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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 계룡면(면장 김만중)은 지난 27일 ‘2022 계룡면 주민총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주민총회는 주민의 시정 활동 참여유도를 통해 풀뿌리 민주주의와 주민자치 활동 활성화를 위해 열리는 행사로, 지역주민이 직접 다음 년도 자치계획을 수립하는 주민 공론의 장이다.계룡면 주민자치회(회장 조정호)는 올 상반기부터 자치계획 수립을 위해 지역 자원조사 등을 진행하고 수차례 회의를 통해 4개의 의제를 주민총회 안건으로 제출했다.4개 의제는 ▲문암산 등산로 정비 2차 ▲계룡저수지 전망대 망원경 설치 ▲계룡면 마을유래 및 마을지도 만들기 ▲찾아가는 마을 교육사업 등이다.이날 주민총회에서 최종 확정된 4개 안건은 사업의 실현성과 타당성 등을 검토한 후 2023년도 주민참여 예산으로 편성돼 추진될 예정이다.한편, 이날 주민총회에서는 주민 2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한국무용 및 통기타 등 계룡면 주민자치 프로그램 발표회와 방향제 만들기 등 다채로운 주민화합행사가 함께 펼쳐져 큰 호응을 얻었다.특히 자원순환을 위해 운영된 생활용품 바자회의 수익금 일부는 연말에 어려운 이웃을 위해 기부할 예정이다.김만중 계룡면장은 “계룡면의 미래를 면민과 함께 그려내는 뜻깊은 자리에 많은 주민들이 참여해 기쁘다. 계룡면의 발전을 위해 열정으로 행사를 준비한 주민자치회에 감사드린다”고 마음을 전했다. 

충남 | 충청메시지 조성우 | 2022-08-29 11:31

솔브레인 나눔재단(이사장 임혜옥)은 지난 26일 공주시에 지역 청소년들이 꿈과 재능을 마음껏 펼치고 건전한 문화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돕고 싶다며 1억 원 상당의 물품을 후원하기로 했다.시와 솔브레인 나눔재단은 이날 ‘청소년 문화놀이터 조성 지원’ 기탁식을 갖고 공주시 청소년문화센터, 청소년꿈창작소 등 관내 청소년수련시설에 청소년 물품을 지원하기로 했다.시는 청소년수련시설을 청소년들의 체험, 모임, 행사 등 통합공간으로 리모델링할 예정으로 솔브레인 나눔재단은 태블릿 PC 및 스티커 사진기, 전자오락기기 등 물품을 지원할 계획이다.임혜옥 이사장은 “창립 36주년을 맞아 솔브레인(주)의 발전과 성장에 도움을 준 공주와 충청권 등 지역사회에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자 한다. 지역 청소년들의 청춘을 응원하며 다양한 경험과 추억들을 만들어가기를 바란다”고 밝혔다.최원철 시장은 “솔브레인의 지역사회와 청소년에 대한 관심과 후원에 감사드리며, 공주시도 지역 내 청소년들에게 더욱 관심을 갖고 행복하고 활기찬 문화를 누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한편, 지난 2013년 설립된 재단법인 솔브레인 나눔재단은 솔브레인(주)의 진정한 나눔가치 실현을 목표로 연간 약 30여 가지 다양한 나눔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충남 | 충청메시지 조성우 | 2022-08-29 11:26

