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시민감동특위 17호 과제 ‘세종버스터미널 환경정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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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시민감동특위 17호 과제 ‘세종버스터미널 환경정비’
  • 이종화 기자
  • 승인 2021.10.21 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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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차장 진출입로 확장 및 정류장 2곳 추가 설치
▲이춘희 세종시장이 온라인 브리핑에 앞서 시민주권회의 건설교통분과 최정수 위원장(사진 왼쪽 첫번째)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세종시가 시민감동특별위원회 17호 과제로 세종고속시외버스터미널 환경정비 및 두루타 운영 개선에 나선다.

이춘희 세종시장과 시민주권회의 건설교통분과 최정수 위원장은 21일 온라인 브리핑을 통해  “버스터미널 이용객 편의를 위해 주차장 평탄화를 완료했고 내년에는 주차장 진출입로를 확장하겠다”고 말했다.

두루타 운영 관련해 “이용자를 대상으로 한 만족도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정차 지역을 추가 선정하겠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시민감동특위 17호 과제의 일환으로 내년 상반기에 버스터미널 주차장 바닥 포장(골재→아스콘) 및 주차구획(약 320대) 표지판 설치 등을 추진한다.

임시주차장과 BRT 정류장 겸용으로 사용 중인 진입로를 확장해  안전문제와 이용불편을 해소한다.

 

버스 종합안내도를 터미널 내·외부 8개소에 부착하고 남측버스정류장이 비좁은 점을 고려해 상하행에 각 1개소씩 정류장을 추가 설치해 시민 불편을 최소화한다.  

시는 또한 두루타 이용객의 편의 향상을 위해 정류장 추가 설치, 콜센터 연결 지연 개선을 추진한다. 
만남 장소를 약 45개소 추가 설치하고 현수막·입간판으로 임시 설치한 일부 만남장소는 기둥형 정류장(약 35개소)로 교체 설치한다. 

특히 두루타 콜센터 연결지연 문제를 개선하기 위해 상담원 연결 대기시간을 줄이는 한편, 정기예약제 시행과  스마트폰 어플을 도입하는 등 예약 창구를 다양화하겠다고 밝혔다. 

이춘희 세종시장은 “우리시와 특위는 이번에 발표한 과제들이 잘 실현될 수 있도록 시민 여러분의 눈높이에서 꼼꼼하게 점검하고 지속적으로 보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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