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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돈곤 군수지난 26일 오전 10시, 김돈곤 군수는 청양군 대회의실에서 9월중 언론브리핑을 실시한 후 기자들과 질의 응답시간을 가졌다.이 자리에서 필자는 김돈곤 군수에게 다음과 같은 질문을 했다.“군수님께서는 지난 2021년 10월 28일 긴급브리핑을 통해 법원 조정조서(판결문) 효력은 새로운 계약에 따라 사라진 것이고, 조정조서를 근거로 한 어떤 발언도 의미가 없다.”고 말씀하셨습니다.그리고 “가족문화센터 부지관련 보상금 5억 7,900만원은 합리적이고 적법한 지출이었다”고 말씀하셨습니다.“얼마 전 국무조정실 특별감사에 이 부분에 대하여 적법한 지출로 감사를 잘 받으셨는지 말씀하여 주시기 바랍니다?”라고 질문을 했다.이에 대한 군수의 답변으로 “문제가 없는 것으로 잘 받았다” 또는 “지출에 부적절한 부분이 발견돼 지적된 부분도 있다. 자세한 결과는 좀 더 지켜봐야 할 것 같다”라고 답변했다면 적절한 답변이 되었을 것이다.그러나 김 군수는 엉뚱한 궤변과 변명으로 청양군 예산집행에 대한 책임을 마치 기자가 허위기사로 사실을 왜곡하여 공무원들이 힘들게 한다며 청양군 예산지출 책임까지 기자에게 전가하는 듯한 궤변으로 자신을 합리화하기 위해 발버둥쳤다. 나찌 독일의 선전장관 요제프 괴벨스를 능가하는 화술이다.뿐만아니라 필자는 청양군에 출입한 이후 청양군 보도자료 100%를 기사화 했는데 “청양 군정에 대해서 제대로 된 기사 한번 써봤냐? 내가 물어보고 싶다.”라고 반문한다. 이와 같이 기자에 대한 정확한 정보도 파악하지 못하고 엉뚱한 주장을 한다. 안타깝고 답답한 청양군이다.또한 기자에게 "사실을 왜곡하고, 거짓 보도를 하고, 악의적으로 폄훼하기 위해서 개인을 폄훼한다"는 취지로 "(법적)대응하겠다"며 압박한다. 청양군수의 궤변수준은 타의 추종을 불허한다.다음은 김돈곤 군수와 질의 답변 내용이다.조성우 기자 : 저는 충청 메시지의 조성우 기자입니다. 오늘 언론 브리핑하고 좀 거리가 있지만 청양군하고 관련이 있기에 군수님한테 직접 여쭤보겠습니다.지난 2021년 10월 28일 군수님께서는 긴급 브리핑을 통해서 2018년 법원 조정조서의 효력은 새로운 계약에 따라 사라진 것이고 조정조서의 근거로 한 어떤 발언도 의미가 없다고 말씀하셨습니다.그리고 가족문화센터 부지와 관련해서 보상금 5억 7,900만 원은 합리적이고 적법하게 지출하셨다고 말씀하셨습니다.얼마 전 그렇게 시간은 많이 지나간 것 같지 않습니다. 국무조정실 특별감사에서 이 부분을 적법한 지출로 감사를 잘 받으셨는지 말씀해 주시기 바랍니다.김돈곤 군수 : 가족문화센터는 청양 군민들이 다 알고 있는 사실입니다. 공무원들은 어리석지 않아요. 공무원들이 잘못된 부분을 뻔히 알면서 보상을 하겠습니까? 우리가 객관적으로 한번 보자고요. 수십 년 동안 영업을 정상적으로 해왔어요. 보상 시점에서도 영업을 계속했어요. 그거 해결을 어떻게 해야 됩니까? 어떤 근거로 영업 보상을 안 해줍니까? 줘야 돼요. 뒤늦게 알게 된 것이 자기들끼리 분쟁이 있었더라고요.그것도 언제 알았느냐 우리가 보상금을 다 지급한 후에 난 그 토지주하고 몇몇 사람들이 정말 이건 공모한거다 그렇게 봅니다.김돈곤 군수는 자신이 피의자인데 또 고발해달라고 주장한다. 경찰 조사에 수십 차례 우리 공무원들이 가서 조사받았어요. 아무 문제가 없는 걸로 경찰에서 봤잖아요. 그걸 지금에 와서 뒤늦게 여기저기 진정을 하고 민원실장은 공무연수와 퇴직도 못하고 있습니다. 차라리 군수를 고발해라. 왜 직원들 그렇게 괴롭히냐 저는 상식적으로 이해가 안 가는 거예요.이게 무슨 정치적으로 당이 다르다고 해가지고 그게 맞냐 제가 아까 말씀드렸잖아요. 언론은 정확하게 지적해라. 그러나 사실을 왜곡하고 허위 보도하고 거기에 대해서 대응하겠다. 저는 그겁니다.국무조정실 어떤 결론이 나올지는 모르겠지만 그건 이미 경찰에서 다 조사가 된 거예요. 혐의없음으로 그걸 가지고 뒤늦게 계속 그 물건에 대해서 공무원들 퇴직도 못하게 하고 그게 군의원했다는 사람이 할 짓이냐 난 화가 나는 거예요. 왜 그 짓을 하는지도 모르겠어요.조성우 기자 : 감사 결과가 나오면 군수님 말씀하신 것이, 그리고 군수님 판단이 맞았는지, 틀린 것인지 바로 나타나겠네요?김돈곤 군수 : 지금 경찰에서 조사를 했는데 그들이(국무조정실) 경찰보다 더 세밀하게 조사를 할 수 있겠나? 예를 들어서 그 건물주라든지 토지주 불러서 조사했나. 그 정황만 가지고 추측만 가지고 하는 것이 맞나?다 내용 알잖아요. 그렇게 집요하게 물고 늘어진 거 아니에요. 그러면 벌써 공무원들 다쳤어야지 그렇잖아요. 왜 그걸 가지고 집요하게 추측만 가지고 그렇게 물고 늘어지냐? 그게 언론이 그게 할 짓이냐 이 생각이 드는 거예요. 정말로 사실대로 보고 객관적으로 보고 잘못되면 짚어라.우리 군정에서 오늘 세 가지에 대해서 제가 설명을 드렸습니다. 전국의 기준을 바꾸는 정책을 바꾸는 세 가지 말씀 그런 기사 한 번 쓰셨어요.조성우 기자 : 군수님하고 저하고 어느 것이 사실인지 좀 지나봐야 알겠지만 시각차가 다를 뿐이에요!김돈곤 군수 : 여태까지 제가 군수 5년이 넘었습니다. 청양 군정에 대해서 제대로 된 기사 한번 써봤냐 내가 물어보고 싶어요. 엉뚱한 가족문화센터 그 얼마나 우리 공무원들 고통이 많았습니까? 대응할 건 분명히 대응하겠다.저는 다시 한번 말씀드릴께요. 군정에 대한 잘못된 비판 보도에 대해서 저는 공무원들 불러서 한 번도 나무라지 않았습니다.저는 당당하게 그건 받아들입니다. 그러나 사실을 왜곡하고 거짓 보도를 하고 악의적으로 폄훼하기 위해서 개인을 폄훼한다든가 이런 부분에 대해서는 당당하게 대응하겠다. 저는 그 말씀을 드리겠습니다.이상의 김돈곤 군수 답변과 같이 가족문화센터 부지와 관련하여 집행한 5억7,900만원의 보상금은 적법했다는 주장이다. 다만 토지주와 몇몇사람이 공모하여 문제를 만들었지만 경찰조사에 의해 무혐의 처분을 받은 만큼 적법한 행정이라는 취지이다.이와 같은 김돈곤 군수의 주장에 대해 어떤 문제가 있는지 살펴보기로 한다. 1. 영업보상 등 5억7,900만원 집행이 합법적이고 적절했나?김돈곤 군수는 "수십 년 동안 영업을 정상적으로 해왔고 보상 시점에서도 영업을 계속했기 때문에 적절한 집행이었고 경찰수사에서 무혐의 처분을 한 만큼 문제될 것이 없다"는 주장이다.또한 "실질적으로 문제가 있었다면 벌써 공무원들이 다쳤어야 한다. 수십 차례 우리 공무원들이 경찰의 수사를 받았지만 아무런 문제가 없었다."는 것이 청양군수의 확고한 입장이다.물론 대전지방법원 공주지원의 조정조서(2018가합20015)가 없다면 청양군수의 답변은 틀림이 없다.그러나 법원의 조정조서(판결문)에 의해 2020년 7월 1일부터 임차인은 보상받을 수 있는 권리가 소멸됐다. 김돈곤 군수가 법원의 판결을 인정하지 않고, 조정조서의 효력을 부인하는 태도는 공직자로서 정당하지 못한 아집이다. 법원의 조정조서 효력에 따라 5억7,900만원의 지출은 명백한 불법행위이다.김돈곤 군수가 법원의 조정조서 효력을 인정할 수 없는 것은 사전에 치밀하게 기획하여 5억7,900만원 지출에 관여했고 이를 뒤돌릴 수 없기 때문일 것이다. 김돈곤 군수 입장에서는 법원 조정조서(판결문) 효력을 인정하면 업무상 배임혐의 주범으로 부상할 수 있기 때문에 법원의 판결문을 휴지조각으로 만들어야 안전을 담보할 수 있다. 다른 선택의 여지가 없는 것 같아서 안타깝지만 현재까지 나름대로 잘 버티는 형국이다.  또한 문제가 불거진 계기는 보상계획에 지장물 등 보상금으로 5,368만원이 책정되었고 임차인은 자신 소유의 토지 591㎡(추정가 4억2,962만원)을 매입해주면 영업보상금 등(5,368만원)을 포기하겠다는 확약서까지 의회에 제출했는데 임차인의 토지를 매입하지 않는 대신 지장물 등 보상금을 4억3,879만원(817.4%)으로 부풀려 지출했기 때문이다.물론 임차인의 토지[송방리 178(80㎡), 178-1(511㎡)]를 매입하지 않고 토지 매입추정가(4억2,962만원) 이상의 예산을 지장물 등 보상금에 덤으로 반영하여 임차인에게 통큰 특혜를 베풀었다. 이 부분이 없었다면 나인찬 의원의 군정질문도 없었을 것이고, 설령 불법이 존재해도 문제될 것이 없었다. 결국 과욕이 불러온 자업자득이었다. 2. 경찰의 수사가 합리적이고 적절했나?김돈곤 군수에게 면죄부를 선물한 엉터리 불법 부실수사였고, 군수의 입 때문에 경찰관계자도 큰 부담을 떠 안게 됐다.먼저 경찰은 이미 접수시킨 고발장을 내부적으로 진정 민원으로 변경시켰다. 담당 수사관은 법률 전문가가 아닌 민간인이 고발장을 제출했기 때문에 훗날 무고의 책임을 덜어주기 위해 진정민원으로 전환했다는 설명이다. 진정민원이라면 제보자를 보호해야 하는 것이 수사기관의 기본이지만 사실은 정반대였다.문자메시지와 문자메시지를 활용한 선거운동고발장을 진정민원으로 변경한 후 충남경찰청은 피고발인(피의자)과 수사정보를 공유했으며, 수사결과 통보 역시 고발인(제보자)을 제외하고 지방선거일 2일전에 피고발인에게 “귀하의 사건에 대해 불송치(혐의없음) 종결하였기 통보합니다. 별도 우편통지서 발송 예정입니다.”라는 문자메시지를 전송하여 김돈곤 군수 선거에 적극 활용하도록 도움을 주었다. 고발사건을 임의로 경창청에서 진정민원으로 전환했다면 제보자를 보호하는 것은 수사기관의 기본적인 책무일 것이다. 그러나 청양군수 후보자 토론회(MBC TV)에서 김돈곤 후보가 청양군민들에게 제보자 실명과 제보내용을 비롯하여 확정하지 않은 수사결과 내용까지 모두 공개했다. 피고발인과 수사정보를 공유한 것이 충남경찰청의 적법한 수사 행정인가? 이미 선거에 깊이 개입한 정황이다.청양군수 후보자 토론회(2022. 5. 23. MBC)지난 2022년 5월 23일 청양군수 후보자 토론회(MBC)에서 김돈곤 군수는 “그걸 가지고 배임이다. 공무원들이 배임이다. 고발했어요. 그것도 도경에다 고발했고 제가 상황을 파악한 것으로는 그 토지주 아들하고 나인찬 의원하고 서로 어떻게 나쁜 예기로 보면 공모해 고발했는데 지금 도경에서 1차 조사는 끝냈고 제가 담당 우리 과장, 전과장, 후임과장, 팀장 등 몇 차례 가서 몇 달 동안 집중적으로 조사를 받았어요. 그런데 조사결과 아무 문제가 없는 걸로 드러났어요. 이런 허위로 고발이 아니고 뭐 민원성 뭐를 냈다고 그러더라구요. 그걸 조사했더니 아무문제가 없는 것으로 조사가 끝났다는 걸로 들었어요.”공무원은 공직선거법 제268조(공소시효)제3항의 규정에 따라 “공소시효는 해당 선거일 후 10년(선거일 후에 행하여진 범죄는 그 행위가 있는 날부터 10년)을 경과함으로써 완성된다”라고 규정하고 있다.충남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2팀은 수사 7개월만에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등에관한법률 위반(배임)에 대해 2022년 5월 30일 혐의없음(불송치)으로 결정했다.피의사실 요지와 불송치 이유로 대일기업 000에게 토지보상비 571,825,070원을 지급하여 청양군 재정에 손해를 가했다는 주장에 대해 가족문화센터 부지변경 사유, 보상처리 업무의 적정성, 금융거래 내역 등 수사한 결과, 피의자 들의 업무상 배임을 입증할 만한 증거자료가 부족하여 불송치(혐의없음) 결정을 했다는 내용이다.그러나 충남경찰청은 7개월 동안 수사를 한 후 피의사실 요지와 불송치 이유서에 토지보상비가 571,825,070원이라고 기재했다.고발인은 토지보상비를 가지고 고발한 사실이 없다. 고발한 항목은 영업 및 건물보상 등으로 지출한 579,016,700원이다. 7개월 동안 수사를 했지만 정확한 보상내용과 금액도 특정하지 못한 것이 피의사실 요지와 불송치 이유서에 잘 나타나 있다. 충남경찰청의 엉터리 부실수사를 입증하는 단서가 될 수있다.김돈곤 군수는 법원의 조정조서를 증거물에 반영하지 않고 엉터리 봐주기 수사로 면죄부를 만들어 선물한 경찰 수사결과를 자랑하며 합리적이고 적법한 예산집행이라고 주장한다. 김돈곤 군수의 경찰청 선물자랑 때문에 경찰 관계자 역시 검찰의 수사결과에 따라, 또는 피고발인의 대응에 따라 사실상 업무상 배임의 굴레안으로 빨려들게 될 것이다. 김돈곤 군수는 "기자가 사실을 왜곡하고, 거짓 보도로 악의적으로 폄훼했다"며 사실상 (법적)대응을 예고했지만 겁이 많은 개가 크게 짖는 법이다. 청양군은 공직자가 다쳐야 불법을 인정할 수 있다는 김돈곤 군수의 잘못된 인식때문에 공무원들 처지만 안타깝게 됐다.지난 2021년 10월 13일, 나인찬 의원은 군정질문을 통해 김돈곤 군수의 5억7,900만원 업무상 배임의혹을 제기했다가 명예훼손으로 고소를 당했다. 나인찬 의원이 제기한 배임 의혹이 사실이 아니라면 공정을 담보하기 위해 상급기관에 특감을 의뢰한 후, 감사결과에 따라 처분하면 문제가 되지 않을 것을 김돈곤 군수는 긴급 기자브리핑을 통해 적법한 지출이라고 강변했다. 그리고 정당하고 적법한 의정활동을 명예훼손으로 고소한 청양군수는 5억7,900만원 업무상배임사건의 결과에 따라 그에 대한 책임도 반드시 따를 것이다. 충청메시지는 불법과 꼼수에 절대로 흔들리지 않는다. 군수의 꼼수 대응에는 합리적이고 효율적인 맞대응으로 법정에서 정의를 심판을 판가름하는 멋진 게임에 당당하게 응할 각오가 되어 있다. 또한 상황에 따라서 충청메시지가 공수처에 직접 고발하는 방안도 검토할 수 있다.

