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군 ‘작목별 맞춤형 안전관리 실천 시범사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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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군 ‘작목별 맞춤형 안전관리 실천 시범사업’ 추진
  • 조성우
  • 승인 2022.05.13 1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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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한 농촌환경 조성. 농작업 안전교육 및 장비 시연회 개최
▲ 부여군 ‘작목별 맞춤형 안전관리 실천 시범사업’ 추진
[충청메시지] 부여군농업기술센터는 오는 8월까지 작목별 맞춤형 안전관리 실천 시범사업을 추진한다.

농업인의 안전을 저해하는 농작업 관행을 개선하고 전문가 컨설팅 결과에 따라 농작업 장비를 보급하는 사업이다.

농업 현장에서 작목별 작업단계를 고려한 위험요인 진단 및 개선으로 농작업 재해를 예방하고 안전성을 높이자는 취지로 기획됐다.

사업 대상자로는 부여읍 현북2리 농가 10곳으로 구성된 시설원예작목회가 선정됐다.

농기센터는 지난 12일 시설원예작목회원 10명을 대상으로 농작업 안전교육, 장비 시연회, 현장컨설팅을 추진했다.

전문가 컨설팅은 한밭대 산업공학과 류태범 교수가 맡아 수박, 멜론 등 시설원예 작목별 작업분석, 주요 작업에 대한 위험도 평가, 개선대책 수립 등을 진행했다.

컨설팅 결과에 따라 현장에 보급된 장비를 사용하면서 사용 전후 작업능률 향상 정도와 안전도를 측정했다.

부여읍 현북2리 시설원예작목회 허창식 대표는 “농작업 안전관리 기록부 작성 방법 교육에서 전문가컨설팅, 장비 보급에 이르기까지 농작업 안전관리에 대해 처음으로 깊게 생각해보고 실천할 수 있는 기회가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농기센터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현장에서 발생하는 안전문제를 예방하고 앞으로도 안전한 농작업 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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