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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충남도의회 복환위 “외국인·미혼모부 등 취약계층 살펴주길” [충청메시지] 충남도의회 복지환경위원회는 10일 제337회 정례회 2차 회의를 열고 여성가족정책관·저출산보건복지실 소관 2021회계연도 결산 및 조례안·동의안 등을 심사했다.2021회계연도 여성가족정책관 소관 일반회계 세입결산 예산현액은 527억 9633만원이며 546억 5867만원을 징수 결정해 99.22%인 542억 3378만원을 수납했다.오인환 위원장은 “외국인 유아들의 예방접종이나 보육에 관한 것들과 관련, 조례에 담질 못한 것들이라도 방법을 찾아 살펴주길 바란다”고 요구했다. 또 “충남도는 여성과 가정, 외국인 노동자, 청소년 등을 위한 정책 추진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해 왔다 앞으로도 가정이나 교육 문제, 사회의 제반 문제점을 꼼꼼하게 검토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황영란 부위원장은 “권역별 미혼모·부 자립 지원과 관련 홍보 부족으로 신청을 하지 못한 경우가 있는 것 같다”며 “미혼모부 센터를 신설할 수 있도록 조례도 개정했는데, 앞으로도 지속적인 예산 지원을 할 수 있도록 해달라”고 강조했다.한영신 위원은 “다문화가족 관련 프로그램 확대와 지속적인 지원으로 다문화 초기 지원 이후 한국인으로 살아갈 수 있는 능력을 갖출 수 있도록 정책을 세워주길 바란다”며 “취업과 창업 등 그들만의 장점을 살려서 우리 사회에서 함께 발전할 수 있도록 해달라”고 말했다.

충남 | 조성우 | 2022-06-10 16:54

충남도의회 김명숙 의원[충청메시지] 충남도의회가 사회적경제기업이 생산하는 재화나 용역의 안정적인 판로를 확보하고 종합적인 지원 체계를 강화하기 위한 제도를 마련한다.10일 열린 제337회 정례회 행정문화위원회 2차 회의에서 김명숙 의원이 대표 발의한 ‘충청남도 사회적경제제품 구매촉진 및 판로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수정 가결됐다.최근 충남연구원 조사 결과에 따르면 지난해 충남의 사회적경제기업 수는 2018년 대비 60% 이상 증가했다.이에 따라 사회적경제기업의 지속적인 발전을 위한 지자체의 기업별 맞춤형 성장지원책과 판로지원 확대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이번 개정안에는 기업 간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사회적기업의 상품 판로 개척을 위한 종합적 서비스를 지원하는 충남사회적경제유통지원센터의 설치와 역할, 운영 등에 대한 내용이 담겼다.개정안은 센터를 효율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위탁 운영 또는 직영으로 운영할 수 있도록 했다.개정안은 또한 주요 용어를 ‘사회적경제기업’으로 수정하고 조항의 내용도 알기 쉬운 문장으로 정비했다.김명숙 의원은 “이번 조례가 사회적경제제품의 구매를 촉진하는 등 사회적경제기업 활성화를 위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기업 간의 이익이 되는 상생과 협업이 원활히 이뤄져 지속 가능한 지역발전에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기대감을 표했다.

충남 | 조성우 | 2022-06-10 16:54

▲ 논산문화관광재단‘안중근, 천국에서의 춤’무료 상영 [충청메시지] 논산문화관광재단은 오는 24일 오후 7시‘안중근, 천국에서의 춤’ 발레공연 영상을 상영한다고 전했다. 이번 상영작은 예술의 전당에서 진행한 ‘2022 예술의전당 SAC on Screen’공모에 선정된 사업으로 ‘M발레단’과 더불어 수많은 수상 실적에 빛나는 최고의 발레 스타들이 대거 출연하는 수준 높은 고품격 발레작품이며 오는 24일 오후 7시 논산아트센터 대공연장에서 진행된다. 발레‘안중근, 천국에서의 춤’은 안중근 의사의 유언을 바탕으로 만들어진 공연으로 서른두 해의 짧은 삶을 조국의 독립에 기꺼이 바친 애국지사의 삶과 두려움과 괴로움, 가족을 향한 그리움을 느끼는 한 인간 ‘안중근’의 삶을 이야기한다. 논산아트센터는 최고급 대형 LED 영상장비를 활용해 더 풍성하고 선명한 발레공연 영상을 선사할 예정이다. 관람료는 무료이며 사전예약은 오는 13일 오전 11시부터 논산아트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다. 한편 지진호 논산문화관광재단 대표이사는 “다양한 세대와 장르의 공연을 선보여 지역 문화예술을 활성화하고 시민의 문화향유 기회를 확대하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충남 | 조성우 | 2022-06-10 16:54

