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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청양군 충청남도 내 단일 시·군 유일 관광투어패스 판매 개시 [충청메시지] 청양군이 오는 15일부터 관광투어패스 판매를 개시한다.관광투어패스란 지역의 관광지를 연계해 입장료를 할인 판매하는 통합할인상품권으로 충청남도 내에 공주시와 부여군이 연계한 백제투어패스는 있었으나 단일 시·군으로는 유일하게 개발 및 판매를 실시한다.청양군 관광투어패스는 고운식물원 백제문화체험박물관 목재문화·자연사체험관 칠갑산천문대 유료관광지 4개소의 입장료를 대폭 할인해 기존 1만6천원의 입장권을 9천9백원에 판매해 관광객이 약 38% 더 저렴하게 관광지를 이용할 수 있게 한다.판매는 온·오프라인을 통해 진행되며 오픈마켓, 소셜 커머스, 전문 여행사 홈페이지, 네이버 예약 등에서 온라인 구매를 할 수 있고 제휴 여행사를 통한 오프라인 구매도 가능하다.군은 향후 관광투어패스 개발 및 판매를 통해 청양군의 유료 관광지를 직접적으로 연계한 콘텐츠 개발 및 온·오프라인 판매를 통한 관광 홍보 및 관광객 유치에 도움이 될 것이라 전망한다. 청양군 관계자는 “청양군 관광투어패스 개발 및 판매를 통해 청양군의 유료 관광지의 연계성 강화, 관광 콘텐츠 개발, 관광 홍보 및 관광객 유치에 힘쓰겠다”며 “관광투어패스 사업의 성과에 따라 향후 2023년에는 숙박 및 카페 등과 같은 민간영역으로 할인 제휴업체를 확장해 관광투어패스를 판매할 계획이라고 전했다”며 사업성과에 대한 기대감을 비쳤다.

충남 | 조성우 | 2022-06-13 21:54

▲ 충청남도교육청 [충청메시지] 충남교육청은 교육공동체의 성인지 감수성 향상을 위해 성인지교육지원센터의 기능을 강화하고 있으며 교육과정 연계 초·중·고 발달 단계별 성교육 교사 수업 역량 강화를 위한 연수 및 교육자료 보급 학교 관리자 및 교직원 성인지 감수성 강화 연수 성고충창구 상시 운영을 통한 사안 처리 및 재발 방지 불법 촬영 예방 불시 점검 체계 강화 등을 통해 차별과 불균형 없는 성평등 문화를 조성하고 있다.이와 관련해 교육청에서는 도내 전체 초·중·고등학교 성교육 업무 담당 교사를 대상으로 역량 강화 배움자리를 3권역으로 나눠 운영한다고 밝혔다.이번 배움자리는 업무 담당자의 역량 강화를 통해 학교 교육력을 제고하고 안전한 학교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13일 홍성지역을 시작으로 16일에는 부여지역, 17일에는 아산지역에서 개최되고 교육과정 연계 성교육 학교 성교육 내실화 방안 성폭력 예방 및 근절 역량 강화 등의 내용을 나눈다.이정순 민주시민교육과장은 “앞으로도 학교 내 성폭력 예방 및 성평등 교육 내실화로 안전하고 건강한 학교 문화 조성에 더욱 힘써주시기 바란다”며 “교육청에서도 학교 현장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여 학생들이 행복하게 자라나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충남 | 조성우 | 2022-06-13 21:54

[충청메시지] 부여군지속가능발전협의회가 창립 1주년을 맞았다.지난해 6월 환경, 경제, 복지, 교육 등 군정 전반에 걸쳐 지속가능한 발전 목표를 수립하고 이행하기 위해 부여군이 마련한 민관협치기구다.부여군청 실과소장으로 꾸려진 당연직 24명과 전문가 및 군민 등 위촉직 77명이 분야별 분과위원회를 구성했다.비전선포식과 창립총회 개최 후 1년 동안 지속가능한 역사문화도시 부여군 조성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제언하고 자체사업을 펼쳐 왔다.주민과 직원들을 대상으로 진행한 지속가능발전대학과 워크숍, 전문가 특강 등은 자체 역량 강화를 위한 노력의 일환이다.백마강변과 규암나들목 주변 환경정화 캠페인을 실시해 지속가능한 환경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상기시키기도 했다.아울러 분과별 회의를 통한 각종 정책들을 제안해 부여 100년 미래를 위한 준비를 차곡차곡 해나가고 있다.지난 9일 창립 1주년 기념식에서 류운하 회장은 “지난 1년간 부여군지속가능발전협의회는 인류보편의 가치와 부여의 특수성을 담아 만든 17개의 목표와 44개 전략, 136개의 이행계획을 실현하기 위해 노력했다”며 “이제 걸음마를 시작한 협의회가 지속가능발전도시 부여를 만들기 위한 교두보가 될 수 있도록 회원분들의 적극적인 참여과 관심이 필요하다”고 말했다.박정현 부여군수는 축사를 통해 “다소 늦은 출발이었지만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협의회를 이끌어주시고 탄탄하게 초석을 다져준 여러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군과의 협력을 바탕으로 지속발전 가능한 부여군을 만드는데 앞장서는 협의회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충남 | 조성우 | 2022-06-13 21:54

