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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의회 유성재 의원(천안5·국민의힘)충남도의회 유성재 의원(천안5·국민의힘)은 28일 열린 제348회 정례회 제2차 본회의 도정‧교육행정 질문에서 ‘충남행복교육지구 사업의 문제점’과 ‘농촌 계절근로자 인력공급 문제 해결’을 주문했다.유 의원은 교육 행정질문에서 “충남형 마을교육공동체 충남행복교육지구 사업은 올해 8년 차임에도 놀이문화와 보여주기식 교육활동 등 프로그램 선정에 문제가 있다”고 지적했다.이어 “많은 예산이 투입되는 사업임에도, 프로그램 선정은 물론 마을교사 자격기준‧선발방법 등 검증이 잘 안되고 있다. 교육의 본질적 관점에서 실효성을 따져봐야 한다”며 “도교육청‧지자체‧지역교육지원청에서 프로그램, 마을교사 선정, 마을학교 등에 있어 방향성 협의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도정질문에서 유 의원은 또한 “최근 인구감소와 고령화로 농촌 인력부족 문제가 심각하다”며 “충남도의 경우 인력부족 해결을 위해 지난해 말 ‘라오스와 계절근로자 도입협약’을 체결, 계절근로자 수급에 나서 농가의 숨통이 트였다”고 설명했다.그러나 “최근 3년간 시군별 외국인 계절근로자 수요조사에 의하면 수요에 비해 실제 고용률은 30% 이상 부족한 것으로 나타났다”며 “농촌현장에 원활한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공급하고 홍보 강화, 추가적인 숙소 문제 등을 해결해 농민들이 불법체류자를 고용하지 않도록 해달라”고 주장했다.그러면서 “품목별 계절근로자를 시기에 맞게 고용할 수 있도록, 경험이 축적된 계절근로자 이용 제도가 필요하다”며 “공공형 계절근로자 정책을 농민‧외국인 근로자가 상생할 수 있는 성공적 모델로 이끌어 달라”고 당부했다.한편 유 의원은 이외에도 ▲도내 입국 외국인 근로자 증가에 따른 근로자 자녀의 학교생활 부적응 문제 ▲학교폭력 심각성에 따른 근본적 해결 방안 시급 등에 대해 언급했다.

충남 | 충청메시지 조성우 | 2023-11-28 21:13

방한일 충남도의원(예산1·국민의힘)방한일 충남도의원(예산1·국민의힘)은 28일 제348회 정례회 2차 본회의 도정질문을 통해 충남의 소득역외유출률 전국 1위에 대해 지적하고, 소득역외유출을 줄이기 위한 개선 방안을 김태흠 지사에게 질의했다.방 의원은 “2016년부터 현재까지 충남도는 소득역외유출률 전국 1위를 유지하고 있다”며 “지역내 총생산에서 역외로의 소득 유출은 지역내에 분배될 수 있는 소득의 크기를 감소시켜 ‘생산→분배→지출→생산’의 지역경제 선순환 구축을 저해하기 때문에 소득역외유출이 많을수록 지역경제에는 악영향을 끼친다”고 설명했다.이어 “역외로 소득이 유출되는 지역은 그만큼 성장에 따른 경제적 혜택을 제대로 향유하지 못한 채, 지역내 총생산을 위한 역내의 혼잡비용, 환경문제와 같은 외부불경제에 대한 비용을 지불해야 한다”고 토로했다.그러면서 “제조업 비율이 높은 충남의 2021년도 잠정 소득역외유출액은 대략 25조원으로 역외유출률 20.4%에 달하는 등 거의 매년 소득역외유출률 1위를 기록하고 있어 시급한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실제로 충남은 2016년부터 많게는 30조원, 적게는 23조원에 달하는 소득이 역외로 유출되고 있다.또한 방 의원은 “충남 근로소득 순유출 비중을 보더라도 2008년부터 2019년까지 역외근로소득 유출률이 역외근로소득 유입률보다 높아 지속적으로 마이너스 성장을 기록하고 있다”며 “충남도민이 성장에 따른 경제적 혜택을 제대로 향유할 수 있도록 대책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그러면서 도지사에게 “최근 5년간 소득역외유출률을 낮추기 위해 어떤 사업을 추진했고, 그에 따른 성과는 무엇인지 답변해 달라”고 질의했다.이에 김태흠 지사는 “우리 충남은 지리적으로 수도권에 인접하고, 기업본사가 수도권에 소재한 공장이 많아 소득역외유출률이 높다”며 “앞으로도 교육·문화·의료 등 정주여건 인프라를 개선해 나가겠다”고 답변했다.

