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청년들의 미래를 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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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청년들의 미래를 그린다’
  • 유영하 기자
  • 승인 2021.02.15 1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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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청년 일자리 창출 ‘청사진 프로젝트’
▲세종시청 전경.

세종시(시장 이춘희)가 지역 청년들의 일자리 제공과 지역 정착을 유도하기 위해 오는 16일부터 다음 달 2일까지 ‘2021년 제4기 청사진(청년 사회적 경제 진출) 프로젝트’에 참여할 청년을 모집한다. 

청사진 프로젝트는 행정안전부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 사업의 일환으로, 관내 미취업 청년(만 18세 이상 39세 이하)에게 사회적경제분야의 일자리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시는 지역 내 기업·단체 직원으로 채용할 시 2년 간 인건비 80%를 지원하고, 사업기간 종료 후인 3년차에는 3개월 내 세종시에서 취·창업 할 경우 해당 청년에게 1,000만 원 이내 인센티브를 지원한다.  

이에 앞서 지난 2018년부터 1기 프로젝트를 추진해 오는 9월 종료되는 3기를 포함해 청년 45명에게 2년 간 인건비, 네트워크 활동, 역량강화 교육 등을 지원해왔다. 

3년차에 접어든 1기의 경우 취·창업자에 한해 분기별 250만 원씩 인센티브를 지원하고 있다. 

올해 모집 규모는 총 10명이며, 참여기업은 지난 1월 공모와 청사진 운영위원회 심사를 거쳐 관내 사회적경제기업 16곳을 선정해 청년의 기업 선택 폭을 넓혔다. 

사업에 참여할 청년은 시청 누리집(www.sejong.go.kr) 공고문을 참고해 제출서류를 구비한 뒤 사업수행기관인 마을과복지연구소 사회적협동조합에 신청하면 된다. 

이번 공모와 관련해 참여 청년의 이해를 돕기 위해 참여 기업 정보 제공, 사회적 경제 교육 등을 주 내용으로 오는 22일 온라인 사업설명회를 개최할 계획이다.

이경우 참여공동체과장은 “청사진 프로젝트가 관내 사회적 경제기업의 고용 부담은 줄이고, 미취업 청년들에게는 일자리 창출과 지역정착으로 사회적 경제 주체로 성장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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