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메시지] 충남교육청은 지난 21일 재활용 컴퓨터를 정신요양시설인 파랑새둥지에 기증했다.
기증한 재활용 컴퓨터는 충남교육청에서 업무용으로 사용하던 개인용 컴퓨터로 본체 10대와 모니터 10대이다.
교육청에서는 기증을 위해 자료 완전삭제, 불량 부품 교체 등 자체 정비를 실시했다.
또한 교육청 재무과 직원의 정성을 모아 휴지, 세제 등 물품을 구매해 함께 기증했다.
충남교육청 이현섭 재무과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에 이번 컴퓨터 기증으로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 불용컴퓨터를 정보화 소외계층에게 확대 지원해 정보 격차 해소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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