충남 | 충청메시지 조성우 | 2023-11-28 21:10

충남도의회 윤기형 의원(논산1‧국민의힘)충남도의회 윤기형 의원(논산1‧국민의힘)은 28일 제348회 정례회 2차 본회의 도정 및 교육행정 질문을 통해 김태흠 충남도지사와 김지철 충남교육감을 상대로 충남의 지역소멸 및 외국인노동자 정책과 교육청의 허술한 물품관리 시스템 개선, 폐교 활용 방안 구축을 촉구했다.윤 의원은 특히 충남교육청의 허술한 물품관리로 인한 예산 낭비를 강하게 지적했다. 윤 의원은 “최근 5년간 1만58개의 물품이 내용연수를 채우지 못하고 폐기됐다”며 “물품 취득 금액으로 환산하면 73억원에 이른다. 매년 적게는 13억원에서 많게는 18억원 이상의 물품이 내용연수를 못채우고 폐기되고 있다”고 질책했다.이어 “최단기간으로는 내용연수 7년짜리 보안용카메라가 물품관리 부적정을 사유로 한달 만에 폐기된 경우도 있다. 100만원짜리 의자가 2개월만에 노후화되고, 리모델링이나 공사 계획을 고려하지 않은 물품 구매로 불용처리 및 폐기된 물품도 많다”며 “내용연수를 다 채우지 못한 채 기존 물품을 폐기한 후 재구매하는데 지난 5년간 1,871개 물품에 25억원 이상이 지출되었다”고 꼬집었다.윤 의원은 “지속적으로 상당한 금액의 물품이 허술하게 관리되고 있다는 것은 교육청의 물품관리 시스템 전반에 대한 점검이 필요하다는 뜻”이라며 “행정력이 낭비되지 않는 것도 중요하지만, 소중한 도민의 혈세가 헛되이 쓰이지 않도록 대책을 강구해야 한다”고 주문했다.윤 의원은 폐교 관리 시스템 구축에 대한 질문을 이어갔다. 윤 의원은 “학령인구 감소를 고려할 때 폐교는 지속적으로 늘어날 것”이라며 “논산시 강경읍만 해도 초등학교는 3곳이지만 올해 태어난 아이는 1명”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폐교 한 곳당 연간 600만원 이상의 관리비가 소요된다. 현재 미활용된 채 관리되고 있는 7곳의 폐교에 대한 지자체 매각을 적극 검토해야 한다”며 “폐교는 개교 당시 지역주민의 대지나 기금 기부가 이루어진 곳도 많아 지역주민을 위한 활용 방안을 적극 고려해야 한다”고 촉구했다.한편 윤 의원은 이날 김태흠 도지사에게 지방소멸기금 광역계정 기금 활용, 청년 유입 정책, 충남도청 어린이집 확충 계획, 광역비자 수요 증대에 따른 준비 현황에 대해서도 질의했다. 윤 의원은 “지방소멸대응기금이 유형자산 구축에 치우치지 않고 실제 청년층 인구 증대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해달라”고 제안했다. 또한 충남도청 어린이집 정원 확대 필요성을 강조하며 “다자녀 승진 혜택 등의 정책보다도 실질적으로 공무원들이 마음 놓고 일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것이 선행되어야 한다”며 “충남도청 단독 확대가 어렵다면, 교육청, 경찰청과 함께 3대 청사 연합어린이집 등을 고민하는 방안도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충남 | 충청메시지 조성우 | 2023-11-28 21:07