오피니언 | 충청메시지 조성우 | 2023-09-30 13:17

지난 30일 계룡시의회 김미정 의원은 “이케아와 더오름 그리고 계룡시의 역할”을 주제로 5분 자유발언을 실시했다. 일부 공직자는 물론 민간인들까지 팩트가 없다며 김미정 의원의 5분 자유발언을 폄훼한다.우리 속담에 “낫 놓고 기역자도 모른다”는 말이 있다. 사자성어로 목불식정(目不識丁)과 비슷한 말이다. 기역자(ㄱ)자를 모르는데 낫의 모양을 본들 무슨 의미가 있겠는가?김 의원의 5분 자유발언의 팩트는 ▲이케아 계룡점 사업포기 사유는 동반업체 더오름의 계약 미이행이 결정적 원인 ▲더오름은 계약 미이행 댓가로 29,460평 유통시설용지를 공시지가 1/3가격인 353억원으로 소유권 확보 ▲계룡시는 이케아를 철수시킨 더오름과 행정지원 업무협약을 실시하고 매월 추진사항 협의를 하고 있다는 사실이다.왜 LH는 이케아에서 리턴(반환)된 유통시설용지 노른자땅 29,460평을 더오름에게 전매(권리의무승계)할 수 있도록 동의했을까? 이 부분이 5분 자유발언의 핵심적인 패트라고 할 수 있다. 더오름은 이케아와 맺은 공동개발합의서가 해지되므로 인해 권리의무승계대상이 될 수 없다.그러함에도 불구하고 LH에서 더오름에게 전매(권리의무승계)를 동의했다.알면서 동의했다면 LH는 업무상 배임이란 굴레를 벗어날 수 없을 것이고, 계룡시에서 LH에 더오름을 전매대상으로 보증했다면 계룡시는 더오름과 동업자임을 반증하는 결과가 초래될 수 있다.왜 그럴까? 부부가 결혼하면 혼인신고를 하여 가족을 형성한다. 그리고 가족임을 증명하는 것이 가족관계증명서(전에는 호적)이다. 이혼하면 부부관계는 종결되고 가족관계등록부가 정리되어 상속을 받을 수 없다.이와 마찬가지로 이케아와 더오름이 동반업체(이하 동업자)임을 인증할 수 있는 공동개발합의서를 체결됐다. 그리고 공동개발합의서를 근거하여 이케아가 LH에서 매입한 토지 50%를 더오름에 넘겼다. 그러나 더오름에서 계약사항을 이행하지 않아 공동개발합의서가 해지되면서 이케아는 더오름에 넘겼던 토지까지 포함한 29,460평 전부를 지난 2022년 3월 31일, LH에 반환했다.이상과 같이 더오름은 약속을 지키지 못하여 공동개발합의서가 해지됨으로써 이케아와 동업자도 아닌데 어떤 법률적 근거로 전매(권리의무승계)대상이 되었는지 LH와 계룡시에서 답변해야 한다.다시 말해서 부부가 이혼하여 가족관계등록부가 정리되었는데 상속을 받은 꼴이다. 세상은 참 요지경이다.

오피니언 | 충청메시지 조성우 | 2023-08-31 08:17

청양군 운곡면 노인회(운곡면 청신로 864)에 김돈곤 청양군수를 질책하는 2장의 현수막이 게시됐다.운곡면 노인회관, 현재 포장은 안했지만 준공검사를 마치고 사업비가 지출됐다.현수막에는 “김돈곤 군수는 노인회관 주변 포장공사를 3월 24일 중지시키고 허위로 준공검사를 한 후 사업비를 왜 집행했나?”라며 불법행정을 꾸짖고 있다.어르신들이 지방자치단체장인 군수를 비난하는 내용도 아니다. 또한 현수막의 내용이 사실과 다를까? 청양군에서는 공사한 만큼 사업비를 집행한 것이라며 사실을 왜곡하고 있다.노인회관 주변 포장이 되어 있지 않지만 4월 12일 준공검사를 한 후 5월 3일 사업비 1천692만8천원을 집행했다.그러나 어르신들의 주장은 사실이다. [클릭하면 증거자료를 확인할 수 있다.]운곡면 분회 경로당(이하 운곡면 노인회관) 주변포장공사는 2022년 9월 28일, 15,442천원에 수의계약을 체결했지만 추후 1,486천원이 증액되어 공사금액은 16,928천원으로 확정됐다.공사기간은 2022년 9월 28일부터 2023년 4월 12일까지 운곡면 노인회관 주변 포장공사를 완료하도록 계약했지만, 김돈곤 군수가 지난 3월 24일, 공사현장을 방문하여 측근 과장댁 진입로 포장을 목적으로 노인회 양보를 받기 위해 포장공사를 중지시켰다.그리고 공사기간이 만료되는 2023년 4월 12일, 노인회관 주변 포장공사는 하지 않고, 허위로 준공검사를 실시한 후 사업비 16,928천원을 지난 5월 3일 지출했다.김돈곤 군수(청양군 홈페이지)김돈곤 군수는 현재 공직선거법과 업무상 배임 등으로 피의자 신분임에도 어르신들을 상대로 허위 공문서까지 작성해가며 당당하게 불법과 갑질에 앞장서고 있으면서 청양군홈페지에 공직비리익명신고를 홍보한다. 고양이에게 생선을 맡겨달라는 꼴이다.더구나 도청에서 근무하다 공무원의 꽃이라는 사무관에 진급하여 운곡면장을 역임했던 분이 운곡면 노인회를 군수의 끗발로 압박하고 있다. 이것이 김돈곤 군수가 제시한 “다함께 만드는 청양, 더불어 행복한 미래”라는 비전의 본질이고 실체인가?청양군수는 충청남도에서 농정국장, 자치행정국장을 역임한 고위공직자 출신으로 지방행정을 잘할 것으로 생각했지만 불법도 적법한 행정이라는 궤변과 수준높은 갑질로 어르신들은 정당하고 합리적인 목소리도 바람에 흔들리는 현수막에 의존해야 하는 청양군 행정의 공허함에 암연이 수수롭다.

오피니언 | 충청메시지 조성우 | 2023-08-12 08:50

◆장성용 의장의 개원사와 의원선서는 이미 쓰레기통으로개원사를 하는 장성용 의장(2022. 7. 4)장성용 의장은 지난 2022년 7월 4일 개원사를 통해 “지방선거에서 새로운 변화를 바라는 군민의 목소리와 지역발전에 대한 기대와 소망이 얼마나 큰지 확인했다”며 “4년의 임기 동안 군민들께서 보내주신 믿음을 부응하며 지역민의 대변자이자 봉사자로서 군민을 이롭게 하는 ‘이민위본’의 정신을 근본으로 군민을 섬기고 수준 높은 의정활동으로 희망이 가득하며 품격있는 도시가 될 수 있도록 부여군의회가 마중물이 되어서 집행부와 함께 부여군의 미래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약속했다.의원선서(부여군의회)그리고 장성용 의장을 비롯한 11명의 의원들은 의원 선서를 실시했다.의원 선서본 의원은 법령을 준수하고 부여군민의 권익 신장과 복리증진 및 지역사회의 발전을 위하여 의원의 직무를 양심에 따라 성실히 수행할 것을 군민 앞에 엄숙히 선서합니다.2022년 7월 4일제9대 부여군의회 의원, 장성용, 박상우, 송복섭, 조재범, 김영춘, 박순화, 민병희, 서정호, 김기일, 윤선예, 장소미.지방자치법 개정으로 의회의 인사권 독립 등 대의기관으로 막강한 권한이 부여되면서 군민을 위한 봉사자가 아니라 군민 위에 군림하는 권력자로 완장을 차고 자신의 의견을 관철시키는 것이 의정활동 성과로 착각하는 모양새다. 권력의 맛에 심취해 있는데 초심을 잃어버린 것은 당연한 처사일 것이다.장성용 의장의 개원사와 의원선서는 이미 일부 의원들 마음에서 잊어진 약속으로 토끼 머리에 뿔나는 것을 기다리는 것처럼 희망이 안 보인다. 의원들의 눈에 군민들은 이미 안중에 없는 것 같다. 군민을 두 번 울린 부여군의회 다수당 의원들지난 7월 13일부터 내리기 시작한 집중호우로 부여군의 대표축제인 서동연꽃축제 개막식을 치루고 취소했다. 빗줄기가 굵어지며 3,348ha의 농경지가 침수 등의 피해를 입었고, 8.39ha의 산사태 등으로 387명의 주민이 대피하는 등 자연 재난으로 지난 19일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됐다.지난 7월 13일∼18일까지 부여군 누적 강우량은 평균 564.0㎜이고 외산면은 719.0mm로 충남 최고 강수량을 기록했다.부여군의회 의원들은 특별재난지역 선포로 자원봉사자들이 수마가 할퀴고 간 농촌 들녘의 폭염 속에서 수해복구로 구슬땀을 흘리고 있는 기간에 농민들의 작은 소망마저 뭉개는 힘겨루기로 다수당의 위력을 과시했다.지난 24일부터 31일까지 실시된 제276회 부여군의회 임시회에 기정 예산액보다 322억 8,507만 6천원을 증액하는 제3회 추경안을 심사했다.총무위원회에서 예비심사 결과, 자치행정과 5건(93,700천원) ▲6,700천원(부여읍 주민자치센터 임차료) ▲40,000천원(부여읍 주민자치센터 리모델링) ▲10,000천원 중 7,000천원(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및 물품구입/외산, 옥산, 홍산) ▲20,000천원(부여읍 주민자치센터 임차보증금) ▲20,000천원(진로 직업 체험 박람회 개최)을 삭감하는 것으로 심사했다.산업건설위원회에서 예비심사 결과, 산림녹지과 1건(1억4천만원) ▲140,000천원(표고버섯 배지 자동화생산 시설), 문화체육관광과 2건(79,500천원) ▲55,500천원(고미술품 구입), ▲24,000천원(생활체육 테니스교실 운영지원), 농업기술센터 1건(4억 2천만원) ▲4억2천만원(밤 부산물 활용한 사료화 기술지원 촉진사업)을 삭감하는 것으로 심사했다.이돈영 부여군 밤 공선회장의 간절한 바램으로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 공유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상임위원회에서 예비심사한 내용을 검토한 후 총무위원회에서 삭감된 [자치행정과 소관] ▲20,000천원(진로 직업 체험 박람회 개최)를 부활시켰고 산업건설위원회에서 삭감한 [농업기술센터 소관] ▲4억2천만원(밤 부산물 활용한 사료화 기술지원 촉진사업)을 살렸다.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표결 없이 만장일치로 통과시켰다. 부여군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거수기인가?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상임위원회에서 삭감된 사업 2건을 부활시키자 상임위원장들이 반발하며 본회의에 수정안을 제출했다. 말이 수정안이지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의결된 예산안을 뒤집기 위한 꼼수였다.예산결산위원회에서 심사하여 부활시킨 [자치행정과 소관] ▲20,000천원(진로 직업 체험 박람회 개최) 사업과 [농업기술센터 소관] ▲4억2천만원(밤 부산물 활용한 사료화 기술지원 촉진사업)에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심사에 대한 페널티를 적용하여 뜬금없이 ▲70,000천원(육계사 사육환경 기술지원 촉진사업)을 추가로 삭감하는 추태를 보였다.제276회 부여군의회 임시회는 농업인을 볼모로 다수당 완장의 힘을 농민들에게 과시하며 군민 위에 군림하는 군의원의 실체를 솔직하게 보여준 사실적인 사례라고 할 수 있다.부여군의회는 국민의힘 소속 의원 6명, 더불어민주당 소속 의원 5명으로 본회의에 수정안을 제출했다고 하더라도 의장이 중립을 지키면 통과될 수 없다. 의장이 기권하면 5:5 가부동수로 부결되기 때문이다. 완장의 힘은 군민을 배신하는 정치쇼일부 군의원들은 수해로 힘들어하는 농민들은 안중에도 없었다. 자연 재난으로 힘들어하는 농업인들을 위해 봉사활동은 못하더라도 농업환경을 개선할 수 있도록 힘을 보태주는 것이 군의원의 직무라고 할 수 있지만 실제로는 농업인 예산을 삭감하여 농업인들을 힘들게 하는 것을 훌륭한 의정활동으로 생각하는 것 같다. 완장의 마법이고 심술이다.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부여군의회 위원회 조례((전부개정) 2023.01.20 조례 제2874호) 제7조 제2항의 규정에 의거 지난 7월 24일 제1차 본회의에서 의결하여 구성한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상임위원회에서 예비심사한 예산안에 대한 본심사를 수행했지만 물거품이 되었다.부여군의회 자치법규에 따라 구성된 예산결산특별위원회 활동을 부정하고 상임위원회에서 예비심사한 내용과 다르다고 페널티까지 적용하여 도비 지원사업인 70,000천원(육계사 사육환경 기술지원 촉진사업)사업까지 추가하여 삭감하는 부여군의회의 감정적인 엉터리 의정활동은 정당화될 수 없는 완장의 힘으로 군민을 배신하는 정치쇼이다.장성용 의장은 개원사에서 이런 약속도 했다. “인구유입 및 일자리 창출을 위한 산업단지 조성과 기업 유치를 위해서 노력을 아끼지 않고 농축수산업의 실질적 소득증대 방안을 마련하겠다” 라며 “서로가 소속이 다르고 생각이 다르고 입장이 다를 수도 있지만 6만 3천여 우리 군 가족들의 삶을 더 풍요롭고 더 여유롭게 해 드리고자 하는 마음은 다를 수가 없을 것입니다.”그러면서 “우리 11명의 의원 모두는 부여군민 여러분들과의 약속을 지키며 초심을 잃지 않고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합니다”라고 했다.완장찬 의원들에겐 잊혀진 과거겠지만 …? 

