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시 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 ‘학교 밖 청소년과 해외연수’ 성료

11월 15일부터 19일까지 싱가포르에서 견문 넓히는 유익한 시간 보내

2022-11-21     충청메시지 조성우

논산시 청소년 행복재단(이사장 백성현) 산하의 논산시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이하 꿈드림)이 11월 15일부터 19일까지 3박 5일간 싱가포르에서 펼쳐진 ‘논산시 학교밖 청소년 해외연수 프로그램’일정을 무사히 마치고 돌아왔다.

이번 프로그램은 학교 밖 청소년에게 해외 문화ㆍ문물에 대한 경험을 선사하는 동시에 자립과 자아실현을 위한 창업아이템 발굴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꿈드림은 지난 10월 참여 희망 청소년 모집 및 선발을 완료했으며, 오리엔테이션과 특강ㆍ싱가포르 문화역사 교육 등 만반의 준비를 마치고 15일에 싱가포르행 비행기에 올랐다. 특히 코로나19 상황임을 감안 방역, 건강관리도 철저히 신경쓰며 청소년 안전을 최우선으로 삼았다.

프로그램은 싱가포르 역사ㆍ문화 탐방 및 창업아이템 발굴을 위한 현장 탐방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프로그램에 함께 한 청소년들은 일정에 몰두하며 즐겁게 참여하는 자세를 보였다.

한 청소년은 “쉽지 않은 기회를 얻어 큰 행운이었고, 많은 것을 보고 느끼며 배울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다”며 “해외연수를 준비해 주신 분들 모두에게 감사드린다”는 소감을 밝혔다.

한편, 논산시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은 학교 밖 청소년 지원에 관한 법률에 따라 여성가족부와 논산시의 지원을 받아 운영 중이며, 배움의 기회가 적은 청소년들이 당당하게 미래를 설계할 수 있도록 교육지원ㆍ취업지원ㆍ상담지원 등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