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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교육감 최교진, 이하 세종시교육청)은 2월 15일부터 16일까지 세종교육원에서 영양교사와 영양사 156명을 대상으로 ‘2024년 영양교사 및 영양사 직무연수’를 실시했다.이번 연수는 신학기를 맞이하여 건강하고 안전한 학교 급식 운영을 안내하기 위해 마련됐다.연수 내용은 ▲실제 사례를 적용한 학교급식 식중독 예방 및 위생안전 관리 방법 ▲교육 정보 기술(에듀테크)을 활용한 식단작성 및 식생활 교육 ▲학교급식 발전 연구회 우수사례 공유 ▲2024년도 급식 기본 운영 계획 안내 등이다.특히, 교육 정보 기술(에듀테크)을 활용한 식단작성과 식생활 교육으로 급별 학생들에게 맞춤형 식생활 교육 제공을 위한 토대 마련은 물론 식생활 교육관의 효과적인 업무 진행에도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이다.최교진 교육감은 “우리 아이들에게 건강하고 맛있는 급식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계시는 영양교사, 영양사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안전하고 만족도 높은 학교 급식 운영을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한편, 세종시교육청은 2023년 11월 ‘깔깔깔 세종급식 축제 한마당’을 성황리에 개최하여 올바른 식습관 형성과 학생 건강증진을 도모한 바 있다.

충남 | 충청메시지 조성우 | 2024-02-16 21:24

충남도가 일본 후지산이 위치한 곳으로 유명한 시즈오카현과 교류협력을 확대한다.해외시장 확대 교두보 설치 등을 위해 일본을 방문 중인 김태흠 지사는 16일 일본 도쿄 뉴오타니호텔에서 가와카츠 헤이타 시즈오카현지사를 만났다.이날 접견은 충남 일본사무소 개소에 대한 축하의 뜻을 직접 전하기 위해 가와카츠 지사가 신칸센을 타고 시즈오카현에서 도쿄를 찾으며 이뤄졌다.도 관계자는 “개소식에 직접 참가하려 했으나, 의회 일정에 따라 부득이하게 행사 이후 찾게 됐다”라고 설명했다.이날 가와카츠 지사는 특히 김 지사 접견 직전 인근에 위치한 도의 일본사무소를 깜짝 방문해 ‘인증샷’을 촬영하고, 이 사진을 출력해 김 지사에게 전달, 눈길을 끌었다.이 자리에서 김 지사는 일본사무소 개소 축하를 위해 바쁜 시간을 내 먼 거리를 달려와 준 점에 대해 깊은 감사를 전했다.그러면서 김 지사는 윤석열 대통령과 기시다 총리가 복원한 한일 셔틀외교 발전을 뒷받침하기 위해 지방정부 차원에서 다양한 교류협력을 추진해 나아가자고 강조했다.이에 대해 가와카츠 지사는 지난해 대백제전에 참가해 윤석열 대통령과 악수를 나눈 사실을 꺼내며 “백제의 소중함, 윤 대통령과 김 지사의 신뢰와 우정을 다시 인식할 수 있는 기회가 됐다”라고 말했다.그러면서 가와카츠 지사는 김 지사가 제안한 교류협력을 함께 확대해 나아가자고 화답했다.도쿄와 오사카 사이에 위치한 시즈오카현은 7777.42㎢의 면적에 인구는 355만 610명으로, 47개 도·도부·현 중 13번째 규모를 자랑하고 있는 일본 동서 문화·경제 교류 중심지다.시즈오카현에는 특히 일본 최고봉이자 영산으로 알려진 후지산(3776m)이 위치해 있다.제조·가공업 수출은 일본 내 3위로, 공예·프라모델 출하액 1위, 자동차·오토바이 수출액 1위, 피아노 출하액 1위, 의약품 및 의료기기 생산액 1위 등을 차지하고 있다.농특산물로는 녹차와 고추냉이(와사비), 멜론이 일본 내 생산 1위를 기록하며 각광을 받고 있다.2020년 기준 지역내총생산(GRDP)은 17조 1052억 엔, 현민 1인당 소득은 311만 엔이다.도와는 2013년 4월 우호협력 협정을 체결했으며, 최근 5년간 교류 횟수는 41회에 달하고 있다.지난해 9월 대백제전 때에는 김 지사와 가와카츠 지사가 ‘충남도-시즈오카현 우호교류협정 10주년 기념행사’를 열고, ‘교류 강화 공동 선언’을 채택하기도 했다.