▲ 부여군 공동브랜드 ‘굿뜨래’, 제10기 사용승인 추진[충청메시지] 부여군 공동브랜드 ‘굿뜨래’ 제9기 상표사용 만료기한이 도래함에 따라 6월 13일부터 7월 12일까지 30일간 제10기 사용승인 조직을 모집한다.신청대상은 관내 주소를 두고 생산시설을 갖추고 있는 자중 법인, 회원조합, 지역농협 또는 사업자 등록을 필한 사업자다.개별 생산농가는 신청대상에서 제외된다.오는 7월부터 10월까지 4개월간 1차 예비심사와 2차 전문심사을 거쳐 3차 최종심사를 통해 선정된다.제10기 사용승인조직은 2023년 1월 1일부터 2024년 12월 31일까지 2년 동안 부여군 공동상표 굿뜨래 상표사용 권한을 갖는다.부여군은 영농경력 자체 품질관리 영농 입지조건 유통상태 대외신용도 등 12개 항목 심사를 통해 엄격한 품질관리 기준을 통과한 생산자·단체에만 굿뜨래 브랜드 사용을 승인하고 있다.매년 사용조직을 대상으로 경영 및 마케팅 관련 전문교육을 추진해 사용조직의 전문성 강화에도 힘쓰고 있다.아울러 소비자 신뢰 확보를 위해 굿뜨래 농식품 품질관리 전담인력을 배치하고 작물 재배에서 상품 출하까지 품질규격, 포장재 상태, 품질기준 준수여부 등을 꼼꼼하게 체크하고 있다.‘좋은 들에서 생산된 좋은 상품’이라는 굿뜨래 브랜드 가치 실현을 목표로 철저한 품질관리를 실천하고 브랜드 이미지 향상을 위한 홍보와 지원에도 투자를 아끼지 않았다.이러한 노력을 인정받아 지난 4월 국가브랜드 11년 연속 대상 수상이라는 위업을 달성하며 명실상부 대한민국 대표 농산물 공동브랜드임을 인정받았다.또 코로나19로 인한 위기 속에서도 지난해 매출액 2,500억원을 달성하고 러시아, 일본, 대만 등에 1억 3천만 달러를 수출하면서 글로벌 브랜드로서 입지를 다져나가고 있다.박정현 부여군수는 “앞으로도 엄격한 품질관리와 적극적인 홍보사업을 통해 굿뜨래 브랜드가 소비자들에게 지속적으로 각인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충남 | 조성우 | 2022-06-13 21:54

▲ 스마트팜 보급 및 확산을 위한 농업인 역량 강화 박차 [충청메시지] 논산시농업기술센터는 오는 7월 1일부터 최신 디지털 정보통신기술을 이용한 스마트 농업기술의 보급 및 확산을 위한 ‘원예작물 스마트팜 환경관리교육’을 실시한다. ICT를 접목한 스마트 팜은 작물 생육정보와 환경정보에 대한 데이터를 기반으로 최적 생육환경을 조성해 노동력 절감은 물론 에너지·양분 등을 효율적으로 투입함으로써 농산물의 생산성 및 품질향상을 가능하게 한다. 이번에 실시하는 ‘원예작물 스마트팜 환경관리교육’은 지역의 스마트 농업기술인재를 육성시키기 위해 마련됐으며 스마트 환경관리 및 작물 생장관리 영양관리 등의 주제로 구성된다. 13일부터 24일까지 신청접수하며 선착순 30명을 대상으로 오는 8월 26일까지 9회차에 걸쳐 매주 금요일 저녁 교육을 진행한다. 시는 농업인들이 스마트 온실 도입 초기 환경관리 능력 및 작물 재배기술을 습득할 수 있도록 체계적인 교육 준비에 만전을 기한다는 방침이다. 현재 논산시농업기술센터는 오는 2025년 목표로 최신 스마트 농업기술보급을 위한 ‘논산 스마트농업 복합단지’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으며 스마트 원예실증포, 우량딸기 증식포, 농업과학분석센터 등 전문적인 시스템 구축으로 생산성과 경쟁력 제고에 기여할 것으로 보고 있다.