[충청메시지] 공주시는 지난 27일 공주시가족센터에서 다문화엄마학교 제3기 졸업식 및 제4기 입학식을 가졌다.다문화엄마학교는 초등학생 자녀를 둔 결혼이주여성에게 초등학교 교과목 및 가정학습지도 교육을 함으로써 자녀에게 학습을 지도할 수 있는 역량을 키워 주는 프로그램으로 공주시가족센터가 운영을 맡는다.이날 제3기 다문화엄마학교에 참여한 이주여성 9명이 졸업장을 받았으며 새로운 10명이 제4기 학생으로 입학해 학구열을 불태운다.제4기 입학생들은 입학식과 동시에 첫 온라인 수업을 시작으로 내년 1월까지 5개월 동안 국어 등 초등학교 교과목 7과목 교육을 받을 예정이다.이와 함께 제3기 졸업생들을 대상으로 4개월 동안 매주 1회 자녀학습지도한 내용을 일지로 작성하는 가정학습지도 훈련도 진행할 예정이다.최원철 시장은 “공주시는 앞으로도 초등학교 교과목 교육을 통한 자녀학습지도 가능한 양성 사업 등 모두가 행복한 공주를 건설하기 위해 다문화가족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펼치도록 노력하겠다” 며 “다문화가족분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한편 제3기까지 졸업생을 배출한 다문화엄마학교는 초등검정고시 4명, 중등검정고시 2명이 합격하는 성과를 거뒀다.

충남 | 조성우 | 2022-08-29 11:17

▲ 공주시, ‘2022 대한민국청소년축제 영페스타’ 성료[충청메시지] 공주시는 전국 청소년들의 끼와 열정의 무대 ‘2022 대한민국 청소년 축제 영페스타’가 지난 주말 공주대학교 백제교육문화관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29일 밝혔다.공주시와 충청남도가 공동으로 주최하고 한국예총공주지회에서 주관한 이번 행사는 전국 중·고등학생 57개 팀이 참여한 치열한 예선을 거쳐 본선에 오른 14팀의 경연대회로 진행됐다.참가팀들은 보컬과 밴드, 댄스 부문에서 꿈을 향한 끼와 열정의 무대를 펼쳐 객석을 가득 메운 300여명에 달하는 관람객들의 큰 박수갈채를 받았다.이번 영페스타 심사위원으로는 뮤지컬 배우 박해미 씨가 위촉됐으며 현장 전문가들로 이뤄진 심사위원들의 면모 또한 전국대회에 맞는 위상을 보여줬다.영예의 대상은 완벽한 군무를 선보인 No-LIP팀이 차지하며 충남도지사상과 500만원의 상금을 거머줬다.대상을 포함한 특별상 이상 상위 수상자 11개 팀은 제68회 백제문화제 공연 무대에 초청되는 자격이 부여되는 등 다양한 혜택이 주어진다.이와 함께 아웃사이더, 슬리피, 최관우 등 유명 가수와 지역예술인들이 초청돼 행사의 열기를 한껏 끌어 올렸다.최원철 시장은 “코로나19로 3년 만에 개최되는 대한민국청소년축제 영페스타에 전국에서 참가한 청소년을 진심으로 응원하고 환영한다 대한민국의 미래인 청소년이 문화도시 공주에서 한자리에 모여 마음껏 즐기고 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충남 | 조성우 | 2022-08-29 11:13

[충청메시지] 우리나라 대표 자연미술비엔날레인 공주 금강자연미술비엔날레가 지난 주말 개막해 오는 11월 말까지 연미산 자연미술공원 일원에서 열린다.공주시가 주최하고 사단법인 한국자연미술가협회가 주관하는 이번 비엔날레는 올해로 10회째를 맞아 ‘또, 다시야생’이라는 주제로 다양한 작품들을 선보인다.해외 10개국에서 26명의 작가와 국내 작가 8명이 참여해 총 23점의 작품이 출품됐다.자연친화적인 소재 설치 작품들로 자연의 본래적 속성을 탐구하며 드러내는 작업들이 주종을 이루고 있다.‘또, 다시야생’전은 자연과 생태를 정복이나 개발, 관리나 운용의 대상으로부터 본래의 상태로 되돌리며 자연과 인간의 화합이라는 중요한 이슈를 던지고 있다.설치 작품을 구축하되 물질적인 차원의 형상화를 최소화하는 방식을 고민하고 자연이나 생태의 본래적 의미를 회복하는데 주안점을 두고 있다.연미산자연미술공원에는 ‘또, 다시야생전’ 외에도 100점 이상의 작품이 전시되어 있다.한해 4만명 이상의 관람객이 찾아오는 등 지역관광문화 활성화에 큰 역할을 하고 있는데 3월부터 11월까지 운영된다.최원철 시장은 “금강자연미술비엔날레는 금강지역의 문화상품인 ‘자연미술’을 국제적 미술운동으로 발전시켰다 팬데믹과 기후 위기 시대에 금강과 연계한 환경, 생태 보전을 대표하는 문화행사로 색다른 볼거리와 감동을 선사할 것”이라고 전했다 