충남도의회(의장 조길연)는 28일 중국 후베이성 인민대표대회 방문단과 충남도의회 국제회견장에서 교류협력 추진을 위한 환담을 나눴다.이날 환담에는 충남도의회 조길연 의장(부여2·국민의힘)을 비롯해 홍성현 부의장(천안1·국민의힘), 김명숙 기획경제위원회 위원장(청양·더불어민주당), 오인환 예산결산위원회 위원장(논산2·더불어민주당)이 참석했고, 후베이성에서는 마궈창 인민대표대회 부주임과 리우팡전 재경위원회 주임위원 등 6명이 참석했다.후베이성 인민대표대회의 이번 방문은 충남도 및 의회와의 교류협력 관계 구축을 위한 것으로, 참석자들은 환영인사와 지역소개, 교류협력 의향 전달 등 양 의회 간 우호협력 관계 발전을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조길연 의장은 “충남은 백제문화의 중심지이며 많은 역사유적과 유물을 간직한 곳이다. 2024년과 2025년은 ‘충남 방문의 해’로서 충남의 관광지에 방문해주길 요청드리며, 후베이성과의 문화관광사업 교류가 활성화되길 기원한다”고 말했다.또한 조 의장은 후베이성의 탄소배출권 시장 개장 등 환경보호산업에 주목할면서 충남도가 추진 중인 탄소중립 경제정책과 연계하여 양 지역의 교류·협력 필요성을 강조하며 “최근 중국 광둥성과 장쑤성을 방문하여 중국 지방정부 및 의회와 교류협력을 활성화하는 계기가 되었으며 후베이성과도 이러한 관계가 지속 발전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충남 | 충청메시지 조성우 | 2023-11-28 21:01

김돈곤 청양군수지난 21일 2024년 예산안을 편성해 청양군의회(의장 차미숙)에 제출한 김돈곤 청양군수가 28일 청양군의회 제295회 제2차 정례회 제6차 본회의장에서 시정연설을 갖고 “재정 여건을 고려한 경비 절감과 지출 효율화에 초점을 맞추고 세출 억제와 효율적 배분 등 긴축재정을 추진하겠다”라고 밝혔다.김 군수는 2024년도 지방교부세 정부 예산안이 올해보다 8조 5,000억 원 감액해 국회에 제출된 상태라면서 “우리 군 지방교부세 세입 비율을 보면 2023년도 2,577억 원으로 일반회계 본예산 5,100억 원 중 50% 이상 비중을 차지한다”라고 말했다.재정자립도가 9.4%에 그치는 상황에서 올해 지방교부세 403억 원의 결손(미 송금)이 예상되고 내년에도 309억 원 감소가 전망되는 등 긴축재정 운영이 불가피하다는 설명이다.김 군수는 “감액된 지방교부세를 충당하기 위해서는 기본적으로 자체 수입을 확대해야 하지만, 우리 군 세입 여건은 지방세, 세외수입 등 자체 수입원이 512억 원 규모에 그치고 증가 요인 또한 미미하다”라며 불요불급 예산을 삭감하고 사무관리비, 업무추진비 등 경상경비를 절감하겠다고 밝혔다.군은 내년도 13건 239억 원 규모의 투자사업비에 대해서도 투입 시기를 조정 또는 연기하고 신규 보조사업 반영 자제, 농업 보조사업 보조율 60% 유지, 집행률 저조 부진 사업 규모를 일부 축소할 계획이다.특히 보조사업 운용평가 결과 미흡 등급 이하 사업을 일몰 또는 감액시키고 부족한 재원은 통합재정안정화기금을 사용하면서 지방채를 발행하지 않을 예정이다.이처럼 군은 지방자치단체로서 도시기능 유지와 취약계층 지원, 일자리 창출, 고령화율 증가에 따른 사회복지, 농업예산은 과감히 증액 투자하고 사회 기반 조성 사업예산은 추진 시기를 조정하는 등 전체 예산을 감액했다.내년도 청양군 예산 규모는 올해보다 299억 원(4.8%) 감소한 5,924억 원이다. 일반회계는 올해 5,100억 원보다 229억 원(4.5%) 증가한 5,329억 원이고 특별회계는 올해 45억 원보다 4억 원(8.9%) 감소한 41억 원이다. 또 기금은 올해 1,078억 원보다 524억 원(48.6%) 감소한 554억 원이다.사회복지 분야(1,041억 원)에서 11.6%가 증가하고 농림․해양수산 분야(1,473억 원)에서 20.5% 증가했으나, 문화․관광 분야와 환경 분야는 계속 사업비 투자 시기 조정과 감액으로 각각 40억 원, 129억 원 감소했다.올해 발생한 수해를 복구하기 위해서는 모두 308억 원을 편성해 피해시설의 본래 기능을 회복하고 향후 유사 피해가 재발하지 않도록 하는 데 중점을 둔다.김 군수는 “2024년도는 정부예산 확보가 더욱 절실해질 것”이라며 “국회의원, 중앙부처 수시 방문을 통해 핵심사업을 최대한 반영하도록 총력을 기울이겠다”라고 강조했다.김 군수가 밝힌 내년도 정부예산 확보 목표액은 올해보다 18.5%(341억 원) 증가한 2,181억 원이다.김 군수는 “이번에 제출한 예산안은 우리 군이 안고 있는 위기에 어떻게 대응할 것이며 어떻게 민생현안을 해결해 나갈 것인지 총체적인 고민과 대응 방안을 담았다”라면서 “한 단계 더 성장하고 발전할 수 있도록 의원님들과 군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협조와 성원을 모아달라”고 당부했다.