오피니언 | 충청메시지 조성우 | 2023-08-03 13:37

1. 청양군민 210명, 청양군수 업무상 배임 혐의에 대한 탄원서 제출나인찬 전 청양군의회 부의장나인찬 전 청양군의회 부의장(이하 전 의원)은 지난 7월 6일, 청양군민 210명이 서명한 김돈곤 청양군수의 업무상 배임 혐의에 대해 신속한 수사를 촉구하는 탄원서를 윤석열 대통령(대통령실), 한동훈 법무부장관, 이원석 검찰총장에게 제출했다.나 전 의원은 현재 가시적으로 검찰 수사가 진행되지 않고 있는 상황에 대해 “신속한 수사가 최선이지만 그럴 상황이 아니면 차선책인 불기소처분으로 고발인이 재정신청을 통해 업무상 배임에 대한 법원의 판단을 받을 수 있도록 배려”하여 달라고 건의했다.그러면서 “김돈곤 청양군수는 지난 3월 24일, 특정인을 위해 청양군 운곡면 경로당 주변 포장공사 현장을 방문하여 공사를 중지시킨 후 허위로 준공처리를 하고 공사비를 지출했다”며 “충청남도 자치행정국장까지 역임한 청양군수가 업무상 배임 혐의로 수사를 받는 상황에서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비상식적인 갑질을 하고 허위공문서 작성 등 불법행위 및 회계질서 교란행위를 거침없이 할 수 있는 보짱은 김돈곤 군수 뒤를 든든하게 돌봐주는 무소불위 권력이 있기에 가능할 것”이라고 판단했다.이어 “윤석열 대통령이 약속하신 공정과 상식이 현재까지 유효하다면 검찰에서 정의롭고 합리적인 수사로 청양군수의 업무상 배임 사건에 대해 신속한 수사를 요청한다”고 밝혔다. 2. 나인찬 전 의원, 군정질문으로 고소 당해나인찬 의원의 2021년 10월 13일, 군정질문 요지는 4가지였다.청양군의회 군정질문(2021년 10월 13일) 나인찬 의원첫 번째 각 가정에 배부한 홍보물을 통하여 비봉면에 약 74만㎡의 면적에 약 847억원을 투입하여 민ㆍ관 합동 개발방식으로 신규 일반산업단지와 남양면 약 80만㎡에 약 5,000억원을 투입하여 스마트팜, 주거 및 상업, 관광시설을 단지화하겠다고 공표했지만 단 1%의 공정률도 가시화되지 않은 이유에 대한 질문을 했다.김 군수는 “산업단지 개발시 타시군에 비해 매우 열악하고 불리한 여건을 차별화된 산업단지로 차근 차근 실행 중”이라고 답변했다.두 번째 청양군은 장곡지구 공중화장실 19평 신축에 사업비 4억 원으로 평당 2,100만원의 막대한 예산을 투입하면서 어르신들의 생활공간인 마을회관은 평당 680~770만원으로 신축하면서 화장실은 평당 2,100만원으로 신축한 것은 청양을 지키며 살아온 어르신들을 홀대하는 것은 아니냐고 물었다.김 군수는 “보는 사람에 따라 다르다. 멋지다는 주민 의견도 있다. 대대로 쓰는 화장실이다. 마을회관 건축과 비교하는 것은 맞지 않다. 주변환경과 어울리게 건축했다.”고 답변했다.세 번째 년 초에 각 가정에 배포된 “군민과 함께하는 민선7기, 군정의 성과와 변화ㆍ미래는 이렇습니다” 군정홍보물과 관련하여 “예산은 반드시 의회의 심의를 거쳐야 성립되는데 의회의 심의대상도 아닌 ‘민간자본 유치 21건 8,184억원’을 예산에 포함시켜 홍보한 법률적인 근거”가 무엇인지 물었다.김 군수는 “예산편성지침에 있다. 협의 예산과 광의 예산은 차이가 있다. 행정에서 노력하여 유치한 예산이다. 예산은 구분해서 홍보했고 홍보물에 실수는 없다. 선거관리위원회에서 홍보물 내용까지 검토를 받았다.”는 답변이다.  민간자본은 예산으로 편성할 수 없기에 예산편성지침이 법률적 근거라는 주장은 거짓말이다. 또한 협의 예산은 일반회계를 의미하고 중의 예산은 일반회계와 특별회계를 합한 예산을 의미한다. 또한 광의 예산은 일반회계와 특별회계, 그리고 기금을 포함한 예산이다. 민간자본은 예산에 포함될 수 없다. 민간자본이 광의 예산에 포함된다는 김 군수의 주장은 군민을 속이는 거짓말이다. 또한 선거관리위원회에서 홍보물의 내용은 검토대상이 아니다. 이 부분도 사실과 다른 거짓이다.네 번째 가족문화센터 토지매입과 관련하여 김돈곤 군수님은 지난 2019년 12월 13일 충남 사회적경제혁신타운 조성 및 가족문화센터 건립, 개방형트레이닝센터 조성을 목적으로 청양읍 송방리 104-1번지의 폐교된 (구)청양여자정보고등학교 부지를 매입하면서 이곳에 "사회적경제 혁신타운, 가족문화센터, 트레이닝센터로 10년이상 목적대로 사용한다"는 특약사항을 등기부상에 명기했는데 지난 2020년 1월 6일부터 1월 8일까지 2박3일간 벽돌공장 사장 등 기업인들과 중국 하얼빈 빙등 축제 국외여행을 다녀온 후, 한 달도 안 되어 벽돌공장 부지를 매입하여 가족문화센터를 신축하는 것으로 공유재산관리계획을 세웠다.이어 2~3년 전에 대전지방법원 공주지원에서 ‘임차인(벽돌공장 사업주)은 공장과 사무실, 주택 등 건물을 모두 철거하고 원상 복구하여 토지 소유주에게 인도하라’고 판결을 받았다는 제보를 받았다며 제보가 사실이면 관련된 공직자는 물론 군수님도 업무상 배임의 책임에서 자유로울 수 없을 것입니다. 군수님은 어떻게 책임을 질 수 있는지 질문했다.김 군수는 “가족문화센터 개인간 거래는 전혀 몰랐다.”고 답변했다.그러나 김돈곤 군수는 “개인간의 거래에 대해 전혀 몰랐다”는 답변과 달리 군정질문을 통해 배임 의혹을 받으면서도 자체감사를 실시하지 않고 군수가 직접 긴급 언론브리핑을 자청하여 적법한 행정절차였다고 강변했다.그리고 지난 2022년 2월 21일, 나인찬 의원의 군정질문을 문제삼아 명예훼손으로 충남경찰청에 고소하여 7월 21일 무혐의로 종결됐다. 기초의원이 군정질문으로 자치단체장에게 고소당한 사례는 대한민국 유사이래 나인찬 의원이 처음이자 마지막이 될 것이다. 3. 업무상 배임 의혹을 제기하게 된 계기는?40여년을 농협에서 근무한 나 전 의원은 청양군에서 가족문화센터를 매입하면서 벽돌공장(대일기업)의 영업보상으로 책정됐던 5,368만원이 실재로는 4억3,879만원(817.4%)로 뻥튀기하여 지출된 부분에 대해 개인적으로 많은 의혹을 갖고 있었기 때문이다.이 부분에 대해 사실을 규명하기 위해 군정질문을 준비하는 과정에 그동안 청양군의회에서 전혀 알 수 없었던 대전지방법원 공주지원의 조정조서(2018가합20015) 실체를 알게 되었고, 김돈곤 청양군수의 업무상 배임혐의를 객관적으로 증명할 수 있는 판결문과 효력이 동일한 법원의 조정조서를 확보함으로서 군정질문에서 배임의혹을 공식적으로 제기하게 된 배경이 되었다.또한 김돈곤 군수는 5억 7,900만원 배임 의혹에 대해 “가족문화센터 개인간 거래는 전혀 몰랐다.”고 답변한 만큼 신속하게 자체감사를 실시하여 불합리하게 지출된 부분이 확인되면 환수하는 등 적법한 행정절차를 추진했으면 문제될 소지가 없었다. 오히려 긴급 언론브리핑과 명예훼손 고소로 맞대응한 것은 불법을 정당화하려는 나름대로 계산된 고도의 승부수라고 할 수 있지만 누구에게나 통하는 것은 아니다. 4. 김돈곤 군수, 긴급 언론브리핑(2021년 10월 28일)김돈곤 청양군수, 긴급 언론 브리핑(2021. 10. 28)김돈곤 군수는 나인찬 전 의원이 군정질문에서 5억 7,900만원에 대한 업무상 배임 의혹에 대해 군정질문에서 “개인간 거래는 전혀 몰랐다”고 답변했지만 이 부분에 대한 특별감사를 실시하지 않고 군정질문에 대한 맞대응으로  긴급 언론브리핑을 통해 청양군민을 기만했다. 김돈곤 군수는 “가족문화센터와 평생학습관 건립 예정지 토지 매입비와 건축물 등 물건에 대한 보상비 지출과 관련해서, 최근 일부 비열한 세력이 보여주는 악의적 마타도어(흑색선전)와 질 낮은 언론플레이에 대한 청양군과 청양군수의 공식적인 입장을 밝히기 위한 자리”라며 사실과 다른 의미를 부여했다.이어 가족문화센터 부지매입과 관련하여 “‘공직자는 물론 군수까지도 업무상 배임의 책임에서 자유로울 수 없을 것’이라는 협박성 발언까지 해댔다”며 “그 근거로 해당부지 토지주와 임차인의 사인 간 분쟁에 대한 법원의 2018년 조정조서를 언급한 것은 잘못된 이해와 착각을 진실인 것처럼 호도한 것”이라 일갈했다.덧붙여 “임대차계약 존속기간을 2020년 7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새롭게 정했다”며 “2018년 법원 조정조서의 효력은 새로운 계약에 따라 사라진 것이고, 조정조서를 근거로 한 어떤 발언도 의미가 없다”면서 “우리 군은, 이 법에 따라 감정평가를 거친 뒤에 토지주에게 18억1,723만 원, 건물주에게 5억7,900만 원을 보상했다.”며 불법행위를 적접한 행정절차로 합리화시켰다.그러나 토지보상법이 법원의 판결과 사인 간의 계약보다 우선할 수 없다. 김돈곤 청양군수는 법원의 조정조서에 의해 2020년 7월 1일부터 보상받을 권리가 소멸된 임차인에게 2021년 5월에 지급한 5억7,900만 원의 보상을 합리화하기 위한 적극적인 방어전략을 택했다. 스스로 업무상 배임의 중심으로 다가서는 어리석은 선택을 자청했다.임차인은 보상을 목적으로 2020년 11월 9일, 임대차계약서를 작성하면서 4개월을 소급하여 2020년 7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6개월을 연장하면서 임대인의 요구에 따라 “2020년 12월 31일까지 임차부지에 설치된 건축물을 철거한 후 원상 복구하여 토지를 토지주에게 인도한다”라는 내용을 임대차계약서에 반영했다.그러나 청양군은 임차인(대일기업)의 기대와 달리 2020년 12월 31일까지 가족문화센터 조성부지에 대한 토지매매계약을 체결하지 못했고, 임대차계약에 의해 임차인은 “2020년 12월 31일까지 임차부지에 설치된 건축물을 철거한 후 원상 복구하여 토지를 토지주에게 인도한다”라는 효력이 발생된 후 130여일이 지난 2021년 5월 11일, 가족문화센터 부지 소유주(임대인)와 토지매매계약을 체결하고, 임차인의 건물 등은 법원의 조정조서(2018가합20015)와 임대차계약서에 의해 원상복구를 할 수 있었음에도 임차인에게 영업보상 및 건물보상을 실시함으로서 청양군 재정에 5억7,900만원의 큰 피해를 끼쳤다. 결국 청양군민을 기만한 엉터리 기자회견임에는 틀림이 없는 것 같다. 5. 5억7,900만원 업무상 배임 의혹의 실체가. 법원의 조정조서(2018가합20015) 토지인도청양군에서 가족문화센터 신축을 위해 매입한 토지는 대일기업에서 임차하여 벽돌공장(2,558㎡) 부지로 사용하던 토지로, 임대인이 2018년 1월 11일 토지인도 민사소송(2018가합20015)을 제기하여 2018년 4월 4일 대전지방법원 공주지원에서“2020년 6월 30일까지 임차부지에 설치된 건축물을 철거하고 원상 복구하여 토지를 인도한다”라는 조정이 성립된 토지로 2020년 7월 1일부터 벽돌공장을 운영하던 임차인(대일기업)은 임차부지에 설치된 공장과 주택에 대한 건물보상은 물론 영업보상을 받을 수 있는 권리가 법원의 토지인도 조정조서(2018가합20015)에 의해 2020년 6월 30일 부로 소멸됐다. 나. 청양군의회 회의록에 기록된 배임의 흔적제266회 청양군의회 임시회 의안심사특별위원회 회의록(2020. 7. 23)에 의하면 임차인(대일기업 대표)은 김종관 의안심사특별위원장에게 가족문화센터부지에 붙어 있는 자신 소유의 토지 179평[송방리 178(답) 80㎡, 178-1(대) 511㎡]를 청양군에서 매입해주면 영업보상을 포기하겠다고 확약서를 인감을 첨부하여 서면으로 김종관 특별위원장에게 제출했다.다음은 특별위원회에서 김종관 위원장의 어록이다. 특별위원장 김종관 : 잠깐만요, 누구보다 토지매입 분 문제에 대해서 상당히 제가 연관된 걸로 소문이 나 있습니다. 심히 유감스러운데,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 통화도 어렵습니다.통화를 하면 오해를 받을까. 그러나 오해받는 걸 무릅쓰고 통화를 했습니다. 통화해서 부지 179평을 군에서 매입 안 하면 어떻게 할 거냐고 했더니 그분께서 포기하겠다고 했어요. 심○○씨 한테 확약서를 받았어요.내용을 읽어드리겠습니다."청양군 가족문화센터 추진과 관련하여 계획대로 시행될 경우 본인과 관련된 보상금 중 영업이익 보상을 수령함에 있어 청양군민을 위해 필요한 사업인 만큼 본 시책사 업이 조기 정착되고 청양군민의 복지증진에 기여하는 마음으로 영업 이익 보상을 받지 않을 것을 확약합니다."심지어 심 ○○씨 영업보상비가 5200만원이 됩니다. 본인이 이걸 포기하겠다는 겁 니다.그 다음에 또 한 가지가 부지 중 179평도 군의 땅이면 좋겠다, 그 사람도 나갈 때 현재 흐름 봐서는 2억원 대 받고 나가는데, 민원인들 오셨는데 가급적 의회가 한 마음으로 소통되는 걸 보여줬으면 좋았을 텐데 아쉽기도 하고 미안하기도 한데, 이건 어쩔 수 없습니다.고발인(나인찬 의원)은 가족문화센터 부지와 붙어 있는 대일기업 부지매입에 찬성했지만 당시 이광열 재무과장은 2020년 7월 24일 본회의 답변에서 “이번 대일기업 소유자도 특혜의혹도 있고, 군에서는 꼭 필요한 사업인데, 대일기업을 제외하더라도 의회에서 승인이 됐으면 좋겠다고 해서 토지소유자가 제외해 달라, 요청을 받고서 군수님께 말씀드렸더니 군수님께서도 승낙을 하셨습니다.”라며 청양군에서 임차인 소유의 부지를 매입하지 않는 것으로 수정안을 제출하여 의회의 승인을 받았다.대일기업 대표 소유 부지를 매수하지 않는 것으로 계획을 변경했다.당시 임차인 소유의 토지 매입추정가액은 4억 2,962만원이고 지장물 등 영업 보상금으로 책정된 예산(추정가액)은 5,368만원이었다. 그러나 실제로 지장물 등 보상금으로 집행한 금액은 4억3,879만원(817.4%)으로 사실상 토지 매입대금을 영업보상금 명분으로 대체하여 지출한 셈이다. 치밀한 계획에 의해 청양군민을 철저하게 기만한 사례라고 할 수 있다.결국 임차인에게 지장물등 보상금 4억3,879만원과 사무실 및 공장 등 건물보상금 1억4,022만원 등 5억7,900을 사실상 법률적인 근거도 없이 사법부의 판결을 무시하고 불법으로 집행하여 업무상 배임 혐의로 수사를 받게 된 사건이라 할 수 있다. 6, 공정과 상식을 역행하는 검은 그림자가. 김돈곤 군수에게 면죄부를 선물한 충남경찰청충남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2팀은 수사 7개월만에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등에관한법률 위반(배임)에 대해 2022년 5월 30일 혐의없음(불송치)으로 결정했다.불송치 이유로 대일기업 000에게 토지보상비 571,825,070원을 지급하여 청양군 재정에 손해를 가했다는 주장에 대해 가족문화센터 부지변경 사유, 보상처리 업무의 적정성, 금융거래 내역 등 수사한 결과 피의자 들의 업무상 배임을 입증할 만한 증거자료가 부족하여 불송치(혐의없음) 결정을 했다는 내용이다.충남경찰청은 7개월 동안 수사를 한 결과에 토지보상비가 571,825,070원이라며 “피의사실 요지와 불송치 이유”로 제시했다. 토지보상비는 579,016,700원이다. 정확한 보상금액도 특정하지 못하고 어떻게 법원의 조정조서와 보상을 받기 위한 임차인의 임대차계약서 내용까지 수사할 수 있겠는가? 선량한 국민들의 기대심리가 과욕에 불과했다. 면죄부를 정해놓고 수사한 결과라는 방증이다. 나. 보완수사를 지시하고 멈춘 검찰 수사2022년 6월 2일, 청양군의회 나인찬 부의장은 김돈곤 군수에 대해 업무상 배임혐의로 대전지방검찰청 공주지청에 고발과 함께 충남경찰청에 이의신청을 했다.대전지방검찰청 공주지청에서 경찰청 수사자료를 검토한 후 2022. 7. 28일 김돈곤 군수를 비롯하여 사건에 관련된 공직자 및 관련자에 대해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등에관한법률위반(배임)과 배임교사 혐의로 보완수사를 요구하는 등 검찰의 적극적인 수사의지로 김돈곤 군수 배임 혐의가 청양군민의 최대 관심사가 되었다.그러나 충남경찰청의 수사 결과가 지난 3월 21일 공주지청에 접수(송치)되었으나 수사는 더 이상 진행하지 못하고 있다.이와 관련하여 나인찬 전 의원은 수사가 멈춘 이유를 외부의 영향에 의한 것으로 이해하고 윤석열 대통령님, 한동훈 법무부장관님, 이원석 검찰총장님께 탄원서를 작성한 이유라고 밝혔다. 7. 선택의 시간… 공정과 상식!검찰은 행정부 소속의 사법기관으로 법과 원칙에 따라 정의로운 사회를 구현하는 기관으로 알고 있다. 윤석열 대통령은 검찰총장 출신으로 공정과 상식이 통하는 세상을 만들겠다며 국민들의 지지를 받았다.힘쎈 충남의 중앙이지만 오지에 속하는 청양군은 인구 3만의 작은 지방자치단체로 법 없이도 살 수 있는 칠갑산 자락에 위치한 인심 좋은 고장이다.필자는 "김돈곤 군수가 고향인 청양에서 남은 여생을 풍미하며 놀부처럼 살고 싶었을 것이다. 임기 말에 인생 역경의 가시덤불을 만나게 될 줄은 상상도 못했을 것”이라는 글을 남겼다. 이 지경까지 온 것은 과욕에 의한 자업자득이다. 누구를 탓할 것인가!나인찬 전 의원은 탄원서에서 “신속한 수사가 최선이지만 그럴 상황이 아니면 차선책인 불기소처분으로 고발인이 재정신청을 통해 업무상 배임에 대한 법원의 판단을 받을 수 있도록 배려”하여 달라고 윤석열 대통령에게 건의했다.아무리 세상이 어지러워도 믿는 구석은 있는 것 같다. 법원은 국민들의 신뢰를 보편적으로 지켜주는 마지막 보루이기에 법과 원칙에 따른 공정과 상식도 법원밖에 믿을 수 없다는 기대심리가 반영된 것으로 이해할 수 있다.김돈곤 군수는 “다 함께 만드는 청양, 더불어 행복한 미래” 라는 이정표를 달고 사실상 군민의 기대와 달리 너무 많은 역주행을 하며 스릴을 즐겼다. 이제는 어르신들까지 경로당에 “청양군 노인 복지정책은 거꾸로 가고 있다”라는 현수막을 달았으니 역주행의  종착역도 얼마 남지 않은 듯 하다.윤석열 대통령, 한동훈 법무부장관, 이원석 검찰총장은 청양군민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을까? 대한민국에 공정과 상식이 실질적으로 작동하는지 판가름하는 시금석이 될 수 있다. 