충남 | 조성우 | 2022-08-29 11:06

▲ 계룡시, ‘무주반딧불축제’ 현장 방문해 軍문화엑스포 홍보 나서[충청메시지] 계룡시는 지난 27일 이응우 시장과 엑스포범시민지원협의회가 함께 ‘무주반딧불축제’ 개막식 현장을 찾아 ‘2022계룡세계軍문화엑스포’를 알리는 찾아가는 홍보전을 펼쳤다고 밝혔다.이날 찾아가는 홍보활동은 軍문화엑스포가 40여 일 앞으로 다가옴에 따라 전북권 최대 축제현장을 찾아 관람객들에게 軍문화엑스포 소개 및 입장권 사전구입 설명 등 엑스포 성공개최를 위한 홍보활동의 일환으로 진행됐다.이 시장과 협의회원은 엑스포 홍보용 어깨띠를 착용하고 리플릿과 군대 생활의 향수를 자극하는 건빵 및 손소독 티슈 등 홍보 물품을 나눠주며 가족과 함께 계룡시를 방문해 다양한 軍문화 체험을 즐기면서 흥미롭게 엑스포를 관람할 것을 당부했다.협의회는 2018년 발족된 이후 軍문화엑스포 홍보를 위해 많은 활동을 해왔으며 최근에는 익산 천만송이국화축제 부여 전국파크골프대회 보령 해양머드박람회장 등 전국의 축제현장을 찾아가며 적극적인 홍보활동을 전개해 지역 사회의 귀감이 되고 있다.이응우 시장은 “휴일에도 불구하고 열정을 가지고 자발적인 참여로 엑스포 홍보에 앞장서고 있는 범시민협의회에 감사드리며 軍문화엑스포를 개최하는 계룡시민으로서의 긍지와 자긍심을 가지고 마지막까지 홍보에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충남 | 조성우 | 2022-08-29 10:55

계룡시[충청메시지] 계룡시가 ‘2022계룡세계軍문화엑스포’ 개최를 40여일 앞두고 홍보 문구 등 정비가 필요한 시설물 4개소에 대한 재정비를 마쳤다고 밝혔다.시에 따르면 이번 재정비는 지난 2018년부터 설치된 각종 엑스포 홍보 시설물이 변색되어 도시경관을 해친다는 판단에 따라 시설물 재정비에 따른 경관 개선, 시가지 엑스포 분위기 조성 및 손님맞이 준비를 위해 추진된 것으로 알려졌다.먼저, 시청 정문의 홍보 아치에는 엑스포 로고와 주제, 행사기간 및 장소 등을 표시했고 세로 기둥에는 시정 슬로건인 ‘행복이 넘치는 yes 계룡’을 중심으로 ‘세계가 계룡을 만나러 옵니다’ 등 계룡시와 엑스포 홍보 문구를 나타냈다.아울러 연화교차로에 설치된 대형 현판을 통해서도 軍문화엑스포와 시정 슬로건을 알리고 있으며 엄사육교 홍보 시설물도 재정비를 완료했다.현재 시 관내에는 시청 정문 홍보아치를 비롯해 두계 삼거리의 LED간판과 하트 홍보 조형물, 연화교차로 양방향 현판, 엄사육교 대형 현판, 3D 홀로그램, 건물외벽 대형 현수막, 엑스포 개최 D-day 알림판, 홍보 아치탑 등 9종 19개의 홍보시설물로 엑스포를 알리고 있다.시 관계자는 “2022계룡세계軍문화엑스포를 40여일 앞두고 관내 엑스포 홍보 시설물 일제 정비를 통해 軍문화엑스포는 물론 새롭게 도약하는 ‘행복이 넘치는 yes 계룡’을 널리 알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충남 | 오병효 | 2022-08-29 10:53

