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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명숙 의원(청양·더불어민주당)충남도의회가 여성기업에 대한 차별적 관행에 대한 시정을 강화하고 지원은 확대하여 여성기업을 더욱 활성화하고, 여성의 경제활동을 촉진하기 위한 조례 개정에 나선다.충남도의회는 김명숙 의원(청양·더불어민주당)이 대표발의한 「충청남도 여성기업 지원에 관한 일부개정조례안」이 18일 제347회 임시회 기획경제위원회 심사를 마쳤다.이번 개정안은 여성기업에 대한 공공기관의 차별적 관행에 대해 구체적인 시정사항 이행계획 제출을 명문화했으며, 여성기업에 대한 수의계약 한도를 5000만원에서 1억원으로 늘리는 등 실질적인 지원책을 담고 있다.구체적으로 공공기관이 여성기업에 대해 불합리하고 차별적인 관행이나 제도를 시행할 경우 도지사가 시정을 요청할 수 있으며, 시정요구가 발생할 경우 60일 이내에 시정사항 이행계획을 제출하도록 했다.또한 여성기업을 위한 시책 추진사항을 공공기관 평가에 반영토록 했으며, 여성고용 우수기업·가족친화기업·출산육아지원제도 우수기업 등에 행·재정적 지원을 할 수 있도록 했다.김 의원은 “단순한 여성기업지원 조례가 아니라 여성의 경제활동을 구체적으로 발굴·강화하고자 했다”며 “특히 그동안 5000만원 이하로 한정되었던 여성기업의 수의계약 한도를 법에 따라 1억원 이하로 개정했다. 여성기업인들께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설명했다.한편 충남의 여성기업 수는 2020년 말 기준 총 11만7000개로 도내 전체기업의 39.7% (전국 40.5%)에 이른다. 그러나 여성기업의 96.9%가 영세한 숙박, 음식업, 도소매업에 집중되어 있으며, 활발한 기업활동의 척도로 볼 수 있는 여성기업확인서가 발급된 기업은 전체 여성기업의 2.4%인 2794개에 불과해 체계적인 활성화 대책이 요구되는 상황이다.이번 개정조례안은 오는 20일 제4차 본회의에서 최종 심의될 예정이다.

충남 | 충청메시지 조성우 | 2023-09-19 02:53

‘2026 국제원예치유박람회’의 국제 공인 획득을 위해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는 충남도가 국내외 원예 관계자와의 공감대 형성을 위해 국제원예생산자협회 총회에 나섰다.도는 18일 순천만국제습지센터 콘퍼런스홀에서 열린 ‘제75회 국제원예생산자협회(AIPH) 총회’에 참석해 국제원예치유박람회 추진계획을 발표했다.전형식 정무부지사와 도 관계 공무원, 국제원예생산자협회 이사회 및 회원, 각 국가 박람회 조직위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번 총회에선 총 4건의 신규 박람회 개최 신청 설명회가 진행됐다.이날 도는 박람회 개최를 위한 준비 상황 등 현황을 보고하고 박람회 주제와 행사장 구상, 세부 프로그램, 운영·관리 계획, 홍보·마케팅 계획, 재원 조달ㆍ투입 계획 등 기본구상과 앞으로의 추진계획을 설명했다.도와 태안군은 오는 2026년 4월 25일부터 5월 24일까지 30일간 태안군 안면도 일대에서 2026 국제원예치유박람회를 공동 개최한다.꽃지해양공원을 주 행사장으로, 안면도수목원과 2025년 완공 예정인 지방정원을 부 행사장으로 운영할 예정이며, △원예·치유 주제전시관 △그린힐링관 △미래혁신관 △산업관 △세계관 △로컬관 등 6개 전시관으로 구성할 계획이다.아울러 국내외 학술대회, 취·창업박람회, 주제 공연, 문화예술 행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체험형 행사 등 부대행사도 세밀하게 준비한다.도는 행정절차 적기 이행 및 철저한 사전 준비를 위해 지난 5월 준비팀(1팀)을 구성·운영했으며, 지난달 말 기본계획 수립을 마치고 국제행사 유치 및 개최 계획서를 농림축산식품부에 제출해 검토받고 있다.다음달에는 준비단(1단장 2팀)을 구성하고 12월 기획재정부에 국제행사 계획 승인을 요청할 예정이다.국제원예생산자협회 국제 공인은 내년 3월 카타르 도하 총회, 9월 폴란드 우치 총회 등을 거쳐 최종 결정된다.도는 그동안 수차례에 걸친 엑스포·박람회 개최 경험을 바탕으로 이번 국제원예치유박람회도 성공적인 산업박람회로 이끌 방침이다.이 자리에서 전 부지사는 “대한민국이 원예 강국으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우리 도가 원예산업과 치유농업의 국제 플랫폼이 되겠다”라며 “세계 최초 원예·치유 박람회를 도내에서 성공적으로 개최해 원예산업과 치유농업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도모할 것”이라고 말했다.