오피니언 | 충청메시지 조성우 | 2023-07-08 21:59

청양군 운곡면분회 경로당(운곡면 청신로 864)은 1990년 독지가 2명이 희사한 100평의 부지에 1991년에 건축한 노후 건물을 지난 2022년 3월~4월에 철거하고 새롭게 개축하여 어르신들은 입주를 했지만 경로당 주변 포장공사가 중단된 상태로 열악한 환경이다.김돈곤 군수 최측근 과장 어머니가 살고 있는 청신로 862-5운곡면 분회(경로당) 주변 포장공사가 중단된 이유는 김돈곤 군수의 최측근 OOO과장의 어머니가 살고 있는 주택 진입로(청신로)가 군유지와 운곡면 분회(경로당) 소유의 토지로 되어 있어 운곡면 분회에서 진입로 포장을 할 수 있도록 토지 사용 승락을 해줘야 진입로(청신로) 포장공사를 할 수 있다.청양군은 군수 측근 과장의 개인주택 진입로 포장을 위해 청양군이 운곡면 분회(경로당) 주변에 대한 포장공사를 볼모로 잡고 세월만 보내고 있다. 토지사용승락 부분은 사유재산에 대한 사적인 영역으로 행정기관에서 강제할 수 없는 부분이다. 이는 운곡면 분회 어르신들을 멸시하는 현대판 깡패같은 행정이다.  위민행정을 펼쳐야 할 공직자가 공과 사를 구별하지 못하는 비상식적인 행정을 펼치자 운곡면 분회(경로당) 어르신들은 “군유지인 개인주택 집입로를 포장해야만 노인회관 마당을 포장 해준단 말인가!!”라는 현수막을 달았고, 경로당 건물에도 “청양군 노인복지정책은 거꾸로 가고 있다”라는 현수막을 설치했다.청양군은 이에 대한 대응으로 불법광고물 자진철거 계고(건설정책과-14293) 공문을 운곡면 분회(경로당)로 발송했다. 불법광고물이라며 강제철거 및 500만원 이하의 과태료를 부과하겠다며 운곡면 분회(경로당) 어르신들을 압박했다. 운곡면 분회(경로당)의 현수막은 수익을 창출하기 위한 광고가 아니다. 군정의 잘못에 대해 어르신들이 질책하는 목소리다. 청양군은 아무곳이나 현수막을 설치해도 합법인가?청양군도 행정게시대가 아닌 노변에 설치된 불법 현수막이 눈에 들어온다. 전형적인 내로남불 발상으로 갑질이다.김돈곤 군수는 2000년도 운곡면장까지 역임했으면서 왜 운곡면에서 어르신들을 힘들게 하는지 모르겠다며 어르신들이 답답해 한다. (왼쪽 첫번째 윤명희 회장, 오른쪽 두번째 김돈곤 군수)청양군수 최측근 과장의 어머니가 살고 있는 주택 진입로 포장을 위해 왜, 김돈곤 군수까지 나선것일까? 최측근 과장댁 진입로 포장에 군수가 나서야 할 만큼 어떤 가치기 있는 것일까? 결국 김돈곤 군수는 최측근 과장을 위해 운곡면 분회(경로당) 주변 포장공사를 볼모로 잡는 어리석은 선택을 감행했다. 운곡면 분회(경로당) 어리신들은 “김돈곤 군수가 지난 3월 24일, 오후 4시에 운곡면 분회(경로당) 현장을 방문하여 어르신들 앞에서 포장공사 중단을 지시했다.”고 전했다.운곡면 분회(경로당) 어르신들을 볼모로 잡고 김돈곤 군수까지 앞세워 갑질하는 군수의 최측근 OOO과장은 도대체 어떤 카드를 쥐고 있기에 군수가 군정보다 과장 어머니가 살고 있는 주택의 진입로 포장공사에 더 큰 관심을 갖게 된 것일까?필자는 군수가 공사를 중단시켰다는 제보를 받고 공사계약 관계가 궁금했다. 확인결과 운곡면 분회(경로당) 주변 포장공사 계약은 1,692만 8천원에 4월 12일까지 포장을 완료하도록 계약되어 있었다. 그러나 김돈곤 군수의 공사중지 명령으로 공사를 할 수 없게 되자 청양군은 서류상으로 준공하여 지난 5월 3일 경로당 주변 포장공사 대금을 지출했다. 공직자는 허위 공문서 작성이라는 고초를 당할 수 있는 대목이다. 청양군에서는 불법도 적법한 행정이라고 우기는 자치단체이므로 더 이상 논하고 싶지 않다. 다만 어리신들을 멸시하는 청양군 노인행정의 단면임에는 틀림이 없는 것 같다. 어찌 이 사업 하나뿐일까? 빙산의 일각일 것이다. 업무상 배임 혐의(5억 7,900만원)로 수사를 받으면서도 적법한 행정이라는 분들에게 더 이상 거론하고 싶지 않지만 "행복을 향한 변화, 변화가 주는 행복"이라며 청양군민을 속이는 정치꾼의 배신행위가 더욱 안타깝다. 마지막으로 운곡면 분회(경로당)은 어르신들이 원하는 대로 경로당을 건축을 했는지 궁금했다. 아니나 다를까. 엉터리 절차에 의해 건축한 것은 틀림이 없는 것 같다. 청양군 공고 제2022-379호 시설공사 수의계약 견적제출 안내 공고문에 의하면 운곡면 분회(경로당) “시설공사는 민간보조사업자인 「운곡 노인회장 윤명희」에서 시행하는 사업으로 「지방자치단체를 당사자로 하는 계약에 관한 법률 제8조(계약의 대행)」규정에 따라 입찰은 청양군청(재무과)에서 대행하고, 계약체결 및 이후의 계약업무 전반(납품 및 대금지급 등)은 민간보조사업자인 「운곡 노인회장 윤명희」에서 수행하는 사업”이라고 했지만 운곡면 윤명희 노인회장은 사업내용 및 낙찰된 사업비 등 절차와 건축 내용에 대해 전혀 아는 바가 없다.청양군에서 입찰뿐만 아니라 민간보조사업자인 운곡면 윤명희 노인회장의 승락없이 일방적으로 민간보조사업 전부를 사실상 대행했다. 청양군은 자치단체이면서 민간단체라는 이중성을 가지고 있었다. 그러니 때로는 억지를 부리는 것도 당연지사일 것이다.  그러면 건축이라도 잘할 것이지 운곡면 노인회관을 전면에서 바라보면 건축하다 중단된 건축물처럼 덜된 느낌이다. 내부에 2층으로 올라가는 계단을 만들어 놓고 천정을 철판으로 대충 막았다. 여러 개의 철근이 겉으로 나와 있는 등 마감처리가 안된 것을 보아 설계대로 완공된 건물은 아닌 것 같다. 청양군은 이 부분도 어쩌면 예술적인 장식품처럼 보일것이다.  며칠전 비가 많이 온 것도 아닌데 새로 신축한 경로당에 비가 새서 어르신들이 3일 동안 빗물을 닦아 냈다고 한다. 장마철 비가 새서 피카소의 초상화가 여기저기 그려지면 청양군 관계자들은 아름다운 예술품이라고 할 것인가? 청양군은 어르신들을 멸시하고 괴롭히는 방법도 정말 가지가지다.

오피니언 | 충청메시지 조성우 | 2023-06-26 13:25

매년 6월 6일 현충일은 민족과 국가의 수호 및 발전을 위해 목숨을 바친 순국선열과 전몰장병을 기리기 위한 국가 추념일이자 법정공휴일이다. 또한 6월을 호국 보훈의 달로 불리게 한 상징성을 가진 날이다.“겨레와 나라 위해 목숨을 바치니, 그 정성 영원히 조국을 지키네. 조국의 산하여 용사를 잠재우소서, 충혼은 영원히 겨레 가슴에, 임들은 불멸하는 민족혼의 상징, 날이 갈수록 아 그 충성 새로워라.” 현충일 노래 가사이다. 현충일을 왜 6월 6일로 지정했을까?1948년 5월 10일, 2년 임기의 제헌 국회의원(200석) 선거로 16개 정당에서 115석을 차지했고 무소속이 85석을 가져갔다. 제1당은 대한독립촉성국민회 55석, 제2당은 한국민주당 29석, 제3당 대동청년당 12석으로 3당의 합이 96석으로 과반의석이 안됐다.1948년 9월 7일, 재헌국회는 재석의원 141명 중 103명의 압도적인 찬성으로 ‘반민족행위특별법’을 제정하여 반민족행위특별조사위원회(이하 반민특위)를 구성하여 일제청산을 추진했다.반민족행위특별조사위원회 건물그러나 1949년 6월 6일, 이승만 대통령은 경찰 40여명을 동원하여 국가기관인 반민특위를 습격해 친일 청산을 할 수 없도록 초법적으로 강제로 해산시켰고, 20일 후인 6월 26일, 우리의 민족지도자이고 상해임시정부 수반을 지낸 김구 선생을 암살하는 중대범죄를 저질렀습니다.김구 선생의 첫 제삿날인 1950년 6월 25일 한국전쟁이 발발했고 전쟁 2일 후 6월 27일, 대전으로 도망친 이승만은 라디오 특별방송으로 서울시민에게 동요하지 말라는 가짜 방송을 한 후 6월 28일 새벽 2시 30분 한강교를 폭파했다.1950년 9월 28일, 서울을 수복한 후에 서울시민들이 인민군에게 부역했다는 이유로 무참하게 학살하고 자손들에게는 연좌제까지 실시하는 만행을 저질렀고, 을사 5적이 조선의 주권을 유린한 것 처럼 대한민국의 군사주권을 미국에 바쳤다.6.25한국전쟁 휴전협정에 서명할 자격도 없던 이승만1953년 7월 27일, 3년 1개월간의 전쟁을 중지하는 휴전협정에 이승만은 당사국 대표로 참여하지 못했고, 당시 UN군 총사령관이었던 마크 웨인 클라크, 북한군 사령관 김일성, 중국인민지원군 사령관 펑더화이가 서명했다.휴전협정이 조인된 3년 후인 1956년 4월에 이승만은 반민특위를 습격하여 일제청산을 정지시킨 6월 6일을 현충기념일로 지정하여 역사의 가장 치욕적인 날을 보훈을 상징하는 현충기념일로 바꾸어 자신의 치부를 현대사에서 지우는 정책을 펼쳤다.그리고 쿠데타로 정권을 강탈한 박정희 정권에 의해 1975년 12월, 현충일로 명칭을 변경한 후 법정기념일로 확정하여 이승만이 일제청산을 저지시킨 그날이 국가를 위해 목숨을 바친 순국선열과 전몰장병을 기리는 숭고하고 엄숙한 날로 현대사를 바꿔놓았다.현충일 유래가 1956년 6월 6일 (제1회 현충일)은 모내기를 시작하는 망종(芒種)일로 선조들이 좋은 날로 여겨 제사를 지내는 경우가 많았다며 민족사의 가장 큰 비극인 6.25 전쟁의 발발 시점이 1950년 6월이었기 때문에 6월의 적당한 날을 골라서 6월 6일로 정했다는 가설도 있지만 사실과 다르다.1949년 6월 6일은 일제청산을 위해 특별법에 의해 설립된 반민족행위특별조사위원회(反民族行爲特別調査委員會)를 경찰 40여명을 동원해 무력으로 해산시킨 통한의 날이다. 우리나라 역사에서 돌이킬 수 없는 최악의 부끄러운 사건으로 ‘반민특위습격사건’이라 부른다.친인 매국노와 쿠데타세력에 의해 자신들의 치부를 대한민국 역사에서 완벽하게 지우는 정책으로 통한의 날을 현충일로 덧씌워 역사에서 잠시 감출 수는 있겠지만 사실을 영원히 지울 수는 없다. 역사의 진실은 반드시 때가 되면 밝은 세상으로 나오기 마련이다. 현충원에 고이 잠든 독립운동 애국지사 호국영령은 통한의 날인 현충일이 오면 얼마나 속이 터질까? 

오피니언 | 충청메시지 조성우 | 2023-06-05 10:45

언론 그룹에서 주는 상이 약 1,228억 추경예산(증액분) 보다 중요한가?논산시의회 제242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가 지난 27일 오전 10시에 열렸다. 이날은 논산시장이 제출한 제1회 추경예산안을 의결하는 날인데 백성현 논산시장을 비롯하여 많은 간부 공무원들도 본회의장에 참석하지 않았다.불참 이유는 황명선 전 시장의 대표적 치적 중에 하나인 “선샤인랜드가 ‘2023 국가대표브랜드 대상’(병영테마파크 부문)에 선정되어 시상식에 참석하기 위함”이라고 한다.백성현 논산시장은 매경미디어그룹과 소비자브랜드평가원이 공동으로 평가하여 선정한 상을 직접 받는 것이, 1,228억 9,354만원을 제1회 추경예산에 증액하여 의결하려는 제2차 본회의보다 시정에 우선권을 부여했다.‘2023 국가대표브랜드 대상’은 개인의 영예를 위해 주는 상이 아니라 언론그룹에서 기관(논산시)에 주는 상이기 때문에 부시장이나 국장이 참석해도 문제가 없는 상이다.매경미디어그룹은 “신문업뿐만 아니라 자회사 등을 통해 유선방송 사업, 인터넷 사업, 출판업 등과 종합편성채널인 MBN 매일방송을 소유한 언론그룹이다. 왜 논산시정이 배은망덕의 극치인가?논산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2023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등에 대해 심사를 못했고, 국민의힘 소속 의원들은 대부분 본회의에 불참했다.서원 의장서원 의장은 「논산시의회 회의 규칙」 제22조 제2항의 규정에 따라 제1회 추경안을 본회의에 부의하여 직접 심의했다.김종욱 의원은 제1회 추경안에 대한 수정예산안 제안설명을 통해 ”이날 김종욱 의원은 2023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에 대해 "추경안 내용 중 ▲과다한 예산, ▲부적절한 예산, ▲절차상 하자가 있는 예산, ▲시급을 요하지 않는 예산, ▲소모성 예산, ▲형편성에 어긋난 예산 등 부적절하게 편성된 일부 예산을 삭감 또는 조정하여 효율적인 예산을 운용하고자 한다"면서 "▲(미래전략실)탑정호 복합문화 휴양단지 조성 사업 토지매입비 30억원 등 15건에 90억 7,400만원을 삭감하여 예비비에 증액하는 것으로 수정안을 제안하여 본회의를 통과시켰다.서원 의장과 김종욱 의원을 비롯한 제2차 본회의에 참석한 민주당 의원들이 집행부의 발목을 잡으려 했으면 제1회 추경예산안을 심의하지 않았으면 제1회 추경예산(증액분) 1,228억 9,454만원 전체가 기약도 없이 방치되는 최악의 사태가 발생할 수 있었다.논산시의회에 고마움을 표해야 하지만 시민들에게 사실과 다른 정보를 흘려 의회를 압박하려는 의도는 민주주의가 덜 성숙된 군사독재 시절에 있었을 듯한 정치행태와 비슷하다.최악을 사태를 예방한 서원 의장을 비롯한 본회의 참석 의원들에게 특정 정파에 의한 진영논리로 접근하는 것은 배은망덕의 극치라 할 수 있다.집행부와 의회는 양쪽 수레바퀴와 같이 견제와 균형을 이루는 동반자적 관계로 입장과 시각이 서로 다를 수 있고 접근 방식도 다를 수 있다.그러나 시장과 의원들 모두가 지역발전과 시민 행복을 위해 시정과 의정활동을 펼친다. 너는 틀렸고 내가 옳다는 독선적인 논리는 제왕적인 사고로 갈등만 조장될 수 있고 결국 피해는 시민들에게 전가된다.백성현 논산시장은 대의기관인 논산시의회를 무시하는 반면 특정기업과 손잡고 “휴민트와 협력 수완을 바탕”으로 시장의 의지를 관철하겠다는 논리는 어떤 목적을 위해서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겠다는 표현일 수 있다.백성현 논산시장과 논산시의회는 협치를 위해 서로 존중하고 배려해야 한다. 연출은 시민들이 착시효과에 의해 잠시 박수는 받을 수 있겠지만 오래 갈 수 없다. 이것이 집단지성의 힘이기 때문이다. 

