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친화도시 부여군, 여성이 일하기 좋은 기업문화 조성 ‘앞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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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친화도시 부여군, 여성이 일하기 좋은 기업문화 조성 ‘앞장’
  • 조성우
  • 승인 2020.11.17 1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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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성친화도시 부여군, 여성이 일하기 좋은 기업문화 조성 ‘앞장’

[충청메시지] 부여군이 여성이 일하기 좋은 기업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적극적인 행보를 보여 눈길을 끌고 있다.

군에 따르면, 지난 16일 부여여성새로일하기센터에서 지난 경력단절여성을 적극적으로 고용하고 일·가정의 양립과 양성평등 실현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기업 6곳을 대상으로 여성친화 일촌기업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새일센터 2014년부터 꾸준히 여성친화 일촌기업 협약을 맺어왔다.

올해 부여군과 협약은 맺은 여성친화 일촌기업은 감성숲길 가림요양원 공립부여푸르미어린이집 워터웨이플러스 금강문화관 장수한의원 파크아트빌라스 총 6곳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새일센터는 체결기업에 대한 여성 인턴 연계·지원, 법정교육지원, 기업환경개선사업지원과 기업에 필요한 맞춤형 직업교육훈련을 통한 전문인력 양성 및 발굴, 우수인력 채용서비스 대행 등 협약기업을 적극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기업에서는 여성친화적 조직문화 조성과 함께 여성인력을 적극 채용하며 채용·승진·임금 등에서 차별을 해소하고 일·가정을 양립할 수 있도록 앞장서며 궁극적으로 양성평등을 실현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나서게 된다.

협약식 이후 참석자들은 기업체 간담회를 통해 기업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개선방안 및 여성친화적 기업문화 조성에 좀 더 나아가기 위한 방안에 대해 함께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가림요양원 노성수 이사장은 “현장에 바로 투입될 수 있는 인재를 채용하기 어려운데, 새일센터에서 기업체가 원하는 맞춤형 인력을 양성하는데 노력하고 있어 채용 시 많은 도움이 되고있다”며 “이번 여성친화 일촌기업 협약을 통해 여성친화적 기업문화를 조성하는데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정현 부여군수는 “기업체에서 필요로 하는 맞춤형 직업교육 훈련과정을 통해 여성 인재를 끊임없이 양성할 것이며 기업은 여성 친화적 근로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지원을 꾸준히 해 여성친화기업들이 지역과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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