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청, 2022회계연도 예산 4038억 원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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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청, 2022회계연도 예산 4038억 원 확정
  • 이종화 기자
  • 승인 2021.12.08 1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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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세종청사 중앙동·어린이박물관 등 주요시설 준공
▲정부세종청사 전경.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청장 박무익)은 2022회계연도 예산 4038억 원이 지난 3일 최종 의결됐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9월 3일 국회에 제출한 정부안 4032억 원보다 6억 원이 증가한 것이다.  

■행정도시 기능 강화

추가 이전 중앙행정기관의 사무공간 확보를 위한 정부세종청사 중앙동 준공 예산 1440억 원이 반영됐다.

또한 국립박물관단지 건립사업에 어린이 박물관 및 통합지원시설(1단계) 준공소요를 포함해 올해보다 535억 원이 증가한 855억 원을 편성됐다고 밝혔다.

특히 어린이 박물관 및 통합지원시설(1단계)은 운영을 위한 예산 12억 원을 신규 확보해 오는 2023년 3월 개관 할 수 있도록 준비할 계획이다.

아울러 행복도시 2040 탄소중립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탄소감축관리시스템 구축 예산 7억 원도 반영되어 탄소배출량 분석, 검증, 환류 등 정책환류 시스템을 마련할 수 있게 됐다.
 
■광역상생발전 추진

행복청은 광역도로 건설사업 관련 계속사업으로 ▲행복도시-조치원(257억 원) ▲오송-청주(2구간, 196억 원) ▲외삼-유성복합터미널(50억 원) ▲회덕IC(162억 원) ▲부강역-북대전IC(20억 원) 등 7개 사업에 총 690억 원을 투입할 계획이다.

또한 내년 행복도시권 광역도시계획(안) 승인 이후 광역도시계획을 구체화하는 후속 상생발전 협력사업 발굴 용역 예산을 확보헤 광역상생협력을 지속 추진한다.


■주민 정주여건 향상

지역주민의 정주여건 개선을 위해 나성동(2-4생활권), 집현동(4-2생활권),  합강동(5-1생활권), 산울동(6-3생활권) 등 4개 복합커뮤니티센터에 393억원, 4생활권 광역복지지원센터(1개)에 126억 원 등 총 519억 원을 반영했다.  

올해 준공한 복합편의시설 체육관은 운영예산을 확보해 내년 중 정상 운영하게 된다.

특히 현재 임차청사를 사용 중인 세종경찰청 청사 건립을 위한 설계비 1억 원을 신규 반영해 증가하는 치안 수요에도 적극 대응할 계획이다.

행복청 관계자는 “2022년 확보된 예산을 차질 없이 집행해 성공적인 도시건설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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