충남 | 충청메시지 조성우 | 2024-02-16 21:19

충남도가 한일 경제협력과 셔틀외교 발전을 뒷받침하고 도내 기업의 일본 시장 진출 확대를 견인할 새로운 거점을 도쿄에 마련, 본격 가동을 안팎에 선언했다.도는 16일 일본 도쿄 뉴오타니호텔에서 충청남도 일본사무소 개소식을 개최했다.이날 개소식에는 김태흠 지사와 윤덕민 주일대한민국대사, 야마시타 마코토 나라현지사, 김옥채 요코하마 총영사, 류기환 재일충청협회장, 이옥순 세계충청향우회장, 카와무라 타케오 일한친선협회중앙회 회장, 호사카 산조 도쿄일한친선협회 연합회 회장, 구마모토현·시즈오카현 도쿄사무소장, 일본 주재 기업과 공공기관, 재일한인단체 대표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도쿄 신주쿠구에 설치한 일본사무소에는 성용찬 사무관을 소장으로 파견했다.일본사무소는 도의 통상 진흥과 외자유치, 지방외교 활성화를 위한 거점이다.주요 역할은 도내 본사 또는 공장을 둔 수출기업 대상 △해외 바이어와 기업 간 매칭 상담 등 수출 계약 지원 △수출 애로 지원 △시장 동향 정보 제공 및 진성 바이어 발굴 지원 등이다.또 외국인 기업 투자 유치와 해외 관광객 유치, 국제 교류협력, 공공외교 활성화 등을 위한 사업도 편다.이날 개소식은 김 지사 환영사, 외빈 축사, 사무소 운영계획 보고, 테이프 커팅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이 자리에서 김 지사는 “충남은 일본사무소를 ‘한일 경제협력의 새로운 거점으로 만들 것”이라고 밝혔다.김 지사는 “일본은 한국의 4위 교역국이고, 한국은 일본의 5위 교역국으로 양국은 긴밀한 경제협력을 이어 나아가고 있다”라며 “충남은 무역수지 전국 2위로 반도체·디스플레이·자동차 등 첨단산업 선도 지역이자, 일본과 역사문화적으로 깊이 연결된 지역”이라고 설명했다.이어 “충남은 일본사무소를 통해 양국 기업의 투자와 진출을 확대하고, 문화와 관광, 환경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활성화 하겠다”라고 말했다.김 지사는 또 “일본사무소는 충남의 대사관이자 충남 기업의 해외지사로, 구마모토와 시즈오카, 나라 등 지방정부와의 교류를 확대하고, 무엇보다 충남 기업의 영업사원 역할을 적극 해낼 것”이라며 “충남을 넘어 ‘한일 양국의 창구’가 될 일본사무소가 조속히 안착할 수 있도록 많은 도움 바란다”라고 덧붙였다.김 지사는 이와 함께 “윤석열 대통령과 기시다 총리가 정상화한 한일 셔틀외교를 충남이 역할을 찾아 뒷받침해야 한다고 생각한다”라며 “이번 일본사무소는 국가적으로는 작지만, 한일 셔틀외교 발전을 위한 씨앗이자 동력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야마시타 지사는 축사를 통해 “충남과 나라현은 1500년 전부터 교류해왔고, 그 인연으로 2011년 우호협력협정을 체결했다”라며 충남에 대한 친근함을 표했다.야마시타 지사는 이어 “윤석열 대통령 취임 후 12년 만에 한일 셔틀외교가 재개됐고, 이런 국가 간 교류를 뒷받침하기 위해선 지방 간 교류가 중요하다”라며 “이번 일본사무소 개소가 나라현과 충남, 한일 정부의 깊은 교류로 이어지길 기대한다”라고 밝혔다.성용찬 소장은 일본사무소 운영 계획 보고를 통해 “도내 기업들은 바이어 찾기, 해외 전시회 참가 지원, 바이어와의 거래 실무 지원 등을 바라고 있었다”라며 “수요자와 공급자를 연결하는 전문 플랫폼 구축과 충남 투자통상 교두보로서의 역할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성 소장은 또 “상호 이익에 기반하고 지속가능성을 추구하는 지방자치단체 간 교류 활성화, 지역 콘텐츠 홍보와 재외동포 상호 협력, 문화 및 관광산업 확대 등도 일본사무소의 전략”이라고 설명했다.한편 도는 이번 일본 도쿄와 독일 프랑크푸르트, 인도 뉴델리,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베트남 하노이 등 5곳에서 해외사무소를 가동 중이며, 미국과 중국 등에 추가 설치를 추진하고 있다.도는 올해 해외사무소의 통상 지원과 외자유치 역량을 강화토록 하고, 내년에는 시군, 도 유관기관, 단체 등과 공동 사업을 발굴하는 등 사업을 확대해 나아갈 방침이다.