계룡시[충청메시지] 계룡시가 추석 명절을 앞두고 가격안정과 공정한 상거래 질서 확립을 위해 물가안정 대책을 마련해 추진한다.시는 다음 달 8일까지를 물가안정 특별대책 기간으로 정하고 사과, 배, 밤 등 20개 성수품목 및 개인서비스요금 10개 품목에 대해 가격조사와 동향을 파악하고 유통판매점의 가격표시제 이행 여부를 점검하는 등 유통거래 질서 확립에 힘쓸 예정이다.성수품 외에도 생필품 등 필수적인 소비의 가격표시제 이행, 계량 위반 행위 등 불공정거래 행위 등에 대한 점검 및 계도를 통해 물가안정과 유통거래 질서를 확립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아울러 시는 지방 공공요금 동결을 원칙으로 인상이 불가피한 경우 물가상승률 범위 내에서 인상폭을 최소화하되 내년 이후로 인상시기를 분산하는 등 지역 물가안정 관리에 총력을 기울인다는 방침이다.시 관계자는 “가파른 물가 상승으로 시민과 소상공인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만큼, 물가안정을 통해 시민들이 즐겁고 건전한 추석 명절을 맞이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지역 소상공인 어려움 해소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지역상점 이용하기에 시민 여러분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충남 | 조성우 | 2022-08-29 10:52

▲ 청양군, 정부 합동조사단과 수해 현장 확인[충청메시지] 청양군이 행정안전부 합동조사단과 함께 특별재난지역 선포에 따른 폭우 피해조사와 복구지원책 마련에 속도를 내고 있다.29일 군에 따르면, 군과 합동조사단은 지난 25일부터 폭우 피해가 발생한 하천제방 등 공공시설과 침수 주택 등 사유 시설에 대해 정밀한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군은 행안부 조사단에게 피해 당시 상황을 촬영한 드론 영상을 제공하는 등 복구지원책 마련과 재발 방지대책 수립에 집중하고 있다.군은 다수의 하천제방이 유실됐던 남양면 일대로 정부 조사단을 안내, 피해 규모를 상세하게 설명하고 복구 계획을 제시하면서 체계적인 지원 방향 설정을 요청했다.또 재산피해가 390억원에 이르는 데다 복구 비용 또한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나는 상황을 호소하면서 국가지원 확대를 건의하고 신속한 복구와 일상 회복을 위한 정부-지자체 간 유기적 협력체계를 당부했다.군 관계자는 “군민의 빠른 일상 회복을 최우선 목표로 전 직원이 피해 복구에 전력을 다하고 있다”며 “효율적인 재난극복을 위해 정부와의 지속적인 소통으로 복구대책 마련에 속도를 더하겠다”고 밝혔다.

충남 | 조성우 | 2022-08-29 10:47

▲ 청양군 로컬푸드 산지 여행 ‘도시민 만족’[충청메시지] 지난 27일 청양군 로컬푸드 산지 여행에 참여한 대전시 소재 한국화학연구원, 한국철도공사 직원과 가족 37명이 행사 후 만족감을 나타냈다.이날 산지 여행은 지난 7월 두 기관을 대상으로 참여 신청접수 결과 이루어졌다.앞서 군은 지난해 8월 농림축산식품부, 대전시 7개 공공기관, 대전광역시, 유성구, 충청남도, 공주시와 함께 ‘먹거리 선순환 체계 구축과 상생 균형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신선하고 안전한 청양산 식재료를 한국철도공사, 한국화학연구원에 공급해 왔다.군은 여행 참여자들에게 로컬푸드 점심, 지역농산물 가공품 만들기 체험, 방문용 버스를 무료로 제공했다.또 먹거리 종합타운 방문과 청양군수 품질인증제 등 우수 먹거리 정책과 관광명소를 안내했다. 참여자들은 또 2022 청양고추·구기자 축제장을 방문해 다양한 먹거리, 볼거리를 체험하고 즐기며 의미 있는 시간을 보냈다.참여자들은 앞으로도 청양 농업인들이 정성으로 생산한 신선하고 안전한 농산물을 공급받고 상호 교류 또한 계속되기를 기대했다.군 관계자는 “푸드플랜 선도 지자체로서 청양 농산물의 우수성 등을 홍보하는 여행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추진했다”며 “지속적인 교류로 상생 균형발전을 도모하겠다”고 밝혔다.

