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북부경찰서, 연말연시 ‘특별 형사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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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북부경찰서, 연말연시 ‘특별 형사활동’
  • 이종화 기자
  • 승인 2021.12.21 0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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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토킹 범죄 집중신고 및 피해자보호 중심 형사활동 등
 

세종북부경찰서(경찰서장 박종혁)는 내년 1월 7일까지 형사 인력을 최대한 투입해 연말연시 민생안정을 위한 특별형사활동을 추진한다고 지난 16일 밝혔다.

특별형사활동 기간에는 스토킹 범죄 집중 신고 기간이 운영되며 이외에도 흉기사용범죄 구속수사 원칙, 외국인 범죄 강력대응 등 일상생활 속 악성 범죄를 근절하기 위해 수사력을 집중할 계획이다. 

세종북부경찰서는 우선 범죄 취약지와 범죄가 자주 발생하는 시간대를 중심으로 가시적인 형사 활동을 추진하고 스토킹 범죄의 경우 여성·청소년수사팀과 형사팀이 합동으로 스토킹 범죄행위를 집중적 수사한다.  

흉기사용 범죄의 경우 중대한 피해를 일으킬 수 있으므로 구속수사를 원칙으로 엄정하게 신병을 관리하는 등 종합적인 범죄 대응체계를 마련중이다. 

특히 신변보호대상자 신고 등에 체계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가상 신고를 기반한 FTX훈련을 통해 긴밀한 상황전파와 순찰차 신속 출동, 피해자 우선적 보호, 피의자 현장검거 등 강도 높은 현장훈련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중 피해자 보호 관련 훈련을 최우선으로 실시하는 등 수사 전 과정에서 피해자보호 중심 형사활동을 펼친다고 덧붙였다. 

박종혁 세종북부경찰서장은 “통상 2주간 운영하던 연말연시 형사활동 강화 기간을 이번에는 1개월로 확대 운영한다”며, ”연인, 친구, 이웃 등 특수한 관계 또는 보복에 대한 두려움으로 피해를 알리기 어려웠던 스토킹 범죄에 대해 적극 신고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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