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홍묵 시장, 양승조 지사와 지역현안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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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홍묵 시장, 양승조 지사와 지역현안 논의
  • 충청메시지 조성우
  • 승인 2021.11.27 0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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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청년 및 주민과의 대화를 통한 민의 수렴
충남도와 협력, 성장동력 확보 및 자족도시 기초 마련

계룡시는 최홍묵 시장은 지난 26일 계룡시를 방문한 양승조 충남지사와 함께 지역청년 및 시민과의 대화를 통해 민의를 수렴하며 계룡의 미래발전 전략을 논의했다.

이날 양 지사의 방문은 민선7기 도정의 성과를 시민과 공유하고 민선8기 계룡시의 발전 구상안을 공유하면서 코로나19로 지친 시민을 위로하기 위해 마련됐다.

최 시장과 양 지사는 첫 일정으로 지역 청년과의 대화를 위해 청년이 운영하는 중소기업인 명랑시대 외식청년협동조합을 방문해 생산현장을 둘러보고 직원 격려 및 직접 핫도그를 튀기며 실제 청년들과 생산현장에서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양승조 지사는 “청년이 살고 싶은 충남을 위해 △일자리 △주거 △교육 △복지ㆍ문화 △참여ㆍ권리 등 5대분야에 정책역량을 집중해 나가겠다”고 약속했다.

최홍묵 시장은 현재 계룡시에서 시행하고 있는 주요 청년정책인 △청년 네트워크 운영 △지역여성 인적자원 개발사업 △청년일자리사업 △계룡발전 비전 등을 설명하며 현재 시행중인 정책을 효율적으로 결합해 청년을 위한 보다 나은 지원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양승조 지사는 계룡문화예술의 전당에서 최홍묵 시장, 김종민 국회의원, 윤재은 의장을 비롯한 시의원, 김대영 도의원, 지역 사회단체장이 참석한 가운데 계룡시민과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양 지사는 △계룡소방서 조기 준공 및 119응급센터 구축 △한국가스공사 가스기술교육원 유치 △하대실 2지구 도시개발 △신도안∼세동 간 광역도로 개설 △독립운동가 한훈기념관 건립 △종합사회복지관ㆍ장애인복지센터ㆍ청소년복합문화센터ㆍ병영체험관 건립 △폐기물 처리시설(소각시설) 설치 사업 등을 충남도가 계룡시에 지원한 주요사업으로 보고했다.

양 지사는 “계룡은 자연환경이 수려하고 3군본부가 위치한 대한민국 국방의 전략적 요충지이자 교통요지로 충남의 새로운 미래”라며 “대실 도시개발사업을 통해 인구 7만의 자족도시 건설의 기초를 마련했고 2022 계룡세계군문화엑스포 성공개최와 국방관련 공공기관 유치를 통해 신성장 동력을 확보해 나아 갈 것”이라고 말했다.

주요 건의사항으로는 △엄사면 일원 마을안길 정비공사 △두마면 안산배수지 송배수관 교체 △두마면 도시계획도로 확장 공사 등이 요청됐다. 건의사항에 대해 양 지사는 “시민 의견을 최대한 반영하여 순차 추진 또는 긍정적 검토 후 시행여부를 결정하겠다”며 “계룡시민 여러분들도 ‘더 행복한 충남’의 주역으로 나서줄 것”을 당부했다.

최홍묵 시장은 “오늘 이 자리는 지사님께서 ‘다 함께 더 행복한 충남’ 실현을 위하여 계룡시민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도정에 반영하고자 마련한 매우 뜻 깊은 시간”이라며, “양승조 지사는 저출산, 고령화, 양극화라는 대한민국의 3대 위기를 극복해 나가며, 아이 키우기 좋은 충남, 어르신이 행복한 충남, 더불어 잘 사는 충남을 실현하기 위해 불철주야 온 힘을 기울이고 있다”고 소개했다.

이어 “앞으로 계룡시는 충남도가 대한민국의 중심으로서 그 역할을 다 할 수 있도록 언제나 함께 하겠다.”며 “내년은 우리市에서 개최되는 계룡 세계軍문화엑스포의 성공적인 행사를 위해 아낌없는 지원에 대해 감사의 뜻”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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