오피니언 | 충청메시지 조성우 | 2023-04-29 19:28

지난 30일 재향군인회장 선거에 대의원 14명(준위 6, 원사 6, 병1, 사무국장)이 3대 계룡시재향군인회장을 선출했다. 국방 수도라는 계룡시재향군인회(이하 시회)에서 장교 출신은 투표권도 없다.계룡시의 경우 정관 제53조(임원선임)의 규정에 의하면 임원은 총회에서 선출하게 되어 있고 총회는 정관 제26조(시ㆍ군ㆍ구회 및 연합분회 총회의 구성)규정에 의해 회장(1), 부회장(4), 사무국장(1), 이사(15~25), 면동회장(3), 면동부회장(12) 등 최소 36명의 대의원이 투표에 참여해야 한다.그러나 사실과 다르게 임기가 만료되었다는 엉터리 사유로 시회 부회장 및 이사들을 모두 대의원에서 배제하고 면ㆍ동회장이 중심이 되어 밀실야합으로 마음에 맞는 사람끼리 투표하여 마음에 맞는 회장을 선출했다는 여론이다.어떻게 육ㆍ해ㆍ공군 3군 본부가 위치한 계룡시에서 대한민국 최고ㆍ최대의 안보 단체라는 시회의 운영실태가 동네의 친목 단체만도 못할까? 그 이유를 살펴보자.2011년 1월 12일 취임식 현장지난 2010년 11월 29일, 당시 논산시재향군인회 부회장을 맡고 있던 이진구씨가 시회를 논산재향군인회와 분리ㆍ운영되어야 한다는 주장을 펴 본부의 승인을 받고 2011년 1월 12일, 창립총회와 함께 초대 회장에 취임했다.이때 창설준비위 구성 및 공고, 대의원 선출 등 절차가 없이 밀실 야합과 꼼수로 선거인단을 구성하여 이진구 회장이 당선됨으로써 축제장이 되어야 할 취임식장에서 원천무효를 주장하는 고성과 몸싸움이 난무했고, 검은색 양복을 입은 5~명의 경호원들이 단상을 지키는 가운데 취임식을 진행한 사례가 있다.이처럼 우여곡절을 겪으며 창립총회를 했지만 계룡시지부로서 지위는 얻지 못했다. 여러 가지 이유가 있겠지만 면ㆍ동회장단의 민원제기와 사무국장 인건비 등 예산 문제로 인해 4년 후인 2015년 10월 1일, 시회의 지위를 정식으로 인정받게 됐다. 여기서 또 꼼수가 발생한다.지난 2011년 1월 12일, 군악대와 도 재향군이회장 등을 초청하여 시회 창립총회를 성대하게 추진했음에도 2015년 10월 13일, 시회 창립총회를 갖고 2번째 초대회장에 취임하는 퍼포먼스를 진행했다. 왜 그랬을까. 회장을 4년 더 하고 싶은 욕심 때문일 것이다.  왜 동네 친목회보다 못한 계룡시재향군인회가 되었을까?지난 2011년 1월 12일, 계룡시청 대회의실에서 시회 창립 및 초대회장 취임식을 가졌다. 대전ㆍ충남도재향군인회장의 축사도 있었다.그리고 2015년 10월 13일, 계룡문화예술의전당에서 창립총회를 갖고 2번째 초대회장에 취임했다.2023년 3월 30일, 계룡시재향군인회(이하 시회) 임원들은 임기가 만료되었다는 황당한 이유로 대의원에서 배제하고 2022년 12월 면ㆍ동회장과 부회장을 면ㆍ동회장단을 재구성한 후 면ㆍ동임원(회장 및 부회장)들이 주축이 되어 회장을 선출했다. 시회 임원이 모두 공석인데 어떻게 도회장의 승인을 받았을까?정관에 의해 임원선출은 총회에서 선출하고 총회는 1월에 실시하는 것이 불문율이다. 또한 면ㆍ동 회장과 부회장은 시회장의 추천에 의해 도회장이 임명한다.(정관 제58조)시회장이 건강상 직무를 할 수 없게 되자 시회는 이를 대행할 수 있는 임원이 한 명도 없어 면ㆍ동회장단에서 시회를 장악했다. 결국 이진구 회장의 독선과 아집이 오늘과 같은 상황을 불러온 것은 아닐까? 시회 임원의 임기가 종료됐기 때문이다. 과연 그럴까?원칙대로 지난 2011년 1월 12일 창립총회와 초대회장 취임을 인정한다면 2015년 중임하고 2019년부터 2022년까지 회장이 없는 상태가 되고 다시 선출된 회장은 4대 회장이 되어야 맞다.시회는 지난 2023년 3월 30일, 시회장 선거를 3대 회장으로 명명했다. 시회의 지위를 부여받은 2015년을 기준으로 삼았다는 것이다. 2015년을 기준으로 인정하더라도 모순이 발생한다. 본부에서 승인해준 2015년 10월 1일을 기준으로 하면 시회 임원들의 임기는 2019년 9월까지로 중임하면 2023년 9월말까지 임기가 된다.또한 1월 총회에서 임원을 선출한다고 보면 2대 회장은 2020년 1월에 선임하게 됨으로써 2023년 12월까지 임기가 남았는데 왜 시회 임원들은 함구하고 수용했을까? 전 부터 임원이 없이 회장 혼자 시회를 운영한 것을 아닐까? 정관 제56조에 “회장이 궐위 된 후임자의 임기는 전임자의 잔여임기로 한다” 라고 규정하고 있다. 마무리정관 제26조(시ㆍ군ㆍ구회 및 연합분회 총회의 구성)와 제27조(읍ㆍ면ㆍ동회 및 분회 총회의 구성) 규정이 5공과 6공의 간선규정을 그대로 모방하고 있다. 향군회원이라 하더라도 임원이 되는 것은 요원하다. 철저하게 기득권과 인맥에 의해 밀실 야합으로 운영할 수 있도록 제도화 되어 있다. 투명한 절차를 위해서는 향군회원들이 기회를 공유할 수 있도록 총회에 향군회원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문호를 개방해야 한다. 재향군인회는 대한민국 최고ㆍ최대의 안보단체로서 자랑스러운 역사와 전통을 확립해 나가기 위하여 올바른 행동과 가치판단을 기준으로 윤리강령을 제정하여 실천할 것을 다짐하지만 계룡시의 경우 안보 단체로서 기능은 찾을 수 없고 감투 좋아하는 분들의 명함 장식용 소품에 불과한 것은 아닌지 되돌아봐야 한다. 그리고 민주적 절차로 개선돼야 한다.현재 계룡시재향군인회가 안보 단체라는 명함이 부끄럽다.다음은 재향군인회 7대 윤리강령이다. 하나. 우리는 주인정신을 핵심가치로 삼아 맡은바 책무를 다한다.하나. 우리는 높은 윤리적 가치관을 바탕으로 공익을 우선하고 사익을 배제한다.하나. 우리는 공명정대한 제세로 업무를 수행하고 제반 법규를 준수한다.하나. 우리는 업무상 취득한 내용을 외부에 누설하지 않는다.하나. 우리는 과거 폐습을 일소하고 자랑스럽고 명예로운 향군문화를 창달한다.하나, 우리는 끊임없는 변화와 혁신으로 향군발전을 지속 추구한다.하나, 우리는 상호 신뢰와 존중으로 화합 단결하여 하나된 향군을 위해 앞장선다. 

오피니언 | 충청메시지 조성우 | 2023-04-04 10:44

행복도시-조치원 도로(국도1호선)확장공사는 현재 4차선 국도를 8차선으로 확장하는 공사로 중앙선을 중심으로 양쪽으로 6.5m(차선폭 3.25mX2)씩 확장하여 기존 도로 폭보다 13m를 확장하는 사업이다.논산국토관리사무소와 협의한 행복청의 공익사업 계획도행복도시-조치원 도로(국도1호선)확장공사를 시행하며 행복청은 기존에 있던 진출입로에 대해 이해당사자인 주민들과 사전 협의 없이 일방적으로 진출입로를 도로구역에 편입하여 설계한 후 논산국토관리사무소의 승인을 받아 도로구역으로 강제 수용했다.진출입로는 논산국토관리사무소가 민원인에게  「도로와 다른 시설의 연결에 관한 규칙(국토교통부령 제882호)」에 의거 허가한 개인 상가 등을 위한 사적인 부속 시설물이다.  진출입로는 진출입목적시설(개인 상가 등)의 부속시설로 도로법에서 정한 도로구역에 포함하는 구역은 아니지만 도로확장공사로 인해 기존에 활용하던 주민들의 불편사항을 최소화하기 위해 국가예산을 투입하여 적극행정을 펼친 부분은 긍정적으로 평가할 수 있다.행복청에서 자동차 진출입통로에 1785 상가건물이 자동차 진입을 막고 있는 구조이다. 1781 건물에는 진출입통로가 없다.진출입로의 진출입통로는 민원인들이 기존 건물에 미치는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설계에 반영하여 환매하기로 결정했다.그러나 행복청은 국가예산을 투입하여 이해관계 주민들 개인 시설인 진출입통로를 기존 진출입통로보다 3~4배로 확장함으로써 기존에 영업하던 상가건물이 통째로 진출입부 중앙에 위치하게 만든 부실한 설계로 민원을 유발시켰고 논산국토관리사무소는 행복청의 부실한 설계를 면밀한 검토없이 승인하여 현재 공사 중이다. 행복청은 환매 결정에 대한 적극 행정을 홍보했다.진출입로는 진출입목적시설인 상가의 부속시설임(도로 본선의 부속시설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진출입통로로 인해 진출입 목적시설을 철거해야 하는 모순이 발생했고, 행복도시-조치원 도로(국도1호선)확장공사와 관련하여 국도 본선과 관련이 없는 진출입통로 부지를 도로구역으로 수용함으로써 개인재산을 침해했다.또한 행복청은 국가 예산으로 진출입로를 부실하게 설계하여 이를 확정함으로써 국고를 낭비하면서 민원을 야기시켰다. 행복청에서 ㉮와㉯를 환매하기로 결정했다. 옆집 ㉰는 도로구역에 처음부터 배제시켰음상가 출입문을 열면 논산국토관리사무소에서 휀스를 치라고 한 부분과 걸린다.이상과 같이 진출입로의 부실한 설계로 인한 모순으로 민원이 제기되자 행복청은 2021년에 진출입로의 진출입통로에 대해 민원인의 의견을 수용하여 진출입통로 설계를 변경하고 진출입통로 부지로 수용한 토지를 민원인(토지주)에게 환매하기로 결정하고 이를 공문으로 민원인에게 통보했다. 좌측부터 이준용 사무관(최우수상), 박단비 주무관(우수상), 송지현 연구사(우수상), 박무익 청장, 문성요 차장, 박현욱 사무관(장려상), 윤신애 주무관(장려상)또한 행복청은 같은 해 12월, 도로공사에 편입된 토지를 최소화해 달라는 민원에 ‘사전컨설팅 감사’를 활용한 설계변경을 통해 환매을 추진하여 민원인의 편익을 증진시키면서 도로 사면 관리비용 등 국가예산을 절감한 공로를 인정하여 2021년 하반기 적극행정 최우수상을 관계 공무원에게 수여한 후 보도자료를 통해 적극행정을 홍보했다. 논산국토관리사무소의 통 큰 갑질 뒷배는?사업시행자인 행복청에서 환매를 결정하고 관계 공무원의 적극행정에 대해 시상과 홍보까지 실시했지만 2년이 지난 현재까지 환매는 이루어지지 않고 있다. 행복청의 당초 설계를 승인한 논산국토관리사무소가 환매지에 대한 도로구역 제척을 거부했기 때문이지만 국가기관이 국민을 우롱한 부분에 대한 비판은 당연할 수 밖에 없다.   제보자가 전하는 말에 의하면 "논산국토관리사무소의 관계자는 환매 대상 부지가 현재 도로구역에 편입된 상태이고 인접된 농지 개발을 위한 진출입로 부지로 도로점용을 위해 도로구역에서 제척해줄 수 없다" 면서 "점용을 받으면 도로구역에서 제척이 불가하고 점용을 하지 않으려면 건물 처마에 휀스를 설치하라고 강요했다" 며 손사래를 친다. 강준현 국회의원이와 관련 연기리 주민 비상대책위원회 회원들은 지난 21일 오후 3시, 강준현 국회의원 사무실에서 행복도시-조치원 도로(국도1호선)확장공사와 관련된 논산국토관리사무소의 갑질행정에 대한 억울함을 호소했다.  또한 주민들은 "개인 진출입로 이중설계 이중허가, 말도 안되는 이 사태 엄중규탄", "행복청 무단 설계, 도로구역 무단편입, 사인 진출입로  부지 즉각 제척 및 환매하라", "특정1인을 위해 행복청 환매를 방해하는 논산국토사무소 갑질유착 지금 당장 감사하라" 등의 피켓시위도 병행했다.대한민국 국토교통부 산하기관에서 언제부터 어느 특정 개인의 진출입로 예정부지까지 확보하며 부동산컨설팅을 했는지 알 수 없지만, 특정인의 진출입로 설치를 위해 국가기관이 억울하게 수용된 개인의 상가부지에 대한 환매를 막고 이를 관리하는 부서가 논산국토관리사무소라는 사실을 확인시켜주는 대목이다.한편 민원인이 제기한 "2022 아 1746 도로구역결정(변경) 무효확인 집행정지" 사건에 대해 대전지방국토관리청(논산국토관리사무소)의 답변내용에 대한 반론이다.1) 논산국토관리사무소의 답변에 "도로공사는 행복청에서 주관하는 공익사업으로 행복청의 재량이 인정되는 바, 논산국토사업소는 도로공사 시행과 도로구역 결정을 위해 행복청에서 진행한 절차 내용, 도로법 등 관련 규정의 저촉 여부 등을 검토하여 도로구역선을 지정했다"는 주장과 관련하여 개인상가 진출입로를 도로구역으로 지정한 법적근거가 무엇인가? 이 부분이 행복청의 재량행위였다면 행복청에서 환매하기로 결정한 부분을 논산국토관리사무소에서 환매를 막는 구체적인 법적 근거가 무엇인가? 민원인들의 주장처럼 특정인의 진출입로 설치를 위해 개인의 토지까지 국가기관의 재량으로 수용한 토지에 대해 행복청의 환매를 막고 부동산 컨설팅에 도움을 주려는 이유를 명확하게 제시해야 한다. 2) 논산국토관리사무소의 답변에 "해당 토지는 행복청 시행 도로확장공사를 위해 전필지가 수용 절차 후 국가 소유로 이전된 것으로 확장 공사의 도로로 사용 예정으로 해당 토지만 개인이 원하는 대로 일부를 분할하여 도로구역을 조정하는 것은 어렵습니다."라는 주장과 관련하여현재 행복도시-조치원 도로(국도1호선)확장공사중이다. 논산국토관리사무소는 도로설계를 승인했고 공사가 완료되면 법과 규정에 의해 준공검사를 실시하면 된다. 현재 공사중으로 설계와 공사를 추진하는 주무관서인 행복청에서 설계 착오로 국도 본선 확장공사와 관련이 없는 민원인 상가 개인 진출입통로와 관련하여 과하게 수용한 토지에 대해 설계를 변경하여 상가에 출입할 수 있도록 도로구역에서 제외한 후 환매하려는 행복청의 행정행위는 적법하고 당연한 위민행정이다. 사업시행자도 아닌 논산국토관리사무소에서 행복청의 환매를 막는 법적 근거가 무엇인가? 사업시행자의 적법한 행정행위를 방해하는 것은 국민을 우롱하는 통큰 갑질이다.   3) 논산국토관리사무소의 답변에 "국가사업을 위한 도로구역을 지정함에 있어 개인의 요구에 따라 국가 소유토지를 분할하여 개인이 원하는 대로 도로구역을 지정할 시 특혜의혹이 제기될 수 있으며 여러 유사 상대민원이 발생 시 도로관리청으로 도로유지관리 업무를 함에 어려움이 발생될 수 있습니다."라는 주장과 관련하여국가에서 법적 근거도 없이 행복청의 재량행위로 행복도시-조치원 도로(국도1호선) 확장공사중 본선과 관련이 없는 개인의 진출입통로에 대한 민원인들의 당연한 권리주장에 대해 국토교통부산하 국가기관이자 사업시행자인 행복청에서 민원을 수렴하여 환매하기로 결정했는데 사업시행자도 아닌 논산국토관리사무소에서 법적 근거도 없이 특정인의 향후 진입로 신설을 위해 환매를 막고자 도로구역에서 제척을 거부하고 있다는 것이 다수 민원인들의 주장이다.적법한 민원인의 권리주장에 대해 논산국토관리사무소는 유사 상대민원이 발생 시 도로관리청으로 도로유지관리 업무에 어려움이 발생한다는 논리는 황당한 궤변이다. 논산국토관리사무소는 개별 허가사항인 진출입로를 허가하면서 그 진출입로 부지 일체를 국가예산으로 매입하고 있는가? 그동안 허가한 수 많은 진출입로 전부가 국가에서 관리하는 도로구역인가? 논산국토관리사무소는 어떤 법적 근거를 가지고 특정인의 진출입로 예정부지로 활용하기 위해 억울하게 수용된 부지에 대한 환매를 막고자 도로구역 제척을 거부하는가? 이것이 특정인에게 특혜를 주기 위한 통 큰 갑질아닌가?4) 논산국토관리사무소의 답변에 "공익사업을 위한 도로공사를 진행할 때 개인이 원하는 대로 공사 설계를 모두 반영할 수 없습니다. 특정 토지 형상이나 도로계획에 따라 설계가 다를 수 밖에 없으며 개인의 토지 편입 등이 모두 동일하기가 오히려 현실적으로 불가합니다."라는 주장과 관련하여민원인들의 주장은 도로계획과 관련이 없는데 동문서답을 하고 있다. 민원인들은 도로본선에 대한 이의를 제기하지 않았다. 진출입로는 진출입목적시설(개인 상가 등)의 부속시설로 도로법에서 정한 도로구역에 포함된 구역이 아니다. 진출입로는 진출입목적시설(개인 상가 등)의 부속시설인데 논산국토관리사무소는 이를 공익사업으로 포장하는 속내가 무엇인가?5) 논산국토관리사무소의 답변에 "도로확장공사는 공익목적에서 진행 중에 있으며, 종합적인 절차를 거친 후에 결정된 도로구역결정이 특정 개인의 사익 때문에 무효화 된다면 앞으로 어떤 공익적 사업도 진행되기 어려울 것입니다"라는 주장과 관련하여민원인들이 제기한 "2022 아 1746 도로구역결정(변경) 무효확인 집행정지" 사건은 행복도시-조치원 도로(국도1호선)확장공사와 전혀 관련이 없다. 사인 시설인 진출입로와 관련된 사항으로 진출입로는 사적 시설물로 개별허가 사항이고 법적으로 국가에서 관리하는 도로구역도 아니다.행복청에서 도로설계를 하면서 재량행위로 매입한 진출입로에 대해 합리적인 처리를 요구하는 민원에 대해 국가기관인 행복청에서 환매를 결정했다. 그런데 논산국토관리사무소에서 딴지를 걸며 특정인의 진출입로 설치를 위해 호위무사를 자처하고 나섰다. 특혜의혹를 감수하며 행복청의 정당한 환매절차를 방해하는 심술이 통 큰 갑질아닌가?  논산국토관리사무소 전경다음은 논산국토관리사무소 관계자와 전화 인터뷰한 질문 및 답변 요지를 정리한 내용이다. 질문) 논산국토관리사무소의 개별허가 사항인 진출입로에 대해 허가를 하면 진출입로 부지를 국가에서 매입하는가?답변) 진출입로는 도로와 (개인의)사업부지를 연결하는 도로다. 진출입로 시설을 할 때 도로부지가 있으면 도로점용을 하게 되어 도로점용료를 납부해야 하고, 도로부지가 없으면 사유지에 설치한다. 사유지에 설치된 진출입로는 도로점용료가 없다.질문) 진출입로를 사유지에 설치해도 되는데 왜 행복청은 행복도시-조치원 도로 확장공사 설계를 하면서 진출입로를 도로구역으로 편입하여 수용을 했는가?답변) 행복청에서 설계를 했고 도로부지를 수용했다. 또한 도로확장공사도 행복청에서 실시하고 있다. 우리가 답변할 사항이 아니고 행복청에서 답변할 사항이다.질문) 행복청에서 설계에 대한 문제점을 인지하고 민원이 제기된 진출입로의 가감속로를 제외한 진출입부(진출입통로) 부지에 대해 민원인들에게 환매를 약속하고 공문으로 통지했는데 논산국토관리무소에서 환매를 막는 이유가 무엇인가?답변) 환매를 하려면 행복청에서 논산국토관리사무소와 사전에 협의를 했어야 했다. 행복청은 환매 권한이 없음에도 불구하고 독단적으로 민원인과 환매를 약속했다. 우리와 협의하지 않으면 환매는 불가능하다. 환매 권한은 우리에게 있다.질문) 설계 잘못을 인정했기 때문에 민원인과 환매를 약속한 것 아닌가?답변) 답변은 행복청에서 해야 한다.질문) 논산국토관리무소에서 큰 갑질을 하고 있다. 당초 10미터 였던 진출입부(진출입통로)를 39미터로 설계하여 기존 상가의 처마 밑까지 도로부지로 수용했다. 법원에 승소했다고 출입문 처마 밑까지 빨간 선을 긋고 휀스를 치라고 강요하고 있지 않은가? 휀스를 치면 상가 출입문도 열 수 없다. 자유민주주의 국가에서 있을 수 있는 국가의 재량권인가?답변) 저희가 도로부지로 수용하지 않았다.질문) 행복청에서 수용했지만 논산국토관리사무소에서 환매를 막고 있지 않은가?답변) 환매와 관련하여 우리가 공식적으로 직인을 찍어 답변한 적 없다. 저희에게 어떤 처분을 받았고 처분이 못마땅하면 심판인든, 소송이든 이의재기 든 할 수 있는 방법이 있다.질문) 민원 해결의 최고 좋은 방법은 법원의 판결이 아니라 논산국토관리사무소가 최고의 전문가들이다. 민원인 편에서 합리적으로 처리해 주었으면 좋겠다.답변) 법에 안 맞으면 해드릴 수 없다. 판단은 판사님께서 판단해 주시는 거다. 저희 말이 맞다 아니다 의미가 없다. 법이 판단하는 거다. 도로 확장공사와 관련하여 여러 건의 소송을 하고 있지만 하나 씩 수습되어 가고 있는 상태다. 저희가 패소를 하면 뭔가 이게 잘못됐구나 이런 걸 느끼겠는데 ... 증거는 없다(승소한다). 논산국토관리사무소에서 환매를 막고 있는 핵심적인 이유는 행복청이 사전에 환매 권한을 가지고 있는 논산국토관리사무소와 협의를 하지 않고 민원인에게 통보한 것에 대한 괘심죄가 적용된 부분이다. 도로교통부 산하기관인 행복청과 논산국토관리사무소의 이전투구식 힘겨루기에 무고한 민원인들만 재산과 정신적인 피해를 보고 있다. "고래 싸움에 새우 등 터진다"는 옛 속담이 현실로 나타나고 있는 상황이다. "가재는 게 편이요 초록은 동색이라 했던가?" 법원은 공익사업과 관련이 없는 진출입로를 공익사업이라고 우기는 논산국토관리사무소의 답변(궤변)을 인용해 주었다. 국도 확장공사와 관련하여 민원의 본질에 대해서는 사업현장에서 근무하는 시설직 전문가(공직자)들이 제일 잘 알고 있음에도 잘못된 과오를 합리화하고 적법성을 확보하기 위해 법원을 지렛대로 활용하고 있는 사실을 확인할 수 있는 대목이다.  법원은 논산국토관리사무소의 이중대인가?이상과 같이 논산국토관리사무소의 갑질과 관련하여 법원은 공직자의 거짓과 궤변에 거수기 역할에 충실했다. 민원인들은 사적 시설인 진출입로와 관련하여 민원과 소를 제기했지만 공직자들은 행복도시-조치원 도로(국도1호선)확장공사와 관련된 공익사업으로 포장하여 법원에 유리한 판단이 나오도록 명분(궤변)을 주면 이에 순응했다. 현재 행복도시-조치원 도로(국도1호선)확장공사에 도로확장을 하는 공익적인 부분과 개인 사적시설(상가 등)을 연결하는 사적인 부분이 공존하고 있어 민원인이 주장하는 타겟과 논산국토관리사무소에서 답변하는 타겟은 분명히 다르지만 법원은 정확한 팩트를 이해하지 못하고 공직자들의 거수기 노릇에 충실했다.  진출입로는 개인의 진출입목적시설인 상가의 부속시설임에도 행복청의 재량권으로 도로구역으로 편입시켰고 억울하게 수용당한 주민들은 진출입로중 가감속 차로를 제외한 진출입통로만 환매를 요청했고 행복청은 이를 수용했지만 논산국토관리사무소는 사인 시설인 진출입통로가 공익사업을 위한 도로확장 공사인양 동문서답으로 재판부를 속였다.논산국토관리사무소 관계자가 언급한 "도로 확장공사와 관련하여 여러 건의 소송을 하고 있지만 하나 씩 수습되어 가고 있는 상태다. 저희가 패소를 하면 뭔가 이게 잘못됐구나 이런 걸 느끼겠는데 ... 증거는 없다(승소한다)", "(민원에 대한)법의 판단을 판사님이 결정해 주신다!"며 사업에 대해 주인의식을 갖고 적극적으로 민원을 해결해야 할 당사자가 법원에 의지한다. 결국 법원이 뒷배인 셈이다. 법에 대한 전문가인 판사는 사건의 현장에 대한 실체를 정확하게 파악하지 못하고 비양심적인 공직자들이 법적 근거도 없이 행복청 재량행위로 수용한 개인의 상가 부속시설인 진출입통로가 마치 행복도시-조치원 도로(국도1호선) 본선확장을 위한 공익사업인양 궤변에 속아 오판했고 논산국토관리사무는 갑질을 적법화하며 더 큰 갑질로 민원인들에게 짐이 되고 있다.   상가의 처마 밑에 붉은 선이 그어져 있다. 도로구역선(강제수용선)이다.붉은 선에 맞추어 휀스를 치면 상가 문도 열수 없다. 상가를 철거하라는 소리다.자유민주주의 대한민국 국토교통부의 민낯인가!법원의 오판으로 적법화된 논산국토관리사무소의 갑질은 더 큰 갑질을 낳았다. 행복청에서 환매를 약속한 토지가 현재 도로부지로 점용허가를 받아야 한다며 점용면적에 포함이 되지 않았으니 상가 출입문 앞으로 출입할 수 없도록 휀스를 설치하라고 강요한다.휀스를 설치하면 상가를 출입할 수 없게 되므로 상가 기능을 잃게 되어 철거명령과 다름이 없다. 이것이 자유민주주의 국가에서 할 수 있는 국가의 재량권인가? 국민의 정당한 요구를 권한을 가진 자기들과 협의하지 않았다는 이유로 묵살하고 사업시행자인 행복청에서 결정한 환매를 막는 논산국토관리사무소의 통큰 갑질에 주민들의 시름은 깊어지고 생각할 수록 복창이 터진다. 도로교통부 산하기관인 행복청과 논산국토관리사무소의 힘겨루기에 국민들만 피해를 보고 있다. 이것이 자유민주주의 대한민국 국토교통부의 현실에 부합하는 어두운 민낯인가?   