충남 | 조성우 | 2022-08-29 10:45

▲ 청양산 축산물 축제 방문객들에게 ‘대인기’[충청메시지] 청양지역 축산인들이 땀과 정성으로 생산한 한우와 한돈, 닭고기가 2022 청양고추·구기자 축제장을 찾은 방문객들의 높은 인기 속에서 호평을 받았다.청양축협과 한우협회 청양군지부, 한돈협회 청양군지부, 청양군 양계협회는 3년 만에 개최된 축제 기간 브랜드 인지도 강화와 축산물 소비 촉진을 위한 시식 행사를 3일간 열었다.축제 첫날인 26일에는 한돈 시식회, 27일에는 ‘청양 더 한우’ 한우고기 시식회, 28일에는 닭고기 시식회를 추진, 고품질 축산물을 무료로 접할 기회를 제공하고 네일아트, 페이스페인팅, 경품추첨, 홍보용 아이스백 배부 등으로 방문객 만족도를 높였다.또 방문객들의 구매 편의를 위해 3일간 이동식 판매 차량을 운행하면서 신선도 높은 축산물을 선보였으며 ‘청양 더 한우’ 홍보와 판촉을 위해 1등급 암소로 구성된 기획 선물 세트 4종을 한시적으로 판매했다.김준호 산림축산과장은 “청양 더 한우 브랜드는 60개월 미만의 암컷 한우로 철저한 위생관리와 품질관리를 통해 소비자의 기호에 맞게 선별 출하되고 있다”며 “돼지고기와 닭고기 또한 전국 최고 품질을 자부하는 우수 먹거리”고 설명했다.

충남 | 조성우 | 2022-08-29 10:45

▲ 충청남도청[충청메시지] 충남도는 양성평등주간을 맞아 9월 한 달간 도내 전역에서 ‘모두가 존중받는 행복한 동행’을 주제로 한 다채로운 기념행사가 열린다고 29일 밝혔다.도 자체 행사는 9월 6일 충남도서관 문화교육동 대강당에서 기념식을 시작으로 양성평등 유공자 14명에 대한 시상식과 전문가 특강, 피켓 퍼포먼스 등을 준비했다.7일에는 같은 장소에서 충남일자리진흥원 충남광역여성새로일하기센터가 도내 여성의 경력단절 예방과 일·생활 균형 문화 확산을 위해 ‘경력단절예방 토크콘서트’를 연다.도내 시군에서는 1일부터 21일까지 기념식과 토크콘서트, 평등문화공감축제, 영화제, 양성평등대회 등 양성평등에 대한 인식을 높이는 다양한 행사를 마련했다.도와 시군은 오프라인 행사외에도 누리집과 소셜네트워크서비스 등 온라인 상에도 양성평등 홍보 동영상, 홍보 포스터 등을 게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아울러 도는 도민의 관심과 인식확산을 위해 만사형통 누리집에서 양성평등 정책을 제안받을 예정이다.제안된 정책은 추후 의제를 발굴해 내년 양성평등문화확산 공모사업 등에 반영 및 추진한다.올해 27번째를 맞이한 양성평등주간은 1996년 여성발전기본법에 근거해 ‘여성주간’으로 운영되다 전면 개정된 양성평등기본법에 따라 2015년부터 ‘양성평등주간’으로 명칭이 변경됐다.도 관계자는 “앞으로 도에서는 양성평등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들어 남성이라서 여성이라서 차별받지 않는 실질적인 양성평등정책을 지향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충남 | 조성우 | 2022-08-29 07:38

