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메시지] 논산시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은 지난 5월 23일 충청남도교육청 주관으로 치러진 ‘2020년 제1회 중·고졸 검정고시’에 응시한 27명의 학교 밖 청소년 중 24명이 검정고시에 합격했다고 밝혔다.
시는 코로나19로 인해 검정고시가 두 차례 연기되고 꿈드림 센터의 휴관이 장기화된 상황 속에서 학교 밖 청소년들이 가정에서도 꼼꼼히 검정고시를 준비할 수 있도록 교재지원과 인터넷 수강방법 안내 등의 지원을 해왔다.
권경주 논산시청소년행복재단 대표이사는 “학교 밖 청소년들의 학업지원뿐만 아니라 체계적인 진로목표를 세워서 자연스럽게 사회인으로 진입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시험에서 95점 이상의 고득점을 받은 한 학생은 “꿈드림의 도움으로 검정고시 공부에 집중할 수 있었다”며 “계속해서 프로그램에 참여해 대학 진학과 자격증 취득이라는 목표를 달성하겠다”는 다짐을 전했다.
논산시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은 검정고시를 통해 초·중·고 졸업학력을 취득하고자 하는 학교 밖 청소년을 대상으로 개인의 특성에 맞춘 스마트교실 운영, 1:1 멘토링 수업, 인터넷 강의 등 효과적인 교육 자료를 제공해 학교 밖 청소년들에게 도움을 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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