충남 | 충청메시지 조성우 | 2023-09-19 02:49

세종특별자치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조소연, 이하 공단)은 여름철 자연재난 등 그 간 재난대응에 힘쓴 직원들의 신체적·정신적 소진 예방을 위해 국립공주병원 충청권트라우마센터에서 주관하는 힐링프로그램인 ‘마음쉼표‘에 참여했다고 밝혔다.지난 14일(목)과 15일(금) 2회차에 걸쳐 공주에 위치한 환경성건강센터에서 진행된 이번 프로그램에는 공단 임직원 34명이 참여하여 센터 소속 전문가의 지도하에 HRV(자율신경균형 검사)를 통한 스트레스 관리방안, MBTI(성격유형 검사)로 알아보는 타인과의 올바른 관계형성, 마음건강을 위한 전문가 교육 등 효율적인 심리관리 방안을 알아보고 족욕 및 효소테라피 체험을 통해 신체적․정신적 이완으로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시간으로 진행되었다.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한 조소연 이사장은“그 간 자연 및 사회재난 대응으로 직무 스트레스가 높은 직원들의 심리적 소진예방 및 격려를 위해 이번 프로그램을 진행하게 되었다”며“공단은 지속적으로 직원들의 신체적․심리적 건강보호 및 증진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운영하여 대시민 서비스질 향상과 고객만족을 위해 전념할 수 있는 업무환경을 조성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충남 | 충청메시지 조성우 | 2023-09-19 02:43

세종특별자치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조소연, 이하 공단)은 지난 16일 세종시 관내 면지역 보건진료소 6개소와 연계하여 지역 농업인들을 대상으로 지난 3월부터 진행해 온 사회공헌활동인 ‘The 건강한 농촌, The 건강한 세종‘ 프로그램을 완료했다.지역사회 내 고령의 농업인을 대상으로 농약의 유해성을 알리고 올바른 사용방법 공유를 통한 안전사고를 예방하고자 하는 취지로 진행된 이번 프로그램에는 연서면 등 6개 지역의 농업인 106명이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등 많은 관심 속에 진행되었다.특히 이번 활동에는 충남농업안전보건센터의 농약안전교육 전문강사 및 홍보물품 지원으로 프로그램의 전문성을 높였으며, 공단에서는 농약 뿐 아니라 생활 속 화학물질인 세제나 조미료 등을 소분해서 사용할 경우 용기에 부착 가능한 라벨을 제작하여 배부하는 등 이름표 붙이기 캠페인을 시행하여 화학물질로 인한 안전사고를 예방하도록 하였다.이번 행사를 주관한 공단 관계자는“이번 프로그램은 지역 내 고령의 농업인을 대상으로 올바른 농약사용 문화조성을 통한 안전사고 예방 등상대적으로 안전보건이 취약한 계층에 대한 활동이라는 점에 큰 의미를 두고 있다”며“앞으로도 안전관련 인적․물적 역량을 활용하여 지역사회의 안전보건문화 조성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시민안전에 더욱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충남 | 충청메시지 조성우 | 2023-09-19 02:41