동물위생시험소[충청메시지] 올 여름 폭염과 폭우가 지속되면서 소 보툴리즘과 기종저 발생 가능성이 높아진 가운데, 충남 천안시 소 사육농장에서 기종저로 인한 폐사가 확인됐다.29일 동물위생시험소에 따르면 지난 22일부터 26일까지 천안시 성환읍 소 사육농장 3곳에서 갑작스런 폐사가 발생해 정밀검사를 진행한 결과, 모두 기종저로 판명됐다.기종저는 제2종 가축법정전염병으로 오염된 물, 토양, 사료에 있는 세균)에 의해 감염된다.발병하면 1-2일 이내에 폐사하는 급성, 열성전염병으로 탄저·기종저 예방접종을 통해 예방할 수 있다.소 보툴리즘은 클로스트리디움 보툴리눔이 생성하는 독소에 직접적으로 오염된 물, 사료 등의 섭취로 발생한다.독소를 섭취한 뒤 일반적으로 18-26시간 사이에 뒷다리 근육이 약해지고 마비증상이 나타나며 이후 앞다리와 머리, 목에 이어 결국 호흡근 마비로 폐사한다.김영진 동물위생시험소장은 “도내에서 토양세균에 의한 질병이 발생한 만큼 농장 내·외부 소독을 철저히 하고 질병피해 방지를 위한 예방접종을 실시해야 한다”며 “가축의 갑작스런 폐사 등 이상 소견 발견 시 관할 동물위생시험소나 시군에 즉시 신고해 달라”고 강조했다. 

충남 | 조성우 | 2022-08-29 07:38

자기혈관숫자알기-레드서클 캠페인[충청메시지] 충남도는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주간을 맞아 시군과 9월 한 달간 ‘자기혈관숫자알기-레드서클 캠페인’을 전개한다고 29일 밝혔다.자기혈관 숫자알기는 자신의 혈압·혈당·콜레스테롤의 수치를 알고 관리해서 건강한 혈관, 즉 ‘레드서클’로 심뇌혈관질환을 예방하는 것을 의미한다.심뇌혈관질환은 우리나라 주요 사망원인이며 진료비 등 사회 경제적 부담이 크고 선행 질환인 고혈압, 당뇨병, 이상지질혈증은 규칙적인 치료 및 관리로 예방 가능함에도 스스로 관리가 잘 안 되는 어려운 질병이다.특히 심근경색 증상인 가슴통증, 식은땀, 구토·메스꺼움, 어지러움, 호흡곤란과 뇌졸중 조기증상인 한쪽 마비, 발음이상, 갑작스런 시야장애, 심한 두통 등 증상이 나타날 경우 즉시 병원진료를 받아야 한다.도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심뇌혈관질환 인지율이 낮은 30-40세대를 대상으로 집중 홍보할 계획이라고 전했다.홍보는 도청 누리집 게시판, 청내 승강기 방송송출, 현수막, 리플릿, 전광판 등을 이용해 심뇌혈관질환 예방 생활수칙을 안내하는 방식으로 진행한다.‘자기 혈관 숫자알기 퀴즈풀고 선물받자’ 등 온·오프라인 매체를 통한 홍보도 실시해 심뇌혈관질환에 대한 경각심을 제고하고 건강생활실천을 유도할 방침이다.김은숙 건강증진식품과장은 “심뇌혈관질환의 예방과 관리를 위해서는 자신의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 수치를 정기적으로 확인하고 올바른 생활수칙 실천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충남 | 조성우 | 2022-08-29 07:33

