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선영 충남도의원 “보령여성인력개발센터 관리감독 철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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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선영 충남도의원 “보령여성인력개발센터 관리감독 철저”
  • 조성우
  • 승인 2021.10.08 2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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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공정 운영 재차 지적… “비리 의혹 기관 사법조치 등 도의 적극적 대응 필요”
이선영 의원
이선영 의원

[충청메시지] 충남도의회 이선영 의원은 8일 제332회 임시회 2차 본회의에서 5분 발언을 통해 보령여성인력개발센터의 비도덕적 기관 운영을 질타했다.

이 의원은 “지난 7월 330회 임시회 5분발언에서 보령여성인력개발센터 불공정 운영 문제와 충남도의 관리감독 부실, 솜방망이 시정조치를 지적한 바 있다”며 “이후 기관 정상화를 위해 노력하는 듯 보이지만 센터장 교체와 의미 없는 기관경고 등으로 사태를 무마시키려 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이어 이 의원은 “충남도로부터 법인 지정이나 위탁 등을 받은 기관에서 문제가 발생하면 즉각적인 후속 조치가 이뤄져야 한다”며 “이를 위해 3년마다 객관적이고 실질적인 현장점검을 강화하고 필요하다면 철저한 수사를 통해 사법조치를 함으로써 비리를 반복하는 법인에 철퇴를 내려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의원은 또 “비리를 저지르면 법인 지정 취소 등 기관을 퇴출시키는 것도 중요하지만, 기관의 갑질로 피해를 입은 노동자를 구제할 수 있는 구체적인 계획도 마련되어야 한다”며 충남도가 나서서 이들의 심리상담 및 복직계획을 세워줄 것을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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