논산시선거관리위원회논산시선거관리위원회는 다가오는 추석을 맞아 정치인 등이 명절인사를 명목으로 선거구민에게 금품을 제공하는 등 불법행위가 발생할 우려가 있다고 보고 예방활동을 전개한다고 밝혔다.특히 내년 4월 실시하는 제22대 국회의원선거가 다가옴에 따라 정당, 지방의원, 지방자치단체장 및 입후보예정자 등의 위반행위 예방에 초점을 맞춰 “할 수 있는 사례” 중심으로 안내할 방침이다.아울러 공정한 선거질서를 훼손하는 기부·매수행위 등 주요 선거범죄에 대해서는 공정선거지원단 등 단속인력을 총동원하여 엄중 대처할 계획이다.추석에 “할 수 있는 행위”로는 ▲선거구내 군부대를 방문하여 위문금품을 제공하는 행위(개별 물품 또는 그 포장지에 직·성명 또는 그 소속 정당의 명칭을 표시하여 제공하는 행위는 위반), ▲자선사업을 주관·시행하는 단체에 후원금품을 기부하는 행위(개별 물품 또는 그 포장지에 직·성명 또는 그 소속 정당의 명칭을 표시하여 제공하는 행위는 위반), ▲의례적인 추석 인사 현수막을 거리에 게시하는 행위, ▲자동동보통신의 방법으로 의례적인 추석 명절 인사말을 문자메시지로 전송하는 행위 등이 있다.“할 수 없는 행위”로는 ▲관내 경로당과 노인정 등에 추석 명절 인사 명목으로 과일·선물 등을 제공하는 행위, ▲법령에 따라 기부행위로 보지 아니하는 행위라도 자신을 지지·호소하는 등 선거운동 관련 발언을 하면서 금품을 제공하는 행위 등이다.한편, 금품이나 음식물 등을 제공받은 사람에게는 최고 3천만 원의 범위에서 10배 이상 50배 이하의 과태료를 부과하되, 자수한 사람에게는 과태료를 감면하고 위법행위 신고자에게는 최고 5억 원의 포상금을 지급한다.논산시선관위는 추석 연휴기간 중에도 선거법위반행위 안내 및 신고·제보 접수체제를 유지한다고 밝히고, 선거법위반행위를 발견하면 논산시선거관리위원회 지도계(☎041-733-1390)로 신고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

충남 | 충청메시지 조성우 | 2023-09-19 02:23

백성현 논산시장이 18일 오후 논산아트센터 공연장에서 ‘바이바이 플라스틱(Bye Bye Plastic) 챌린지’에 참여했다.바이바이(Bye Bye) 플라스틱 챌린지는 플라스틱 소비량을 줄이는 일에 시민사회의 동참 분위기를 형성하고자 환경부가 처음 시작한 것이다. 양손을 흔들며 플라스틱에게 ‘작별의 인사’를 건네고 탈플라스틱에 대한 의지를 피력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9월 초 이 챌린지에 참여했던 김태흠 충남도지사는 도내 15개 시군의 시장ㆍ군수와 19개 산하 공공기관 대표를 챌린지 후발 주자로 지명했고, 이에 백 시장이 화답해 챌린지 확산에 나섰다.이날 챌린지에는 특히 지역 행사에 함께했던 어린이들이 꾸밈없는 에너지를 더했다. <어린이와 함께하는 환경 그리기 한마당> 시상식을 위해 논산아트센터를 찾은 어린이집의 원생들이 백 시장의 챌린지 이미지 촬영에 동참해 미래세대를 위한 환경보호라는 메시지의 의미를 한층 높였다.백 시장은 “우리네 생활 속에서 환경 지키기에 함께할 수 있는 여러 움직임들이 있다. 플라스틱 줄이기도 그중 하나”라며 “쾌적하고 건강한 도시, 지속가능한 지구를 만드는 일에 다들 함께해주시기 바란다”고 말하며 시민들에게 관심과 동참을 당부했다. 한편, 백 시장은 챌린지 후발 주자로 김홍석 국방대학교 총장을 지목했다.

충남 | 충청메시지 조성우 | 2023-09-18 23:11

논산시의회(의장 서원)는 18일 오전 본회의장에서 제248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오는 26일까지 9일간의 일정으로 의사일정에 돌입했다.이번 임시회에서는 5건의 의원발의 조례안 등 총 12건의 조례안과 일반안건을 심사하며, 2023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 등을 심의·의결한다.회기 첫날인 18일 제1차 본회의는 서원 의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임시회 회기결정의 건, 관계공무원 출석요구의 건 등을 처리하였으며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구성하고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장에 이태모 의원, 부위원장에 윤금숙 의원을 각각 선임했다.임시회 둘째 날인 19일에는 의원발의 조례안 4건을 포함한 총 10건의 조례안에 대해 각 상임위원회별 심사 등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칠 예정이다.이날 심사 예정인 의원발의 조례안은 ▲논산시 인구정책 기본 조례 전부개정조례안(홍태의 의원 외 6명) ▲논산시 1인가구 지원 조례안(이태모의원 외 8명) ▲논산시 폭염피해 예방 조례안(김종욱 의원 외 8명) ▲논산시 재난 예보·경보시설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김종욱 의원 외 8명)등 총 4건이다.임시회 셋째 날인 20일부터 25일까지는 2023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 및 논산시 기금운용계획 변경안 등에 대한 심사가 실시되고, 마지막날인 26일에 제2차 본회의를 통해 각 상임위원회에서 심사한 조례안 및 일반 안건과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 등을 최종 심의·의결하고 폐회할 예정이다.서원 의장서원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동료의원 여러분께서는 상정된 안건 하나 하나에 세심한 관심을 갖고 심사에 심혈을 기울여 주시기 바란다”며 “집행부 공직자 여러분은 성실하고 신빙성 있는 자료 준비와 책임 있는 답변으로 이번 임시회가 원활히 운영될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하여 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아울러 “이번 임시회를 마치면 민족 최대의 명절 추석 연휴가 시작된다. 조건 없이 베푸는 자연처럼 우리도 어렵고 외로운 이웃과 함께 나누며, 따뜻한 추석 연휴를 보내시길 바란다”고 시민들에게 인사말을 전했다.

