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대비 295명 증가…코로나19 격리 대상 응시생 별도 시험장 마련
세종시교육청(교육감 최교진)은 2023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응시원서 접수 결과를 발표했다.
지난 6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원서접수는 지난달 18일부터 지난 2일까지 세종시교육청과 관내 20교, 총 21개 접수처에서 진행돼 지난해보다 295명이 증가한 4,444명이 응시원서를 제출했다.
고3 재학생 3,178명, 세종시 지역 졸업생 713명, 세종시에 거주하는 타시도 졸업자 370명, 검정고시 합격자 183명이다.
영역별 접수 결과로는 국어 선택과목은 화법과 작문, 수학 선택과목은 확률과 통계를 선택한 응시생이 많았다.
탐구 선택과목은 사회탐구, 과학탐구, 사회·과학탐구, 직업탐구 순으로 응시생의 선택을 받았다. 제2외국어 선택한 응시생은 641명이었다.
예비소집은 시험 전날인 오는 11월 16일 응시생이 원서를 접수한 각 학교와 교육청 접수처에서 각각 실시되며, 이날 수험표도 함께 교부된다.
2023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은 관내 14개 고등학교에서 치러질 예정으로 응시인원의 증가로 전년 대비 2개 시험장을 추가해 운영한다.
코로나19 격리 대상 응시생을 위한 별도 시험장도 운영할 계획이다.
김성미 중등교육과장은 “우리 교육청은 코로나19 상황을 대비한 방역관리를 최우선으로 안전한 수능 시행을 준비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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