충남 | 조성우 | 2022-06-13 21:54

▲ 산림분야 정부합동평가 ‘최우수’ 기관 선정 [충청메시지] 충남도는 산림청이 주관한 ‘산림분야 지자체 정부합동 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3일 밝혔다. 도는 이날 시상식에서 포상금 1800만원과 산림청장상을 수상했다. 산림청은 전국 17개 광역시도를 대상으로 지난해 수행한 지속능한 산림자원 육성 등 8개 세부 산림사업 추진사항에 대해 합동평가를 실시했다. 도는 정량·정성지표 모두 높은 점수를 받아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구체적으로는 산림보호단속 및 복구 실적 지속가능한 산림자원육성 달성률 임도시설 실적률 산불방지 성과 달성률 7개 지표에서 성과를 인정받았다. 특히 정성지표 도입 이후 처음으로 우수사례에 선정된 목재이용 부문은 내포신도시 한옥마을, 내포 자연놀이뜰, 보령 목재문화체험장 조성 등 목재 생활화 중심으로 모범사례를 발굴해 ‘아이부터 어른까지 슬기로운 목재 생활 탄소중립도시로 출발’이라는 주제로 대응전략을 펼친 것이 성과로 이어졌다. 도는 산림복지증진을 위해 다양한 산림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전국 상위권을 계속 유지해 도민의 기대에 부응한다는 방침이다. 이상춘 산림자원과장은 “정부합동평가에서 최우수라는 값진 결실을 거둘 수 있었던 것은 도와 시군과 함께 적극 소통하고 협업해 전력을 다한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충남의 산림을 더욱 가치있는 자원으로 육성 발전시키겠다”고 말했다.

충남 | 조성우 | 2022-06-13 21:54

▲ ‘충남 교통안전의 날’ 합동 캠페인 전개 [충청메시지] 충남도는 13일 보령시 동대사거리 일원에서 ‘교통사고로부터 더 안전한 충남’ 실현을 위한 올해 4번째 ‘교통안전의 날’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날 캠페인은 7월 16일부터 한 달 동안 열리는 제25회 보령버드축제로 인한 교통량 및 보행량 증가에 따른 교통법규 준수와 질서유지를 통한 교통사고 없는 축제를 위해 마련했다. 캠페인에는 보령시, 한국교통안전공단, 충남교통연수원, 보령경찰서 자치경찰위원회, 녹색어머니회, 교통 유관기관과 사회단체가 참여했다. 이들은 현수막과 피켓을 활용해 도민들에게 교통안전 문화 의식을 알리고 교통안전물품을 배포했다. 도는 그동안 교통사고 감소를 위해 교통유관기관과의 업무협약, 교통안전실무협의회 운영 등 유기적 협력체계를 구축·강화했으며 2019년부터 2021년까지 연평균 교통사고 사망자를 14% 감소시키는 성과를 거뒀다. 하지만 교통 사망사고의 89% 정도는 운전자의 과실에 의한 것으로 조사되고 있는 만큼 음주운전, 과속, 신호위반 등 교통안전의식 개선이 절실한 상황이다. 도는 다양한 기관과의 협력뿐만 아니라 도민사회의 참여로 교통안전문화를 널리 확산하기 위해 지난해 12월 6일 교통안전의 날 지정하고 매월 첫째 주 월요일마다 캠페인 활동을 펼치고 있다. 도 관계자는 “교통사고 사망자 감소와 선진교통안전문화 정착을 위해 교통안전의 날을 지정했다”며 “교통유관 기관 및 민간단체와 협력해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전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도는 앞으로도 교통안전 인식개선을 위해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홍보 및 교육을 통해 교통문화지수 향상과 도로 교통안전시설 개선으로 교통사고 예방에 집중할 방침이다.

