공청회 등 관련 행정절차가 간소화된다.홍성국 의원은 “실질적 행정수도 완성과 부처-위원회 간 협업을 높이기 위해 서울 및 수도권 소재 위원회의 세종 이전이 필요하다”며, “입법사항이 아닌 이전계획 변경고시만으로도 가능해 조속히 세종으로 이전될 수 있도록 정부가 나설 것”을 강력히 촉구했다.  

충남 | 김용택 세종본부장 | 2022-08-29 17:01

민선8기 출범 이후 대전·세종·충북·충남 등 충청권 4개 시도지사가 한자리에 모여 충청권의 미래를 논하기 위해 29일 세종지방자치회관 2층 대회의실에서 ‘제31회 충청권 행정협의회’를 개최했다.충청권행정협의회충청권 행정협의회장을 맡고 있는 최민호 세종시장을 비롯해 이장우 대전시장, 김영환 충북지사, 김태흠 충남지사는 이날 행정협의회에서 충청권 공동용역* 1건 최종보고를 받고 공통안건 3건에 대해 논의했다.* 충청권 특별지방자치단체 설립 및 운영방안(‘22.3~8월)공통안건논의에 앞서 진행된 ‘충청권 특별지방자치단체 운영 및 설립방안’용역 최종보고회에서는 한국지방행정연구원이 정책연구를 통해 제안한 충청권 특별지자체의 관장사무, 조직구성, 재정확보방안 등을 보고 받았다.4개시도지사들은 용역을 통해 도출한 방안을 충청권에 단계적으로 적용하고 내실 운영할 수 있도록 지속 협력하기로 했다.이어 진행된 공통안건논의에서는 충청권 지역 간 연계·협력 강화를 위한 ▲충청권 특별지자체 설립을 위한 합동추진단 구성 ▲행복도시권 통합환승요금체계 시스템구축 ▲국가철도망 계획 조기 추진 및 충청권 동서축 철도망 구축 등 3가지 방안이 제시됐다.세종시에서 제안한 충청권 특별지자체 한시조직 구성에 대해서는 충청권 4개시도가 초광역협력으로 지역 간 자원을 공유하고 중복사업 투자 방지 등 광역생활경제권을 구성하는 것에 뜻을 모았다.충남도에서는 윤석열 정부 임기 내 국정과제 및 지역별 철도공약 이행을 위해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을 조기 시행하고, 메가시티 완성을 위해 대통령 지역공약인 충청권 동서축 연결 철도망 구축 반영을 제안했으며 4개 시도지사 모두 공동 건의하기로 합의했다.아울러 충청권 특별지자체 추진을 위해서는 시도민 공감과 합의, 광역의회 간 협조, 지자체 이관사무, 국가 위임사무에 대한 권한 이양 등 지속적인 갈등해소와 논의가 필요하다는 의견도 함께 제시됐다.특히 4개시도는 부·울·경이나 대구·경북 사례를 참고로 삼아 충청권 실정에 맞는 초광역협력 상생경제권 구축의 밑그림을 그려 절차를 밟아 나가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입을 모았다.충청권 4개시도는 이날 행정협의회를 통해 논의한 공통안건 3가지를 향후 충청권 공통사업으로 대응·추진할 예정으로 충청권이 국가균형발전을의 상징으로 부상할 수 있도록 충청권 거버넌스 구축과 전략산업 발굴·추진, 광역 교통망 확대 등에 적극 노력하기로 했다.최민호 세종시장은 “충청권은 초광역권 발전을 통해 수도권에 대응하는 국가균형발전의 상징으로 부상할 전략 마련이 시급하다”라며 “이를 위해 충청권 거버넌스 구축과 전략산업발굴·추진에 충청권 행정협의회장의 역할을 성실히 수행하겠다”라고 강조했다.이장우 대전시장은 “초광역협력과 메가시티는 지역발전의 대전환과 도약을 위해 반드시 필요한 핵심전략”이라며 “충청권 4개 단체장님들이 통합의 리더십을 발휘하여 경제, 교통, 문화, 복지 등을 공유하는 하나의 경제권·생활권을 형성해 나가자”고 말했다.이어 김영환 충북지사는 “충청권 메가시티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4개 시도가 지혜와 힘을 모으고, 충청권 공조의 틀을 강화하여 초광역 협력의 시대적 임무를 완수하여야 한다”라고 강조했다.마지막으로 김태흠 충남지사는 “100만∼200만 명 단위 도시 간 경쟁 구조는 중복‧과잉 투자로 효율성이 떨어지고, 규모의 경제도 실현할 수 없어 지역의 자생력과 경쟁력 확보를 위해 메가시티는 필수”라며 “충청이라는 이름으로 550만 충청인에게 새로운 미래와 희망을 제시하고 메가시티를 통해 충청의 더 큰 이익을 거둬 시도민께 돌려드리겠다는 마음으로 대승적으로 추진해 나아가자”라고 강조했다.

