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세종시사회서비스원 부적격자 채용 논란…응시 자격 없이 세종시여성플라자 팀장 채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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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세종시사회서비스원 부적격자 채용 논란…응시 자격 없이 세종시여성플라자 팀장 채용
  • 이선형 기자
  • 승인 2023.11.07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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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위원회, 세종시사회서비스원에 책임자 2명 각각 중징계, 경징계 요구…인사 청탁 '윗선‘ 의혹
▲ 세종시사회서비스원 홈페이지 화면

세종시사회서비스원이 세종시여성플라자를 세종시로부터 수탁 운영하면서 채용 공고에 따른 자격조건을 갖추지 않은 응시자를 채용한 것으로 드러나 시 산하 기관 직원 부정 채용을 둘러싸고 큰 파장이 예상된다.

세종시는 지난 해 여성정책 개발 등을 담당하기 위해 설치한 세종시여성플라자를 세종시사회서비스원에 위탁 운영 중이다.

세종시사회서비스원은 2021년 12월 세종시여성플라자 수탁 운영을 위해 직원 채용 공고를 내고 센터장 1명, 팀장 2명, 팀원 2명 등 모두 5을 채용하는 과정에서 자격 조건을 갖추지 않은 사람을 채용한 것으로 드러나 논란이 커질 것으로 보인다.

부정 채용 논란을 빚고 있는 당사자 A씨는 팀장으로 세종시여성플라자에 근무하고 있으며, 세종시 시민단체에 근무한 경력을 지녔던 것으로 전해진다.

A씨는 당시  ▲국가 또는 지방자치단체에서 7급(상당) 이상 근무한 경력이 있는 자 또는 8급(상당)으로 3년 이상 근무한 경력이 있는 자 ▲공공기관에서 3년 이상 관련 업무에 근무한 경력이 있는 자 ▲여성 관련 법인 또는 비영리 민간단체 등에서 5년 이상 근무 경력이 있는 자 ▲학사학위 이상의 소지자로서 관련 업무 3년 이상의 경력이 있는 자 등 1개 항목만 충족하면 되는 세종시사회서비스원 채용 공고에 따른 채용분야(팀장) 지원 자격 기준을 전혀 갖추지 못했다고 한다.

감사위원회는 이와 관련, 지난 해 세종시 산하기관에 대한 감사를 진행하는 과정에서 세종시사회서비스원 부적격 채용 사실을 적발하고 해당 기관에 인사 담당 과장 중징계, 사무처장 경징계를 각각 요구한 것으로 확인돼 결과가 주목된다.

세종시사회서비스원 부적격자 채용 사실이 알려지면서 지역에서는 지원 자격 기준에도 맞지 않는 채용이 이뤄졌다면 윗선 개입 없이는 불가능한 것 아니냐는 지적도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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