충남 | 충청메시지 조성우 | 2023-09-18 23:08

부여군(군수 박정현)이 지난 15일부터 17일까지 유네스코 세계유산 정림사지와 관북리유적에서 부여군·문화재청·충청남도가 주최하고 (재)백제역사문화연구원에서 주관한 ‘2023 부여 문화재 야행’을 성황리에 마쳤다.정림사지는 올해 경관정비사업을 통해 담장이 낮아지면서 더 많은 군민과 관람객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지난해까지는 의열로에 설치된 체험부스, 프리마켓 등이 담장 너머에 있어 행사장 분위기가 바깥까지 전달되지 않는 아쉬움이 있었지만 올해는 시가지 주변으로 시야가 확장되면서 더 풍성한 경관과 분위기가 연출됐다는 평이다. 특히 정림사지를 배경으로 야간 경관과 행사장 전경이 빗속 운치를 더해 야행을 궂은 날씨에도 방문한 관광객들의 만족감을 높였다.또한 이번 야행에서 주목할 점은 2016년부터 개최한 문화재 야행 중 역대 가장 많은 프로그램을 운영했음에도 지역 상권 및 지역단체 등을 연계한 부스와 함께 잘 운영되었다는 점이다. 다양한 체험과 풍성한 먹거리, 즐거운 볼거리를 제공하면서 어느 행사보다 알차게 즐길 수 있어 호평을 얻었다.8야(夜)를 테마로 55종의 역대 가장 많은 프로그램을 진행한 이번 야행은 많은 지역 상권 및 단체 등이 참여했다. 지속가능발전협의회, 세계유산보존협의회, 은산별신제, 홍산·임천 보부상보존회, 송정그림책마을 등 여러 단체가 홍보, 공연, 체험, 전시, 이벤트 등으로 각 단체의 특징을 살려 프로그램을 운영했다.젊은 층들과 어린이들이 좋아할 만한 경관 조명과 체계적으로 운영된 해설사투어를 비롯해 백제예인들과의 이벤트 등의 체험은 따분해보일 수 있는 문화재 행사에 색다른 즐거움을 제공했다.은산별신제 지화 만들기, 백제 등북 만들기, 단청문양 부채 만들기 등 문화 체험 프로그램은 아이들이 문화재를 더 가까이에서 몸소 느껴보며 교육 효과까지 덤으로 챙길 수 있어 학부모들에게 인기가 좋았다는 후문이다.경기도 안양에서까지 찾아왔다는 방문객은 “아이들과 어른들이 함께 보고 즐길 수 있는 것들이 조화롭게 마련돼 있어 시간 내서 찾아오기 잘한 것 같다”며 만족감을 드러내기도 했다.올해 처음 야숙(夜宿) 프로그램으로 진행한 문화재 캠핑은 서울, 대구, 세종 등 전국 각지에서 신청하는 등 문화재에서의 캠핑이라는 독특한 테마로 많은 사람들의 눈길을 끌었다. 장소가 문화재라는 점에서 비화기 사용으로 안전하게 진행했고 노쇼 방지를 위해 한 사람당 캠핑료를 받았지만 지역공동체를 통한 아침 도시락을 제공해 지역상권살리기에도 동참했다.또한, 부여교육지원청, 부여경찰서, 부여소방서 등 유관기관은 프로그램 운영뿐만 아니라 안전하고 무탈한 행사 운영에 힘을 보탰다.박정현 부여군수는 “궂은 날씨로 준비한 행사에 차질이 생길까 걱정이 많았지만, 무탈하게 행사를 끝마쳐 감사하다.”며 “문화재 야행이 부여군을 대표하는 야간 행사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한편 부여군은 국가유산 체제 전환에 따라 명칭이 바뀐 문화재청의 ‘2024 문화유산 야행’ 사업 공모에 선정돼 내년에도 9년 연속 문화유산 야행을 개최할 예정이다.지난 15일 야행과 함께 개막한 ‘2023 부여 문화유산 미디어아트’는 오는 10월 9일까지 화려한 미디어파사드와 미디어아트 전시 작품들로 부여의 밤을 밝힌다.

