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ISU “2027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 잘 준비하고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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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SU “2027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 잘 준비하고 있어”
  • 이종화 기자
  • 승인 2024.07.09 1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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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SU 회장단 주요 시설 점검…“세종중앙공원 폐막식장 선정 훌륭한 아이디어”

국제대학스포츠연맹(FISU)가 2027 충청권 세계대학경기대회의 성공적인 개최에 강한 기대감을 표출했다. 

FISU 회장단은 지난 7일부터 9일까지 2027 충청권 세계대학경기대회 조직위원회와 함께 충청지역을 방문해 폐막식장, 선수촌 등 주요시설 및 준비 진행 상황에 대해 점검했다.

9일에는 레온즈 에더 FISU 회장, 에릭 생트롱 FISU 사무총장, 장자오 FISU 하계대회 국장과 이창섭 조직부위원장이 참석한 가운데 세종시청 브리핑실에 FISU 회장단 실사 방문 기자회견을 갖고 점검 결과에 대해 긍정적인 평가를 내놨다. 

레온즈 에더 회장은 “이 정도 규모를 가지고 있는 2027 충청대회를 4개의 충청권 시도가 공동 개최하는 것은 여간 어려운 일이 아님에도 훌륭한 팀워크를 기반으로 준비를 잘 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레온즈 에더 회장은 “이것은 도전 과제이기도 하지만 새로운 기회도 될 것”이라며 “어떻게 보면 새로운 프로젝트를, 새로운 프레임으로 4개 시도가 함께 협력한다는 것은 미래에도 함께 협력할 수 있는 다른 기회가 열릴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하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공동 노력은 대회의 성공적인 개최에도 도움이 될 뿐만 아니라 시민들이 스포츠라는 문화를 누릴 수 있는 또 다른 기회의 대외 유산을 만들어 나갈 수 있을 거라고 확신한다”고 덧붙였다. 

에릭 생트롱 사무총장은 야외 공원에서 진행될 폐막식에 대한 일부 우려를 일축했다.

에릭 생트롱 사무총장은 “폐막식 공연장으로 예정된 세종중앙공원을 방문했다. 이 공원을 폐막식장으로 선택한 것은 너무나도 훌륭한 아이디어라고 생각이 된다”고 강조했다.

이어 “지역 주민들 그리고 스포츠 팬들이 함께 야외에서 즐길 수 있는 훌륭한 공간이 될 거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에릭 생트롱 사무총장 또한 한국에서 이미 세계대학경기대회가 세차례  개최된 사실을 언급하며 “기대치가 점점 더 커지기 때문에 마지막으로 그 대회를 유치하는 충청이 가장 어려울 것 같다. 우리 대표단들이 굉장히 큰 희망과 기대치를 가지고 방문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창섭 부위원장 예산 확보에 대해 “결론적으로 잘 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 부위원장은 “아직 기재부 KDI에서 평가하는 내용들에 대한 확정적인 대답을 듣지는 못했지만 이달 중에는 확정될 것으로 알고 준비해 가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6천억 가까운 돈 예산이라 하더라도 지금 요즘의 물가 인상 요인이 전혀 반영되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라며 “기재부와 협의를 통해 그런 부분에 반영을 요구하는 협상해 왔다”고 설명했다. 

이날 기자회견에서 향후 북한의 대회 참여 가능성에 대한 질의도 나왔다.

FISU 측은 “북한이 참가하기를 희망하고 있다라는 점 말씀드리고 싶다”면서도 신중한 반응을 보였다. 

레온즈 에더 회장은 “북한은 FISU의 정회원으로 2027년도 충청권 대회와 관련해 모든 회원들과 정기적으로 컨택하고 있다. 물론 북한도 예외는 아니다”라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 어떤 식으로 전개될지는 면밀하게 지켜봐야 될 것이지만 북한이 2027년도 충청권대회에 참가할지 아닐지 그 여부를 지금 답변드리는 것은 시기상조”라고 말했다.  

한편 2027 충청권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는 오는 2027년 8월 1일부터 12일까지 12일간 4개 시도(대전, 세종, 충북, 충남) 일원에서 개최된다. 전 세계 150여 개국 18세~25세 대학생 1만 5,000여 명이 참가해 총 18개 종목으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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