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청 ‘4생활권 광역복지센터’ 내년 2월 준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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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청 ‘4생활권 광역복지센터’ 내년 2월 준공
  • 신광철 기자
  • 승인 2022.08.22 1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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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 안전장비 도입 및 안전패트롤 시행 등 맞춤형 안전관리
▲ 세종시 4생활권 광역복지지원센터 건립 현장.

세종시 네 번째 광역복지지원센터가 반곡동(4-1생활권)에 내년 2월 준공된다.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청장 이상래)은 지난 2020년 12월 4생활권 광역복지지원센터를 착공해 현재 내외부 마감공사가 진행 중으로 체계적인 종합 안전관리시스템으로 건립사업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고 지난 20일 밝혔다. 

4생활권 광역복지지원센터는 세종시 4생활권 지역주민의 사회복지, 청소년복지 및 장애인 건강생활 지원을 위한 장애인 복지형 광역복지지원센터로, 부지면적 1만5천19㎡(연면적 1만3천421㎡)에 지상 3층 규모로 총사업비 479억 원이 투입됐다. 

시설 내부 공간에는 중앙부에 미음(ㅁ)자 형태의 중정공간을 배치하고, 중앙마당을 통해 내외부 공간을 잇는 ‘어울림 마당’을 계획해 주민 간 만남과 소통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연출했다.

세부시설은 장애인복지관, 장애인 보호 작업장, 유니버설디자인체험관, 건강생활지원센터, 청소년복지지원센터 등 사회복지 및 청소년·장애인을 위한 특화된 통합형 복지공간으로 구성해 지역주민에게 편의를 제공할 예정이다. 

▲4생활권 광역복지지원센터 조감도.

행복청은 특히, ‘중대재해 처벌 등에 관한 법률’ 시행 등 강화된 건설현장의 안전보건 체계에 따라 현장근로자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인체착용 심박밴드, 응급구조버튼, 유독가스 탐지기를 현장에 배치하고, 현장정보를 통합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안전종합상황판 등 스마트 안전장비를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현장 내 중장비 및 근로자 건설 장비 사용 등 복합공정 진행에 따른 안전사고 방지를 위해 감리단을 중심으로 ‘현장맞춤형 일일 안전패트롤’을 시행하는 등 체계적인 종합 안전관리시스템을 구축했다.

김은영 공공시설건축과장은 “건설현장의 안전관리 체계 강화에 따라 인적·물적 실시간 안전관리 시스템을 도입해 사고 예방에 목표를 두고 건립사업을 진행하고 있다”며 “향후에도 공공건축 건립사업 추진 시 무사고·무재해의 안전한 공공건축물을 건립해 주민들이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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