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회 이해성교수 [나무ㅅ사이] 개인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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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회 이해성교수 [나무ㅅ사이] 개인전
  • 이광원
  • 승인 2023.10.07 2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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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가 모여 숲을 이루고 산은 숲으로 가득한 조형언어 표현

[이해성 개인전: 나무ㅅ사이]

2023년 10월 12일(목)- 10월 18일(수)/ 대전 이공갤러리

2023년 제5회 이해성 교수의 [나무ㅅ사이] 개인전이 대전 이공갤러리에서 열린다. 2003년에 4인전으로 (Bnc갤러리) 전시 참여를 시작하면서 2008년과 2012년에 두 번의 콘테 풍경화 초대전을 이공갤러리에서 진행했고, 2018년과 2021년에 두 번의 유화 개인전을 열었다. (2018, 2021 이공갤러리) 
2023년 다섯번째 개인전에서는 하얀 둥치(53×72.5cm), 소나무 능선(48.5×91cm), 하얀 고목(52.5×52.5cm), 파란 고목(29×39cm) 등 자연을 소재로 표현한 유화 작품들로 선보인다. 화면에 자리잡은 자연은 특히 나무를 소재로 선택 ⬝ 집중 ⬝ 상상의 과정을 거치면서 자연이 품고있는 시각적인 조형 언어를 재현하거나 화면의 균형잡힌 구성을 통해 심미적 감성으로 이끌어내고 있다. 

     하얀 둥치 
     하얀 둥치 
      파란 고목     
      파란 고목     
     하얀 나뭇가지
     하얀 나뭇가지
     하얀 고목
     하얀 고목

이해성 교수는 연세대학교 교육학과를 졸업하고 동⬝대학원에서 교육학박사 학위를 받았다. 목원대학교 교수로서 36년간 근무하면서 사범대학 학장 등을 역임했고 많은 미술인들과 미술 전공 제자들과 교류하며 선한 영향력을 펼쳐왔다.

     소나무 능선
     소나무 능선
     하얀 잎새
     하얀 잎새
     산벚꽃
     산벚꽃

"역사 속 거인들의 삶을 보면 한결같다. 고단한 삶의 현실 앞에서 그들도 마음이 흔들렸다. [목민심서]의 다산 정약용 / [토지] 작가, 박경리 / 영혼의 화가, 고흐 / 조선 최고의 선비, 남명 조식 / 독일 표현주의 여류 화가 콜비츠 / 비교적 자신에게 솔직한 글 이들이 쓴 시, 일기, 편지들을 보면 평범한 우리네 못지않은 흔들림을 엿볼 수 있다." ..........(중략)......... 
"한동안 뜸했던 그림을 다시 그리고 싶다." "나무  숲  산... 나무가 모여 숲을 이루고 산은 숲으로 가득하니 나무, 숲, 산은 곧 하나일 게다. 비록 고단한 작업일 수는 있겠으나 그 하나를 찾는 일에서 몰입의 희열을 느끼며 자연 속에 깃든 평온을 맛볼 수 있을테니." ('거인들도 때론 흔들렸다' 저자 이해성 : 2015년 / 글머리 중에서)

[이해성 개인전: 나무ㅅ사이]

전시기간 : 2023년 10월 12일(목)- 10월 18일(수)

관람시간 : 10:00~18:30

전시장소 : 이공갤러리 (042 -242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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