논산시[충청메시지] 논산시가 경유 자동차의 배출가스 오염물질을 저감시키기 위한 배출가스 저감장치 부착 보조금을 지원한다.배출가스 저감장치부착사업의 예산은 총 5억4560만원으로 지원 예정 대수는 약 165대이다.배출가스 저감장치 부착을 원하는 차량 소유주는 오는 8월 31일까지 논산시청 탄소중립과로 방문해 신청접수해야 하며 서류 접수순으로 결격사유 확인한 후 최종 선정할 계획이라고 전했다.신청대상은 신청일 기준 논산시에 등록된 5등급 경유자동차 중 정부지원을 통해 배출가스 저감장치를 부착하거나 저공해 엔진으로 개조한 사실이 없는 자동차이며 배출가스 저감장치 인증조건에 적합한 자동차이다.지원대상으로 선정되어 저감장치를 부착한 차량은 2년간 의무적으로 운행해야 하며 제작사의 장치 보증기간은 3년 또는 개조 후 주행거리 16만km 초과 시까지이다.또한, 교통안전공단으로부터 성능유지확인검사 적합판정을 받은 차량에 한해 3년 동안 환경개선부담금 면제의 혜택이 주어진다.시 관계자는 “미세먼지 저감 조치 발령 시 충청남도 내 배출가스 5등급 차량의 운행제한이 본격 시행 중”이라며 “접수기간 중 예산이 소진될 경우 조기마감될 수 있어 신청을 원하는 시민은 빠른 시일 내 신청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충남 | 조성우 | 2022-06-10 14:30

▲ 계룡시, 충청남도 제5호 탄소중립 자원봉사 숲 조성[충청메시지] 계룡시는 지난 8일 새터산공원에서 기념식을 갖고 충남도내 다섯 번째로 ‘탄소중립 자원봉사 숲’을 조성했다고 밝혔다.제27회 환경의 날과 연계해 마련된 이 날 행사에는 황상연 부시장과 임정숙 자원봉사센터장, 박성순 충청남도 자원봉사센터장, 자원봉사자 등 30여명이 참석했다.‘탄소중립 자원봉사 숲’은 충청남도 자원봉사센터 주관으로 기후위기와 환경오염에 따른 탄소중립 정책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추진된 사업이다.시에서는 지난 4월 자원봉사센터장 간담회를 거쳐 새터산공원을 자원봉사 숲 조성 부지로 결정하고 충청남도의 지원을 받아 홍가시나무와 공작단풍나무 등 40그루의 나무를 심었다.이 날 행사는 자원봉사 숲 조성 현판 제막식에 이어 자원봉사 상징목인 공작단풍나무에 이름표를 달아주는 순서로 진행됐다.행사에 참여한 한 자원봉사자는 “지구 환경보호를 위해 탄소 중립에 대한 중요성을 평소에 인식하고 있던 중, 자원봉사자 숲 조성이라는 의미있는 행사에 참여하게 되어 기쁘다”고 참여 소감을 전했다.황상연 부시장은 “충남에서 5번째로 자원봉사자의 숲을 조성하게 된 것을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많은 시민들이 이 곳을 찾아 탄소 중립의 의미를 생각하고 조금씩 실천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충남 | 오병효 | 2022-06-10 14:30