오피니언 | 충청메시지 조성우 | 2023-03-01 13:41

연기삼거리(공사시작점)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이하 행복청)에서 추진하는 행복도시-조치원 도로(국도1호선)확장공사와 관련된 민원에 대한 내용이다.행복도시-조치원 도로(국도1호선)을 4차선에서 8차선으로 확장하면서 사인시설(私人施設)인 진출입로에 대한 민원이다.진출입로는 진출입목적시설의 부속시설이기 때문에 진출입로 부지는 그 전부를 사유지에 설치해도 문제가 되지 않는다.행복청에서는 행복도시-조치원 도로(국도1호선)확장공사를 설계하면서 개인의 진출입로까지 설계에 반영하여 국가 예산으로 진출입로를 설치하고 있다. 국민을 위한 적극 행정으로 칭찬받을 선진행정이다.과유불급(過猶不及)이라 했던가 그러나 과하면 독이 될 수 있다. 베푼 것에 민원이 제기되고 송사에 휘말리게 된다면 기가 막힐 일이다.이와 같은 사례가 실제로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이하 행복청)에서 추진하는 행복도시-조치원 도로(국도1호선)확장공사 현장에서 발생했다. 연기 삼거리 입체교차로 우회전차로와 폐공장 진출입로제보자의 증언에 의하면 “기존 폐공장 진출입로는 이미 교차로 연결금지구간 제한거리 60m규정을 위반한 위법한 진출입로였기 때문에 건물 용도변경이 안돼 건물을 방치할 수 밖에 없었고 진출입로는 원상복구되어야 할 위치에 있어 적법한 진출입로로 사용이 불가한 지역”이라는 주장이다.그 이유는 “100m 최소길이 진출입로를 적법하게 도로연결허가를 득하려면 입체교차로 우회전 변속차로 시작 지점에서 연결금지 구간 제한거리 60m를 띄워야 하는데 폐공장부지는 이를 충족할 수 없는 위치에 있다”는 설명이다.이와 같이 도로법 제52조 규정과 관련된 도로와 다른 시설의 연결에 관한 규칙(국토교통부령 제882호)을 무시하고 행복청은 폐공장 진출입로를 당초 100m에서 150m(감속부 41m, 진출입부 47m, 가속부 62m)로 확장하여 설계에 반영하여 민원인에게 수혜를 베풀었다.이로 인하여 기존 4차선 도로 당시에 도로연결금지 제한거리 60m를 40m로 설치했던 진출입로가 이제는 같은 장소에서 150m 진출입로를 설계에 반영함으로서 교차로 도로연결금지 구간 제한거리 60m를 설계에 전혀 반영하지 않았고 폐공장 진출입로 가속부와 입체교차로 변속차로(절대적 연결금지구간)와 겹치게 설계했을 뿐아니라 진출입로의 가속부를 입체교차로 우회전 차로에 연결하는 편법으로 설계에 반영했다.또한 진출입부와 본선의 이격거리를 최소 11m로 규정하고 있지만 7.6m를 설계에 반영되었다. 이와 같이 국가기관에서 국도 1호선 확장공사 설계를 하면서 반드시 지켜야 할 도로법을 지키지 않고 초법적으로 특정인에게 수혜를 베풀었다는 의혹이 제기됨으로써 다주고 뺨을 맞는 형국이 되었다.한편 연기리에 거주하는 주민 A씨는 “진출입부의 규모가 주변 지가에 막대한 영향을 준다”면서 “법에 의해 진출입로를 설치할 수 없는 맹지가 되면 쓸모없는 땅”이라고 귀띔해준다.논산국도유지사무소 관계자는 진출입로 설치와 관련하여 행복도시-조치원 도로(국도1호선)확장공사를 행복청에서 설계와 공사를 추진하는 주무관서이고 진출입로는 개별허가 사항이기 때문에 행복청에서 답변해야 할 내용이라는 설명이다. 논산국도유지사무소는 행복청의 설계를 승인했고 공사가 완료되면 준공검사 권한을 가진 기관이다. 행복청 관계자는 “민원인의 의견을 100% 수용할 수는 없지만 최소화 시킬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면서 “여러 곳에서 민원으로 송사에 걸려있다. 법원의 판단에 따라 일부 설계변경 등 조정이 될 수 있다” 고 말했다. 

오피니언 | 충청메시지 조성우 | 2023-02-15 12:31

애터미(주)의 본사가 공주시 백제문화로 2148-21(웅진동)에 위치하고 있다. 2021년도 1조 2,157억원의 매출액을 기록한 글로벌 유통기업으로 2009년에 설립하여 헤모힘(건강식품)과 앱솔루트 셀렉티브 스킨케어(화장품)을 중심으로 400여 가지의 다양한 생활필수품을 소비자에게 직접 판매하는 네트워크 마케팅사업으로 성장했다.애터미(주) 박한길 회장애터미(주)는 2010년 미국 법인을 시작으로 일본, 캐나다, 러시아, 중국 등 23개국에 진출하여 2019년 12월 1억불 수출의 탑을 수상하는 등 글로벌 유통기업으로 인정받았다.이와 같은 글로벌 유통기업 애터미(주)는 지난 2013년 11월에 본사를 공주시 신관동으로 이전했으며 2019년 4월 웅진동에 애터미파크 신사옥을 신축하여 보금자리를 마련했다.애터미(주)는 공주시의 세수 증대와 공익활동에 크게 기여했다. 공주시의 보배인 알짜기업 애터미(주) 본사 세종시 이전설이 솔솔나오고 있다. 애터미(주)가 본사를 세종시로 이전하기 위해 어떤 로드맵으로 준비하고 있는지 알 수 없다.공주는 백제 무령왕(21년, 521년)이 누파고구려 갱위강국(累破高句麗 更爲强國)을 선포하며 찬란한 백제 문화를 꽃피웠던 왕도였고 무령왕은 523년 왕릉원에서 잠들었다. 무령왕이 가신 뒤 1,500년을 맞는 해에 정지산 왕릉원과 마주하는 위치에 둥지를 튼 글로벌 유통기업 애터미(주)가 본사를 세종시로 옮기려한다는 소식이 들려온다. "아니땐 굴뚝에 연기 날까?" "떠날 때는 말없이" 1964.05.16.일 개봉한 영화 주제곡이면서 현재까지 불려지는 현미 노래이다. "아~~그 밤이 꿈이었나. 비 오는데 두고 두고 못다 한 말, 가슴에 새기면서 떠날 때는 말없이 말없이 가오리다."라는 노랫말의 한 구절이다.  살고 싶은 공주가 아니라 말없이 떠나고 싶을 정도로 매력을 잃었을까? 공주에 뿌리를 내리고 싶어 애터미파크 사옥까지 신축하여 입주했는데 어떤 섭섭한 사연이 있었을까? 둥지를 떠난 새는 다시 돌아오지 않는다. 최원철 공주시장과 윤구병 공주시의회의장을 비롯하여 공주시민들은 그동안 감사한 마음으로 공주에서 뿌리내린 글로벌 유통기업 애터미(주)에게  “안녕히 잘 가시게” 손 흔들며 석별의 정을 나눌 것인가? 최원철 공주시장의 적극적인 리더십을 기대해 본다. 

