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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주시충남교향악단, 정기연주회 ‘운명의 동기’ 18일 개최 [충청메시지] 충청남도 공립예술단인 공주시충남교향악단이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제188회 정기연주회 ‘운명의 동기’를 오는 18일 오후 7시 30분 공주문예회관 대공연장에서 개최한다. 이번 정기연주회는 베토벤 ‘운명’ 교향곡과 단-단-단-장의 주요 모티브 리듬이 닮아 있는 피아노 협주곡 4번을 주요 프로그램으로 구성해 부제를 ‘운명의 동기’라 붙였다. 베토벤의 코리올란 서곡 작품 62로 문을 열고 피아니스트 박재홍과 피아노 협주곡 4번 작품 58 협연 그리고 가장 유명한 교향곡 제5번 작품 67 ‘운명’을 연주한다. 협연자인 피아니스트 박재홍은 2021년 페루초 부소니 국제 피아노 콩쿠르에서 4개의 특별상과 함께 우승을 거머쥐면서 가장 주목받는 젊은 음악가이자 피아니스트로 명성을 쌓고 있다. 젊음과 열정의 상임지휘자 정나라와 신예 피아니스트 박재홍의 콜라보를 만날 수 있는 이번 정기연주회는 공주와 충남을 비롯한 중부권 클래식 애호가들의 관심이 집중될 것으로 기대된다. 입장료는 A석 1만원, B석 5천 원으로 초등학생 이상 입장 가능하고 공주문예회관 홈페이지와 인터파크에서 예매 가능하다.

충남 | 조성우 | 2022-05-12 19:55

▲ 계룡시청[충청메시지] 계룡시는 대국민 공공개방자원 포털 ‘공유누리 서비스’ 활성화에 나선다고 밝혔다.공유누리 서비스란 공공기관에서 보유한 시설·물품 등 공공개방자원을 국민이 온라인에서 쉽고 편리하게 검색하고 예약하는 행정안전부 대국민 공공개방자원 공유서비스 포털을 말한다.시는 그동안 코로나19 여파로 이용률이 저하되었던 공유누리 서비스를 국민일상 회복에 대비, 서비스 관리체계를 강화해 서비스의 품질을 제고하고 이용을 활성화한다는 방침이다.서비스 이용방법은 PC, 태블릿, 모바일 등을 통해 공유누리 포털 사이트에 접속 및 회원가입 후 이용 가능한 시설을 검색·신청하면 된다.시에 따르면 현재 공유누리 포털에는 회의실 강당 다목적실 주차장 체육시설 방역물품 등 총 58개의 공공개방자원이 등록돼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시는 서비스 활성화를 위해 기존 등록된 공공개방 자원에 대한 재정비를 통해 서비스 이용자 편익을 제고에 나설 예정이며 특히 체육시설, 교육·강좌 등 여가활동을 지원하는 신규 자원을 집중 등록·관리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시 관계자는 “누구나 편리하게 공공개방자원을 이용할 수 있도록 서비스 홍보를 더욱 강화할 예정”이라며 “시민편의 제고 및 공유문화 확산을 위해 이용가능한 공공개방자원의 발굴·홍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충남 | 오병효 | 2022-05-12 19:55

▲ 계룡시, 신규임용 공무원 대상 공직가치관 등 교육 가져[충청메시지] 계룡시는 지난 11일 시청 상황실에서 신규공무원을 대상으로 공직자로서 가져야 하는 필수 소양에 대한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시는 공직에 첫 발을 내딛는 공무원이 공직자로서 올바른 가치관을 함양해, 시민에게 보다 양질의 행정서비스를 제공함과 동시에 청렴하고 성실한 공직자로 성장을 유도하기 위해 교육을 실시했다고 시행배경을 전했다.교육은 공직가치 복무일반 기록물·정보공개 등 공직을 시작하는 신규공무원이 필수 숙지해야 하는 사항으로 구성됐으며 각 업무 담당자가 강사로 나서 법령과 실제 적용사례 등에 대해 순차적으로 설명하는 방식으로 진행돼 신규공무원으로부터 많은 호응을 받았다는 평가다.교육을 받은 한 신규 공직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공직가치 및 공직자로서 기본자세의 중요성에 대해 알게 됐다”며 “복무 등 가장 기본적인 사항을 성실히 이행하며 시민 삶의 질 증진과 시정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는 공무원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교육 소감을 전했다.시 관계자는 “이제 공무원으로 첫 발을 뗀 신규직원이 공직사회에 안착해 유능하고 청렴한 공무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교육 및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충남 | 오병효 | 2022-05-12 19:55