충남 | 충청메시지 조성우 | 2023-09-18 22:58

아동친화도시 논산시(시장 백성현)가 미래를 이끌 꿈나무들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성장할 수 있는 지역사회를 만들고자 추진 중인 연구용역의 일환으로, ‘아동보고회’시간을 가졌다.16일 오후 취암동 행정복지센터 회의실에서 열린 아동보고회에는 관내 초ㆍ중ㆍ고교 학생 5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지난 5월과 7월 조사된 ‘아동 친화도 조사’결과에 더해 관련 시민 의견 수렴 내용을 공유하며 모둠별 토론에 임했다.이날 보고회에 함께한 한 학생은 “아동들의 목소리가 논산시의 정책 곳곳에 반영된다면 무척 신기하고 뿌듯할 것”이라며 앞으로 이러한 기회가 자주 생기기를 희망한다고 덧붙였다.백성현 시장은 “선입견 없이 아이들의 생각을 받아들일 수 있도록 시정의 문을 활짝 열 것”이라며 “논산시가 아동친화도시의 정체성을 바탕으로, 밝은 미래가 보장되는 행복 도시로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한편, 논산시는 3월부터 ‘아동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연구용역’을 시행 중이다. 16일 개최한 아동보고회를 갈무리하는 동시에 아동영향평가 및 아동친화도시 조성전략 수립까지 이어가며, 오는 2024년 아동친화도시 상위인증을 이뤄낸다는 것이 시의 목표다.

충남 | 충청메시지 조성우 | 2023-09-18 22:49

세종특별자치시의회(의장 이순열) ‘1생활권 상가 활성화 방안에 대한 연구모임(대표의원 임채성)’은 15일 군산시 영화타운과 우체통거리 등 2곳을 현장 방문하고,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진행했다.이번 현장 방문은 아름·종촌·고운동 상권 활성화 방안 모색에 타 시도 상권 현장 사례를 참고하고자 진행됐으며, 임채성·김재형·이현정 의원을 비롯해 종촌동 상인회 육인규 회장, 대전세종연구원 김성표·유승규 연구원, 시청 관계 공무원 등 13명이 참여했다.먼저, 군산 영화타운에서는 영화시장 마을재생 프로젝트에 참여한 (주)지방 조권능 대표로부터 시설 개선, 예비창업자 멘토링, 창업 교육 지원 등 지역 자원을 활용한 동네 콘텐츠 확장 사례에 대한 설명을 듣고,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우체통거리에서는 해당 거리 상가를 직접 이용하는 시간을 가졌고, 우체통거리 경관협정운영회 신상철 부회장으로부터 지난 2016년부터 현재까지 자발적인 주민 참여에 따른 특화 거리 조성 과정 및 효과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임채성 대표의원 등 연구모임 회원들은 이번 현장방문 장소는 도시 재생 사례의 한 측면이긴 하나, 주민 주도의 상권 활성화 목적을 달성한 좋은 사례였다고 평가했다.한편, 10월에는 주정차 단속 유예 제도 등 논의를 위한 간담회가 있을 예정이다.

