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0대 대통령 윤석열 대통령, 고향 공주개표결과 54.7% 승리... "6월 지방선거출마자, 유불리 분석 ‘고심’ 깊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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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0대 대통령 윤석열 대통령, 고향 공주개표결과 54.7% 승리... "6월 지방선거출마자, 유불리 분석 ‘고심’ 깊어"
  • 오명규 객원기자
  • 승인 2022.03.10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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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국민의 힘 제20대 대통령 후보. 당선'확실'시 되자 당사 선대위에 나와 당선자로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tv영상.

지난 3월9일 치러진 제20대 대통령선거에서 더불어 민주당의 이재명 후보와 국민의힘 윤석열후보의 초박빙의 승부, 접전 속에 윤 후보가 승리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의하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는 1,614만 7,738표(득표율 47.83%)를 얻고, 윤석열 후보는 1,639만 4,815표(48.56%)를 특표해 제20대 대통령에 최종 당선됐다. 두 후보의 득표율 차이는 0.73% 포인트로 투표수 격차는 24만 7,077표이다.
 
이런 가운데 이날 발표된 윤석열 당선자의 고향 공주지역 대선에서는 15개 읍면동 중 월송동을 제외한 13곳에서 윤석열 후보가 이재명 후보를 누르고 승리했다.
 
공주시의 투표결과를 살펴보면 선거인수는 91,684명으로 투표수 68,872명이다. 이 중 유효 68,251표, 무효 621표이다. 기권은 22,812표로 집계됐다.
 
윤석열 후보가 37,389표(54.70%)를 얻었고, 이재명 후보는 28,472표(41.71%)를 얻었다.
 
지역별 이-윤 후보간 득표수를 살펴보면 ▲유구읍 이재명 후보 1,403표, 윤석열 후보 2,966표 ▲이인면 이재명 748표, 윤설열 1,184표 ▲탄천면 이재명 624표, 윤석열 1,048표 ▲계룡면 이재명 1,178표, 윤석열 1,973표 ▲반포면 이재명 900, 윤석열 1,572표 ▲의당면 이재명 1,391표, 윤석열 1,671표 ▲정안면 이재명 1,065표, 윤석열 1,676표 ▲우성면 이재명 1,218표, 윤석열 1,961표 ▲사곡면 이재명 581표, 윤석열 1,071표 ▲신풍면 이재명 633표, 윤석열 1,155표 ▲중학동 이재명 1,239표, 윤석열 1,623표 ▲웅진동 이재명 2,190표, 윤석열 2,909표 ▲금학동 이재명 1,251표 윤석열 1,479표 ▲옥룡동 이재명 1,816표, 윤석열 2,694표 ▲신관동 이재명 4,365표, 윤석열 4,833표 ▲월송동 이재명 4,108표, 윤석열 3,928표로 각각 나타났다.
 
이 소식을 접한 한 시민은 “많은 선거 관리의 잡음속에서 치러진 선거였지만 윤 대통령의 고향공주에서 더 많고, 더 높은 지지가 나오지 않을까 내심 생각했었는데...”라며 말을 아꼈다.

또 국민의 힘 지지유권자라고 밝힌 한 시민은 "공주에서 득표율 54.7%면 우린 패한것"이라며, "우리모두 각성 하고 반성 해서 다가오는 6월1일 지방선거 에서 시의원,도의원,시장 등 모두 국민의힘 으로 당선 시켜야한다" 고 말했다.

또한, 한 6월 지방선거 출마예정자는 “지방선거에서의 예비 주자들은 각자의 선거구 결과에 대한 유불리에 대한 나름의 분석과 대선의 효과가 지방선거까지 이어질 것인가 등 시민유권자들의 향후 표심흐름 향방에 촉각을 세우고 분석하며 나름 전략에 대해 고심하며 분주하게 움직이는 분위기”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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