충남 | 조성우 | 2022-06-13 21:54

▲ 충남도의회 교육위, 철저한 사업계획 수립 주문 [충청메시지] 충남도의회 교육위원회는 13일부터 14일까지 이틀간 2021회계연도 충남도교육비특별회계 결산 승인의 건 및 예비비 지출 승인의 건, 기금 결산 승인의 건 등을 심사했다.2021회계연도 도교육청 예산 현액은 4조 3900억원으로 전년도 4조 163억원 대비 3737억원 증가한 규모다. 지출액은 4조 2509억원으로 예산 현액 대비 96.8%가 집행됐다.심사 기간 위원들은 예산편성 당시 치밀하지 못한 사업계획 수립, 예산 산출근거 부족 등 일부 예산이 부진한 집행률을 보이고 있다고 지적하며 향후 이러한 사례가 재발하지 않도록 철저한 사업계획 수립을 주문했다.조철기 위원장은 “성과지표의 실질적인 목표를 설정하고 실적을 관리할 필요성이 있다”며 “일부 기관의 성과지표가 적절한지 재검토가 필요하다”고 말했다.김은나 부위원장은 “매년 재정운용의 건전성을 저해하는 요인으로 지적됐던 불용률이 감소했다”며 “직속기관 관계자들의 노력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김석곤 위원은 “코로나19로 침체에 빠진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학교시설 개선사업 시 지역업체를 많이 이용해달라”고 주문하며 “특히 군단위의 인구감소로 인한 지방소멸을 방지하기 위해 지역경제 활성화가 꼭 필요하다”고 강조했다.김영수 위원은 “목적이 분명하고 집행을 미룰 이유가 없음에도 불구하고 이월액이 발생하고 있다”며 “분명한 사유가 없는 명시이월이 남용되지 않도록 노력해 달라”고 주문했다.양금봉 위원은 “학교의 장점을 살린 학생 중심의 색깔 있는 교육과정을 운영을 돕고 학교와 마을을 연계한 다양한 체험활동과 진로교육 공간 제공 등으로 작은 학교의 지속적 성장을 위해 종합적으로 지원해 달라”고 주문했다.

충남 | 조성우 | 2022-06-13 21:54

부여 홍산공공도서관에서는 이용자들의 다채로운 독서·문화 활동을 위해 오는 7월부터 8월까지 독서·평생 프로그램을 진행한다.유아 및 아동 대상 독서 프로그램으로는 ‘연극체험 가자! 그림책 속으로!!’ ‘그림책 속으로 퐁당!’이 마련했다. 꿈자람지역아동센터 아이들과 생태 환경을 주제로 한 “여름독서교실”도 운영한다.또 실생활에 바로 활용할 수 있는 ‘스마트폰 어르신 초급’, 도서관에서 진행중인 북큐레이션 ‘여행’과 관련된 ‘인문학과 세계여행의 만남’ 프로그램을 비대면으로 진행한다. 코로나로 해외여행이 어려웠던 이들에게 오랜만의 설렘을 기대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프로그램 접수는 이달 14일부터 진행할 예정이며 모든 과정은 선착순 마감으로 이뤄진다. 프로그램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홍산공공도서관 홈페이지(http://www.hongsanlib.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현재 ‘책을 뒤쫓는 소년’ 원화전시를 열고 있으며 6월 말까지 희망도서를 신청받아 하반기 신간 및 희망도서가 들어올 예정이다. 8월 여름학기 실버문화 프로그램과 더불어 독서의달, 독서캠프, 금강인문학, 하반기 프로그램 등도 계획하고 있다.