▲ 계룡도서관, 이달부터 10월까지 ‘작가의 방’ 운영[충청메시지] 계룡시는 관내 공공도서관 중 한 곳인 계룡도서관이 지난 4월 리모델링 공사를 통해 조성된 ‘작가의 방’을 박주용 작가에게 이달부터 오는 10월 말까지 대여한다고 밝혔다.시에 따르면 작가의 방은 역량 있는 작가에게 안정적인 집필 공간을 제공해 시 관광산업과 연계 가능한 향토문학 작품을 탄생시켜, 관광자원 마련 및 시민 문화향유 기회 확대를 위해 조성한 것으로 알려졌다.박주용 작가는 지난 2014년 매일신문 신춘문예 시 부문 당선으로 등단했으며 점자, 그녀가 환하다, 지는 것들의 이름을 불러보면 등의 작품을 발표해 왔다.아울러 건양대학교 출강과 계룡 문인협회 및 예총 회장으로 역임하는 등 왕성한 활동을 펼쳐 왔다.박주용 작가는 앞으로 6개월 간 작가의 방을 사용하며 계룡시의 관광·역사·문화유산·자연환경 및 생활풍습과 문화콘텐츠에 이르기까지 지역정체성을 살릴 창작물을 집필하고 그 결과물을 시에 기증할 의무를 지게 된다.시 관계자는 “작가의 방 제공으로 기증 받은 결과물 분석·활용을 통해 향후 시 관광콘텐츠를 개발하고 나아가 지역의 역사와 문화유산을 보존할 수 있도록 작가의 방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충남 | 오병효 | 2022-05-12 19:55

▲ 논산시청소년행복재단, 청소년 자치기구 발대식 개최 [충청메시지] 논산시청소년행복재단은 논산시 관내 청소년 참여기구의 활동을 격려하고 보다 효과적으로 운영하고자 ‘2022 논산시 청소년 자치기구 발대식’을 지난 10일 논산시 청소년 문화센터 3층 극장 및 게더타운을 이용해 온라인과 오프라인으로 진행했다. 이날 발대식에는 청소년참여위원회, 청소년운영위원회, 청소년동아리 및 동아리연합회, 멘토지원단, 청소년 어울리마당 기획단 등 5개 기구가 게더타운으로 참여하고 대표 청소년은 문화센터 극장에서 대면으로 함께했다. 게더타운은 가상 메타버스 플랫폼으로 오프라인의 행사장을 메타버스안에서 운영할 수 있도록 맵이 제작되어 있고 영상실과 이벤트 공간도 마련되어있다. 청소년 자치기구는 발대식을 시작으로 논산시청소년 행복재단 소속 기관에서 청소년 정책 제안 및 사업운영에 대한 지역 청소년의 다양한 의견을 반영할 수 있도록 활발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권경주 논산시청소년행복재단 대표이사는 “오늘 이 자리는 행복한 청소년의 오늘을 만들기 위한 첫 걸음으로 매우 뜻깊다”며 “청소년의 다양한 참여를 확대해 갈 수 있도록 지역의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충남 | 조성우 | 2022-05-12 19:55

▲ 논산시, 주민의 역량으로 성공적인 도시재생 이끌어낸다 [충청메시지] 논산시가 주민 자치 역량을 바탕으로 성공적인 도시재생뉴딜을 추진하기 위한 ‘2022년 화지마을 도시재생뉴딜 주민공모사업’을 신청접수한다. ‘2022년 화지마을 도시재생뉴딜 주민공모사업’은 논산시 화지마을 도시재생뉴딜사업의 일환으로 주민 스스로 소규모 사업을 추진함으로써 사업역량을 강화하고 지역공동체를 활성하는 등 자생적 도시재생의 토대를 마련하기 위함이다. 신청자격은 화지마을 도시재생뉴딜사업지 내 거주 또는 활동하는 3인 이상의 주민모임 또는 단체이며 사업대상지는 화지마을 도시재생활성화지역이다. 공모분야는 공동체활성화, 마을가꾸기, 도시재생관련사업 등 3개 분야로 최종 선정될 경우 최대 1천만원의 사업비를 지원한다. 신청은 논산시 홈페이지 또는 도시재생지원센터 블로그에서 신청서 다운로드한 후 작성해 논산시 도시재생지원센터로 방문하거나 e-mail로 접수하면 되며 서면심사, 면접, 보조금심의위원회, 회계교육 등의 심사과정을 거쳐 최종 선정된다. 시 관계자는 “공모사업을 통해서 마을의 문제를 스스로 해결해나가는 주민주도의 도시재생사업이 실현될 수 있다”며 “시민 중심형 도시재생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주민분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충남 | 조성우 | 2022-05-12 19:55