충남 | 충청메시지 조성우 | 2023-11-28 20:57

충남도 농업기술원은 28일 기술원 대강당에서 시군 농촌진흥공무원 220여 명을 대상으로 ‘2024 새해농업인실용교육 도 단위 강사 교육’을 실시했다.도 단위 현장 강사 교육은 새해농업인실용교육을 추진하는 시군 농촌진흥공무원과 ‘청년농업인 육성과 스마트팜 추진 방향’ 등 민선 8기 도 농업의 핵심 정책과 분야별 신기술 동향을 공유함으로써 농업·농촌 현장의 현안 문제 해결 역량을 강화하는 교육이다.이날 교육은 공통 과정과 스마트농업, 벼, 밭작물, 채소, 과수·특작, 농촌자원 6개 과정으로 진행했으며, 농업 환경 변화에 따른 농정 방향과 분야별 새롭게 개발된 농업 기술, 현장 문제 해결 중심 기술교육 등을 추진했다.김영 도 농업기술원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농정 시책과 작목별 핵심 기술이 도내 농업 현장에 신속 확산할 것으로 기대된다”라면서 “급변하는 농업·농촌 환경에 발맞춰 우리 농업이 정보통신기술(ICT) 스마트팜 등 청년이 도전하고 싶어 할 성장산업이 될 수 있도록 농업 교육 강화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도 농업기술원은 현장 강사 교육을 마무리한 후 다음달부터 내년 2월까지 도내 15개 시군 농업인을 대상으로 영농기술, 농업경영, 농촌자원 등 분야별 각 지역 특성 및 수요를 반영한 새해농업인실용교육을 이어갈 예정이다.

충남 | 충청메시지 조성우 | 2023-11-28 20:43

충남도 내 디스플레이 분야 기업인들이 전세계를 선도하고 있는 충남의 디스플레이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머리를 맞댔다.도는 28일 아산시 모나밸리에서 유재룡 도 산업경제실장을 비롯해 서규석 충남테크노파크 원장, 문성준 충남디스플레이산업기업협의회장, 기업인 등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충남 디스플레이 기업인 조찬 토론회’을 개최했다.급변하는 디스플레이 산업 환경 변화에 대응해 향후 차세대 디스플레이 전환을 준비하고, 도내 디스플레이 관련 산·관·연 간 정보 공유 및 상호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한 이번 토론회는 표창수여, 토론, 특강 및 질의응답 등 순으로 진행됐다.이 자리에서 유재룡 실장은 “충남은 전세계 디스플레이 매출의 5분의 1을 담당하고, 국내 매출의 과반을 책임지고 있다”며 “여기 계신 기업인들의 노력으로 유기발광다이오드(OLED)의 경우 매출액 세계 1위를 기록하고 있다”고 밝혔다.이어 “정부에서도 디스플레이산업 거점으로의 입지를 강화하기 위해 정책을 집적화하고 있다”며 “최근에는 아산시가 대상지로 지정된 ‘무기발광 디스플레이 기술개발 및 생태계 구축’ 사업이 예타 대상사업으로 최종 확정됐다”고 말했다.이 사업은 역대 비사회간접자본(SOC)사업 최대 규모인 9500억원이 투입되며, 도는 예타 통과 시 아산 탕정테크노일반산업단지를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와 연계해 디스플레이 산업을 육성할 계획이다.유 실장은 “사업을 속도감 있게 추진하고자 60명 규모의 한국광기술원 분원을 설치해 예타에 대응할 것”이라며 “이 뿐만 아니라 도는 디스플레이혁신공정플랫폼 구축, 소부장 특화단지 테스트베드, 부착형 디스플레이 등 기업 지원을 위한 다수의 사업도 추진 중”이라고 강조했다.이어진 표창 수여식에서는 △장형석 ㈜동호테크 대표 △정유돈 신비앤텍㈜ 대표 △안재규 국보옵틱스 부장 △김태영 ㈜에이치비테크놀로지 팀장 △김정희 아산시 주무관 △김담희 충남테크노파크 연구원 △전시욱 한국광기술원 센터장이 그동안의 공로를 인정받았다.충남의 차세대디스플레이 시장 전망을 공유하고, 향후 추진과제에 대해 논의한 참석자들은 이상진 한국산업지능화협회 혁신기획본부장의 ‘대전환시대! 비즈니스를 혁신하라’를 주제로 한 강연을 끝으로 토론회를 마쳤다.디스플레이 분야에서 중국의 급부상과 매출 감소 등 어려움을 겪는 기업인을 격려하고, 산업계 의견을 청취한 유 실장은 “민선 8기는 디스플레이 경쟁력 강화가 곧 충남발전과 국가 경제안보라는 측면에서 전략적으로 산업육성에 매진하겠다”며 “충남이 디스플레이 메카로서 확고한 입지를 구축하는데 여러분의 적극적인 협력을 부탁드린다”고 재차 강조했다.

