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청, 내년 예산안 ‘2,303억원’ 편성…‘문화·자족기능’ 중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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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청, 내년 예산안 ‘2,303억원’ 편성…‘문화·자족기능’ 중점
  • 이종화 기자
  • 승인 2024.09.03 1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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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물관단지·공동캠퍼스 증액 및 대외유치 신규 반영
대통령 제2집무실·국회세종의사당·하계U대회종합체육시설 등 반영

행복청(청장 김형렬)은 내년 예산으로 문화 및 자족기능 확충에 중점 두고 올해 1,363억원 대비 940억 원(69.0%) 증가한 2,303억 원을 편성했다고 3일 밝혔다.  

주요 내년 예산 사업으로 국립박물관단지 건립(579억원) 및 지난해 12월 개관한 어린이박물관 운영(109억 원), 올해 9월에 개교한 공동캠퍼스의 운영 지원 (13억 원) 예산을 증액했다.

신규 사업으로 투자유치 활성화를 위한 대외유치협력기능지원(2억 원) 예산을 반영했다.

행복청은 또한, 내년 완공 예정인 국가재난대응시설(58억 원), 4-2생활권 복합커뮤니티센터(300억 원), 평생교육원(113억 원)의 완료 소요를 포함, 공공청사, 복합커뮤니티센터, 광역도로 등 진행 중인 사업 예산(877억 원)을 반영해 도시의 공공·기반시설을 차질없이 구축한다고 밝혔다.

특히 국정과제인 실질적 행정수도 완성을 위한 대통령 제2집무실 건립(45억 원), 국회세종의사당 건립(350억 원) 예산 및 2027년 하계유니버시아드 대회 개최를 위한 종합체육시설 예산(99억 원) 등도 반영해 정부의 추진 의지를 확고히 했다는 설명이다. 

박상옥 기획조정관은 “내년 예산안에 도시 활성화 및 실질적인 행정수도 완성을 위한 예산을 차질없이 반영했다”며 “정부안이 국회에서 최종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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