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에 이어 올해 쌀 20포 전달
코로나19와 겨울철 추운 날씨로 잔뜩 움츠린 12월에 이웃을 향한 따뜻한 손길이 전해졌다.
지난 9일 세종시 조치원읍 봉산리에 위치한 성주사(주지 도경스님)는 지역 어려운 이웃을 위해 쌀 20포를 전달했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변함없이 쌀 20포를 전달하며 불교의 자비를 몸소 실천하며 내년에는 조금이나 희망찬 한해가 되길 기원했다.
도경 주지스님은 “추운 겨울날 작은 정성이지만 희망을 복돋아 줄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염원한다”며 “앞으로도 우리 이웃과 함께 부처님의 자비를 실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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