충남 | 김용택 세종본부장 | 2022-08-29 16:55

[충청메시지] 부여군이 29일 부소산성 추정 서문지 발굴조사에 들어간다.문화재청 허가를 받아 백제역사문화연구원과 함께 진행하는 이번 발굴조사는 당초 계획과 달리 벌목 없이 이뤄질 방침이다.발굴조사 예정지 일대 주변 잘 자란 소나무를 존치해야 한다는 군민 요구에 대해 심사숙고한 끝에 내린 결단이다.군은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추후 조사 방향을 세울 계획이라고 전했다. 발굴조사 과정에서 현장공개를 통해 주민 의견을 충분히 수렴하겠다는 복안도 마련해 뒀다. 부여군은 2020년부터 ‘추정 서문지 일대 성벽 구간’ 발굴조사를 진행해 왔다. 문화재청이 2019년 수립한 ‘백제왕도 핵심유적 부여지역 발굴조사 마스터플랜’에 따른 조사다. 목적은 서문지 존재 여부와 성벽 구조 파악이다. 산성 광장 탐방로를 중심으로 문지가 위치할 가능성이 크다는 조사단 판단과 전문가 다수 의견을 따랐다. 우선 조사대상지 서쪽 일대에 대한 조사를 먼저 진행할 방침이다.나들이철인 10월까지 주민과 관광객들의 통행을 방해하지 않기 위해서다. 부소산 가을 정취와 함께 부소산성 본래 성벽 모습을 함께 볼 수 있도록 발굴조사 현장을 개방해 운영할 예정이다.군 관계자는 “이번 서문지 일대 발굴조사를 통한 기초 자료 바탕으로 체계적으로 부소산성 정비·복원을 진행할 예정”이라며 “지역민의 소중한 쉼터이자 세계유산으로서 소중한 문화재인 부소산성을 아름답게 가꿔 나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충남 | 조성우 | 2022-08-29 16:23

▲ 부여군, ‘신편 사비백제사 깊이읽기’ 강좌 운영[충청메시지] 부여군이 주민과 일반인들을 위해 다음 달 ‘신편 사비백제사 깊이읽기’ 강좌를 개설한다.‘신편 사비백제사’를 중심으로 백제 역사와 문화의 우수성을 널리 알린다는 취지다.앞서 군은 지난 6월 ‘신편 사비백제사’를 출간한 바 있다.왜곡된 백제사를 바로 세우고 올바른 역사인식을 정립하기 위해 국내 백제 연구자 40명이 2년여에 걸쳐 집필한 역사서다.강좌는 한성에서 사비까지, 사비도성의 축조과정과 도성경관 동아시아 도성사에서 사비도성의 의의 사비기 지방통치 사비기 불교문화와 백제문화의 확산과 대외교류 의자왕 다시보기, 사비백제의 현재적 가치 등 5개 주제로 구성했다.오는 9월 14일부터 10월 12일까지 매주 수요일에 2시간씩 이뤄질 예정이다. 주관기관인 백제역사문화연구원을 통해 모집인원 40명 선착순 선발도 마친 상태다.박정현 군수는 “‘신편 사비백제사’는 왜곡된 사비백제사를 올바로 세우고자 이에 대한 전문가들의 생각을 가감 없이 담은 책으로 역사 전문서로서 성격이 강했다.우리 군민이나 일반인들이 쉽게 접근하기가 어려운 측면이 있었는데, 이를 해결하고자 일반인을 대상으로 하는 교육강좌를 계획했다”며 “이번 교육강좌를 통해 화려하고 찬란한 역사와 문화를 가진 강대국으로서의 사비백제의 면모를 확인하고 올바르게 이해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충남 | 조성우 | 2022-08-29 16:23

