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시] Re+Memory 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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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 Re+Memory 2023
  • 이광원
  • 승인 2023.10.17 2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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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20(금)까지 중앙대학교 다빈치캠퍼스 서라벌갤러리

'Re+Memory 2023' 전시가 10월 14일(토) ~ 10월 20일(금) 중앙대학교 다빈치캠퍼스 조형관 서라벌갤러리에서 열린다.

영국의 미술사학자 케네드 클라크는 "명화란 화가 자신이 지닌 천재성의 산물이다."라고 말했다. 감상자들에게 감동을 주고 공감을 불러일으키는 시대정신에 입각한 열정과 노력의 결과물들을 모아 새내기 작가들과 함께 150여 명의 서양화가들이 전시를 열고 있다.
‘Re+Memory 2023’이라는 명칭으로 열리는 중앙대학교 예술대학 서양화과 동문회(회장 강태웅) 전시회는 중앙대학교 다빈치캠퍼스 조형관내 서라벌갤러리에서 150여 명의 동문이 참여하는 소품전을 10월 14일부터 20일까지 열고 있다.  
이번 전시는 대학 재학생들과 졸업한 동문들 간의 교류와 코로나로 인해 거리 두기를 했던 작가들을 만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한 것이다. 
동문들의 미술 전시활동을 응원하고, 2000학번 이후의 젊은 동문들이 함께하면서 더욱 화합하고 후배들에게 힘이 되려는 중앙대학교 서양화전공 제18대 동문회는 회장에 강태웅(80학번) :: 부회장 강은형, 권은희, 류지선, 오시수, 조동준, 이상희, 송상헌 :: 사무총장 김재철(85학번) :: 사무국장 김혜영(88학번) 작가들로 구성했다.

 

제18대 중앙대학교 서양화전공 동문회장 강태웅 교수
제18대 중앙대학교 서양화전공 동문회장 강태웅 교수

올해의  ‘Re+Memory 2023’ 전시는 1962년에 입학한 동문부터 2023년에 졸업한 새내기 동문까지의 세대를 뛰어넘는 다양한 작품을 한자리에 모아 놓았다. 특별하게 전시 첫날인 10월 14일에는 오픈식을 겸한 캠퍼스 투어가 진행되어 많은 동문들의 호응을 받았다. 재학생과 동문 작가 등 80여 명이 오픈식에 참여해 오찬을 하고, 더욱 발전된 환경 속에서 열심히 창작활동을 하는 후배들의 예술적 열정을 격려했다. 캠퍼스 투어를 통해 추억의 시간을 가졌으며 재학생과 동문 작가들이 함께 대화를 나누는 코너도 진행했다. 
모교 캠퍼스에서 행사를 마친 후 '엠엠아트센터'(관장: 최승일/ 평택시 포승읍 진목길 6)로 이동해 대형전시 ‘종이가 바람이 되다’ 최필규 작가(76학번)의 초대개인전를 관람했다. 

1956년 창설된 서라벌예술대학 미술과를 모태로 출범한 중앙대학교 예술대학 미술학부 서양화 전공 동문들은 시각예술 전반의 미술을 개방적이고 창의적인 개념으로 발전시키고 시대의 흐름에 대응하려는 선도적인 예술 문화에 앞장서고 있다.
서양미술은 그들의 생활에서 이룩된 그들의 미술이며 오늘의 인류의 생활은 서로 유기적인 관련을 맺고 있다고 한다. 동문 간의 활발한 상호교류는 작가마다 개인의 독특하고 다양한 영역을 구축하면서도 이를 바탕으로 한 예술가로서의 활동에도 커다란 자양분이 되고 있다. 
한국의 화단을 이끌 수 있는 전문가적 소양을 지닌 인재 양성과 함께 사회, 국가, 인류의 문화발전에 기여함을 그 목표로 하는 서양화 전공의 교수진은 현직교수로 김영호 (서양미술사, 서양근대미술사, 전시기획론, 미술감상 및 비평/ 중앙대졸업, 파리I대학 예술고고학부미술사학 박사), 강태웅 (중앙대 서양화전공 제18대 동문회장: 드로잉연구, 소묘, 입체조형, 표현기법, 창작회화/ 중앙대 졸업, 미국 펜실베니아 주립 브룸스버그 대학교 대학원), 정영한 (기초회화, 창작실기, 인체표현 / 중앙대 졸업, 홍익대 대학원 미술학 박사), 정보영 (기초회화, 창작실기, 창작회화 / 홍익대 졸업, 홍익대 대학원 미술학 박사), 디륵플라이쉬먼(드로잉연구, 창작회화, 조형실기/ 독일 Staatliche Hochschule für Bildende Künste – Städelschule) 교수가 있다.
명예교수로는 장리석, 최영림, 안병석, 이나경, 김교만 교수 등이 재직했고, 전직교수로는  이종구, 손수광, 박영선, 유승우, 이승조, 정영렬 교수 등이 있다.

중앙대학교 서양화 전공은 60여 년 동안 2000여명의 졸업생을 배출하면서 한국 화단에서 한 축을 이루는 중추적인 작가로 활동하고 있고, 한국미술의 국제화에서도 주목을 받는 작가들이 있다. 

Re+Memory 2030 
일시: 2023. 10. 14(토) - 10. 20(금)
장소: 중앙대학교 다빈치캠퍼스 조형관 서라벌갤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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