▲ 충남도의회 행문위, 안정적·효율적인 재정 운용 강조 [충청메시지] 충남도의회 행정문화위원회는 지난 9일 제337회 정례회 1차 회의를 열고 공무원 복무조례 등 조례안 4건, 수시분 공유재산 관리계획안을 심사·의결하고 자치행정국·인재개발원·감사위원회·자치경찰위원회 소관 2021회계연도 결산 승인의 건을 원안대로 가결했다.행문위 위원들은 세입예산 대비 결산 차이가 발생할 경우 안정적이고 효율적인 재정 운용에 어려움이 있는 만큼, 모든 세입예산을 철저히 추계한 후 적정한 세입예산이 편성되도록 하라고 강조했다. 이공휘 위원은 2022년도 제2차 수시분 충청남도 공유재산 관리계획안과 관련 “토지와 건물 소유권 불일치 문제는 이미 2016년도 감사원에서 일원화 돼야 한다는 권고사항이 있었다”고 지적했다. 이어 “그동안 공유재산은 관리 위주였으나 최근에는 개발과 직접화가 가능하다. 차후 등가교환할 때 예산절감 등 문제를 누차 지적했는데도 집행부는 이에 대한 계획이 전무해 보인다며 전체적인 검토와 대안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유병국 위원은 “‘충청남도 공유재산 관리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의 위원회 위원수 감원 사유가 납득되지 않는다”며 “주요 정책을 입안하는 부서장의 중복참여가 공정성을 해칠 수 있어 외부전문가 비율을 강화해 운영한다고 설명했지만, 핵심 부서장의 의견 또한 매우 중요하므로 현재 위원회 구성 조항은 그대로 유지해야 한다”고 주장했고 해당 조례안은 수정가결됐다.정병기 위원장은 “공유재산 임대료 미수납액이 발생했다”며 “미수납 감소를 위해 납부기한 내 납부를 독려하고 체납 처분 활동을 강화해야 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임대인에게 계약서상에 연체 및 미납액이 과다한 경우 계약해지와 사용허가를 취소할 수 있다는 계약사항을 명시하고 숙지할 수 있도록 해 미납액을 최소화하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제언했다.김옥수 부위원장은 예산은 세워졌으나 집행이 이루어지지 않은 사업이 있다”며 “코로나19 확산세 지속으로 추진되지 못한 부분도 있지만, 예산이 불용처리 되지 않도록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김기영 위원은 “남북교류사업비가 집행되지 않고 있다 북한과의 관계가 원활하지 못해서 추진되지 않고 있는 것을 잘 알고 있지만, 우리 도가 이 계획을 계속해서 운용할 것인지 재검토가 필요하다”며 “중앙부처와 공조하면서 남북교류기금을 사용하도록 하라”고 촉구했다.

충남 | 조성우 | 2022-06-10 14:30

▲ 제35주년 6·10 민주항쟁 기념식 개최[충청메시지] 충남도는 10일 천안 신부공원에서 충남민주화운동계승사업회와 ‘제35주년 6·10 민주항쟁 기념식’을 개최했다.이날 행사는 도 차원에서 개최한 세 번째 6월 민주항쟁 기념행사로 ‘당신과 나, 같이 한걸음’이라는 구호 아래 민주항쟁 정신을 계승·발전시키기 위해 마련했다.행사는 양승조 지사와 김지철 교육감, 시민사회단체, 도민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묵념과 경과보고를 시작으로 ‘그날이 오면’ 추모 연주, 감사패 수여, 기념사, 현안 민주주의 의제 발표 등 순으로 진행했다.전장곤 충남민주화운동계승사업회 이사장은 경과보고를 통해 6·10 민주항쟁의 주요 과정과 의미를 되짚었으며 민주주의 발전에 기여한 분들과 도민들에게 고마움과 경의를 표했다.감사패는 최덕수열사추모사업회의 사무국장을 다년간 역임하며 민주화운동 정신의 계승·발전을 위해 활동한 전훈진 최덕수열사추모사업회 상임고문이 받았다.양 지사는 기념사를 통해 “6월 민주항쟁은 계란으로 바위치기 같았던 저항들이 모여 국민이 승리한 감격스러운 역사의 순간”이라며 “6월 민주항쟁으로 이룬 위대한 민주주의의 성취를 이어받아 국민이 행복한 국가를 만들어가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이어 “민주주의의 근본정신인 대화와 포용, 협력과 상생의 정신으로 저출산, 고령화, 양극화의 3대 위기 극복에 힘을 모아야 한다”며 “인간의 존엄성이 최고의 가치인 세상을 만들기 위해 도민 여러분께서도 함께해 달라”고 당부했다.