충남 | 충청메시지 조성우 | 2023-09-18 22:46

충남도립대학교(총장 김용찬) 뷰티코디네이션학과가 ‘제8회 충남도지사배 미용경연대회’에 참가해 각종 상을 휩쓸었다.앞서 충남도는 최근 천안 유관순체육관에서 미용산업의 수준 향상과 인재 발굴을 위한 ‘제8회 충청남도지사배 미용경기대회’를 개최했다.충남도가 주최한 이번 대회는 미용 분야의 최신 경향을 공유하고 습득하는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미용 서비스의 질을 향상하고자 추진됐다.이 대회에 참가한 충남도립대학교 뷰티코디네이션학과 재학생 7명은 대상을 비롯한 각종 상을 쓸어 담았다.실제 현보라, 심예진 유선주, 한보아 학생은 각각 펌와이딩(대학부), 풀코트매니큐어, 속눈썹익스텐션(왼쪽), 네일아트 공모전에서 금상을 수상했다.이어 이연지(선마블린젤매니큐어, 네일아트 등 2종목), 박서인(풀코트매니큐어‧프렌치매니큐어)에서 각각 은상을 거머쥐었다.정은선 학생은 네일아트공모전에서 동상을 획득하며 참가자 전원이 수상하는 기록을 세웠다.현보라 학생(1학년)은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도해 주신 교수님께 감사드린다”며 “이번 대회를 통해 자신감과 실력을 입증받게 돼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류지원 뷰티코디네이션학과장은 “뷰티코디네이션학과는 세계트렌드를 선도하는 현장형 글로벌 스타 디자이너를 양성한다”며 “폭넓은 지원과 현장 경험을 제공, 맞춤형 취업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한편 충남도립대학교는 내달 5일까지 2024학년도 수시 1차 신입생을 모집하고 있다. 뷰티코디네이션학과 입학정원은 40명이며, 이번 수시 1차에서 37명을 모집한다.

충남 | 충청메시지 조성우 | 2023-09-18 22:41

계룡시(시장 이응우)는 지난 15일 ‘소상공인 상(商)-상(相)페스티벌’ 추진 관련 중간보고회를 열었다고 밝혔다.소상공인 상상페스티벌은 23계룡軍문화축제 기간 중 지역경제 활성화와 시민 화합의 장을 마련하기 위한 행사로 공연, 플리마켓 및 전시회 등이 열릴 예정이다.시는 보다 체계적인 행사 추진을 위해 계룡시 소상공인연합회와 엄사면·금암동 상인회의 통합추진위원회를 구성했으며, 이를 통해 보다 많은 소상공인의 참여를 유도할 계획이다.시는 엄사상인회와 소상공인연합회에 각 4000만 원의 보조금을 지급해 공연과 전시, 장터 운영 등 10월 7일부터 10일까지 엄사면 원형광장 일원에서 열리는 상상페스티벌 관람객에게 다양한 체험과 볼거리를 제공한다는 방침이다.이날 보고회에서는 소상공인과 함께하는 상상 페스티벌 개최 취지에 대한 설명과 함께 다채로운 프로그램 운영과 안전대책 등 행사 추진 전반에 관한 내용이 보고됐다.시 관계자는 “소상공인 상상페스티벌이 계룡시만과 소상공인이 함꼐 만들어가는 지역 대표 축제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충남 | 오병효 시민기자 | 2023-09-18 22:37

계룡시(시장 이응우)는 지난 16일 계룡청년공간 '소소마루(계룡시 서금암로 17, 은혜로빌딩 5층)’ 개소식을 가졌다.강현주 주무관소소마루는 소소하다는 밝고 환하다는 뜻이고, 마루는 등성이를 이루는 지붕이나 산 꼭대기를 지칭하는 의미로 청년들의 미래가 밝고 환하고 높은 곳을 향한 이상향을 나타낸다. 공모에 의해 회계과 강현주 주무관이 제안한 소소마루가 선정됐다.개소식은 1부와 2부로 나뉘어 열렸으며, 1부는 경과보고와 공간관람과 함께 개소식 참가자 다과(茶果) 순으로 진행하였고, 2부는 ‘죽고 싶지만 떡볶이는 먹고 싶어’의 저자 백세희 작가와 함께하는 북콘서트가 열렸다.계룡 청년공간 소소마루는 청년들만의 자유로운 소통 및 정보 공유를 위한 공간 마련의 필요성이 제기됨에 따라 ▲작년 5월 대상지 확정 ▲9월 리모델링 공사(2억6천9백만원) ▲올해 3월 집기류 구입 및 인테리어 ▲5월 시민공모를 통한 명칭 선정 등의 과정을 거쳐 지난 8월 임시운영을 시작했다.시는 임시운영 결과 노출된 문제점과 이용자 건의사항 등을 보완해 본격적인 운영에 나서게 됐다.소소마루는 북카페, 커뮤니티룸, 교육실, 다목적실, 사무실 등 100평 규모에 5개의 공간으로 구성됐으며, 북카페와 커뮤니티룸은 청년들의 자유로운 이용 공간으로 활용하고 교육실에서는 청년들을 위한 다양한 취업ㆍ창업ㆍ경제ㆍ문화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또한 다목적실은 청년대상 심리·법률 상담 프로그램 공간으로 활용하고, 그 외 시간에는 개인과 단체에 독립된 공간을 제공하여 네트워크 활동, 연구 및 교육 활동을 지원할 계획이다.이응우 시장은 기념사를 통해 “계룡 청년공간 소소마루가 청년들에게 희망과 확신을 주는 쉼터와 놀이터 그리고 배움의 공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충남 | 충청메시지 조성우 | 2023-09-18 22:31