충남 | 충청메시지 조성우 | 2024-02-16 21:14

충남도는 문화관광 명품도시 조성을 목표로 올해 문화체육관광부 업무계획과 연계한 과제 발굴 및 추진에 도정 역량을 집중한다고 16일 밝혔다.도는 이날 도청 대회의실에서 송무경 도 문화체육관광국장 주재로 국 소속 부서장 및 팀장, 산하 공공기관 본부장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문체부 업무계획 대응 토론회’를 개최했다.토론회는 2025년 정부예산 확보 추진 전략, 올해 문체부 업무계획 대응 방안, 정책 토론 순으로 진행됐다.도와 산하 공공기관은 토론회에 앞서 지난 6일 문체부가 발표한 5대 핵심과제를 면밀히 분석해 도 중점과제에 접목하고, 내년도 정부예산 사업 발굴에 주력해 왔으며, 이번 토론회를 통해 대응계획을 구체화했다.내년도 문화체육관광분야 정부예산 확보대상 사업은 총 97건으로 신규 22건, 계속 75건이며, 2024년도 확보액 1823억원보다 72% 증액한 3137억원을 목표액으로 설정했다.세부적으로 도는 백제고도 보존관리 및 한옥건축 활성화 1409억원, 2027 충청권 하계세계대학경기 경기장 확충 115억원, 충남 시청자미디어센터 50억원 등 88건을, 산하기관은 콘텐츠 인공지능(AI) 융합센터 조성 25억원, 케이(K)-유교문화 체험연수 3억원 등 9건을 선정했다.국정과 연계한 중점과제는 총 43건으로 도는 문화예술패스, 스포츠가치센터 건립, 글로벌 축제 육성 지원 등 27건을, 도 산하기관은 대형 한류페스티벌, 충남형 신기술콘텐츠 융복합 아카데미, 장애인생활체육 스포츠클럽 리그 활성화 등 16건을 추진과제로 제시했다.도는 앞으로 발굴한 과제에 대한 세부계획 수립을 통해 정부예산 확보를 본격적으로 추진하고, 22대 총선 공약 제안을 통해 국가 시책화 할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할 방침이다.송무경 도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어려운 재정여건 상황에서 지속가능한 도민 문화권 담보를 위해서는 행정의 역할이 어느 때보다 중요한 시점”이라며, “도민이 피부로 체감할 수 있는 문화복지 실현을 위해 문화체육관광국 및 산하기관 전 직원의 역량을 결집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충남 | 충청메시지 조성우 | 2024-02-16 21:10

충남도가 국가유산 정책체계 대전환에 발맞춰 선제대응을 통한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충남형 국가유산 정책 추진 전략’ 마련에 나섰다.도는 16일 도의회 회의실에서 도 관계자와 장헌덕 문화재위원, 김기주 한국기술대 교수 등 자문위원, 충남역사문화연구원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충청남도 국가유산 정책체계 개편 기본계획 수립’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이번 기본계획 수립은 국가유산기본법 제정 등 국가 정책 변화로 60년간 사용해 왔던 ‘문화재’ 명칭이 ‘국가유산’으로 변경되고, ‘국가유산 체제’로 대전환됨에 따라 추진한다.국가유산기본법은 오는 5월 17일 시행될 예정으로, 명칭 변경 뿐만 아니라 분류체계가 문화유산, 무형유산, 자연유산으로 세분된다.기존 지정·등록문화재 중심 보호 체계는 미래 잠재적 유산과 비지정 유산들까지 보호하는 포괄적 보호 체계로 전환된다.이에 따라 충남역사문화연구원이 수립하는 기본계획에는 △도내 국가유산 정책환경 조사 △충남형 국가유산 정책 비전 연구 △유형별·연차별 시행계획 수립 등이 주요 내용으로 담길 예정이다.이날 착수보고회에서는 국가유산 정책 변화와 도 국가유산 기본계획 방향과 수행계획을 설명하고, 유산 분야별 자문위원의 의견을 듣는 시간을 가졌다.기본계획 수립은 내년 7월까지 진행될 예정이다.송무경 도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이번에 수립하는 기본계획은 향후 도내 국가유산 정책의 비전과 방향을 제시하는 초석(礎石)이 될 것”이라며 “전문가 자문 의견을 충분히 수렴해 구체적이고, 체계적인 계획을 수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충남 | 충청메시지 조성우 | 2024-02-16 21:07

