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복회 세종시지부 ‘현판식’…애국애족 정신 고양 및 유공자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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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복회 세종시지부 ‘현판식’…애국애족 정신 고양 및 유공자 지원
  • 이종화 기자
  • 승인 2021.02.24 1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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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원웅 광복회장·이춘희 세종시장·강준현 국회의원 등 참석
▲광복회 세종시지부 현판식에 앞서 내빈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광복회 세종시지부(지부장 이공호)는 24일 조치원 소재 보훈회관에서 세종시지부 현판식을 개최하고 지부 승격을 대내외에 알리며 본격적인 활동에 착수했다.

▲김원웅 광복회장.

이날 현판식 행사에는 김원웅 광복회장을 비롯해 이춘희 세종시장, 강준현 국회의원, 이태환 세종시의회의장, 최교진 세종시교육감, 이남일 대전지방보훈청장, 세종시보훈단체장 등이 참석해 지부 승격을 축하했다. 
 

▲이공호 세종시지부장.

이공호 세종시지부장은 인사말을 통해 “오늘 광복회 세종시지부 현판식을 개최하게 돼 무척 기쁘다”며 “행정수도 세종시 위상에 발맞춰 의미가 남다르고 책임 또한 더욱 막중하게 느껴진다”고 말했다. 

이공호 지부장은 “지부 승격이 이뤄질 수 있었던 것은 우리 광복회 회원들과 함께 김원웅 광복회장과 이춘희 세종시장 등의 관심과 성원 덕분”이라며 “그 기대에 보답해 애국애족 정신을 기리며 독립 유공자 유족 등의 권익 향상을 위해 앞장서겠다”고 강조했다. 

 

광복회 세종시지부는 지부 승격을 기반으로 활발한 사업을 추진한다.
현재 세종시 거주 독립유공자 유족은 42명으로 세종지부에 등록하지 않은 회원이 약 17명으로 알려졌다.

세종시지부는 장학금 등 독립유공자 유족에 대한 회원 복지혜택이 폭넓게 확대 지원될 수 있도록 미등록 회원에 대한 안내를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광복회 세종시지부는 2007년 ‘천안·연기군연합지회’로 출발해 2012년 7월 세종시 출범에 따라 ‘세종·천안연합지회’로 명칭이 변경됐다.

이후 2019년 9월 광복회 이사회 세종시지부 설립 승인, 2020년 2월 세종시지부설립추진위원회 결성, 2020년 11월 국가보훈처 세종시지부 설립 승인이 이뤄졌다. 2020년 12월 광복회 중앙회가 세종시지부 설립 최종 승인과 더불어 이공호 현 지부장에 대한 임명장 전수식이 개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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