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학동 주민들, “백제문화제 프로그램, 원도심 추진해야”
상태바
중학동 주민들, “백제문화제 프로그램, 원도심 추진해야”
  • 충청메시지 조성우
  • 승인 2023.02.07 00:2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최원철 공주시장, 6일 오후 중학동 방문

최원철 공주시장은 6일 오후 4시 중학동을 방문했다. 최 시장은 이날 공주기독교 종합사회복지관, 공주문학 사랑방, 청춘1318을 현장 방문했다. 

이어진 시민과의 대화에서 주민들은 충청감영 역사문화가로 조성사업 추진을 건의했다. 주민들은 이날 “지난해 9월부터 4개월간 감영길 일원에 추진 예정이었던 ‘충청감영 역사문화가로 조성사업'이 주민 의견 수렴 및 민원 해결 시까지 잠정 중단된 상태로, 조속한 혐의를 통해 주민 의견을 반영하여 사업내용 변경 및 공사를 재개해 줄 것”을 요구했다.

또한 “중학동 행정복지센티 방문객과 감영길을 찾는 관광객에게 주차 편의를 제공하고, 불법 주정차로 인한 교통 혼잡 및 안전사고 예방을 위하여 행정복지센터 공영주차장을 확충해 줄 것”을 제안했다. 

중학동 행정복지센터 및 감영길 주변 원도심 지역은 다양한 체험과 볼거리로 평일과 주말 모두 관광객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으며, 공주세무서 신축·이전으로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하는 민원인도 증가하고 있다.

하지만, 중학동 행정복지센터는 현재 장애인 및 전기차 충전 주차공간(5년)을 제외한 일반 주차공간이 6개 면으로 주차공간이 부족해 감영길 상가 주변 불법 주정차로 인근 교통 혼잡 및 보행자 안전사고를 초래하는 상황이다. 

주민들은 아울러 금강신관공원 일원을 중심으로 개최되는 백제문화제 프로그램 중 일부를 원도심에 분산 추진하여 윈도심 주민들의 소외감 해소 및 지역경제를 활성화해줄 것을 건의했다.

현재 백제문화제 프로그램은 금강신관공원과 공산성 일원에 집중되어 있어 백미고을 이외 원도심 지역의 상권 활성화 및 지역 활력 증대에는 이바지하지 못하고 있다는 지적이다.
 
따라서 공주목 관아터, 대통사지 등 역사·문화적 가치가 풍부한 원도심의 다양한 자원을 활용해 백제문화제 프로그램을 원도심 곳곳에서 진행하여 백제문화제의 양적·질적 성장과 원도심 지역경제 활성화를 꾀해야 한다는 여론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