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태권도협회, 스페인 엑스트레마두라주 태권도협회 업무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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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태권도협회, 스페인 엑스트레마두라주 태권도협회 업무협약 체결
  • 전영주
  • 승인 2023.05.15 1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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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교류 및 대전MBC국제오픈태권도대회 성공개최 협력
현지 TV방송국 합동훈련 실시간 방송
현지 언론매체 방문단 활동 집중 보도

 

충청남도태권도협회(회장 김진호)는 창립 61주년을 맞아 5월 7일부터 14일까지 스페인을 방문하고 엑스트레마두라주태권도협회(회장 김영구)과 기술교류 및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김진호 회장은 “이번 국제교류는 1979년도부터 스페인에서 태권도를 지도하며 충청남도와 태권도의 위상을 드높인 김영구 엑스트레마두라주 태권도협회장, 서승열 갈리시아 태권도협회장, 김영기 재스페인 한인 총연합회장을 ‘2023 자랑스러운 충청남도 태권도인’으로 선정하고 기념패를 수여하며 그동안의 노고를 위로하는 자리였다”고 말했다.

특히 김영구 회장은 1967년도 제48회 전국체육대회 핀급, 1969년도 제50회 플라이급, 1970년도 제51회 밴텀급에서 충청남도 대표선수로 출전하여 금메달을 획득 한 바 있다.

양 단체는 이번 업무협약체결로 충청남도태권도의 위상을 높이는 한편 향후 태권도 기술지도와 사범 등을 해외로 파견하고 매년 개최하는 대전MBC배 국제오픈태권도대회의 성공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이어 바로셀로나 경기장을 찾아 충남태권도협회의 새로운 60년을 준비하며 각오를 다지는 계기를 마련했다.

태권도 종목은 1988년 서울올림픽에서 처음으로 시범경기 종목으로 채택되고, 1992년 바로셀로나올림픽에서 두 번째로 시범종목으로서 성공적으로 개최된 후 1992년 9월 4일 파리올림픽 총회에서 올림픽 정식종목으로 채택되었다.

한편 이번 방문단은 합동훈련과정과 업무 협약식 체결 모습을 카세레스시 TV 방송국에서 연일 실시간으로 생중계하며 많은 관심을 끌었다.

또한, 지역 언론매체에서는 종주국태권도협회에서 특히 김영구 회장의 고향 충청남도태권도협회에서 엑스트레마두주를 방문하고, 현지 사범 및 수련생들과 기술교류를 한 점을 높이 평가하는 보도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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