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드론실증도시 사업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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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드론실증도시 사업 ‘선정’
  • 이종화 기자
  • 승인 2021.07.15 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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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개월간 건설안전·옥외광고 등 3개 분야 9개 사업 시행
▲양원창 경제산업국장.

세종시는 국토부가 공모한 ‘드론실증도시 사업’ 대상지로 최종 선정됐다.

15일 시에 따르면 이번에 전국 10개 지자체와 함께 드론실증도시 사업에 선정돼 국비 10억 5,000만 원을 지원받아 ‘D·N·A 드론기반 시민체감형 스마트시티 세종 완성’이라는 목표로 9개 드론 서비스를 실증하게 된다. 

실증구역은 5-1생활권 건설현장과 3생활권 수변상가에서 수변공원까지 약 2km 구간, 한글공원 인근 수변공원, 세종수목원 주변 도로로 지난 14일부터 오는 11월 19일까지 매주 수・목요일, 두 차례 진행된다. 

실증서비스는 ▲Data 드론을 활용한 모니터링- 건설현장 실시간 안전관리 서비스, 도시바람숲길 생육 모니터링 서비스 ▲Network 드론을 활용한 네트워크- 스마트시티 통합배송 서비스, 고층건물 소화용 드론기반 소방 서비스 ▲AI (인공지능) 드론을 활용한 AI시스템 구축- AI분석 솔루션 기반 도로환경 서비스, 3D 드론 디지털 트윈 통합관제플랫폼 등 3개 분야 9개 사업이 시행된다. 

시는 또한 실증 비행하는 드론의 운항 상태를 실시간으로 통합 관리하기 위해 산학연 클러스터지원센터에 통합운영센터를 설치해 비행 상황을 모니터링 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시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두고 안전비행을 위해 현장에 안전요원 배치와 실시간 상황보고 체계를 유지한다. 

양원창 경제산업국장은 “스마트시티 국가시범도시와 연계한 서비스 실증과 상용화를 적극 지원해 드론 분야의 기술력과 경쟁력을 확보하고 관련 기업들을 집적화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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