충남 | 충청메시지 조성우 | 2022-06-13 21:31

충청남도청[충청메시지] 충남도가 석탄화력발전사와 1000일 동안 펼친 소송전 등을 승리로 마무리, 도민을 위해 쓸 거액의 세금을 지켜내며 세원 발굴을 통한 자주재원 확충과 조세정의 실현을 동시에 일궈냈다.이번 소송전 등의 승리는 특히 발전소 특정 시설에 대한 과세 대상 여부를 명확히 정리한 첫 사례로 전국 석탄화력발전소 소재 지자체의 지방세 추징에 탄력이 붙을 전망이다.도는 도내 소재 A발전사가 도의 세무조사를 통한 지방세 추징에 불복하며 지난해 1월 대전지방법원에 낸 행정소송을 승소, 추징 도세와 시군세를 지켜냈다고 13일 밝혔다.1000일 넘게 진행된 이번 소송전 등은 도가 2019년 8월 19일부터 15일간 진행한 지방세 세무조사로 거슬러 올라간다.당시 A발전사는 B시 내에 발전소를 새롭게 건설하며 각종 발전 시설물의 임시사용승인을 순차적으로 받았다.이에 따라 도세 부과·징수 위임을 받은 B시는 발전설비에 대한 적정 과세 여부를 따지기 위해 도에 세무조사를 의뢰했다.도는 B시와 합동 팀을 꾸려 A발전사 C본부에 대해 10일 동안, D본부에 대해서는 5일 동안 일반세무조사를 실시했다.이를 통해 도는 세금 감면 부적정, 과소신고 과세 누락, 세율 착오 등 13건을 확인, 도세 22억 900만원, 시군세 4억 4000만원 등 총 26억 4900만원의 세금을 추징했다.주요 추징 내용을 보면, C본부 석탄하역기는 산업용 건축물이 아닌 기계장비로 60% 감면 대상이 아니라고 판단, 8억 5800만원을 추가로 부과했다.C본부 연돌도 건축물인 만큼, 과세 대상에 해당한다고 판단하며 1억 5600만원의 세금을 내도록 했다.C본부 회처리장은 조경공사 등을 통해 부동산 가액이 증가, 사실상 지목이 변경된 만큼, 2700만원의 세금을 추징 조치했다.D본부 석탄하역기의 경우는 취득 시기를 성능검사 완료일이 아닌, 사실상 인수한 날로 보고 8억 2100만원을 부과했다.하지만 A발전사는 이 같은 도의 결정에 불복, 이듬해 1월 조세심판원에 심판을 청구했다.C본부 석탄하역기는 산업용 건축물인 만큼 60% 감면 대상이고 D본부 석탄하역기 취득 시기는 시운전을 통한 성능검사 완료일로 봐야 한다고 주장했다.또 C본부 연돌은 독립구조물로 과세 대상 건축물에 해당하지 않고 회처리장도 공부상 지목 변경이 없었고 오히려 공시가격이 하락했기 때문에 과세는 불합리하다고 항변했다.A발전사의 조세 심판 청구에 따라 도는 수차례 조세심판관회의에 참석해 설비 가인수인계서 관련 동영상 등 입증자료로 심판에 적극 대응했다.조세심판원은 이를 토대로 사실관계를 확인, A발전사 청구에 대해 기각 결정을 내렸다.그러자 A발전사는 조세심판원의 판단에 대해서도 불복하며 대전지방법원에 도의 위임을 받아 A발전사에 도세를 부과한 B시장을 상대로 취득세 등 부과처분취소 소송을 제기했다.그러나 법원 역시 도와 B시, 조세심판원과 같은 판단을 하며 원고의 청구를 기각했다.판결문을 통해 법원은 C본부 연돌이 과세 대상인 부동산에 해당하고 석탄하역기는 취득세 등의 과세 대상인 기계장비에 해당한다고 판시했다.D본부 석탄하역기 취득 시기도 인도받은 날과 잔금 지급일 중 빠른 날을 최초 승계 취득일로 본다는 지방세법 시행령을 적용해 도와 B시의 손을 들어줬다.회처리장에 대해선 토지 지목 변경이 토지의 주된 용도를 변경하는 것을 말한다는 지방세법에 의거, 토목공사를 통한 공원 조성으로 지목이 사실상 변경됐고 가격 또한 증가했다고 판단했다.대전지법의 판결에 대해 A발전사는 항소를 포기, 소송전 등은 도의 승리로 최종 마무리됐다.심준형 도 세정과장은 “석탄화력발전소에 대한 직접 세무조사를 통해 새로운 세원을 찾고 조세심판원 심판과 법원 소송 승소로 지방세를 지켜낸 것은 자주재원 확충을 위한 노력이 빛을 발한 것”이라고 평가했다.심 과장은 이어 “이번 승소는 또 석탄하역기와 연돌 등이 과세 대상이라는 점을 명확히 했다는 점에서 전국 석탄화력발전소 소재 지방자치단체에서 관련 지방세를 추징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심 과장은 끝으로 “지켜낸 도세는 도민을 위한 사업에 활용할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민선8기 재정 수요 뒷받침을 위해 신세원을 적극 발굴해 나아갈 방침”이라고 덧붙였다.