▲ 논산시, 딸기테마관 전시물 제작·설치용역 착수보고회 열어 [충청메시지] 탑정호 수변개발 사업과 연계해 2014년부터 추진한‘딸기향 농촌테마공원 조성사업’의 방점을 찍을 ‘딸기테마관 전시물 제작설치 착수보고회’가 지난 11일 관계공무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농업기술센터 상활실에서 개최됐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지난 4월 공모를 통해 당선된 안을 바탕으로 낙찰업체의 당선안 보고를 청취한 뒤 전시설계 기본방향과 논산딸기의 우수성을 홍보할 첨단 영상매체 구현방안, 향후 유지보수에 관한 의견들을 적극 논의했다. 향후 테마관 건축물와 건물 외 별도의 공간에 조성된 자연학습체험장 내 전시체험관, 영상관, 체험실 등이 조성될 예정이다. 특히 이날 보고안으로 제시된 세 베리와 딸기박사 Dr. 굿과 함께 떠나는‘Berry 굿 원더랜드’의 주제 및 스토리라인은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으며 테마관의 특성을 살리기 위해 딸기품종을 형상화해 제시된 캐릭터는 주제에 맞는 전시실에 배치해 적극 활용 할 방침이다. 박용식 농업기술센터 소장은“지역명소인 탑정호 출렁다리와 연계해서 일회성방문이 아닌 계속해서 찾고 싶은 지역의 핫플레이스로 만들겠다”며 “오늘 주신 의견들을 반영해서 성공적으로 사업이 추진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충남 | 조성우 | 2022-05-12 19:55

▲ 충청남도청 [충청메시지] 충남도는 도내 중소기업 가운데 미래 성장 잠재력을 갖춘 유망 기업, 시장성이 기대되는 기업을 공모로 선정·지원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공모는 기술력과 성장 잠재력이 우수한 도내 중소기업을 발굴해 지역경제를 선도할 기업체로 육성하는 사업이다. 신청 자격은 공고일 현재 도내에 사업자 및 공장 등록을 하고 제조업을 3년 이상 영위 중인 중소기업이다. 신청 기준은 첨단기술 또는 특허 보유 등 기술·품질이 우수한 기업 기술 혁신 노력이 현저하고 시책 참여도가 높은 기업 기타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성장 가능성이 큰 기업 등이다. 도는 시군이 1차 서류심사를 거쳐 추천한 기업을 대상으로 현지 실사 후 오는 8∼9월 상위 15개 기업을 선정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유망 중소기업으로 선정된 기업은 6년간 도 기업인대상 선정 시 기술 분야 점수 우대 중소기업 제조업 경영안정자금 금리 우대 지방세 세무조사 3년 유예 국내외 전시 박람회, 무역사절단, 수출 상담회 참가 지원 실태조사를 통한 불편사항 개선 등의 혜택을 받는다. 접수는 이달 말일까지 공장 소재 시군의 기업 지원 담당 부서로 하면 되며 자세한 사항은 도 기업기업과 또는 해당 시군 기업 지원 담당 부서에 문의하면 된다. 도 관계자는 “다양한 기업 지원을 펼쳐 도내 성장 잠재력 높은 유망 중소기업이 경쟁력 있는 기업, 지역경제를 이끌 수 있는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유도할 것”이라며 많은 우수 중소기업의 참여를 부탁했다. 한편 도는 지난 1997년부터 567개 유망 중소기업을 선정해 지원한 바 있다.