충청남도청충남도는 도내 건설공사 설계를 표준화하고 적정 공사비를 산출하기 위해 ‘2024년 충청남도 지방도·하천·소규모 건설공사 설계 요령’을 개정했다고 16일 밝혔다.이번 개정은 공공 건설공사에 적정 공사비를 지급함으로써 지역 건설업체의 품질과 안전성을 향상하고 지역 건설산업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추진했다.주요 개선 사항은 △품셈 개정 사항 반영 △제비율, 노임, 자재, 중기 단가 등 기초자료 반영 △교통안전시설 수정·보완 반영 등이다.도는 이번 개정으로 배수공 10.7%, 포장공 10.5% 등 전년 대비 단가가 총 5.8% 상승할 것을 전망하고 있다.아울러 도는 시군을 포함해 도내 소규모 건설공사에 적정 공사비 지급이 이뤄질 수 있도록 ‘충청남도 건설분야 공무원 역량 강화 교육’도 진행할 예정이다.윤여권 도 건설정책과장은 “도는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품질을 확보하는 동시에 중소 건설사의 권익을 보호하고자 소규모 건설공사에 적정한 공사비를 지급하는 ‘소규모 건설공사 설계 요령’을 지난 2020년부터 제시하고 있다”라면서 “지역 건설업체가 열심히 일한 만큼 권리와 이익을 보장받을 수 있도록 이번에 개정한 건설공사 설계기준이 도내 완전히 정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충남 | 충청메시지 조성우 | 2024-02-16 21:05

프리지아충남도 농업기술원은 16일 관계 공무원과 대학 교수, 육종가, 재배 농가, 종묘 업체 등 화훼 전문가, 플로리스트, 소비자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내 육성 프리지아 계통 평가회를 개최했다.이번 평가회에서는 소비자의 선호를 겨냥한 주황색, 분홍색 등 다양한 화색을 선보였으며, 재배 포장에서도 현장 평가를 함께 진행했다.도 농업기술원 화훼연구소는 이날 평가한 전문가 점수를 반영해 우수계통을 최종 선발하고 품종 출원할 계획이다.특히 이번에 선보인 육성 계통은 모두 꽃 수가 많은 것이 특징이다.이 가운데 주황색의 줄기가 튼튼하고 향기가 강한 ‘F15-20’ 계통과 진분홍색의 화형이 겹꽃인 ‘F18-39’ 계통 등은 향기가 강하고 다양한 화색을 선호하는 온라인 시장에서 인기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아울러 이번 평가회에 선보인 ‘보라문’, ‘핑키스타’ 등 지난해 개발한 신품종은 올해 안에 품종보호 등록을 완료할 예정이다.송재건 도 농업기술원 화훼연구소 연구사는 “온라인 판매 시장이 커지면서 다양한 화색을 지닌 꽃에 선호도가 높아지고 있다”라며 “지속적인 품종 육성을 통해 프리지아의 시장 경쟁력을 강화하고 농가 보급률을 높일 것”이라고 말했다.

충남 | 충청메시지 조성우 | 2024-02-16 21:01

전 세계 12개국에서 모인 외국인들이 세종시의 세계화를 위한 활동을 시작한다.세종특별자치시(시장 최민호)는 16일 전통문화체험관에서 제3기 글로벌 홍보단 세종프렌즈(Sejong Friends), 제3기 글로벌리더, 제2기 외국어지원단의 오리엔테이션을 열었다.이날 행사는 세종프렌즈와 외국어지원단 간 정책 공유를 위한 소통 간담회, 명상·다도체험 등이 마련돼 각 국가의 정책과 문화에 대한 이해를 높였다.세종프렌즈는 국내 거주 또는 체류하는 외국인 중 세종시에 관심이 많고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활동이 활발한 외국인을 대상으로 2021년부터 운영 중인 홍보단이다. 올해는 인도, 필리핀, 페루 등 세계 12개국 출신 14명의 외국인으로 운영한다.이들은 1년 동안 매월 세종시의 주요 정책과 관광명소를 직접 체험하고 유튜브, 인스타그램, 블로그, 페이스북 중 1곳에 콘텐츠를 제작해 공유하는 방식으로 세종시를 전 세계에 홍보하게 된다.시는 도시통합정보센터 견학, 이응다리 자율주행 순찰로봇 ‘스팟’ 체험, 낙화축제·세종축제 등 시 주관 축제 참여를 지원할 계획이다. 또 축제기간 중 외국인 대상 홍보부스를 운영하는 등 지능형도시·문화도시·정원도시 세종시의 다채로운 매력을 경험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글로벌리더는 해외공공부문 우수 인적자원 유치를 위해 KDI 국제정책대학원 국제학생학위과정 유학생 중 공무원·공공기관 종사자 출신을 세종시 장학생으로 선발해 연수비를 지원해 주는 프로그램이다.이번에는 전략교류 도시인 캄보디아, 인도네시아 학생들을 선발해 국제교류 저변을 넓힐 수 있게 됐다. 영어 등 외국어에 능통한 시 공무원은 ‘외국어지원단’으로 구성해 각종 국제행사에 통역·업무지원 인력으로 투입한다.시는 2024년 국제 대학생 사이버보안 경진대회, 2026년 국제정원도시박람회, 2027년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 등 대규모 국제행사 개최를 앞두고 있는 만큼 외국인 홍보단의 경험과 의견을 듣고 국제도시로 거듭나기 위한 정책에 반영하는 등 적극적인 소통을 이어갈 계획이다.이날 행사에 참여한 ‘세종프렌즈’ 소속 인도 출신 쿠시부 사피(Khushboo Shafi)는 “오리엔테이션 자리를 통해 홍보단 활동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었다”며 “앞으로 세종시 글로벌 홍보단으로서 세종시의 매력을 전 세계에 홍보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충남 | 충청메시지 조성우 | 2024-02-16 20:54

