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학교폭력 또래 상담 캠페인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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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학교폭력 또래 상담 캠페인 마무리
  • 충청메시지 조성우
  • 승인 2022.09.29 1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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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폭력으로부터 친구 지키는 ‘또래 상담자’활약… 코로나 블루 극복에도 기여

논산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센터장 김성희)가 2022년 하반기 또래 상담자 활동 주간을 맞아 실시한 ‘학교폭력예방 또래상담 캠페인’을 28일 마무리했다.

이번 캠페인은 지역의 초등학교, 중학교 중 또래 상담 동아리를 운영하고 있는 3개 학교(논산동성초, 연무중앙초, 논산여중) 전교생을 대상으로 펼쳐졌다.

지난 8일에는 논산여중, 21일에는 동성초에서 등굣길 캠페인을 진행했으며 28일 연무중앙초를 마지막으로 모든 일정을 마무리했다.

김성희 센터장은 “학교폭력을 철저히 예방하고, 코로나19로 인해 우울감과 무력감을 느끼는 학생들에게 건강한 활기를 전해주고자 마련한 캠페인”이라며 “또래 친구들이 상담자로 직접 나서 캠페인에 임해줌으로써 학교 전체에 긍정적인 에너지를 불어넣을 수 있었다”고 말했다.

캠페인을 함께 기획하고 수행한 ‘또래 상담자’는 학교폭력 피해를 호소하는 친구들이 어려움을 극복하고 즐겁게 학교생활에 임할 수 있도록 교사 또는 전문상담 기관에 안내하는 가교 역할을 하고 있다.

캠페인에 참여한 한 학생은 “폭력과 따돌림으로부터 안전하고 즐거운 학교를 만드는 데에 힘을 보탠 것 같아 보람차다”는 소감을 밝혔다.

한편, 논산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1388 청소년전화’를 상시 운영하며, 또래 상담자 교육 및 활동지원, 집단상담 및 심리검사 해석, 부모교육, 인터넷ㆍ스마트폰 의존 해소 사업 등 다양한 청소년 관련 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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