계룡시(시장 이응우)가 9월 19일 개청 20주년을 맞이한다.계룡시는 지난 2003년 9월 19일 ‘충청남도계룡시 도농복합 형태의 시(市) 설치 등에 관한 법률’에 따라 충청남도 계룡출장소에서 충청남도의 막내 자치단체로 출범했다.출범 당시 3만 1137명에 불과했던 계룡시 인구는 23년 8월 말 기준 4만 6109명으로 48% 증가했으며, 예산 규모 역시 400억 원에서 3007억 원으로 652% 증가하는 등 지난 20년간 괄목할만한 성장을 이뤄냈다.계룡시 출범은 지난 1983년 육·해·공 3軍의 본부를 현재의 신도안면 지역으로 이전하는 6·20사업에 따라 체계적인 신도시 개발과 행정지원을 위해 충청남도 계룡출장소가 설치되면서부터 시작됐다.계룡출장소는 설치 이후 지속적으로 정원과 기능이 확대되며 지역사회 내부로부터 독립적인 행정주체로서의 법적지위 향상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높아지기 시작했다.시민들은 계룡시 출범을 중앙정부와 충남도에 지속적으로 건의했고, 충남도 역시 그 필요성을 인정하고 행정자치부에 계룡시 출범의 당위성과 필요성을 적극적으로 역설했다.그 결과 육·해·공 3軍의 본부가 소재하고 있는 계룡시만의 독자적인 특성이 인정됨에 따라 2003년 계룡시가 출범할 수 있었다.계룡시는 지난 20년 간 지속적인 인구 증가, 세계최초 계룡세계軍문화엑스포 개최, 계룡제1·2산업단지 조성, 사통팔달의 교통망 완비, 쾌적하고 안전한 정주여건 조성 등 많은 성장을 이뤘다.시는 그동안의 성장을 바탕으로 ‘힘찬 계룡! 대한민국 국방수도!’를 비전으로 정하고 ▴국방관련 공공기관 및 전시산업 시설 유치 ▴국립군사박물관 건립 ▴軍과 함께하는 탄소중립 도시 구현 ▴국방 관련 특성화 고등학교 설립 ▴육아친화도시 조성 등 계룡시 미래 100년을 선도할 수 있는 신성장동력을 적극 발굴·육성해 나갈 계획이다.아울러 ‘대한민국 축제콘텐츠대상’ 콘텐츠축제 부문에서 4년 연속 대상을 수상하는 등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축제로 거듭난 계룡軍문화축제를 통해 오직 계룡시에서만 보고 듣고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軍 관련 프로그램을 제공해 국방수도로서의 정체성을 확고히 해나갈 예정이다.특히 오는 10월 6일부터 10일까지 5일간 계룡시 일원에서 열리는 23계룡軍문화축제는 개청 20주년을 맞아 더욱 풍성하고 알찬 프로그램으로 관람객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할 계획이다.이응우 시장이응우 시장은 “개청 20주년을 맞이하기까지 계룡시를 아끼고 사랑해주신 시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축하와 감사 인사를 드린다”며, “그동안의 성장과 발전을 자양분 삼아 계룡시 미래 100년을 향한 힘찬 도약을 이뤄낼 수 있도록 500여 공직자와 함께 혼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한편 계룡시는 행정안전부가 전국 모든 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자연재해안전도 평가에서 최고등급을 받음은 물론 전국적인 인구감소에도 불구하고 지속적인 인구 상승을 이뤄내는 등 전국에서도 손꼽히는 살기 좋은 도시로 거듭나고 있다.

