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시, 2021 논산농업대학 수료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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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시, 2021 논산농업대학 수료식 개최...
  • 충청메시지 조성우
  • 승인 2021.11.18 1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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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를 선도하는 농업발전의 주역으로 성장

 

논산의 농업혁신을 이끌 전문농업인을 배출하기 위한 ‘논산농업대학’이 올해 111여 명의 농업인재를 배출하며 성황리에 마무리되었다.

논산시(시장 황명선)는 18일 농업기술센터 대강당에서 황명선 논산시장을 비롯한 시 관계자 및 논산농업대학 수료생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논산농업대학 수료식’을 개최했다.

올해 논산농업대학은 ‘배우는 즐거움! 함께하는 즐거움! 논산농업 발전을 주도할 전문 농업인 양성’이라는 슬로건 아래 8개월 간의 교육과정으로, ▲농식품가공학과 ▲치유농업학과 ▲채소학과 ▲딸기학과 등 4개 과정으로 진행됐다.

특히, 코로나19 상황이 지속되면서 대면교육과 함께 비대면 실시간 교육을 병행 실시해 교육의 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한 것은 물론, 전문농업인력 양성과 경쟁력 강화를 위한 이론·

실습 교육으로 수강생들의 큰 호응을 얻어 전체 학생 중 93%가 수료하는 성과를 거뒀다.

그 동안 교육과정에 충실히 임하며, 논산농업 발전을 주도할 최고 전문농업인으로 성장한 111명에게 수료증이 수여됐으며, 논산농업대학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 애써온 총학생회장인 윤여흥씨가 농촌진흥청장상, 총학생회 부회장인 김영목씨가 충남도지사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또한, 총장(시장)상은 농업대학 자치활동 유공 6명, 성적 우수상 4명, 각 학과별 개근상 30명에 주어졌다.

111명의 수료생 대표로 수료증을 받은 딸기학과 조영임 씨는 “논산농업대학에서 학사모를 쓰고 수료하게 되어 큰 영광”이라며 “앞으로도 꾸준한 학습과 노력으로 논산농업의 발전을 이끄는 데 일조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황명선 논산시장은 “현재 농촌이 일손 부족, 기후변화 등으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코로나19로 더욱 힘든 한 해를 보내셨을 것으로 생각된다”며 “힘든 상황 속에서도 농업의 미래와 발전을 위해 열정으로 함께해주신 교육생분들이 진심으로 자랑스럽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농업은 우리의 식량을 책임지는 뿌리산업”이라며 “앞으로 농업인이 더욱 자긍심을 갖고 전문농업인으로서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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