▲ 계룡세계군문화엑스포 안전·교통 대책 선제대응[충청메시지] 충남자치경찰위원회가 오는 10월 열리는 2022 계룡세계군문화엑스포 방문객의 안전과 원활한 교통환경 조성을 위해 선제 대응에 나섰다.위원회는 29일 도청 소회의실에서 열린 제27차 정기회의에서 도 경찰청장에게 계룡세계군문화엑스포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특별 교통·안전 대책 방안을 수립토록 지휘했다.10월 7일부터 23일까지 계룡대 활주로 일원에서 개최되는 엑스포 예상 관람객은 오전 11시부터 오후 3시까지 피크타임 때 5만명, 1일 누적 8만명으로 예측되고 있다.예상 차량통행량은 피크타임 때 7000대, 1일 평균 1만 1000대 수준일 것으로 예상된다.이에 위원회는 도 경찰청에 유기적 업무처리를 위한 교통 종합상황실 운영 교통혼잡 예상 교차로 교통관리 계획 수립 경찰관 기동대 등 지원 가능한 경력 최대 확보 다중운집 행사 관련 안전관리 등에 중점을 두고 특별관리 대책을 수립해 9월 정기회의에 보고토록 조치했다.이날 정기회의에 앞서 위원회·도 경찰청·계룡시·조직위로 구성된 실무협의회는 지난 25일 2번째 현장 점검을 실시해 정체 예상지점 및 인력배치 계획, 종합상황실 운영 방안, 차량정체 시 우회도로 노선 방안 등을 논의한 바 있다.조직위는 교통체증 해소를 위해 계룡-신도안 간 광역도로를 개설했으며 계룡나들목에서 행사장 간 진입도로 정비를 완료했다.주차장은 16곳 9260면을 준비했으며 셔틀버스는 관람객 수요에 따라 주중 5대, 주말 9대를 탄력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라고 전했다.혼잡이 예상되는 계룡대 사거리, 2정문 사거리, 3정문 삼거리, 본부교회 교차로 신털이 교차로 학봉 회전교차로 등 14곳에는 교통경찰관과 안전요원을 집중 배치한다.야간행사가 개최되는 날에는 근무시간을 탄력적으로 운용해 대응키로 했다.혼잡지역 교통안내, 불법주정차 계도, 원활한 주차장 진입·진출이 가능하도록 해병전우회 등 봉사단체와 주차관리 요원들의 협조를 얻어 차량유도 표지판과 안내 전광판도 교차로마다 설치한다.권희태 위원장은 “보령해양머드박람회 교통관리 경험을 바탕으로 계룡군문화엑스포의 교통관리 대책도 철저하게 준비할 것”이라며 “행사장 주변 질서유지와 교통소통을 위해 한마음으로 힘을 모아 달라”고 말했다.