충남 | 충청메시지 조성우 | 2023-11-28 20:35

세종특별자치시의회(의장 이순열) ‘행정·연구 우수 인재 활용 플랫폼 구축 연구모임(대표의원 김현옥)’은 27일 14시 시의회 대회의실에서 관내 교장 선생님, 세종시자치경찰위원회 관계자, 세종북부경찰서 전·현직 관계자 등이 참석하는 간담회를 개최했다.이날 간담회를 주최한 김현옥 의원은 그동안 추진해 온 ‘의정발전 및 시민복리증진을 위한 우수 인재 조사 및 활용방안 연구용역’ 보고서를 소개했다. 아울러 세종시의 중앙부처와 국책연구단지 등 우수한 행정·연구 인력들의 경험과 노하우가 세종시민을 위해 쓰일 수 있도록 방안을 모색하기 위함이라는 개최 배경도 설명했다.이어 김현옥 의원은 은퇴했거나 은퇴를 앞둔 세종시 전문가들의 전문성을 활용하는 것이 지역사회 전반에 긍정적으로 기여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지방의회의 전문성 향상과 전문직 은퇴자의 사회공헌 활동을 활성화할 수 있는 촉매제 역할을 기대해 볼 수도 있고 제언했다.참석자들은 “중앙부처 및 국책연구단지 등이 소재하는 세종시는 우수한 행정·연구 인력들이 다수 분포하고 있는 특성이 있다”라며 “평균수명이 길어지고 있는 요즘 전문성을 갖춘 은퇴자들의 노하우를 활용할 방안 마련이 필요하다”고 연구 결과에 공감했다.김현옥 의원김현옥 의원은 “바쁘신 와중에 소중한 시간을 내시어 참석해주신 참석자분들에게 감사하다”며, “오늘 말씀하신 다양한 고견을 반영하여 실효성 있는 정책이 마련되도록 노력하겠으며 앞으로도 다양한 경로를 통해 의견을 나눌 수 있는 시간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한편, 「행정·연구 우수 인재 활용 플랫폼 구축 연구모임」은 지난 2월 28일 발족식을 시작으로 총 8번의 간담회 등을 실시했으며, 국가인재데이터베이스 운영 현황과 활용에 대한 우수 사례를 배우기 위해 인사혁신처를 방문한 바 있다.

충남 | 충청메시지 조성우 | 2023-11-28 20:31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교육감 최교진, 이하 세종시교육청)은 ‘2024학년도 초등학교 의무취학 추진 계획’을 수립하고 취학업무를 본격 추진한다.올해 취학 대상 학생은 6세(2017년 출생) 아동과 전년도 미취학 아동 및 조기입학 신청 아동(5세, 2018년 출생)이다.자녀의 입학연기 또는 조기입학을 희망하는 보호자는 오는 2023년 12월 31일까지 관할 읍·면·동 주민센터에 방문하여 비치되어 있는 신청서를 작성·제출하면 된다.특히, 조기입학과 입학연기는 별도의 서류나 심사 없이 보호자의 판단과 신청에 의해 확정되기 때문에 보호자의 신중한 판단이 필요하다.입학연기 신청 기간을 놓친 경우에는 해당 학교에 취학 유예・면제를 신청할 수 있으며, 보호자가 필요 서류를 구비해 신청하면 학교에서 ‘의무교육관리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취학유예・면제 여부를 결정한다.취학통지서는 각 읍·면·동 주민센터에서 12월 20일까지 취학대상 아동이 있는 가정으로 발송될 예정이며, 12월 1일부터 12월 20일까지 정부24 누리집(https://www.gov.kr)을 통하여 온라인 취학통지서 발급도 가능하다.한편, 2024학년도 세종시 관내 초등학교 예비소집은 2023년 12월 27일 오후 3시부터 저녁 7시 30분까지로 동시에 실시된다.구체적인 예비소집 장소 및 안내자료 등은 해당 초등학교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기타 자세한 사항은 세종시교육청 행정지원과 학생배치업무 담당자(☎044-320-3225) 또는 각 초등학교로 문의하면 된다.