충남 | 조성우 | 2022-06-13 10:14

▲ 농작물 주요병해 민원 사례집 발간 [충청메시지] 충남도 농업기술원은 작물의 주요 병해 발생 사례와 병해 진단 정보를 담은 ‘충남도 농작물 주요 병해 민원 사례집’을 발간했다고 13일 밝혔다. 작물의 병해는 농업이 시작된 인류의 역사와 함께 시작돼 곰팡이, 세균, 바이러스 등 다양한 병원체에 의해 발생하고 있다. 최근에는 지구 온난화 등 기후변화와 새로운 작목 도입, 재배방식의 변화로 농업 현장에서 발생하는 여러 이상 증상에 대한 병해 진단 민원이 증가하고 있다. 병해를 방제하기 위해서는 정확한 진단이 필수지만, 복잡하고 다양한 병해를 현장에서 정확하게 진단하는 것은 매우 어려운 일이다. 도 농업기술원은 이러한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사례집에 최근 3년간 도내 농업 현장에서 진단의뢰 민원으로 접수된 71종의 작물 병에 대한 증상, 진단 결과, 병원균 정보 등을 수록했다. 수록된 병해 중 곰팡이 병해가 47종으로 가장 많고 세균 및 바이러스 병해가 각각 12종이다. 바이러스 병해는 매년 증가세를 보였으며 단독감염 보다는 복합감염으로 병징이 심한 사례가 많았다. 사례집은 책자는 물론 전자인쇄물을 도 농업기술원 누리집에 게시해 누구나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김병련 친환경농업과 박사는 “2-3년 단위로 주요 민원의 진단·처방 내용을 정리해 정기적으로 사례집을 제작할 계획”이라며 “병해 진단에 대한 역량 강화로 농가 병해 피해 감소 및 소득향상에 기여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충남 | 조성우 | 2022-06-13 10:14

세종특별자치시(시장 이춘희)가 한솔동 한글사랑거리에 위치한 점포 중 13곳을 ‘여민전 상생플러스 가맹점’으로 추가 지정했다.<사진설명 : 세종특별자치시가 지난 11일 한솔동 한글사랑거리에 위치한 한 식당을 방문해 여민전 상생플러스 가맹점을 지정하고 있다.>이번에 지정된 업체는 일반음식점 9곳과 수산물․건어물, 건강보조식품, 미용실, 내의류 등 4곳으로, 관내 현재 총 38곳의 상생플러스 가맹점이 등록·운영중이다.여민전 상생플러스 가맹점은 지역화폐 여민전으로 결제하는 소비자에게 최대 20%의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점포로, 여민전 앱에서 ‘상생플러스 가맹점’ 메뉴를 클릭해 가맹점 이름, 할인율 등을 확인할 수 있다.시는 소비자가 여민전 앱에서 구매한 금액(월 구매한도 30만 원) 내에서 소상공인의 자체 선할인(5∼10%) 제외한 결제금액의 10% 환급금(캐시백)을 지원하게 된다.여민전 상생플러스 가맹점에서 소비자가 1만 원 물품을 구매하는 경우 가맹점은 최대 10%(1,000원)를 선할인하고, 총 9,000원을 소비자가 결제하면 시는 최대 900원의 캐시백을 지원하는 방식이다.단, 가맹점의 자체 선할인(5·10%) 혜택은 오프라인 매장 안에서만 가능하며, 음식 등 배달 시에는 할인 서비스를 받을 수 없다.시는 상생플러스 가맹점을 대상으로 아크릴 표찰 등 물품을 제공하는 한편, 여민전 앱과 시 누리집(www.sejong.go.kr) 여민전 홍보란에 상생플러스 가맹점만을 위한 별도의 홍보공간을 마련하고 있다.또한 맘카페 등 지역커뮤니티, 현수막 등을 통해 홍보도 지원하고 있다.남궁호 경제산업국장은 “여민전 상생플러스 가맹점을 통해 소비자는 추가 할인 혜택을 받고, 소상공인은 매출을 높여 나갈 수 있는 선순환적 경제체계를 구축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코로나19로 위축된 지역 경제가 활기를 되찾을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 방안을 마련해 시행하겠다”라고 밝혔다. 

충남 | 김용택 세종본부장 | 2022-06-13 10: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