오피니언 | 충청메시지 조성우 | 2023-01-09 09:44

한 해가 저물고 있는 지난 12월 29일, 나인찬 전 군의원은 “공정과 상식을 국민들도 체감할 수 있도록 리더십을 보여 주세요!”라며 검찰에서 충남경찰청에 요구한 김돈곤 군수 배임 사건 보완 수사가 신속하게 재개될 수 있도록 윤석열 대통령의 결단과 리더십을 건의했다. ◆ 왜 배임 의혹을 제기했나?나인찬 의원 군정질문(2021. 10. 13.)지난 2021년 10월 13일 군정질문을 통해 김돈곤 군수에 대해 5억7,900만원의 배임 의혹을 제기했다.김돈곤 군수 배임사건 증거물청양군 가족문화센터 부지 매입비 중 임차인의 지장물 및 영업보상금 추정가액이 당초 5천368만원인데 집행액은 4억3,879만원으로 추정가액 대비 817.4%의 많은 예산이 지출된 것에 대해 군정질문 자료를 준비하는 과정에서 대전지방법원 공주지원의 조정조서 (2018가합20015 토지인도)를 입수하게 됨으로써 김돈곤 군수의 5억7,900만원에 대한 배임 의혹을 증빙할 수 있는 증거물을 확보했기 때문이다. ◆ 억울한 사연이 무엇일까?청양군수는 배임 의혹이 제기되자 긴급 기자브리핑을 통해 “일부 비열한 세력이 보여 주고 있는 악의적 마타도어(흑색선전)와 질 낮은 언론 플레이”로 치부하며 군정질문으로 군수의 명예가 훼손됐다며 고소하는 추태까지 벌였다.지난 2021년 10월 22일 청양군수 배임 혐의에 대해 충남경찰청에 고발했지만 당초 기대와 달리 피의자에게 편의를 봐주기 위해 원고의 고발사건을 진정 민원으로 둔갑시켰고, 청양군수 후보가 TV방송 토론에 활용할 수 있도록 수사정보가 공유되었다.김돈곤 군수 유세차 전광판에 불송치(혐의없음) 문자메시지경찰청 수사관은 선거 막판에 피고발인에게 “귀하의 사건에 대해 불송치(혐의없음) 종결하였기에 통보합니다”라는 문자메시지를 피고발인에게 전송하여 청양군수 후보가 선거 유세차 대형스크린에 문자메시지를 띄워놓고 지방선거에 활용함으로써 선거 판세를 뒤집는데 큰 재료가 됐다.[김돈곤 군수후보 선거유세 어록] “가족문화센터 어떻습니까? 저는 사전에 학부모단체와 시민단체와 협의를 해서 위치를 선정했습니다. 그래서 여기다가 가족문화센터를 질려고 의회에 승인을 해달라고 이렇게 요청을 했습니다. 의회에서 계속 부결시켰습니다.그들은 여기서 끝나지 않았습니다. 그 뒤로 가족문화센터 부지매입이 뭐 잘못됐다. 땅값을 더 줬다. 아니면 안 사도 될 땅을 샀다. 그렇게 해서 우리 공무원들 고발까지 했잖습니까? 충남도경에서 몇 달간 우리 과장들 팀장들 불려 나갔습니다. 그러나 아무 문제가 없는 걸 정당한 행정 집행으로 결론이 났습니다.국민의 힘 의원들 4명이 똘똘 뭉쳐서 군민들 그렇게 무시하고 군민들께 갑질했잖습니까? 그런데 지금 또 표를 달라고 구걸하고 다닙니다. 선거는 지난 4년간에 대한 평가입니다. 군의원들 잘했으면 찍어 주십시오. 그러나 그게 잘한 겁니까?군수가 어떻게 하던 군수 발목 잡으려 하고, 배 아파하고, 시기하고, 질투하고, 주민들 선동하고, 이런 사람들 또 찍어 줘야되겠습니까? 선거는 결국은 4년에 대한 심판입니다. 전 우리 군민들이 특히 장평 사시는 우리 면민들이 확실하게 심판해 주셔야됩니다. 그래야 정신 차립니다. 그래야 군민들 무서운 거 알고 옳음을 안다는 얘기입니다. 맞지 않습니까. 여러분!” 이와 같이 경찰청의 문자메시지가 나인찬, 구기수 후보 낙선에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그리고 배임의혹 제기에 대한 보복으로 구기수 의원과 나인찬을 낙선시키기 위해 선거유세를 통해 허위사실을 유포했다. 선거법 위반 혐의는 나인찬 전 의원과 구기수 전 의원이 재정신청을 하여 현재 대전고등법원에서 심의하고 있다.나인찬 전 의원은 김돈곤 군수의 허위사실 유포, 충남경찰청에서 봐주기 수사와 수사정보 공유 및 문자메시지 전송 등 공권력의 도움으로 13표 차이로 아쉽게 낙선했다. ◆ 배임 사건을 진영논리로 접근한 청양군 의회와 충남경찰청!청양군의회는 군민을 속이고 김돈곤 군수를 보호하기 위해 나인찬 의원이 교육연수로 자리를 비운 사이에 조사특위를 구성하여 업무상 배임혐의 중심에 있던 의원을 조사특위위원장으로 선임하는 추태를 벌렸다. 당시 나인찬 의원과 구기수 의원은 조사특별위원회 위원을 사퇴했다. [청양군의회, 행정사무조사특별위원회는 집행부 수호천사(클릭)]조사특위 결과 청양군의회 김종관 조사특위 위원장은 기자회견을 통해 가족문화센터 부지변경과 관련하여 “산자부에서 유치 조건인 부지확장 가능성이 평가지표에 높은 점수로 인해 타 부지로 선정할 수밖에 없었다”고 주장하며 “현재 영업을 하고 있다면 이유 불문하고 영업보상은 당연히 해 줘야 한다”고 결론을 냈다. 김돈곤 군수의 배임을 감추기 위해 청양군의회까지 발 벗고 나섰다. [청양군의회, 가족문화센터 조사특위 엉터리 기자회견(클릭)]청양군민을 위해 열과 성을 다해 의정활동을 펼쳤던 나인찬 의원과 구기수 의원은 사실상 왕따가 되었다. 청양군의회를 비롯하여 언론은 김돈곤 군수의 주장을 대변했고 충남경찰청은 봐주기 수사로 김돈곤 군수의 배임 혐의를 덮으려 했다.사실이 거짓이 되고 정의로운 의정활동이 죄가 되는 환경으로 바뀌고 있었다. 정의가 무너지고 도둑이 주인행세를 하는 어지럽고 암울한 세상으로 질주하고 있었다. 가슴아프고 속이 터졌지만 속수무책으로 당할 수 밖에 없었다. 쥐구멍에도 볓들 날이 있다더니 검찰이 구세주가 되어 주었다. ◆ 경찰청 무혐의 처분은 봐주기 수사, 검찰에 의해 제동김돈곤 군수 배임 보완수사요구서대전지방검찰청 공주지청에서 경찰청 수사자료를 검토한 후 2022. 7. 28일 김돈곤 군수를 비롯하여 사건에 관련된 공직자와 관련자 들에게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등에관한법률위반(배임) 및 배임교사 혐의로 보완수사를 요구했다. 충남경찰청의 김돈곤 군수 배임혐의 봐주기 수사가 검찰에 의해 제동이 걸리면서 거짓과 궤변으로 득세를 향유했던 비정의가 정의롭게 반전 됐다. 그러나 경창청의 배임관련 보완수사는 진행되지 않고 있다. 그렇지만 나인찬 전의원과 구기수 전의원의 정의로운 의정활동은 사실이었고 청양군민을 위한 진정한 봉사자임을 확인할 수 있는 사건이었다. 청양군민들은 김돈곤 군수에게 속고 현혹되어 성실하고 훌륭한 지역정치인을 안타깝게 낙선시키는 큰 실수를 했다.충남경찰청은 김돈곤 군수의 배임 사건에 대한 보완수사를 5개월이 훌쩍 지난 현재까지 뭉개고 있다. 윤석열 대통령과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 윤희근 경찰청장의 리더십이 도마에 오르게 됐다. “공정과 상식을 서민들도 체감할 수 있을까?” ◆ 화무십일홍 권불십년“웃물이 맑아야 아랫물도 맑다”는 우리나라 속담이 있다. 군수가 국민의 혈세를 꿀꺽하니까 청양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 실무자도 이에 질세라 사회복지공동모금회 환원사업비 3억8,300만원을 횡령하여 서울중앙지법 제24민사부(합의)에서 사건(2022가합501435)에 대해 심리 중에 있다. [청양군, 곳간 재물은 먹는 자가 임자인가?(클릭)]물 맑고 공기 좋은 청정지역 청양 군민들을 기만하는 비양심적인 도둑들이 공권력의 비호를 받으며 준동하면 대한민국의 미래는 기대할 수 없다. 공정과 상식도 공염불이 될 수 있다. 그러나 자연의 순리는 변함이 없다.화무십일홍 권불십년( 花無十日紅 權不十年)이라 했던가. 아름다운 꽃도 열흘을 유지하기 어렵고 막강한 권력도 십 년을 넘기기 어렵다는 뜻이다. 흥망성쇠는 자연의 순리다. 하물며 사람이 있을 때와 떠날 때를 구별하지 못하고 욕심때문에 자살골을 넣어서야 되겠는가? 안타깝기 그지없다.나인찬 전 의원과 구기수 전 의원군민을 위해 적극적인 의정활동으로 봉사한 것이 죄가 됐던 나인찬 전 의원과 구기수 전 의원이 명예 회복을 할 수 있다면 더 큰 봉사로 지역발전과 주민의 행복을 위해 또 다시 가치있는 삶을 시작하게 될 것이다. 다음은 나인찬 전 의원이 윤석열 대통령, 이상민 행안부 장관, 윤희근 경찰청장에게 보낸 서한문 내용 전문이다."공정과 상식을 국민들도 체감할 수 있도록 리더십을 보여 주세요!" 안녕하세요. 저는 충남 청양에 거주하는 나인찬입니다.법과 상식을 왜곡하는 현실을 체감하며 저와 같이 힘없는 주민들에게 억울한 사건이 되풀이되지 않도록 대통령님의 적극적인 관심을 부탁드립니다.저는 당시 청양군의회 의원으로 재직하며 김돈곤 청양군수가 보편적인 상식으로 도저히 이해할 수 없는 독선과 아집으로 군정을 농락하고 있어 지난 2021년 10월 13일 군정질문을 통해 김돈곤 군수에 대해 5억7,900만원의 배임 의혹을 제기하게 되었습니다.대의기관인 의회에서 배임의혹을 제기했으면 청양군은 의회와 협의하여 상급기관 특별감사 등을 통해 의회와 군민들이 공감할 수 있도록 투명하게 의혹을 해소하면 될 것을 김돈곤 군수는 긴급 기자브리핑을 통해 “일부 비열한 세력이 보여 주고 있는 악의적 마타도어(흑색선전)와 질 낮은 언론 플레이”로 치부하며 군정질문을 실시한 저를 명예훼손으로 고소하는 추태를 벌였고 자신의 배임 의혹을 덮기 위한 궤변으로 몸부림치는 꼼수를 일반적인 상식으로 도저히 이해할 수 없었습니다.청양군 가족문화센터 부지 매입비 중 임차인의 지장물 및 영업보상금 추정가액이 당초 5천368만원인데 집행액은 4억3,879만원으로 추정가액 대비 817.4%의 많은 예산이 지출된 것에 대해 군정질문 자료를 준비하는 과정에서 대전지방법원 공주지원의 『조정조서 (2018가합20015 토지인도)』를 입수하게 됨으로써 김돈곤 군수의 5억7,900만원에 대한 배임의혹을 증빙할 수 있는 증거물을 확보하게 되었습니다.지난 2021년 10월 22일 충남경찰청에 고발장을 접수하였고 접수증에 처리기한은 2022년 1월 21일로 기재되었지만 지켜지지 않았고 고발 후 7개월이 지난 후 6.1 지방선거 2일 앞둔 5월 30일, 충남경찰청 관계자가 피고발인에게 문자메시지로 “[Web 발신] 귀하의 사건에 대해 불송치(혐의없음) 종결하였기에 통보합니다. 별도 우편통지서 발송예정입니다. 충청남도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팀 경위 이OO”으로 전송하여 결정적으로 선거운동 판세를 뒤집는 선거 바람의 재료가 되었습니다. 물론 고발인은 충남경찰청의 문자메시지를 받지 못했습니다.충남경찰청은 배임혐의로 고발당한 피의자와 수사 정보를 공유하며 피의자에게 편의를 봐주기 위해 원고의 고발사건을 진정 민원으로 둔갑시켰고, 청양군수 후보가 TV방송 토론에 활용할 수 있도록 수사정보를 공유했으며 선거 막판에는 피고발인에게만 문자메시지를 전송하여 청양군수 후보가 선거 유세차 대형스크린에 문자메시지를 띄워놓고 지방선거에 적극 활용하여 선거 판세를 뒤집을 수 있도록 결정적인 도움을 주었습니다.저는 충남경찰청의 김돈곤 군수 배임의혹 사건 수사결과 혐의없음(불송치) 결정통지서를 2022. 6. 3. 수령하였고 이에 불복하여 같은 날 충남경찰청에 이의신청을 하였습니다.대전지방검찰청 공주지청에서 경찰청 수사자료를 검토한 후 2022. 7. 28일 ▲김돈곤/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등에관한법률위반(배임) ▲김OO/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등에관한법률위반(배임) ▲이OO/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등에관한법률위반(배임) ▲고OO/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등에관한법률위반(배임) ▲심OO/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등에관한법률위반(배임)교사 등으로 충남경찰청에 보완수사를 요구했지만 충남경찰청은 5개월이 훌쩍 지나고 해가 바뀌고 있는 현재까지 보완수사를 진행하지 않고 있습니다.민주당 정권에 의해 검수완박으로 경찰에 힘을 실어주니 경찰은 벌써 국민은 눈에 보이지 않고 자기들 멋대로 수사권을 남용하고 있는 것은 아닌지 의구심이 앞섭니다. 이것이 국민들을 위한 공정과 상식은 아니지 않습니까?검찰에서 인정한 범죄행위에 대해 특별한 이유도 없이 권력을 가지면 보완수사를 하지 않고 뭉개도 괜찮은가요? 법과 원칙에 따라 공정하고 신속하게 수사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제도개선을 하여 억울한 국민이 발생하지 않도록 윤석열 대통령님,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님, 윤희근 경찰청장님께서 힘없는 국민을 위해 관심을 가져 주시기 바랍니다.공정과 정의가 세상의 규범이 될 수 있도록 제도를 개선하여 주십시오. 법과 원칙이 바로 설 수 있도록 윤석열 대통령님을 비롯하여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님, 윤희근 경찰청장님께서 발 벗고 나서 주십시오.“웃물이 맑아야 아랫물도 맑다”는 우리나라 속담이 있습니다. 군수가 국민의 혈세를 꿀꺽하니까 청양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 실무자도 이에 질세라 사회복지공동모금회 환원사업비 3억8,300만원을 횡령하여 서울중앙지법 제24민사부(합의)에서 사건(2022가합501435)에 대해 심리 중에 있습니다.물 맑고 공기 좋은 청정지역 청양의 군민들을 기만하며 말과 행동이 다른 비양심적인 도둑들이 발붙일 수 없도록 신속하고 공정하게 법을 집행하여 주세요. 청정지역 청양까지 오염이 깊어지면 대한민국은 희망이 없습니다.검찰에서 보완수사를 요구한 사건에 대해 신속하고 공정한 수사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선처하여 주십시오. 공정과 상식을 힘 없는 국민들도 체감할 수 있도록 윤석열 정부의 정의로운 리더십을 보여 주세요!감사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2022. 12. 29. 