충남 | 충청메시지 조성우 | 2023-11-28 20:26

윤화중 충남 논산시연무읍새마을부녀회장윤화중 충남 논산시연무읍새마을부녀회장(69)이 24일 '2023년 충청남도 새마을지도자 대회'에서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윤 회장은 지난 25년 5개월 동안 새마을부녀회원으로 활동했고, 2018년부터 연무읍새마을부녀회장을 맡아 국가발전과 새마을운동 활성화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윤 회장은 그동안 독거노인 밑반찬 만들어 드리기와 홀몸노인 돋보기 등 효사상 고취(1,080세대)에 크게 기여했고, 동절기 불우이웃 위한 사랑의 김장담그기(20,000포기)를 통해 따뜻한 겨울나기와 더불어 사는 사회 분위기 조성에도 일조했다.또 자원 재활용 숨은 자원 모으기 경진대회를 통해 자원순환사업에 기여(45톤)했고,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한 캠페인 전개 및 예방접종 종합안내, 이웃돕기 성금 전달(60회) 등에 앞장섰다.특히, 논산훈련소 면회객 맞이를 위한 교통질서 캠페인(6년) 전개 및 영외면회 가족들을 위한 모범음식점 홍보활동 등 지역사랑 운동(60회)도 펼쳐 큰 호응을 얻었다.윤 회장은 항상 긍정적이고 밝은 마인드와 솔선수범으로 나눔과 봉사를 실천해 새마을운동 발전에 크게 영향력을 보였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윤화중 충남 논산시연무읍새마을부녀회장윤 회장은 “부녀회장으로서 당연히 해야 할 일을 하고 있을 뿐인데 너무나 과분한 상을 받은 것 같고, 오늘이 있기까지 함께해준 남녀지도자들과 기쁨을 나누고 싶다”며 “앞으로도 따뜻한 동행, 행복한 논산 만들기에 최선을 다해 봉사하겠다”고 말했다.

충남 | 충청메시지 조성우 | 2023-11-28 09:23

세종특별자치시 부강면 새마을협의회(회장 원광회·송미자)와 세종동부농협이 지난 25일 영농폐기물 집중 수거 환경정화 활동을 펼쳤다.환경정화 활동은 농촌환경오염 예방을 통한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 이뤄졌다.이날 세종동부농협 직원, 주민 약 60여명은 각 마을별로 모아놓은 영농폐기물 30여 톤을 면 공동집하장으로 수거 한뒤 영농폐비닐, 농약용기, 그늘 가림용 차광막 등을 분리하는 작업을 진행했다.원광회 부강면 새마을협의회장은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깨끗하고 청정한 부강면을 만들기 위해 함께해 주신 31개 리 마을 이장님들과 주민분들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부강면은 방치된 영농폐기물이 토양·수질오염을 유발하고 농촌의 미관을 해치는 주요 원인이 되지 않도록 지역민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협조를 당부했다.임헌관 부강면장은 “행사에 참여해 주신 새마을협의회 회원들과 지역주민분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청정한 부강면 만들기에 동참해주시길 바란다”며 “시 자원순환과와 한국환경공단을 통해 수거된 영농폐기물은 전문 폐기물 처분업체를 통해 재생원료로 재활용될 예정”이라고 말했다.

