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교육 나아갈 길, 공동체 지혜로 찾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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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교육 나아갈 길, 공동체 지혜로 찾다”
  • 유영하 기자
  • 승인 2022.09.08 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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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교육청, 세종교육공동체 100인 대토론회
 

세종시교육청(교육감 최교진)은 지난 6일 반곡고등학교에서 ‘세종교육공동체 100인 대토론회’를 개최하고, 그 다음 날인 지난 7일에는 세종의 초·중·고 학생들이 메타버스 플랫폼 기반으로 모여 ‘청소년 아고라’ 대토론회를 이어갔다.

이번 토론회는 ‘모두가 특별해지는 세종교육을 만들다’라는 주제로 내년도 세종시교육청 주요업무의 상향식 과제를 발굴하기 위해 세종의 다양한 시민, 학생들이 모여 펼치는 진솔한 소통의 장이었다.

먼저, 지난 6일 대토론회는 코로나19로 그동안 대면하지 못했던 세종시민들이 직접 만나는 더욱 뜻깊은 자리였다.

 

교육 주체의 의견을 분석한 공주대 정형근 교수의 기조 발제를 시작으로, 100인의 학부모, 교원, 마을활동가, 시민들은 발제에서 제안한 세부 주제에 대해 더 나은 방향으로 의견을 제시해 나갔다.

더불어, ‘세종의 미래학교는 어떤 모습일까’라는 주제로 다가온 미래에 우리 아이들이 살아갈 세상을 생각하며 세종교육이 나아갈 방향에 대하여 열띤 토론을 펼쳤다.

지난 7일에는 세종시 초등학생부터 중·고등학생들이 다 함께 모여 ‘우리가 바라는 세종의 미래학교’를 주제로 타운홀미팅 방식의 토론을 해보는 경험을 가졌다.

이날 학생들은 자신이 공부하는 학교에서 메타버스 공간으로 이동해 자신이 좋아하는 캐릭터를 통해 발언하고 토론할 수 있어서 더욱 자유롭게 참여했다며 만족감을 나타냈다.

최교진 교육감은 “이제 출발한 제4기 세종교육은 그동안의 성과를 발판 삼아 한 단계 더 높은 비전과 정책목표를 설정했다”며 “이 목표가 정책으로 구현되도록 세종시민 모두가 지혜를 모아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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