충남 | 조성우 | 2022-08-29 16:18

[충청메시지] 막바지 여름을 다시 한번 뜨겁게 달군 ‘강경문화재 야행’이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지난 26일부터 28일까지 3일간 개최된 ‘강경문화재 야행’은 그 동안 코로나19로 오프라인 행사가 제한되었던 축제를 오랜만에 현장에서 즐기고 맛볼 수 있는 시간으로 이뤄져 수많은 인파가 몰렸다.26일 개막 당일에 선보인 ‘주민과 함께하는 횃불 릴레이’ 퍼포먼스는 기호유학의 발원지인 죽림서원에서부터 옥녀봉에 이르기까지 주민들이 직접 서로에게 횃불을 전달하며 과거에서 현재로 이어지는 강경의 역사를 다시 한번 가슴에 새길 수 있는 시간을 선사했다.사전 접수를 받아 행사 기간 동안 진행했던 ‘옥녀봉 놀멍 체험단’, ‘미션투어 강문을 찾아라’는 본격적인 행사가 시작되기 전부터 조기 마감되며 강경문화재 야행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다.또한 젓갈공원에서는 독립군, 기생, 일본순사로 변장한 거리퍼포머들이 방문객과 직접 소통하며 관객이 함께 참여하고 즐길 수 있도록 해 관심과 재미를 더했다.특히 문화해설사와 함께 강경의 구석구석을 둘러보고 강경이 간직한 ‘최초’이야기를 들을 수 있는 프로그램인 ‘미션투어 강문을 찾아라’에는 3일간 1천여명의 관람객이 참여했으며 그 동안 몰랐던 강경의 매력을 찾게 됐다는 소감을 전했다.시는 현장에서 진행된 축제에 시민을 비롯한 많은 관광객이 찾음으로써 자연스럽게 지역 내 소상공인 및 자영업자의 매출 증대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된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시는 이번 야행을 유교문화코스, 근대문화코스, 옥녀봉코스 등 코스별로 다양한 공연과 프로그램으로 구성해 관람객들에게 강경의 매력을 더욱 널리 알리고 강경의 ‘진짜’모습을 발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향후 관광자원으로서 강경이 더욱 주목받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시 관계자는 “이번 야행을 통해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로 이어지는 잊을 수 없는 추억을 선사하고 구석구석 강경의 아름다움을 널리 알릴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강경이 가진 이야기와 풍부한 역사문화적 자원을 바탕으로 ‘강경야행’만의 특별함을 선보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충남 | 조성우 | 2022-08-29 15:16

세종특별자치시(시장 최민호)가 시정4기 첫 투자유치 성과로 1,800억 원 규모의 투자협약을 체결했다.지난 26일 세종시와 케이티앤지(KT&G)는 업무협약을 맺고, 세종 미래산업단지 내 담배 관련 인쇄 공장을 신설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에 힘을 모으기로 약속했다.KT&G는 부지 4만 8583㎡에 인쇄공장을 2025년까지 건립할 계획으로, 투자규모는 근래 최대 규모인 1,800억 원에 달한다. 이번 투자로 220여 개의 새로운 일자리가 창출될 것으로 기대된다.특히, 이에스지(ESG) 기반위에 ‘지속 가능한 기업 경영’을 모토로 국내 최초 친환경건축인증(LEED 인증) 공장 건립을 시도해 업무 생산성 증대와 근로 만족도를 높일 예정이다백복인 KT&G 대표는 “세종시에 생산 공장을 건립함으로써 지역경제 성장과 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같이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시는 기업의 원활한 투자를 위해 행정적인 지원과 인허가 진행에 적극적으로 협조할 계획이다.최민호 세종시장은 “세종시에 좋은 기업을 유치해 경제자족도시로 만드는 것이 최우선 목표”라며 “기업의 투자가 잘 이행될 수 있도록 관련 인허가 등 전폭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한편, 지난해 KT&G 매출액은 5조 2,000억 원으로 전년 대비 3.4% 증가했으며, 코로나19 대유행 2년 동안 사상 최대 매출을 기록했다.