충남 | 충청메시지 조성우 | 2023-11-28 06:37

세종시립도서관이 내달 5일부터 29일까지 졸업, 입학 또는 새학년을 앞둔 청소년이 스스로 참여하는 창작 프로그램을 운영한다.시립도서관 3층 이도에서 열리는 이번 프로그램은 12~16세(초등학교 5학년~중학교 3학년)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하며 별도의 강사 없이 청소년이 주도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청소년들은 이번 프로그램에서 크리스마스 스노우볼 만들기, 올 한 해 가장 감사한 사람에게 마음 전하기, 나만의 베이브릭 만들기, 미니꽃다발 만들기 등에 다양한 창작 활동에 참여하게 된다.참여 규모는 프로그램별로 50명씩 총 200명이며, 참가 신청은 오는 30일부터 세종시립도서관 누리집(lib.sejong.go.kr)을 통해 가능하다.이번 프로그램에 관한 기타 자세한 사항은 세종시립도서관 누리집을 참고하거나 세종시립도서관 정보서비스팀(☎ 044-301-4345~6)으로 문의하면 된다.시립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은 졸업과 입학 등 새로운 출발을 준비하는 지역 청소년을 응원하고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며 “관심 있는 많은 청소년들이 시립도서관에 비치된 다양한 도서를 참고해 창작의 나래를 펼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한편, 이번 프로그램이 펼쳐지는 이도는 시립도서관 3층에 마련된 청소년 특화 공간으로, 평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9시, 주말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법정공휴일 및 월요일 휴관)까지 운영된다.

충남 | 충청메시지 조성우 | 2023-11-28 06:34

세종특별자치시(시장 최민호)가 ‘2023년 우리마을 도랑살리기’ 사업으로 추진한 금남면 도암천 도랑살리기 사업을 마무리했다.이 사업은 하천오염, 건천화 등으로 훼손된 도랑 수질을 개선하고 지역주민 환경 의식을 개선하기 위한 목적으로, 금강유역환경청 공모사업으로 추진됐다.이 사업은 금강유역환경청과 시가 예산을 지원하고, 환경단체와 주민이 참여해 도랑 주변 유해식물을 제거하고 하상 적치물을 수거하는 등 마을 내에 흐르는 하천을 정화하기 위해 추진된 사업이다.하천 정화 외에도 이번 사업의 일환으로 지역주민의 환경 의식을 고취하고, 맑고 깨끗한 도랑을 만들어 다양한 생물이 서식할 수 있도록 환경교육과 홍보 활동, 주민 워크숍이 개최됐다.특히, 지난 23일에는 올해 사업을 마무리하며 지역주민들에게 도랑살리기 사업 경과를 보고하는 시간으로 ‘도암천 우리마을 도랑살리기 토론회’를 개최했다.이날 보고회에서는 정원범 대전신학교 교수를 좌장으로 박진용 동화작가, 최병조 세종시 지속가능발전협의회 사무처장이 발제자로 나서 도암천 도랑살리기 사업 성과를 공유했다.이날 토론회에는 마을 대표자들과 마을 주민, 환경운동 전문가들이 함께 참여해 동네 환경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마을 전체가 함께 힘을 모아갈 것을 결의했다.윤봉진 물관리정책과장은 “하천과 해양 생태계 개선은 작은 실개천을 깨끗하게 관리하는 것에서 시작된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해 도랑의 옛 모습을 복원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충남 | 충청메시지 조성우 | 2023-11-28 06:31

