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남도태권도협회(회장 김진호)는 3월 11일 충남도청 태권도 훈련장에서 제5기 충청남도태권도시범공연단과 부단장, 감독, 단원들에게 임명장을 수여하고 정식 합동훈련을 가졌다.

충남태권도시범공연단은 국기 태권도진흥과 스포츠문화 콘텐츠 확산을 위해 시범공연단을 창단하고 국외는 물론 도 내외에 태권도를 통해 충청남도와 태권도의 위상을 높이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시범공연단은 지난 2월 26일 오디션을 통하여 정단원 50명과 예비 단원10명을 포함 총 60명으로 구성하고 부단장으로 김형철, 감독으로 한권상, 이충영, 박동영 교수를 각각 임명했다.

시범공연단은 훈련비와 공연수당 등을 지원받게 되며, 도내 대표적인 애국지사인 유관순 열사 등을 주제로 태권도 시범공연을 실시하여 애국심과 국가관을 심어주는 새로운 태권도 시범문화를 조성하는데 앞장서게 된다.

한편, 충남태권도시범공연단은 2019년도에 창단 KBS, SBS, MBC 등에 출연하고 국내외에서 연간 30여 차례의 초청을 받아 공연하며 관람객들에게 큰 감동과 울림을 선사하고 있다.

전영주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