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권한 의원, "공주아리랑에 대해서 생각해 보자"
상태바
김권한 의원, "공주아리랑에 대해서 생각해 보자"
  • 충청메시지 조성우
  • 승인 2022.09.30 21:0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김권한 의원
김권한 의원

김권한 의원은 제238회 공주시의회 정례회 3차 본회의에서 "공주아리랑에 대해서 생각해 보자"는 주제로 5분발언을 실시했다.

김 의원은 "아리랑은 한국을 대표하는 민요"라며 "본래 노동요에서 유래되었지만 우리 민족이 위기에 처했을 때 민족적 동질성을 지탱하는 노래로 많이 불려왔다."고 소개했다.

이어 "한국의 3대 아리랑이 <정선아리랑>·<진도아리랑>·<밀양아리랑>인데 3대 아리랑은 지역특색에 따라 크게 다르기도 하고, 또 비슷하기도 하다"고 전했다.

김 의원은 "공주아리랑이 문헌에 등장한 것은 1911년, 조선총독부의 조사서에 공주와 금강 지명이 들어간 아리랑으로 구체적 형성기는 1920년대와 30년대로 짐작된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1926년 만들어진 밀양아리랑, 1934년에 만들어진 진도아리랑처럼 민족정신이 한참 타오르던 시기에 만들어 졌다"면서 "공주 아리랑도 1936년 이화자라는 분에 의해 음반 발매가 있었다."고 소개했다.

"공주 아리랑은 2012년 12월, 공주아리랑 보존회가 유네스코에 문화유산으로 등록했으며 2014년 명창 남은혜가 유구, 의당, 정안, 계룡, 이인 등에서 구전되오던 긴아라리, 자진아라리, 엮음아라리를 공주아리랑으로 승화시켜 음반을 발표했다"고 전했다.

그러나 "충남 지역에서 유일하게 유네스코에 등록된 공주 아리랑이지만 관심에서 멀어지고 있다"며 "지역 문화콘텐츠로서의 공주아리랑의 위상을 확립하기 위한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 및 시민의 공감대 형성을 위해 적극적인 대책 수립" 을 강조했다.

다음은 참고 자료로 공주아리랑(유튜브 영상)이다.

 

1. 공주아리랑 (공주아리랑연구회) 

2. 공주아리랑(명창 남은혜)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