세종특별자치시(시장 최민호)가 29일부터 30일까지 ‘함께 만드는, 여성폭력 없는 안전한 세종’을 주제로 여성폭력 추방 주간 행사를 개최한다.여성폭력 추방 주간은 매년 11월 25일부터 12월 1일까지로, 여성폭력기본법에 근거해 국민적 관심을 높이기 위해 지난 2020년부터 운영되고 있다.올해 행사로는 ‘2023년 여성폭력 추방 주간’ 기념식을 시작으로, 성인권 영화제, 작가 강연 등이 진행된다.29일 오후 3시 시청 여민실에서 열리는 기념식에서는 그동안 여성폭력 방지와 관련해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해 온 관계자들이 참석해 여성폭력 근절을 위한 사회적 관심과 지지, 동참을 호소하는 시간을 갖는다.30일에는 조치원청사 3층 대강당에서 세종와이더블유씨에이(YWCA) 성인권상담센터 주관의 ‘성인권영화제’가 열린다.이번 성인권영화제에서는 디지털 성범죄로 겪은 모녀가 상처를 치유하는 과정을 담은 영화 ‘경아의 딸’을 관람하고, 나우심리영화상담소장의 영화 해설도 이어진다.이어 같은 날 오후 2시에는 종촌종합복지센터 3층 세미나실에서 세종종촌 가정·성폭력 통합상담소 주관으로 ‘눈물도 빛을 만나면 반짝인다’의 저자 김영서 작가와의 강연도 펼쳐진다.최민호 시장은 “여성폭력 추방 주간은 모두가 안전하고 평화로운 일상을 지킬 수 있도록 방안을 고민하는 시간이 될 것”이라며 “여성폭력이 더 이상 ‘남의 일’이 아닌 ‘우리의 일’로 생각하고, 여성폭력에 단호히 대응하고 피해자를 빈틈없이 보호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한편, 시는 여성폭력 방지와 피해자 보호·지원 강화를 위해 올 3월 디지털 성범죄 특화상담소를 개소하고 피해상담 및 영상물 삭제 등을 지원하고 있다.시는 내년도에는 24시간 여성폭력 피해자 지원을 위한 1366세종센터를 설치할 예정이며, 스토킹 피해자 대상 긴급주거지원 및 치료회복프로그램도 운영할 예정이다.

충남 | 충청메시지 조성우 | 2023-11-28 06:29

세종시청세종특별자치시(시장 최민호)가 출범한 후 지난 10년간 소방 인력은 350%가 증가했고, 화재 발생은 2017년을 정점으로 이후 감소한 반면, 구조와 구급활동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시는 소방활동 데이터를 분석하고 문제점을 파악하여 효과적인 소방정책 수립 및 의사결정을 지원하기 위해 빅데이터를 활용해 시 출범 후 10년간의 소방활동을 분석하고 그 결과를 발표했다.이번 분석은 소방조직, 인력, 사고발생 위치, 현장 도착시간 등의 빅데이터를 활용해 실시됐으며, 취약 장소와 시간대, 시기별 구조·구급 유형 등을 파악해 효과적인 대응책을 마련하는 데 활용된다.분석 결과 소방 인력은 2012년 시 출범 당시 130명에서 2022년 기준 585명으로 지난 10년간 350%가 증가했다. 이에 따라 소방공무원 1인당 담당 주민 수는 2012년 870명에서 2022년 656명으로 감소했다.화재 발생은 시 출범 이후 꾸준히 증가추세를 보이다 2017년 316건으로 정점을 찍은 후 2018년 236건, 2019년 191건, 2020년 203건, 2021년 185건, 2022년 231건으로 감소했다.지난 10년간 발생한 화재의 발화 장소 유형으로는 야외가 517건(21.6%)으로 가장 많았고, 단독주택 308건(12.8%), 자동차 283건(11.8%), 공동주택 242건(10.1%) 순으로 파악됐다.발화 원인은 부주의가 1,239건(51.7%)으로 가장 많았고, 전기적 요인은 575건(24.0%), 기계적 요인 196건(8.2%), 미상 196건(8.2%) 순으로 확인됐다.화재가 해마다 등락을 거듭한 것에 비해 지난 10년간 구조와 구급활동은 꾸준히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구조활동 출동건수는 2017년 3,050건에서 2022년 4,468건으로 계속 증가했고, 구조건수는 2017년 2,457건에서 2022년 3,157건으로 증가했다. 구조인원은 2017년 954명에서 2022년 895명으로 감소했다.지난 6년간 구조건수는 화재 5,058건(30.8%), 교통사고 4,217건(25.6%), 승강기 1,307건(7.9%), 인명 갇힘 665건(4.0%) 순이었고, 구조인원은 승강기 1,938명(41.4%), 교통사고 1,088건(23.2%) 순이다.구조활동 유형으로는 벌집제거, 동물 출몰, 교통사고 등의 순으로 많았으며 계절적으로는 여름철에 가장 많이 발생했다. 심정지 환자는 가을 오전에 가장 많이 발생하는 것으로 분석됐다.시는 이번 빅데이터 분석 결과가 소방활동의 예측 가능성을 높이고 행정력의 효율적인 배치와 대응능력을 강화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이중현 지능형도시과장은 “소방활동 분석 외 교통·복지·민원 등 다양한 행정 분야에서도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데이터 기반 행정 우수지자체로서의 위상을 공고히 할 것”이라고 말했다.

충남 | 충청메시지 조성우 | 2023-11-28 06: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