세종시세종특별자치시(시장 최민호)가 오는 19일부터 내달 8일까지 ‘2024년 찾아가는 시민안전교실’ 상반기 교육 신청을 받는다.시민안전교실은 안전취약계층, 시민 등의 안전사고 대처능력을 강화하고 안전의식을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상반기 교육은 오는 4월 15일부터 시작하며 안전교육 전문강사가 교육을 희망하는 기관·단체 등을 직접 방문해 생애주기별 6대 안전분야를 교육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생애주기별 6대 안전분야는 ▲생활안전 ▲교통안전 ▲자연재난안전 ▲사회기반 체계안전 ▲범죄안전 ▲보건안전이다.특히 올해는 최근 급속 확산 중인 마약과 관련해 중독 등 예방·근절교육과 함께 온라인 사기 등 신종 범죄 유형에 대비할 수 있는 안전교육 및 청소년 자살예방 등에 관한 안전교육도 강화할 예정이다.지난해의 경우 관내 기관·단체 596곳을 대상으로 총 659회 교육을 진행했고 총 1만 7,254명이 참여했다. 교육생을 대상으로 한 만족도 조사에서도 ‘만족’ 응답이 94%로 높은 만족도를 나타내며 큰 호응을 얻었다.시는 교육청에서 운영하는 안전체험교육원과 협업해 체감도가 높은 참여형 프로그램을 강화하고 교육대상자의 특성과 연령 등에 따른 맞춤형 교육을 할 계획이다.아울러 교육신청과 함께 원활한 교육을 위한 전문적이고 유능한 강사들을 공개 모집한다. 자세한 사항은 시 누리집(www.sejong.go.kr) 공지사항을 참고하거나 시 안전정책과(☎044-300-3622)로 문의하면 된다.박형국 안전정책과장은 “안전사고는 사전 예방이 중요한 만큼 시민들이 안전을 실천하고 생활화할 수 있도록 시민안전교실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시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충남 | 충청메시지 조성우 | 2024-02-16 20:52

세종특별자치시 정신건강복지센터(센터장 이미지)가 16일 장애인직업재활시설인 ‘행복한사람들’과 업무협약을 맺고 장애인의 체계적인 자립 지원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행복한사람들’은 중증장애인들이 직업상담 및 평가를 통해 적합한 직업훈련을 제공해 이들이 일반적인 고용현장에서 일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시설이다.이날 협약식에서는 양 기관 대표와 관계자, 취업회원 등 6명이 참석했으며, 협약에 이어 관내 장애인의 자립 지원 및 정신건강 증진을 위한 의견을 나누는 시간도 가졌다.이번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등록회원의 취업 지원, 작업교육·프로그램, 정신건강 상담, 정신건강 증진 사업, 취업환경조성 사업 등을 지원한다.김온유 행복한사람들 원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 장애인들이 일터를 직접 체험하고 자신에게 맞는 직업이나 직종을 선택할 수 있을 것”이라며 “많은 장애인이 꾸준한 경제활동을 통해 자립의 기회를 얻을 수 있도록 정신건강복지센터와 적극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시 정신건강복지센터는 이번 협약으로 관내 거주 장애인에 대한 직업 교육과 고용 지원 등을 제공해 이들의 자립 기회 확대와 지역사회 적응력을 제고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이미지 세종시정신건강복지센터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 거주 장애인들이 지역사회 내 당당하게 성장할 기회를 얻고 자립의 기반을 다질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충남 | 충청메시지 조성우 | 2024-02-16 20:49