충남 | 조성우 | 2022-05-12 19:55

[충청메시지] 올해 20주년을 맞는 2022 부여서동연꽃축제가 두 차례 추진위원회를 통해 그 모습을 서서히 드러내며 기대를 모으고 있다.12일 열린 제2차 부여서동연꽃축제 추진위원회는 1차 추진위원회에서 나온 보완의견을 반영해 실행계획을 점검하고 축제 포스터를 선정하는 시간으로 꾸려졌다.연꽃축제2022 부여서동연꽃축제는 ‘스무살 연꽃화원의 초대 ‘빛나는 이야기를 담다’’라는 주제 아래 7월 14일부터 17일까지 부여서동공원에서 4일간 치러진다.축제공간 확장 및 지역상권 연계 프로그램 구성 7월 내내 이어지는 ‘낮과 밤’ 그리고 ‘자연경관’과 어울리는 경관조성 방문객 편의시설 대폭 확충 등이 주요 이슈로 설정됐다.궁남지의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바탕으로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에게 치유와 휴식을 제공할 방침이다.이에 더해 지역경제 활성화까지 도모하는 ‘함께하는, 즐기는 축제’로 진행된다.이를 위해 올해 처음으로 축제장에서 백제역사 너울옛길 관광거점시설을 거쳐 부여읍 시가지를 순환하는 셔틀버스·택시를 도입할 계획이라고 전했다.아울러 세계유산 등 기존 관광자원과 축제장을 연계한 관광여행상품을 개발하고 부여읍 중심 상권 곳곳에 설치될 웰컴경관, 버스킹 공연, 스트릿 퍼포먼스, 스탬프 투어 등 다양한 이벤트 프로그램을 마련했다.주요동선 그늘막, 쿨링존 등 편의시설 확충으로 혹서기 방문객 편의에도 공을 들였다.또 ‘궁남지 야한 밤’을 통한 레이저와 조명, 바닥맵핑 및 홀로그램 등 트렌디한 경관 및 감성 포토존 조성으로 분위기 있는 풍경을 연출할 수 있도록 했다.대표 프로그램으로는 물위에서 펼쳐지는 이색적이고 역동적인 연출이 돋보이는 대형 수상뮤지컬 ‘궁남지 판타지’ 300대 드론의 불꽃과 라이트로 여름밤을 다채롭게 물들일 ‘Lotus 별밤 드론 아트쇼’ 익살스러운 댄스를 곁들인 신나는 음악으로 흥을 한껏 돋울 ‘서동선화 달빛퍼레이드’ 등을 선보인다.이를 중심으로 ‘연지 카누 탐험’ 같은 이색체험과 ‘스무살 청춘 페스티벌’ ‘사랑토크콘서트’ ‘궁남지 여름밤의 음악회’ 등 지역에서 쉽게 접하지 못했던 다양하고 특색있는 공연무대가 함께 펼쳐져 축제를 더욱 풍성하게 꾸밀 예정이다.군 관계자는 “코로나19 엔데믹 전환 시점을 맞아 3년 만에 정상 개최되는 만큼 ‘함께 하는, 즐기는 축제’가 될 수 있도록 세심하게 준비하겠다”며 “연꽃이 가장 아름다운 궁남지, 천만송이 연꽃향기가 흘러넘치는 자연친화적 공간에서 새롭게 펼쳐질 축제를 기대해 주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충남 | 조성우 | 2022-05-12 19:55

▲ 부여군청 [충청메시지] 부여군은 지역경제 활성화 및 농어업의 공익적 기능 증진을 위해 이달 16일부터 오는 6월 말까지 주소지 읍면 행정복지센터에서 농어민수당을 신청받는다. 농어민수당은 농어업 활동이 창출하는 공익적 가치를 보장하고 증진해 지속가능한 농어업 환경을 조성하자는 취지로 추진됐다. 부여군이 중부권 최초로 농민수당 지급을 시작하면서 충남 전체로 확대된 사업이기도 하다. 사업 신청을 위해선 2021년 1월 1일부터 2022년 6월 말까지 충남도 내 주민등록을 둔 자로서 농어업경영체 등록을 유지하고 실제 농어업에 종사해야 한다. 농어업의 공익적 기능 준수가 이행조건이다. 지원금액은 1가구당 연 80만원이며 굿뜨래페이로 지급된다. 현재 시행되고 있는 가구단위 지급방식을 농가 구성원 개별 지급방식으로 전환하기 위해 보건복지부와 사회보장제도 변경협의가 진행 중이다. 협의가 완료되면 농업인 개별로 지급하되 1인가구에는 연 80만원, 2인 가구 이상에는 개별로 1인당 45만원을 지급하게 된다. 다만 2020년도 기준 농어업 외 소득액이 3700만원 이상인 자와 주민등록 및 농어업경영체 등록 유지기간 미만인 자는 지급대상에서 제외된다. 군 관계자는 “부여군에서 시작된 농민수당이 농어업의 공익적 가치에 대한 중요성을 인식시킨 만큼 농어업 유지를 위한 준수사항을 이행해 주시기 바란다”며 “현재 보건복지부와 협의 중인 개별지급에 대한 사회보장제도 협의가 완료되면 개별지급으로 변경시행되는 과정에서 농업인들이 혼동하지 않도록 세심하게 안내하겠다”고 말했다.

