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 고도 주민들이 만든 전통 한지등. 부여의 불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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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 고도 주민들이 만든 전통 한지등. 부여의 불빛
  • 조성우
  • 승인 2021.10.19 1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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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메시지] 부여군은 백제고도문화재단과 함께 진행한 전통 한지등 전시가 주민들의 많은 호응을 얻었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회는 문화재 사비야행 기간 동안 부여를 찾는 부여군민과 관광객을 환영하고 부여가 백제고도 중심지로서 전통문화의 얼이 담긴 곳임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부여 주민 20명은 지난 5월부터 9월까지 ‘2021 고도 주민활동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된 전통공예교실 프로그램에서 한지등을 하나하나 정성 들여 수작업으로 만들었다.

그렇게 만들어진 전통 한지등은 지난 10월 14부터 17일까지 4일간 관북리에 조성된 공간에 전시됐다.

이 전시회에는 연꽃등, 하트등, 수박등, 공등과 더불어 대형 고양이 캐릭터 등 80여 점이 한데 모여 아름답게 빛났다.

이번 교육에 참여한 교육생은 “이번 전통공예교실에서 한지등을 직접 만들어 볼 수 있어 유익한 시간을 보냈다”며 “내년에도 이런 프로그램이 있다면 참여하고 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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