▲세종시교육청 전경.세종시교육청(교육감 최교진)은 교육부가 초등학생 국가 돌봄 강화를 골자로한 늘봄학교 정책 추진에 맞춰 ‘세종형 늘봄학교’를 본격 운영한다고 16일 밝혔다.세종시교육청은 돌봄수요 수용, 급·간식 무상지원, 맞춤형 방과후학교 지원 등 추진해 온 방과후·돌봄 정책을 통합한  ‘2024년 세종형 늘봄학교’ 운영 방향으로 ▲현장과 소통강화 ▲맞춤형 프로그램 제공 ▲온마을늘봄터 운영 ▲아동 친화적 환경구축 ▲교육청 중심 늘봄지원체제 구축 및 학교 지원 강화 등을 제시했다. ‘세종형 늘봄학교’를 1학기 25개교에서 2학기에는 전체 초등학교 54개교로 확대한다.돌봄 희망 학생의 100% 수용과 초등학교 1학년 희망 학생에게 무상으로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 중인 읍·면지역 19개교를 ‘늘봄학교 지구’로 지정하는 한편, 늘봄학교 운영을 희망하고 기준대로 운영이 가능한 동지역 6개교도 ‘세종형 늘봄학교’를 추진한다.세종형 늘봄학교는 다양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한다는 계획으로 초등학교 1학년 학생의 학교적응을 돕기 위해 기초·기본 생활, 어울림을 위한 관계 맺기, 그램책 읽기 등 맞춤형 프로그램을 개발해 제공한다.이어 놀이 활동, 음악·미술·스포츠 활동, 과학 및 창의융합 활동 등 학생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해, 올해는 초등학교 1학년 대상 매일 2시간 이내로, 내년은 2학년, 오는 2026년에는 전체 초등학생으로 대상을 확대한다고 밝혔다.다양한 유형의 늘봄교실으로 간식·급식(방학 중)도 무상으로 제공한다고 덧붙였다.세종시교육청은 또한 지자체와 마을과 협력해 작은 도서관 등을 활용한 ‘온마을늘봄터’를 운영한다. 초·중·고 학생뿐 아니라 학교밖 청소년에게도 지역의 작은 도서관, 다함께돌봄센터, 지역아동센터와 연계해 맞춤형 교육프로그램을 제공한다.특히, 과밀학교 인근의 온마을늘봄터를 집중 발굴해 학생들이 학교 안팎 어디에서나 늘봄학교 혜택을 누리고 학부모들이 안심할 수 있도록 추진한다.  이어 아동 친화적 환경구축에 힘써 돌봄교실을 확충하고 리모델링 사업을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돌봄교실 과밀에 대비해 학교 신설 시에 필수적으로 돌봄교실을 3실 이상 확보하는 한편 리모델링 사업으로 초등학교별 평균 4~5실의 돌봄 공간을 확보한다.온돌 구축사업을 단계별로 확대해, 학생들이 편안한 공간에서 늘봄학교 프로그램을 받을 수 있도록 한다.세종시교육청은 특히 학교 현장의 부담을 최소화하기 위해 ‘방과후·늘봄학교지원센터’를 구축한다. 늘봄학교 도입으로 인한 맞춤형 프로그램 강사 및 자원봉사자 채용·매칭 등 행정업무를 적극 지원해 학교 현장의 부담을 완화한다.최교진 세종시교육감은 “교육청 중심으로 학교를 체계적으로 지원하고 지역사회와 교육공동체와 함께 협력해, 안심하고 아이를 키울 수 있는 늘봄학교 환경 조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그러면서 ”세종형 늘봄학교가 성공적으로 안착할 수 있도록 교육공동체와 세종시민 여러분의 많은 응원 바란다“고 말했다. 

