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범수 의원, 2022년 행정사무감사 총평
상태바
이범수 의원, 2022년 행정사무감사 총평
  • 충청메시지 조성우
  • 승인 2022.09.30 21:4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이범수 의원

이범수 의원은 제238회 공주시의회 정례회 3차 본회의에서 "2022년 행정사무감사 총평"이란 주제로 5분발언을 실시했다.

이 의원은 "행정사무감사와 관련하여 집행부에 대해 3가지만 당부말씀 드리겠다."면서 "의회와 집행부는 법적으로 감시를 하고 감시를 받는 관계, 견제하고 견제를 받는 관계지만 근본적으로 공주시민을 위하여 존재한다는 동일 목적을 지니고 있다."고 전했다.

다음은 3가지 당부말씀은 아래와 같다.

첫 번째는, 방향성 제시에 대한 지킴과 신뢰감을 잃지 말라는 것입니다.

이번 감사에서는 세부적인 질타보다는 방향성에 대해서 많은 의견제시를 하였고 그에 대한 과장님들의 긍정적인 답변이 많았고, “좋은 제시에 대하여 고맙다고” 말씀도 하셨습니다.

제가 여기서 분명히 말씀드리겠습니다. 내년 감사는 9월이 아닌 법정 기일인 6월 1일에 정식으로 시작하는 데 틀림없이 저희들은 피드백을 할 것이라는 점을 명심해주시기 바랍니다.

이에 내년 6월1일에 방향성에 대한 실천이 없을 경우 신뢰가 무너질 것이라는 사실을 여기서 분명히 밝힙니다.

신뢰가 무너지면 모든 것이 무너지는 것입니다. 다시 한번 말씀드리겠습니다. 신뢰를 잃지 마십시오.

 

◆ 두 번째는, 일을 떠넘기지 말라는 것입니다.

제가 이번 감사에 과장님들로부터 두 번째 많이 들은 말이 “관계부서와 협의 하겠습니다, 저의 소관이 아닙니다.” 였습니다.

행감장에서도 이런 답변이었는데 시민들에게 만족된 서비스가 시행된다고 볼 수 있겠습니까?  즉 이번에 도출된 문제 처리 시 이 부서, 저 부서 떠넘기지 마시고 “할 수 있는 일은 즉시 처리해주시기 바랍니다. “시의원의 지적은 시민의 뜻”이니 ”할 수 있는 일은 꼭 즉시 처리해주시기“를 재차 당부 드리겠습니다.

 

◆ 마지막으로, 적극성입니다.

제가 이번 감사에서 과장님들로부터 제일 많이 들은 말이 ”검토하겠습니다.“라는 소극적인 답변입니다.

저희 시민들은 집행부를 믿습니다. 그러나 집행부 공무원의 능동적이기보다 수동적인 자세에 믿음이 흐려지고, 마음이 무척 불편했습니다. 시민을 믿고 일을 해주십시오, 선출직의 눈치를 보지 마십시오.

본질을 잘 파악하여 근본적인 해결책을 마련해주십시오.

공주시민이 만족하는 행정을 펼치시어, 타지역에서 오는 공주보다, 시민이 떠나지 않는 공주를 만들어 주십시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