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론조사 100점 + 정책평가단 50점…10일 오후 2시 결과 발표
송명석·이길주 세종시교육감 예비후보가 중도 보수 후보 단일화에 합의했다.
세종시 중도보수 단일화 추진연합(세교추)은 5일 오후 2시, 세종시 뱅크빌딩에서 4월초 부터 3번에 걸친 협의 끝에 두 후보의 단일화 합의를 이끌어냈다다고 밝혔다.
김경회 공동대표는 "무너진 세종교육이 정상화의 길로 갈 수 있도록 큰 결단을 해 주신 두 후보님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 세종시민들이 오랫동안 중도 보수 단일화를 기다려 온 만큼 꼭 승리로 보답하자“라고 인사말을 건넸다.
송 명석 후보는 ”우선 세교추 대표단의 노력에 감사를 드린다. 무엇보다 공정한 선출방식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다 같이 힘을 모았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 길주 후보는 “저는 단일화에 적극적인 자세를 가지고 있으며 시간이 촉박하긴 하지만 대내외적으로 공정한 선출방식의 명분이 중요하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어 임병철 공동대표의 단일후보 선출방식 제안이 있었고 논의 끝에 두 후보는 중앙과 대전 충청지역의 여론조사(100점)와 정책토론회(50점)를 통해 10일, 오후 2시에 단일후보를 발표하기로 합의했다.
저작권자 © 충청연합방송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