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국제정원도시박람회’ 추진 탄력…기재부 ‘국제행사’ 사업 선정
상태바
‘세종국제정원도시박람회’ 추진 탄력…기재부 ‘국제행사’ 사업 선정
  • 이종화 기자
  • 승인 2024.05.02 15:4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최민호 시장 “국제행사 지정, 우리 시민들 자부심을 가져도 돼”
오는 8월, 최종 승인 예정…상징정원 국제설계공모·조직위 출범 등 박차

최민호 세종시장의 주요 공약인 ‘2026 세종국제정원도시박람회’가 2일 기획재정부로부터 국제행사 대상사업으로 선정됨에 따라 한층 탄력이 붙을 전망이다. 

시는 앞서 지난해 10월 정원도시 로드맵에서 세종국제정원도시박람회를 총 389억원을 투입해오는 2026년 4월 20일부터 5월 24일까지 45일간 세종중앙공원 및 호수공원 등에서 개최한다고 발표한 바 있다. 

중앙정부에 국제행사 승인을 신청해 지난 2월 행안부 중앙투자심사를 통과하고 지난달 기재부 심사 개최 결과, 충남 국제원예치유박람회와 연계 방안 구체화라는 조건과 함께 국제행사 대상사업으로 선정됐다.

국비 반영 비율은 기재부의 최종 심사에 따라 차등 지원되는 만큼 국비확보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시는 또한 사업의 원활 추진을 위해 세종문화관광재단 내 별도 조직으로 오는 9월 출범을 목표로 박람회조직위원회를 구성한다. 

전체 1국 2본부 11개팀 총 70명으로, 시기 및 단계별로 확충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최민호 세종시장이 2일 언론 브리핑을 갖고 세종국제정원도시박람회가 기재부의 국제행사 대상사업으로 선정됐다고 말하고 있다. 
▲최민호 세종시장이 2일 언론 브리핑을 갖고 세종국제정원도시박람회가 기재부의 국제행사 대상사업으로 선정됐다고 말하고 있다. 

최민호 시장은 이번 정원도시박람회 추진이 쉽지 않았음을 언급하며 박람회가 갖는 의미에 대해 말했다. 

최 시장은 “정말 친환경적이고 미래지향적인 정원도시 박람회를 통해서 우리 시가 환경이나 경제적, 경관적으로 우리나라 최고로 앞서가는 도시를 만들겠다는 것이 내 뜻”이라고 말했다. 

최 시장은 국제행사 승인 관련해 “국제정원도시박람회로 국제 계획으로 승인받는다는 게 쉽지 않았다. 처음이기 때문으로 정원박람회는 해봤지만 정원도시박람회라는 것은 처음이었다”며 “ CIB(국제정원도시 인증기관 커뮤니티즈인블룸(Communities In Bloom))라고 공인을 받았다는 것도 이해시키기가 쉽지 않은 얘기였다”고 말했다.

이어 “이런 것들이 가능하겠느냐? 현실성이 있느냐로 산림청과 기재부를 설득하고 이해하는 데도 결코 쉽지 않았다”고 그동안의 어려움을 토로했다.

최 시장은 “이제 국제행사로서 지정을 받겠지만 이 정도라면 우리 세종시민들은 좀 자부심을 가져도 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정원박람회는 각 지역에서 했지만 세종시 전체를 정원으로 하는 정원도시박람회를 국제행사로 기재부에서 인정하고 국비 지원도 고려하고 있다는 것은 정말 아무것도 아닌 것 같지만 굉장히 획기적”이라며 “우리가 첫 스타트를 끊는 그런 프로젝트라고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