충남 | 조성우 | 2022-05-12 19:55

▲ 부여군, “건강한 일상회복은 식품안전으로” [충청메시지] 부여군이 5월 14일 식품안전의 날을 맞아 대국민 식품안전 및 보건의식 제고를 위한 캠페인 등 홍보에 주력하고 있다. 올해로 21회를 맞은 식품안전의 날은 식품안전에 대한 국민 관심도를 높이고 식품 관련 종사자들의 안전의식을 촉구해 식품안전사고 예방과 국민보건향상을 목적으로 지난 2002년에 제정됐다. 군은 이달 7일부터 21일까지 식품안전주간 동안 홈페이지 웹배너, 팝업 홍보, 지정게시판 현수막 게시, 위생업소 지도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아울러 식중독 위험을 알리기 위해 군민 대상 캠페인, 안심식당 활성화 등 다각적인 계도와 안전관리에도 힘쓰고 있다. 특히 마스크 의무 착용 행정명령이 해제되면서 야외활동이 많아지고 가족의 달에 가족 단위 외식이 증가할 것으로 보고 배달음식점을 대상으로 집중 지도점검을 펼치고 있다. 12일에는 군 보건소 보건위생과 위생팀 직원들이 부여정보고등학교를 찾아 교사와 학생을 대상으로 리플릿 등 홍보물을 전달하며 식품안전의 날 캠페인을 전개하기도 했다. 김갑수 보건소장은 “식품의 안전은 군민의 건강과 직결되는 문제이며 안전한 먹거리에 대한 중요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침이 없는 만큼 군민의 건강과 식품안전을 지키는 일에 막중한 책임감을 지니고 임하겠다”는 다짐을 전했다.

충남 | 조성우 | 2022-05-12 19:55

▲ 부여군 노인일자리 ‘불법촬영탐지 사업단’, 부여경찰서와 합동점검 [충청메시지] 부여시니어클럽은 부여경찰서와 지난 11일 궁남지 일대 공중화장실에 대한 불법카메라 합동점검에 나섰다. 공중화장실 불법촬영 범죄를 근절하고 이용자가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한다는 취지다. 이날 참가자들은 이용객이 많은 공중화장실을 대상으로 전파탐지기 등 전문 탐지 장비를 활용해 불법카메라 설치 여부를 점검했다. 불법촬영탐지사업단은 노인일자리 사업을 수행하는 부여시니어클럽에서 2021년 9월부터 운영하기 시작했다. 불법 촬영물 유포 범죄가 사회적으로 이슈화하면서 공공 화장실 이용자들의 불안감이 커지는 것을 막고 불법 촬영 범죄를 예방하기 위해 기획된 사업이다. 사업단은 매주 정기적으로 궁남지, 구드래 공원, 부소산, 터미널 등 이용객이 많은 곳에 대해 불법촬영카메라 설치 여부를 전파탐지형 장비를 활용해 점검·확인해 왔다. 지난달 21일에는 부여경찰서와 협약을 맺고 유동적으로 합동점검을 시행하고 있다. 추후 점검 주기와 범위를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한 노인일자리 참여자는 “불법촬영 범죄 예방 활동에 동참하게 돼 자부심과 책임감을 느낀다”며 “부여군이 더욱 안전한 도시가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활동하겠다”고 말했다.