충남 | 김용택 세종본부장 | 2022-08-29 11:40

부강 산단 정수 시설세종특별자치시(시장 최민호)가 오는 10월부터 부강면 부강산업단지 내 노후화된 정수시설을 새롭게 설치한다고 29일 밝혔다.부강산단 정수시설은 금강 하천수를 취수해 모래여과방식으로 정수과정을 거쳐 각 공장에 용수를 공급하고 있으나 1995년 준공 후 27년이 흐르면서 시설 노후로 수질 관리에 어려움을 겪고 있었다.이에 시는 올 상반기 행안부 특별교부세 사업에 공모해 예산 4억 원을 확보했으며, 부족한 사업비 2억 5,000만 원을 이번 추경에 확보해 사업 추진의 기반을 마련했다.시는 정수시설 개선으로 산단 내 양질의 용수를 공급해 향후 산단 기업들의 생산활동에 도움을 줄 것으로 보고 있다.배원근 시 투자유치과장은 “이번 사업에서 최신식 설비로 정수시설을 교체하여 기업 14곳 2,400여명의 근로자에게 양질의 생활용수를 공급해 기업 생산활동에 어려움이 없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한편, 부강 산단은 충북 청원군에서 조성 후 2012년 7월 세종시로 편입돼 시에서 관할하고 있다.시는 그동안 부강산단에 예산 6억 여원을 투입해 ▲보도 보수 및 도로 재포장 ▲테니스장 재설치 ▲송수 펌프 교체 등 6가지 사업을 하는 등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기반시설관리에 나설 계획이다. 

충남 | 김용택 세종본부장 | 2022-08-29 11:38

세종특별자치시(시장 최민호)가 추석 연휴를 맞이해 고향을 찾는 귀성객들에게 깨끗하고 품격있는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29일부터 다음달 16일까지 ‘추석 연휴 쓰레기 특별 관리대책’을 추진한다.먼저 추석 연휴 기간 쓰레기 수거계획은 주민불편 해소를 위해 자동크린넷을 사용하는 동지역은 추석 당일인 9월 10일, 읍·면 지역은 추석 당일과 9월 11일 생활쓰레기를 수거하지 않는다.추석 연휴기간에는 6개반 18명으로 구성한 기동처리반과 민원처리 상황반을 운영하며, 추석 연휴 전후 방치 쓰레기를 집중 수거하고 명절 음식문화 개선을 위한 포스터 배포 등을 실시할 계획이다.김은희 자원순환과장은 “주민들께서 행복한 추석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쓰레기 관리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주민들께서도 추석연휴 기간 생활쓰레기 수거일정을 확인해 배출해 주시기 바란다”라고 말했다.세종특별자치시(시장 최민호)가 추석 명절 안전하고 포근한 귀성길이 될 수 있도록 관내 마을 진입도로, 교통시설물 등에 대해 일제 안전점검과 보수를 벌인다고 29일 밝혔다.시는 척척세종 운영인력을 기동순찰반, 기동처리1, 2반 등 3개조로 나눠 오는 9월 8일까지 읍면지역 소규모 도로와 교통 시설물 등을 중심으로 일제점검을 실시한다.보수나 정비가 필요한 곳은 바로 조치해 시민 불편을 최소화할 계획이다.주요 점검·보수대상은 ▲도로(파임) ▲훼손된 각종 표지판, 반사경, 차선규제봉 ▲배수로 뚜껑 ▲외래식물에 둘러싸인 교통표지판 등 현장에서 즉시 보수 조치가 가능한 소규모 공공시설물이다.또한, 상대적으로 관리·정비가 소홀한 읍면 외곽지역 순찰과 정비도 강화해 귀성객들에게 쾌적한 고향의 정취를 느낄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황선득 민원과장은 “교통 시설물의 지저분한 넝쿨도 제거해 깨끗한 도로 환경이 조성될 수 있도록 하겠다”라며 “좁은 마을안길까지 세심하게 점검해 시민뿐만 아니라 고향을 찾는 귀성객들도 안전하게 추석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한편, 시에서 운영 중인 척척세종 생활민원기동처리반은 지난 2015년부터 사회취약계층의 생활불편 사항을 비롯해 마을회관, 경로당, 도로·교통시설 불편사항 등 생활민원서비스를 제공해 오고 있다.