세종 | 유영하 기자 | 2024-02-16 15:00

    ▲ 공주시 우성면 소재 성곡사 타이어뱅크 김정규 회장이 비업무용 부동산을 지속적으로 사들이고 있는 가운데 사찰까지 매입해 자연장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밝혀져 묻지마식 투자 논란이 나온다.김 회장은 2022년 공주시 우성면 방문리 성곡사의 종교시설과 임야 39만여 ㎡를 매입한 후 재단법인을 설립하고 이곳에 자연장지를 설치하기 위해 지난 해 말 공주시에 허가 신청을 마친 상황이다.지역 부동산업계 관계자들에 따르면 김 회장이 개인 명의로 사들인 해당 종교시설과 임야 매입 비용은 55억원이었던 것으로 전해진다.      ▲ 공주시 우성면 소재 성곡사 성곡사에는 대웅전, 명부전, 나한전, 삼성각, 종각, 요사채 등 건축물이 설치돼 있으며 15필지에 이르는 토지는 농림지역과 계획관리지역이다.성곡사는 국내 최대 규모의 청동불상과, 와불을 비롯해 수십기에 이르는 불상이 조성돼 있는 곳으로 유명하다.등기부에 나타난 내용을 볼 때 매입금액은 금융기관 차입 없이 전액 김 회장 개인 자금으로 조달한 것으로 보인다.김 회장이 성곡사와 임야를 매입한 후 사찰 이름을 변경해 설립한 재단법인 성공사는 지난 해 12월 공주시에 자연장 허가를 신청하고 장사 등에 관한 법률이 허용하는 4만㎡ 이하 규모의 자연장 조성을 추진 중이다.     ▲ 공주시 우성면 소재 성곡사 성곡사 일대 임야 중 2만 6000㎡는 2022년 매입 이후 공주시로부터 허가를 받고 벌채를 마쳤으며 벌채지에 대해서는 조림을 진행할 계획인 것으로 전해진다.김 회장이 매입하기 이전 성곡사에는 봉안탑이 조성돼 안치가 이뤄졌으며 현재도 장사시설로 운영 중이다.김 회장은 최근 몇 년간 세종시 국가산단 예정지와 공주시 일대에서 개인 명의와 농업법인 명의로 부동산을 대규모로 매입한 것으로 확인돼 기업 운영과 무관하게 가치 상승을 노린 과도한 비업무용 부동산 보유 논란이 나온다.본지 기자는 김 회장 입장을 듣기 위해 휴대전화를 걸었으나 연결되지 않아 이후 입장을 밝혀 오면 보도할 계획이다.

세종 | 이선형 기자 | 2024-02-16 13:48

공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센터장 오근)는 지난 15일 공주시보건소 대회의실에서 관내 아파트 입주민과 관리사무소 근로자를 대상으로 마음안심아파트 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마음안심아파트 사업은 입주민의 마음건강과 관리사무소 직원의 마음을 살펴보는 아파트를 비전으로 입주민과 실무자의 정신건강 증진을 통해 건강하고 행복한 아파트를 구현하기 위한 사업이다.이번 협약은 공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 주관으로 신관주공 6단지, 옥룡주공 1단지, 월송LH천년나무 3단지, 의당신한 1차 아파트 관리사무소 4개 기관이 참여했다.상호 기관은 협약에 따라 입주민을 대상으로 생명존중캠페인, 생명존중교육, 정신건강 치료비 지원 및 심리상담 비용 지원, 생명존중 프로그램 등의 분야에서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관리사무소 실무자를 대상으로는 소진예방 프로그램을 신설해 입주민과 실무자의 마음 건강을 살펴볼 예정이다.이미자 치매정신과장은 “마음안심아파트 사업이 생명존중문화 확산에 디딤돌 역할을 하길 기대한다. 자살은 개인적인 문제가 아니라 사회적인 문제이며, 지역사회의 작은 관심이 자살을 예방할 수 있는 중요한 통로임을 당부하며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공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정신건강사업, 생명존중사업, 아동청소년사업 등을 수행하고 있다. 자살예방 및 정신건강상담 문의는 자살예방 상담전화(☎109) 또는 공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041-852-1094)로 연락하면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충남 | 충청메시지 조성우 | 2024-02-16 13:13

공주시 정안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박부화, 김영진)는 지난 15일 정안면 행정복지센터에서 2024년 제1차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올해 추진 사업 확정, 복지사각지대 민관 협력 지원 등 사회적 배려 계층의 복지증진을 위한 다양한 방안을 논의했다.또한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준비한 종합 구급함 세트와 쌀국수(130만원 상당)를 질병·장애 가구,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 38가구에 전달하고 생활 안전을 당부했다.박부화 정안면장은 “취약계층을 위해 항상 협력해 주시고 나눔을 베풀어 주신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올 한해도 어려운 주민들이 소외되지 않고 생활할 수 있도록 더 촘촘하고, 더 따뜻한 복지를 실천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한편, 정안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올해 신규사업 정안(정성으로 안팎으로) 깨끗한 집 만들기, 지속사업 어르신 보행 보조기 지원, 경로당 아코디언 재능기부, 사랑의 밑반찬 배달, 주거환경 개선, 1인(장애) 가구 요구르트 배달 등 총 9개 사업을 추진하며 복지사각지대 해소에 앞장설 계획이다.