충남 | 조성우 | 2022-05-12 19:54

▲ ‘가장 청렴한 지방정부 실현’ 행정력 집중 [충청메시지] 충남도가 올해 가장 청렴한 지방정부를 목표로 도정 주요 분야의 청렴 대책을 점검·개선하는 데 행정력을 집중한다. 도는 12일 도청에서 이필영 행정부지사를 비롯한 도정 핵심 분야 부서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청렴도 최상위권을 목표로 ‘청렴대책본부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지난해 권익위워회 청렴도 결과와 협조사항을 전달하고 올해 반부패 청렴정책 추진 계획과 청렴도 향상을 위한 분야별 대책을 공유했다. 청렴대책본부는 행정부지사를 본부장으로 감사위원장을 부본부장으로 구성하고 인사·예산·부패방지·공사 등 11개 분야별 실·과장을 반장으로 편성해 운영한다. 11개 분야는 부패방지공직윤리반 인사운영반 예산집행반 공사·용역/품질시험반 소방업무반 보조금관리반 공유재산관리반 축산물가공 및 영업허가반 배출시설허가반 여객자동차운송사업자관리반이다. 청렴대책본부는 분야별 청렴도 취약 요인 파악·분석 및 종합계획 수립, 분야별 개선 방안 마련 등 도정 전반의 청렴도 향상을 위한 융복합 업무를 수행한다. 도는 올해 목표를 지난해에 이어 청렴도 최상위권으로 설정하고 청렴도 취약 분야인 공사 분야의 부패요인을 집중 관리할 계획이며 간부 공무원의 솔선수범을 유도해 내부 청렴도도 개선할 방침이다. 목표 달성을 위해 도는 공사, 용역, 보조금, 인허가 업무 경험이 있는 민원인을 대상으로 ‘민원인 외부 청렴도 자체 조사’를 실시해 업무 처리 과정에서 부당 지시나 부패행위가 있었는지 살피고 만족도를 토대로 불만 요인을 개선키로 했다. 아울러 ‘간부 공무원 청렴도 측정’을 진행해 청렴한 직장문화 조성에도 앞장선다. 이 자리에서 이 부지사는 “올해도 청렴도 최상위권을 목표로 공정하고 정의로운 도정 업무를 추진할 수 있도록 다양한 청렴 정책을 마련해 도민이 신뢰할 수 있는 도정을 실현할 것”이라고 말했다.

충남 | 조성우 | 2022-05-12 19:54

▲ 충남 인권시책 인권영향평가단 공동 연수 개최 [충청메시지] 충남도 인권센터는 12일 충남내포혁신플랫폼 다목적회의실에서 ‘시책 인권영향평가단 공동 연수’를 열고 평가단 제1차 회의를 개최했다. 2019년 처음 도입된 시책 인권영향평가는 ‘도 인권 기본 조례’ 제9조에 따라 시책이 도민에게 미치는 영향을 분석해 인권침해 요소 및 차별 가능성을 사전에 예방하고 인권증진에 기여하는 평가이다. 도 인권위원회는 매년 인권적으로 이슈가 되거나 점검이 필요하다고 판단되는 시책 3건을 선정해 평가하는데 올해는 ‘기업과 인권’체계 견인 및 지원 주민건강영향조사의 확대와 강화 어린이집 차액보육료 지원 시 외국인 차별 건이 선정됐다. 연수는 도 시책 인권영향평가 보고 시책 인권영향평가 이해를 위한 교육, 시책별 평가단 회의 순으로 진행했다. 도 시책 인권영향평가 보고에서는 안성대 인권센터 인권보호관이 도의 시책 인권영향평가 절차와 주요 결과를 설명하고 올해 시책 인권영향평가 운영 계획을 보고했다. 이어 신인철 서울시립대 교수가 시책 인권영향평가의 이해를 위한 교육을 실시했다. 교육은 시책 인권영향평가의 개념을 이론·제도적으로 설명하고 도 인권영향평가의 평가 결과 분석 및 개선점에 대해 발표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마지막 평가단 제1차 회의에서는 시책별로 회의를 주재할 평가단 의장과 회의내용을 정리 및 기록하는 역할을 할 서기를 선출했다. 평가단은 앞으로 3-4차례 회의와 현장점검을 거쳐 평가보고서를 인권위원회 인권영향평가 소위원회에 제출할 예정이다. 이후 최종 제도개선 권고안을 마련해 도 인권위원회 회의에서 도지사에게 권고할 내용을 확정한다. 도 인권센터 관계자는 “평가단이 시책 인권영향평가를 이해해 평가 기준을 만들 수 있도록 교육하고자 공동 연수를 마련했다”며 “시책에 대해 인권취약 분야를 점검해 시책을 인권 친화적으로 변화시키는 것은 도민 인권 증진에 기여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충남 | 조성우 | 2022-05-12 19: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