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육아종합지원센터 장애유아 생존 수영 교육
상태바
세종시육아종합지원센터 장애유아 생존 수영 교육
  • 이민희 기자
  • 승인 2024.09.24 09:5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세종특별자치시육아종합지원센터는 21일조치원복합커뮤니티센터 내 수영장에서 관내 거주 중인 장애유아 6-7세와 학부모를 대상으로‘가족과 함께하는 장애유아 생존수영’프로그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세종특별자치시 육아종합지원센터와 세종특별자치시 시설관리공단, 사단법인 대한인명구조협회 세종·충남지회가 함께 하였으며, 생존수영이 중요시되는 사회적 분위기 속에 소외된 장애아동을 대상으로 프로그램을 진행하여 그들의 권리를 존중하고 수상에서의 생존능력 강화를 도모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행사는 세종특별자치시 임이랑 센터장의 대회사를 시작으로, 세종특별자치시의회 김현옥 의원과 세종특별자치시 어린이집연합회 육태유 연합회장, 세종특별자치시 시설관리공단 조소연 이사장, 대한인명구조협회 세종·충남지회 김지태 회장이 참석해 참여자들을 위한 격려사와 축사를 진행했다.

프로그램의 내용은 가족이 함께 체험할 수 있는 △생존수영 3단계(물에 적응하기, 구명조끼 착용, 구조대형) △익수자 구조법(드로우백) 등 실습 위주의 교육으로 진행됐다. 

세종특별자치시육아종합지원센터 센터장은“배움의 사각지대에 놓인 장애아동들이 본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생존권과 발달권을 보장받고 물에 대한 적응력을 향상시켜 비상 시  생명을 보호할 수 있는 능력을 함양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세종특별자치시육아종합지원센터는 지역사회 내 육아지원을 위한 거점기관으로서  앞으로도 어린이집과 가정을 지원하기 위해 다양한 교육 및 프로그램을 마련해 나갈 계획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