충남 | 김용택 세종본부장 | 2022-08-29 11:36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평생교육학습관(관장 박영신, 이하 평생교육학습관)은 9월 독서의 달을 맞아 시민을 대상으로 다채로운 행사를 연다.이번 행사는 자녀와 함께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이 진행될 예정이다.오는 9월 14일 오후 7시에는 ‘그림 그리는 식물학자 신혜우 박사의 식물 이야기’ 강연을 진행한다. 9월 17일 오전 10시에는 ‘뚝딱 뚝딱 마이북 만들기’ 체험교실이 열린다.같은 날 오후 3시에 열리는 ‘우르르 쾅쾅 똥이다!’ 인형극은 전래 동화 ‘똥벼락’을 각색‧연출한 작품으로 가족이 함께 참여 가능하다.이어, 9월 18일 오후 2시에는 공포의 새우눈 저자 미우 작가와의 만남을 진행한다.이외에도 ▲미당시문학관으로 떠나는 문학기행 ▲추억의 뽑기 ▲그림책 원화 전시 등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다양한 행사가 마련됐다.독서의 달 행사는 세종시민이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며, 참여 신청은 8월 29일부터 9월 7일까지 온라인 네이버폼(https://naver.me/5FlBGXXJ)을 통해 접수가 가능하다.행사 관련 자세한 사항은 세종시교육청 누리집(www.sje.go.kr)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평생교육학습관 평생학습부(☎ 044-410-1431)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충남 | 김용택 세종본부장 | 2022-08-29 11:35

▲ 충청남도교육청[충청메시지] 충남교육청은 장애학생의 졸업 후 사회적 자립과 취업률 증진을 위해 ‘장애학생 현장중심 맞춤형 일자리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는데, 이를 수행하는 기관은 기존 3개 기관이 운영되다 올해는 홍성군장애인종합복지관이 추가 지정돼 총 4개 기관이 장애학생들의 현장 중심의 직업훈련을 집중 지원하고 있다.이와 관련해 교육청에서는 안전한 장애학생 현장실습 여건 조성을 위해 26일과 29일 도내 현재 운영되는 실습처를 대상으로 자문상담 및 실태점검이 이뤄졌다고 밝혔다.이번 점검은 장애학생 취업지원 협의체 위원, 한국장애인개발원, 수행기관과의 협업으로 전문화된 점검이 이뤄졌으며 구체적으로 현장실습 교육의 적절성 현장실습 표준협약서 준수 실습처의 안전성 등을 점검했다.김지철 교육감은 “장애학생이 졸업 후 지역사회에서 자신의 일을 찾고 당당히 자립해 갈 수 있도록 앞으로도 관계기관과 협업해 지역 장애인표준사업장과 일반사업체를 적극적으로 발굴하고 학생들의 안전한 현장실습을 통해 취업으로 연계할 수 있도록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한편 충남 장애학생 졸업생 취업 현황은 작년 37.3%, 올해 43.7%로 취업률이 매년 증가하고 있으며 특히 올해 현장 중심 맞춤형 일자리 사업 외에도 희망일자리 사업으로 학생 134명이 사업체에 취업하는 성과를 거뒀다.

충남 | 조성우 | 2022-08-29 11:34

공주시 이인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주병호)는 지난 26일 관내 저소득 취약계층 방문사업 일환으로 ‘사랑을 배달합니다’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이번 봉사는 취약계층 가정을 방문해 대상자의 안부를 확인하고 밑반찬을 지원하는 것으로 협의체 위원들이 회의 참석 수당을 모아 마련한 회비로 진행돼 의미를 더했다.위원들은 이달부터 올해 말까지 총 5차례에 걸쳐 매월 15가정을 선정해 방문사업을 실시할 예정이다.또한, 밑반찬 지원을 통해 발견한 위기 가구는 복지상담을 통해 사회복지 급여 신청을 안내하는 등 공공 복지 서비스를 지원한다.정신질환 및 치매 등의 어려움을 겪는 주민들은 이인면 찾아가는 복지팀으로 연계해 보건소나 치매안심센터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안내할 계획이다.주병호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밑반찬 지원 사업을 시작으로 민관이 협력하여 도움이 필요한 주민들에게 먼저 다가가 촘촘한 복지안전망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조선기 이인면장은 “관내 고령화가 빠르게 진행되는 만큼 돌봄의 필요성을 느껴 대상가구에게 맞춤형 복지가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충남 | 충청메시지 조성우 | 2022-08-29 11: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