충남 | 충청메시지 조성우 | 2024-02-16 13:12

논산시(시장 백성현)는 개막식의 열기가 채 식지 않은 다음날 15일 오전부터 큰 소식을 전해왔다. 바로 2,300만 불(한화 306억 원/8개 업체)에 달하는 수출 협약을 체결한 것이 바로 그것이다. 태국 방콕에 수쿰빗 S31호텔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7개국(베트남, 미얀마, 라오스, 태국, 일본, 미국, 인도네시아) 40여 명의 바이어가 참여하였다.특히, 동남아 국가들은 물론이고 딸기의 대표적인 생산국으로 알려진 미국, 일본도 논산의 딸기에 관심을 보이고 수출을 위한 업무 협약을 맺었다는 점은 논산 딸기의 품질과 경쟁력이 세계적으로 인정받고 있다는 증거로 볼 수 있다.협약식에서 백성현 논산시장은 “논산의 자부심인 우수농산물을 세계 여러 유통업계 바이어 및 대표님들께 선보이게 되어 기쁘다”며, “여러분의 도움으로 논산의 우수 농산물이 세계 각지 식탁에 오를 생각을 하니 가슴이 벅차오른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향후에 논산에 더 다양한 품목의 농산물의 홍보와 수출에 힘을 모아달라”고 당부했다.백 시장은 협약식에서의 뜨거운 박수갈채를 안고 행사장으로 이동하여 박람회 2일차 행사에 참여했다. 행사에서 백시장은 행사장을 종횡무진하며 논산의 우수농산물을 직접 세일즈 하는 열정을 보였다.이틀차 박람회장에서는 현지인의 호기심과 관심을 자극하는 우리나라 전통 연희 공연을 선보였으며, 한국에 대한 지식을 테스트하는 퀴즈온코리아는 현지에서 한류의 인기를 확인할 수 있게 해주었다. 이어진 태국 국가대표팀의 태권도 시범은 양국이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고 함께 어우러지는 뜻깊은 장면을 연출하였다.한편, 부스에 꾸려진 논산 농식품 전시·체험도 많은 관광객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정성껏 준비된 고구마, 배, 젓갈, 곶감, 인삼 등은 현지인들로 하여금 단순 호기심으로 끝나지 않고 ‘다시 먹고 싶다’는 반응을 이끌어냈다.무엇보다 딸기를 테마로 한 다양하고 기발한 프로그램들은 라이브커머스와 시너지 효과를 내며 방문자가 폭발적으로 증가하는 기염을 토했다. 또한 태국 인플러언서의 쿠킹쇼는 SNS를 통해 방콕을 넘어 태국의 곳곳에 먹음직스런 논산 딸기를 홍보했다.한쪽에서는 논산시 관내 기업 제품에 대한 관심도 이어졌다. CJ제일제당, 대상 다이브스, 한포, 휴먼테크 등이 참가했으며, 각 기업들은 자사 제품에 대한 우수성을 부스를 찾아오는 세계 각국의 관광객에게 홍보했다.백성현 논산시장은 “벌써 2일 차라는 사실이 실감나지 않을 만큼 시간이 빠른 동시에 아직 이틀밖에 되지 않았음에도 현지 분위기가 이렇게나 뜨겁다”며 “매순간 논산의 가치가, 논산의 자부심이 세계 만방에 드높여지는 것을 느껴 뿌듯하다”라고 전했다.

충남 | 충청메시지 조성우 | 2024-02-16 13:11

청양군(군수 김돈곤)이 지난 15일 ‘충남도립 파크골프장 부대 시설 단지 기본구상 용역’ 착수보고회를 열고 주민과 전문가 등 각계의 의견을 모았다.충남도가 추진하고 있는 도립파크골프장은 국내 최대규모인 108홀, 사업비 230억 원 규모로 오는 7월 착공해 2025년 12월 준공 예정이다.준공 후에는 1일 1,800여 명, 연간 40여만 명의 방문과 10개 이상의 전국대회 개최가 이뤄질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군은 도립파크골프장 완공 후 방문객들의 기대 수요에 부응하기 위해 남양면 구룡리 357-14번지 일원에 사업비 200억여 원을 투입, 파크골프장 부대 시설 단지를 2025년 12월까지 조성하기로 했다.군은 이곳에 편의시설과 판매시설 등을 건립해 방문객 편의성을 높이고 지역경제 활성화 효과를 극대화할 계획이다.군은 이날 착수보고회를 시작으로 사업 대상지 획지계획 등 기본구상에 대한 인근 주민들의 의견 청취와 반영 등 면밀한 과정을 거쳐 5월 중 기본구상을 완료할 예정이다.군 관계자는 “사업 추진 초기 남양면 주민들의 의견이 충분히 반영된 기본구상(안)을 생산할 계획”이라며 “도립파크골프장과 연계될 부대 시설 단지 조성으로 방문객 편의성 증대와 지역경제 활성화가 톱니바퀴처럼 맞물리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충남 | 충청메시지 조성우 | 2024-02-16 13: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