▲ 충청남도청[충청메시지] 충남도가 코로나19 확산을 최소화하는 동시에, 모두가 안전하고 따뜻한 추석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하기 위해 행정력을 집중한다.도는 추석 연휴 경제, 방역, 복지, 안전, 환경 분야 종합대책을 마련, 29일부터 다음 달 13일 중점 추진한다고 밝혔다.종합대책은 민생경제 활력 제고로 ‘풍족한’ 충남 코로나19 걱정없는 ‘건강한’ 충남 소외 이웃과 함께하는 ‘따뜻한’ 충남 재난·재해 예방하는 ‘안전한’ 충남 깨끗하고 청렴한 환경으로 ‘쾌적한’ 충남 등 5대 분야 16개 중점과제로 구성했다.대책을 구체적으로 보면, 경제 분야에서는 물가대책종합상황실을 운영, 명절 성수품과 개인 서비스 등 30개 주요 품목에 대한 가격 등을 집중 관리한다.시내버스와 택시, 도시가스, 상수도, 쓰레기봉투 등 5종의 지방공공요금은 동결을 통해 서민 생활 안정을 돕는다.또 농사랑 쇼핑몰과 직거래장터, 로컬푸드 직매장 등을 활용, 우리 농특산물 소비를 촉진하고 정부의 20개 성수품에 대한 최대 650억원 어치의 할인 쿠폰 지원 계획을 적극 홍보한다.중소기업에는 업체 당 1억원 이내, 총 50억원 규모로 특별경영안정자금을 지원키로 했다.코로나19 방역망도 더 촘촘하게 가동한다.의료기관, 질병관리청 등 유관기관과 24시간 협조체계를 유지하며 도와 시군 보건소에 응급진료 상황실을 설치·운영한다.17팀 51명으로 신속대응팀을 구성·가동하며 보건소별 병상 배정과 환자 이송, 치료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다중이용시설과 문화시설, 종교시설 등 코로나19 취약 시설을 대상으로는 방역수칙 준수 여부를 집중 점검한다.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복지 시스템은 더 단단하게 조인다.30일부터 다음 달 8일까지 지역공동체를 중심으로 집중 자원봉사 주간을 운영한다.읍면동과 연계해 소외계층을 찾고 나눔 활동을 강화하며 도내 113개 사회복지시설에는 생필품을 지원한다.결식아동 3121명에게는 급식비를 지원하는 한편 연휴 기간 식당 휴업으로 급식카드 사용에 어려움이 없도록 대체 수단을 확보토록 할 계획이라고 전했다.독거노인 건강과 안전, 중증장애인 돌봄 지원을 위해서는 1944명의 생활지원사와 56명의 응급안전요원을 배치, 응급서비스 모니터링과 방문 목욕·간호서비스를 중단 없이 제공한다.5만 8000여명에 달하는 다문화가정을 위한 대책도 마련했다.16개 언어로 각종 서비스를 안내·제공하는 충남외국인주민통합지원콜센터를 추석 연휴에도 가동키로 했다.연휴 기간 24시간 안전사고 대응 체계 유지를 위해서는 재난안전대책본부와 산불방지특별대책본부, 가축전염병 대응상황실 등을 가동한다.연인원 1만 4903명의 소방인력을 투입, 화재 특별 경계근무를 실시한다.최근 집중호우로 피해가 발생한 지역에 대한 수해 복구에도 행정력을 집중, 피해 도민들이 걱정을 조금이나마 덜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전했다.이 밖에 도로 일제정비를 통한 안전한 도로 환경 조성, 전기·가스·난방·상하수도·교통안전 등 도민 생활 밀접 분야에 대한 특별 관리를 통해 안전사고를 예방키로 했다.환경 분야는 환경대책종합상황실을 운영하며 각종 생활 민원을 접수·처리해 도민 불편을 최소화한다.터미널과 전통시장, 주요 관광지 등의 공중화장실에 대해서는 청결 유지와 함께 소독·방역을 집중 실시토록 한다.이와 함께 도는 추석 연휴 기간인 9일부터 12일까지 4일 동안 ‘추석 연휴 종합상황실’을 운영하며 각종 도민 불편 신고를 ‘120충남콜센터’를 통해 접수할 계획이라고 전했다.조원갑 도 자치행정국장은 “220만 도민 모두가 걱정은 덜고 기쁨은 더하는 훈훈한 명절, 따뜻하고 안전한 추석 연휴를 보내실 수 있도록 촘촘한 비상대응 체계를 구축·가동할 것”이라고 말했다.

충남 | 조성우 | 2022-08-29 07: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