충남 | 조성우 | 2022-06-10 14:30

▲ 부여 정동영농조합법인, 행안부 선정 충남 유일 ‘우수마을기업’[충청메시지] 부여군 정동영농조합법인이 행정안전부 주관 2022년 우수마을기업 선정심사에서 우수마을기업으로 뽑혔다.충남에서는 유일한 사례다.권해중 사무국장마을기업은 주민 주도로 지역 내 소득 및 일자리를 창출하고 지역공동체 이익을 효과적으로 실현하기 위해 설립·운영되는 기업이다.주민 스스로 지역자원을 발굴하고 수익사업을 통해 공동의 지역문제를 해결한다.심사에는 전국 16개 시·도에서 31개 마을기업이 도전해 지난 5월 말 서면심사, 발표심사 등 치열한 경쟁을 거쳐 16개 마을기업이 선정됐다.우수마을기업에는 제품개발, 기반시설확충, 홍보비용 등 최대 7000만원의 사업개발비가 지원된다.우수마을기업으로 선정된 정동영농조합법인은 2018년 신규 마을기업 진입을 시작으로 2020년 재지정마을기업으로 진입한 부여군 대표 마을기업이다.특히 지역 어르신을 고용해 일자리를 창출하고 지역 국산콩과 천연간수를 이용한 전통두부를 생산·판매하고 있다.두부만들기체험프로그램 운영에도 노력을 기울이는 중이다.박정현 부여군수는 “지역사회에 활기를 불어넣고 지역 내 취약계층에게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하는 사회적 가치를 실현할 수 있도록 다양한 분야의 마을기업 발굴·육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충남 | 조성우 | 2022-06-10 14:30

▲ 부여군이 내놓는 ‘新編 사비백제사’. 16일 출간기념식 개최 [충청메시지] 부여군이 오는 17일 ‘新編 사비백제사’를 전 3권으로 출간한다. 2020년 1월 ‘사비백제사 재정립’ 사업을 추진한 지 2년 반 만의 결실이다. 출간 하루 전인 16일에는 여성문화회관 3층 대강당에서 출간기념식을 연다. 사비백제사 재정립 연구는 왜곡된 백제사를 바로 세우고 올바른 역사인식을 정립하기 위해 추진한 사업이다. 2020년 백제역사문화연구원과 협약을 체결하고 백제학회와 협업체계를 구축하는 등 집필 내용의 공신력 확보를 위해 공을 들였다. 수차례의 기획회의, 편찬위원회, 집필진 워크숍 등 집필 내용의 일관성과 전문성 확보를 위한 노력도 아끼지 않았다. 집필에는 편찬위원장인 성정용 충북대 교수를 비롯해 권오영 서울대 교수, 정재윤 공주대 교수, 김낙중 전북대 교수, 신희권 서울시립대 교수 등 편찬위원을 포함한 국내 백제 연구자 40명이 참여해 엄정한 감수과정을 거쳤다. 일부 역사서를 통해 전하는 백제는 군주의 실정으로 인해 패망을 자초한 나라다. 그러나 ‘新編 사비백제사’에 따르면 패망군주로 각인돼 있는 의자왕은 해동증자라고 불렸을 정도로 용감하고 대담하며 결단성이 있는 인물이었다. 또 이 책은 고려와 조선시대를 거쳐 일제강점기에 이르기까지 각종 사료들을 열거해 가며 우리가 알고 있는 삼천궁녀 이야기가 어떻게 왜곡·재생산돼 왔는지 밝혀낸다.‘新編 사비백제사’는 1권 ‘사비시대를 연 성왕과 사비도성’, 2권 ‘불국토의 나라 유려한 백제문화’, 3권 ‘백제와 함께한 의자왕’으로 구성됐다. 도서출판 논형에서 편집과 교정, 출판을 맡았다. 박정현 군수는 “출간 과정에 힘써주신 모든 분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도서의 내용과 가치를 널리 알려 백제사에 대한 새로운 인식이 바로잡힐 수 있는 계기로 삼고자 한다”고 밝혔다.