충남 | 충청메시지 조성우 | 2023-09-18 21:49

청양군(군수 김돈곤)이 9월 15일부터 17일까지 부여 롯데아울렛에서 개최된 제1회 충청남도 6차산업 박람회장에서 관광 홍보 부스를 운영, 관광자원을 널리 알리면서 관광객을 유치했다.청양군은 가을을 맞아 관광명소를 중심으로 카페, 식당, 숙박까지 할인받고 청양의 진수를 즐길 수 있는 충남 유일 투어 패스 상품인 ‘청양투어패스’와 관광자원을 영상으로 한눈에 살펴볼 수 있는 청양 관광 영상 리플릿, 청양의 아름다운 포토스팟을 휴대전화 앱으로 찾아보고 같은 장소에서 인생 사진을 건질 수 있는 스냅팟 등을 홍보했다.군이 운영한 홍보 부스에는 주말을 맞아 박람회장을 찾아온 가족 단위 방문객들이 많았으며, 이들은 청양지역 관광자원과 청양투어패스 같은 관광상품에 큰 관심을 보였다.특히 선착순 뽑기 이벤트에서는 경품으로 관광 캐릭터 ‘청양이’를 활용한 매력 상품(볼펜, 냄비 받침, 청양이 키링)과 청양의 다양한 특산물을 가공해 만든 제품(구기자 젤리, 구기자 티백, 별미롤21)을 증정해 반가움을 샀다.군 관계자는 “가까운 부여군에서 열린 행사인 만큼 청양에 관심을 가지고 계신 분들의 호응이 컸다”라며 “앞으로도 많은 행사와 정책을 통해서 좋은 이웃, 놀러 가고 싶은 이웃으로 발전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충남 | 충청메시지 조성우 | 2023-09-18 21:39

청양군청청양군(군수 김돈곤)이 지난 15일 내년부터 확대 시행되는 중대재해처벌법 적용을 위해 실무 담당자들을 대상으로 중대재해 예방을 위한 대응 역량 강화 교육을 추진했다.군은 이날 산업안전보건공단 대전세종광역본부 박병규 건설안전부장을 강사로 초청해 유형별 사고 사례를 통한 중대재해 예방의 이해도를 높이고 도급․용역․위탁 사업 현장의 사고 예방을 중심으로 교육을 진행했다.주요 내용은 중대재해처벌법의 주요 사례, 안전 보건 확보 의무 이행 방안, 위험성 평가 개정 사안 등이다.군은 이날 교육을 통해 중대재해 실무 담당자가 안전 의무 사항을 숙지하고 실천해 한층 강화된 안전․보건 관리체계가 구축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하반기에는 중대재해법 이행 실태 점검과 조언․상담을 진행할 예정이다.군 관계자는 “내년부터 확대 시행되는 중대재해처벌법 적용을 위해 중대재해 예방에 대한 실무 담당자들의 지속적인 관심을 유도하고 안전관리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겠다”라며 “근로자들이 안심하고 일할 수 있는 안전 현장을 만들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충남 | 충청메시지 조성우 | 2023-09-18 21:33

청양군(군수 김돈곤)이 지난 15일 매일유업 청양공장에서 군청, 소방서 등 14개 기관 종사자 290여 명과 함께 ‘2023 안전 충남훈련’을 실시했다.안전 충남훈련은 재난 발생 시 초동대응 및 복구 지원체계 가동 능력을 높여 군민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매년 실시하는 훈련이며, 가상 재난 상황에 대한 각 협업실무반의 단계별 재난 대응 임무 수행 및 훈련과정에서 도출된 매뉴얼의 미비점을 보완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이날 훈련은 매일유업 청양공장 화재로 인한 폭발과 건물 붕괴 사고를 가상해 시작됐으며, 청양소방서 긴급구조통제단 가동 및 긴밀한 구조활동, 청양군 재난안전대책본부의 통합지원본부 운영, KT와 한전 등 관계기관과 자율방재단, 의용소방대 등 유관 단체의 복구 활동이 이어졌다.특히 김돈곤 군수의 재난 대응지시에 따른 협업실무반 상황 판단 회의가 신속하게 이뤄져 각 실무반의 임무를 상기하고 위기관리 개선방안을 찾아내기도 했다.또 매일유업 직원들이 직접 훈련에 참여하고 군민으로 구성된 민간 참관단의 평가로 군민 체감도를 높였고 전국 규모의 광대역 공공 안전 통신망(PS-LTE)을 활용한 기관 교신과 드론 영상중계시스템을 통한 실시간 중계로 현장감을 높였다.김돈곤 군수는 “반복적인 훈련과 기관 간 지속적인 상호협력으로 재난 대응 역량을 강화한다면 어떠한 재난에도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을 것”이라며 “재난 예방에 대해서는 항상 긴장의 끈을 조여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충남 | 충청메시지 조성우 | 2023-09-18 21: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