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치원농협, 농업인 행복버스 ‘출발’…조합원 복지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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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치원농협, 농업인 행복버스 ‘출발’…조합원 복지 강화
  • 이종화 기자
  • 승인 2022.06.21 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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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범재 조합장 “지역민과 상생하는 조치원농협 될 것”…의료·장수사진·돋보기 등 지원
▲조치원농협 이범재 조합장이 조치원농협 농업인 행복버스에 참여한 조합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조치원농협(조합장 이범재)은 지난 10일 관내 농업인, 소외계층 등 조합원 300명이 참여한 가운데 농업인 복지향상을 위한 ‘농업인행복버스’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지난 2014년부터 농림축산식품부와 농협중앙회가 공동으로 실시하는 농업인행복버스는 복지 접근성이 떨어지는 농촌지역에 찾아가 의료지원, 장수사진 촬영, 검안·돋보기 지원 등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해 고령농의  건강증진과 복지향상을 구현하는 농업인 실익사업이다.

이날 행사에는 조치원읍과 전동지역에 사는 어르신들이 참여해 장수사진을 찍고 시력 검사를 통해 돋보기 등을 맞추며 만족감을 나타냈다.

 

한 어르신은 “코로나19로 여러 가지로 힘들었는데 모처럼 조치원농협의 농업인행복버스를 통해 건강도 챙기며 여러 사람들을 만날 수 있어 좋았다”며 “지역민을 위한 다양한 사업들이 꾸준히 진행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범재 조합장은 “코로나 19 장기화로 활력을 잃은 농촌 어르신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을 준 것 같아 기쁘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으로 조합원·고객과 상생하며 지역 발전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조치원농협은 농업인행복버스 운영뿐만 아니라 농협 이동상담실, NH농촌현장봉사단 운영, 다문화가족 지원사업, 임직원 단체헌혈, 영농철 일손돕기 등과 같은 다양한 사업을 통해 지역사회에 공헌하며 농업인 복지 향상에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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