충남 | 조성우 | 2022-06-10 14:30

▲ 부여군, ‘제77회 구강보건의 날’ 맞아 다채로운 행사 마련 [충청메시지] 부여군은 ‘제77회 구강보건의 날’을 맞아 6월 8일부터 10일까지 ‘건강한 치아, 건강한 백세’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다채로운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구강보건의 날은 구강보건에 대한 국민의 이해와 관심을 높이기 위해 국가가 제정한 법정기념일이다. 첫 영구치인 어금니가 나는 6세의 ‘6’과 어금니의 구를 숫자화한 ‘9’를 조합해 ‘평생 사용해야 할 영구치를 소중하게 관리하자’는 의미로 매년 6월 9일을 구강보건의 날로 정해 기념하고 있다. 지난 8일과 10일에는 합송초등학교 등 4개 초등학교 300여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우리가족 치카치카 333’ 공연을 선보였다. 올바른 칫솔질과 바른 생활습관을 유도하기 위한 인형극에 어린이 눈높이에 맞춘 율동과 음악을 곁들여 학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또 9일에는 코로나19로 소홀해진 구강건강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보건소 정문 주차장에서 ‘구강건강생활실천’ 홍보관을 운영했다. 치과의사의 구강검진 및 상담, 불소용액양치 무료 배부, 구강위생용품을 전시하고 사용법을 안내하며 행사 참여자 대상으로 칫솔 바꿔주기 캠페인 및 구강건강퀴즈 풀기 등 다양한 내용으로 진행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평생 치아건강은 어릴 적부터 습관 형성이 중요하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치아 건강의 소중함을 알리고 군민 스스로 구강건강을 지키고 관리해 평생 건강한 치아로 건강한 삶을 유지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충남 | 조성우 | 2022-06-10 14:30

백성현 논산시장 당선인백성현 논산시장 당선인 인수위원회가 지난 8일 새로운 민선8기의 비전을 안고 출범한 직후 ‘육군훈련소 영외면회 재개’를 강력하게 건의하며 본격적인 행보에 나섰다.백성현 논산시장 당선인은 10일 성일종 국회의원을 만나 지역 경제 활성화와 국군장병의 사기진작을 도모하기 위해 빠른 시일 내에 육군훈련소 영외면회를 재개해야 한다고 건의했다.백성현 당선인은 “지난 2012년 영외면회 전면 시행에 따라 지역 내 각종 서비스업, 건설업 수요가 증가하고, 이로 인한 건설경기 상승효과와 더불어 일자리 창출까지 일석이조의 효과를 거둘 수 있었다”며 “실제로 연간 244억 원의 경제효과를 거둔 것은 물론 7백여 개의 일자리를 창출해 지역 고용률 13.5%, 취업자 수는 17.8%나 증가했다”고 말했다.그러면서 “그러나 코로나19로 인해 지난 2년간 영외면회는 물론 외출, 외박, 휴가 등이 제한되면서 육군훈련소를 비롯한 부대 내 많은 장병들의 피로도와 우울감이 누적되고 있다”며 “특히, 영외면회제가 중단되면서 소상공인, 자영업자 등의 경제적 어려움이 한계에 다다르고, 지역 경제가 더욱 침체되고 있다”고 설명했다.백 당선인은 “집단생활 등 군부대라는 특수한 상황으로 부대별 방역관리 철저히 이뤄져야 함에 공감하고, 군 내부의 자율적인 판단을 매우 존중한다”면서도 “장병들의 피로도 감소와 기본권 보장 필요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영외면회제가 재개됨이 마땅하다”고 강조했다.이어 “육군훈련소 인근 주민들은 오랜 세월 사격 및 수류탄 등 소음, 군사구역으로 재산권 제한 등 불편함을 감내해 왔다”며 “지역민에 대한 보상 차원과 내재된 지역 내 갈등을 해소하기 위해서라도 영외면회 재개는 반드시 필요하다”고 덧붙였다.한편, 백성현 논산시장 당선인은 소득을 높이고, 삶의 질을 높이고, 행복지수를 높이는 ‘3高행정’을 강조하며, 소상공인 대상 경제적 지원을 강화하는 것은 물론 육군훈련소 역사 문화관 건립 및 민·관·군 어울림 군 문화 축제 등을 공약으로 내세우며 육군훈련소와 지역이 함께 상생하는 비전을 제시하고 있다.

충남 | 충청메시지 조성우 | 2022-06-10 14: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