오피니언 | 충청메시지 조성우 | 2023-01-02 09:00

논산시는 세계문화유산도시임에도 UN 등 국제적으로 비윤리적 무기로 규제하고 있는 집속탄 공장설립을 추진하고 있어 앞으로 시민들의 여론이 초미의 관심사로 부상하고 있다.김종욱 의원지난 11월 24일, 투자유치과 행정사무감사에서 김종욱 의원은 코리아디펜스인더스트리와 MOU를 체결을 하면서 사전에 “어떤 회사인지? 회사를 유치했을 때 경제적인 효과가 무엇이며 안정적인 고용 창출 등 시너지 효과를 검토해야 하는 것 아닌가?” 라며 물었다.이어 “(집속탄관련)자탄의 불발률이 30~40%로 지뢰처럼 2차 인명피해를 주는 무서운 살상무기 생산공장을 논산에 유치하여 1,200억원을 유치했다”고 하는데 이는 “땅값과 설비값이 대부분으로 본사가 세종시에 있어서 논산에 기여하는 부분이 없다며 시민공청회를 실시”를 제안했다.민방춘 의원민병춘 의원은 “코리아디펜스인더스트리 유치와 관련하여 ▲9월 20일 주민대표 간담회 ▲9월 22일 논산시와 MOU체결, ▲9월 27일, 대전공장 현장 방문 및 주민설명회를 실시했다”며 “13만평의 큰 기업이 논산에 들어오는데 논산시의회에 설명하지 않고 속전속결로 추진하는 이유가 무엇인지”물었다. 이어 시민들도 알 수 있도록 시민공청회을 실시하도록 요구했다.서승필 의원서승필 의원은 “한화에서 왜 코리아디펜스인더스트리를 분리시켰나? 주력사업으로 무기를 수출을 했는데 왜 일부 회사를 분리하여 매각했을까?”라며 한화에서 “(CCM 때문에)포기한 회사를 논산시는 아이고 ‘고맙습니다’라고 현수막을 붙이면서 회사가 무엇을 하는 회사인지 공개하지 않다가 이제와서 확산탄을 만드는 회사라고 했다며 시민들은 무슨 회사인지 모른다”라고 질타했다.이어 “13만평의 부지에 협력업체들도 들어온다”며 “협력업체는 더 위험한 회사라는데 이에 대한 대책과 시민공청회”를 요구했다.미사일을 발사하는 천무이와 관련하여 논산의 한 정치인은 “기업을 유치하려면 ▲첫째 친환경 기업으로 시민들의 삶에 피해를 주지 않아야 되고 ▲둘째 지역주민들이 소득증대에 기여할 수 있도록 일자리 창출에 도움이 되어야 하며 ▲셋째 논산시의 세수증대에 기여할 수 있어야 한다”고 피력하면서 “집속탄두를 생산하는 회사는 주민들의 삶을 위협하는 위험한 시설물로 세가지 요건을 모두 충족할 수 없다."고 말했다.그러면서 "사람의 도리(예)를 근본으로 알고 살아온 예학과 선비정신의 고장에 국제적으로 제한하는 비윤리적인 집속탄 생산기지로 부상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못한 결정이 될 것”이라며 반대의견을 분명하게 밝혔다.코리아디펜스인더스트리 입주 예정부지한편 코리아디펜스인더스트리는 양촌면 임화리 306-4번지 일원에 13만평의 부지를 매입하여 천무에 사용하는 미사일탄두와 다중살포식 지능형 지뢰 등을 생산하게 된다. 천무에 사용되는 미사일 탄두는 수 백개의 자탄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미사일 1개가 축구장 3개(약 6,000평)를 초토화시킬 수 있는 대량살상무기로 불발된 자탄은 지뢰와 같이 2차 인명피해를 발생시키는 등 비윤리적 무기로 UN 국제 협약(CCM / 120개 회원국)으로 제조, 보유, 사용을 전면 금지하고 있다.그동안 한화그룹에서 운영했던 확산탄(집속탄)사업은 한화그룹이 차세대 사업을 구상하면서 주력사업이 영국과 프랑스가 주도한 UN 국제 협약[Convention on Cluster Munitions (CCM)]에 의해 유럽 등 일부 국가들이 집속탄 생산과 연관된 기업에 대해 투자를 법적으로 제한하고 있어 한화그룹은 지속가능한 ESG경영을 위해 2020년 11월 확산탄 사업을 분리하여 코리아디펜스인더스트리(KDI)에 매각했다.한편 화약관련 사건사고로는 이리역 폭발사고(1977.11.11)로 한국화약 화물열차에 싣고 있던 다이나마이트가 폭발하여 59명이 사망하고 1,343명이 부상을 당하는 대형사고가 있었으며, 대전공장 폭발사고(2018.05.29)로 근로자 5명이 사망하고 4명이 부상을 당했고 같은 장소에서 또다시 폭발 사고(2019.02.14)로 3명이 사망하고 1명이 부상을 당하는 사고가 있었다. 논산의 백년대계를 위해서는 집행부와 의회는 쌍두마차가 되어 협치와 소통으로 가야한다. 행정사무감사에서 나타난 것 처럼 집행부는 의회와 소통이 원할하지 못하다. 시민들의 대의기관인 의회와 정보를 공유하지 않으면서 시민들을 섬기겠다는 주장은 공염불에 불과하다.  시장 한 명을 위한 시정인지, 시민을 위한 시정인지, 선택해야 할 때가 되었다. 허니문 기간은 이제 끝났다. 

오피니언 | 충청메시지 조성우 | 2022-12-07 16:15

천안교육청, 행정사무감사(11.10)지난 11월 10일, 천안교육지원청에 대한 행정사무감사에서 충남도의회 박미옥 의원(국민의힘, 비례)은 "천안교육청은 한들초 학교부지를 백석5지구 도시개발조합장과 매매계약을 하고 매매대금 157억원 중 107억원을 지급했고, 잔금 50억원은 지급할 수 없고 소유권 이전도 안 된 상황이지요?"라는 물음에 박종덕 천안교육장은 "예, 그렇습니다"라고 답했다.박 의원은 이어 "백석 5지구 도시개발 환지계획 인가 및 부지매각과 사용승인과 관련하여 조합총회 결의 없어 법원의 판결에 의해 무효가 되었다"며 "학교가 신축된 부지는 지목이 학교용지가 아닌 개인소유의 전답이며 소용승인 또한 무효가 되었으니 학교시설 축조 승인은 당연히 합법이 아니지요?"라는 물음에 박 교육장은 "그렇게 생각하지 않는다"고 부정했다.한들초등학교이에 박 의원은 "현재 무허가 건물인 상태로 임시 사용하고 있는 거지요?"라는 물음에 박 교육장은 "그 부분은 맞습니다"라고 답했다. 박 의원이 "800여명의 학생들이 다니고 있는 학교가 무허가 건물인 상태로 있습니다. (많은 세월이 지난)지금까지 해결이 안 된 문제는 해결 방안이 없었던 것 아니냐?"는 물음에 박 교육장은 "해결 방안은 조합과 지자체에 있는 것이지 저희들 한데 있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라며 매매계약 당사자이고 매매대금으로 107억원의 예산을 지출한 당사자임에도 교육위원회 행정사무감사장에서 당당하게 자신들의 책임을 조합과 지자체로 떠넘기는 무책임한 발언을 서슴치 않았다.박 의원은 "계약을 담보하기 위해 계약이행보증보험을 들었지요? 그리고 이행보증증권을 학교부지가 교육청 소관으로 이전되기 전에 이행보증증권을 해지했지요?"라는 물음에 박 교육장은 "예"라고 답변했다.이어 "(해지하지 않았으며)문제가 되었을때 보장을 받으려 했던 증권을 해지함으로서 결국 그 돈(107억원)을 회수할 수 없는 상황이 되었지요?"라는 물음에 박 교육장은 "아닙니다"로 부정했다.박미옥 의원박 의원은 "보증보험에 가입하는데 1억 800만원을 교육청에서 부담했습니다. 이 보험증권에 가입한 당사자는 조합장이지요?"라는 물음에 박 교육장은 "예"라고 답변했다.이에 대해 박 의원은 "조합장 명의로 보험을 들고 천안교육청에서 대납한 것이 합법적입니까?"라고 물음에, 박 교육장은 "이미 감사원 감사를 모두 받아서 저희들은 정당한 행정 행위를 한 것으로…"라고 책임을 회피하며 답변을 흐렸다.박 의원은 "지금 이런 상황인데 공무원의 배상책임 등 공무원에 대해 어떤 조치를 했냐?" 물음에 박 교육장은 "일부 몇 분의 주장일 뿐입니다. 이 부분에 대하여는 감사원이나 소송 등 여러가지를 통해 이미 충분히 검증을 다 했다며 저희들 행정행위는 (정당했다)… 등으로 책임을 지자체와 감사원 등으로 전가하는 답변으로 일관했다.  그러나 2021.04.08. 대전고등법원의 ‘2020나12361 총회결의부존재 등 확인’ 판결에 이어 2021.05.18. 대법원에서 상고가 각하됨으로서 천안교육청이 학교부지를 매매계약한 백석5지구 도시개발조합의 토지매매계약은 전부 무효가 되었고, 계약금 및 중도금으로 지출한 107억원은 한푼도 돌려받을 수 없는 위기에 처했다.전 조합장은 학교용지 매매대금 중 76억 1,360만원의 횡령과 171억 5,610만원의 배임 등으로 6년형을 받고 복역중으로 알려졌다. 세상에 이런 일이 왜 발생했을까?한들초등학교 전경1. 한들초등학교가 정말 불법건출물인가?보편적으로 주민들은 공무원들이 법과 규정에 정해진 절차에 의해 예산을 집행하여 학교용지를 취득하고 그곳에 학교를 신축했기 때문에 정당한 행정행위로 이해하고 불법은 하지 않았을 것으로 생각한다. 그만큼 공직자를 신뢰하고 있기 때문이다.한들초등학교 학교용지도 환서초등학교 처럼 지목이 학교용지로 되어야 한다.현재 불법건축물인지 진위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지적도 및 토지대장 등본을 확인했다. 2017년에 개교했지만 불법건축물이다.   지적도(한들초등학교 현재 부지)개인소유(지목 전)개인소유(지목 전)개인소유(지목 전)한들초등학교 부지는 토지대장에서 확인할 수 있는 것 처럼 현재 개인 소유의 전답이다. 천안교육청은 다시 예산을 세워 학교부지를 소유한 개인들로 부터 학교용지를 다시 매입을 해야 한다. 천안교육청이 비정상적 행정처리로 학교부지를 이중으로 또 다시 매입해야 하는 상황에 처해있다. 결국 한들초등학교는 농지에 설치된 불법건축물이고 학교용지는 모두 개인소유의 전답으로 지목변경도 할 수 없다.  이와 같은 허술한 행정처리와 엉터리 매매계약이 정상적이고 정당한 행정처리라 할 수 있겠는가?  2. 당초 체비비(학교용지)는 백석5지구 도시개발조합에 편입되어 있지 않았다.천안시는 백석동 지역에 공동주택단지 증가로 인한 학생수 증가를 고려하여 2008.12.01. 백석지구에 학교용지로 11,364㎡를 도시계획 시설결정(천안시고시 2008-243)을 고시했다.천안시 고시 제2008-243호에는 학교용지가 조합에 편입되어 있지 않았다.2014.02.04. 중앙투융자심사 결과 천안노석(한들)초등학교 신설이 확정되자 천안교육청은 학교용지 11,364㎡ 부지를 좁다는 이유로 2014.05.29. 천안시에 학교용지를 15,397㎡로 확장을 요구하는 도시계획변경 요청 공문(지역사회협력과-8466)을 발송했다.학교용지를 조합에 편입시켰다.2014.08.08. 천안교육청은 천안시에 학교용지를 15,397㎡로 확장을 요구하는 도시계획변 경 요청을 취하하는 공문(지역사회협력과-12043)을 발송한 후 체비지(학교용지)를 백석5지구 도시개발사업조합에 편입시킴으로서 보편적 상식으로 이해할 수 없는 꼼수행정(천안시 고시 제2015-282호)의 극치를 보여주었고 조합에 편입됨으로 인해 당초 개교예정일을 2016.03.01.로 계획했지만 상당기간 동안 건축을 미뤄야 했고 결국 개교한 학교가 불법건축물로 남게 되는 문제점을 낳았다. 3. 학교용지 토지매매 계약은 정당했나?토지매매계약을 추진하며 체비지 매각에 대한 조합총회의 결의가 없었으며, 도시개발조합장은 체비지 매매계약을 이행을 보증할 보증보험증권의 제출을 거부하여 학교용지 매매계약에 안전을 담보할 수 없다는 이유로 재산팀장을 비롯한 공직자들은 매매계약을 피피했다.이와 관련하여 김지철교육감의 체비지(학교용지) 매매계약 독촉과 관련하여 책임소재를 명확히 하기 위해 2016.05.31. 조합의 재정 및 신용도 측면 등을 명시하고 ‘천안교육청이 보증보험에 가입하고 수수료를 납부하라’는 지시형 문서에 김지철 교육감이 직접 서명했다.김지철 교육감이 서명한 문서에 의해 천안교육지원청이 2016.06.02. 체비지(학교용지)매입을 위한 매매계약을 추진하면서 계약금액으로 15억원을 지출하고 2016.06.03. 상기 매매계약을 담보하기 위한 보증보험가입을 위해 매입자인 천안교육지원청이 보증보험료(1억 8백만원)를 대납하는 조건으로 매매계약내용 일부를 변경했다.이후 매매계약에 의해 1차 중도금 35억원, 2차 중도금 57억원 등 107억원의 학교용지 매입대금을 지출한 후 2017.08.10. 건축물에 대한 지상권이 발생했다는 납득할 수 없는 사유로 조합으로부터 학교용지에 대한 소유권을 이전받지 못했음에도 계약이행보증보험을 천안교육지원청이 보험사에 해지를 요청하여 계약이행보증보험을 해지했다.교육청이 지급한 토지매매대금 대부분을 횡령한 당시 백석5지구 도시개발조합장은 2019년 배임 및 횡령사건으로 구속되어 복역 중이며, 2021.04.08. 대전고등법원 제2민사부는 사건 ‘2020나12361 총회결의부존재 등 확인’소에 의하여 ‘체비지 등 처분 방법의 건과 학교용지로 구분된 공공체비지가 14,343㎡이라는 점을 확인하고 위 체비지를 천안교육지원청에 매도하기로 하는 결의’가 모두 무효가 됨으로서 조합측에서 대법원에 상고했으나 2021.05.18. 각하되어 사건이 확정되었다.법원의 판결에 의해 사건이 확정되면서 천안시는 2021.10.27. 백석5지구 도시개발조합에 환지계획 인가를 취소했다. 4. 사건의 결과결과적으로 체비지(학교용지) 매도 및 사용승인 권한이 없는 백석5지구 도시개발조합장에게 매입한 체비지(학교용지) 매매계약은 원인무효가 되었고, 체비지(학교용지)에 대해 도시개발조합의 사용승락서를 근거로 천안교육청의 학교건축 축조승인과 임시사용 승인은 원인무효가 되었다.또한 토지처분 권한이 없는 도시개발조합장과 매매계약을 한 천안교육청은 기 지급된 매매대금 107억원의 회수가 불가능하게 되었고, 토지소유권을 확보하지 않은 상황에서 천안교육청은 계약이행보증보험을 해지함으로서 사건에 대한 피해를 키웠지만 현재까지 책임지는 공무원은 한 분도 없는 것이 현실이다.앞으로 천안교육청은 학교부지에 있는 약 20여 필지 토지주들을 상대로 학교부지를 매입해야 하는 상황이 되었으며 현재 주변의 공시지가가 상승 등으로 학교용지 취득에 난항이 예상된다. 결과적으로 학교용지를 매입하는 과정에서 허술한 엉터리 매매계약으로 107억원의 예산을 낭비했지만 책임성있는 공직자의 자세는 찾을 수 없고 책임을 지자체와 감사원으로 전가하면서 한들초등학교 관련 사건의 주요 핵심 의혹은 아래와 같다.[불법건축물 한들초등학교 관련 주요 핵심 의혹]1. 천안교육청에서 2014.05.29. 천안시에 학교용지를 15,397㎡로 확장을 요구하는 도시계획변경 요청 공문(지역사회협력과-8466)을 취하시킨 사유가 무엇일까?2. 천안교육청은 백석5지구 도시개발조합에 편입되어 있지 않던 체비지(학교용지)를 백석5지구 도시개발조합에 왜 편입시켰을까?3. 왜 교육감은 조합총회의 결의가 없는 체비지(학교용지)에 대해 매매계약을 요구하면서 당연히 도시개발조합에서 부담해야 할 계약이행보증보험 수수료를 천안교육청에서 부담하도록 했을까?4. 천안교육청은 학교용지에 대해 소유권이전이 되지 않은 상황에서 왜 계약이행보증보험을 해지했을까?5. 천안교육청은 한들초등학교가 불법건축물로 상황에 따라 철거해야 할 위기에 몰릴 수 있는 상황임에도 책임지는 공직자는 없고 감사원 감사까지 받았다며 정당한 행정행위라고 주장하는 이유가 무엇일까?이처럼 문제가 있는 한들초등학교 학교용지 매입과 관련하여 진짜로 감사원 감사를 받았음에도 사건과 관련하여 문제를 발견하지 못했다면 감사원에서 부실감사, 면피용 봐주기 감사를 한 것이고, 수사 중인 사안에 대해 감사를 하지 않았다면 천안교육청 관계자가 책임을 회피하기 위해 도의회 행정사무감사에서 위증(僞證)을 한 것으로 볼 수 있다.이와 관련 도민들이 상식선에서 이해할 수 있도록 천안교육청의 합리적인 설명이 필요하다. 

오피니언 | 충청메시지 조성우 | 2022-11-30 16:52

지난 2018년 가을, 계룡시 제1산업단지 내에 쓰레기 소각장과 변전소, 쓰레기 매립장, 공원묘지 등 혐오시설과 인접한 음산한 지역이지만 땅값이 비싸다는 이유로 10년 이상 미분양된 공장부지를 공무원의 적극행정으로 충남도와 협의하여 매각하는 쾌거를 이루며 계룡 제1산업단지 분양을 마무리했다.이곳 부지를 매입한 분은 기회의 땅으로 사업을 구상했다. 쓰레기 소각장에서 소각로의 냉각수가 스팀으로 버려지는 광경을 보고, 공중으로 버려지는 스팀(폐열)에 대해 유료로 재활용할 수 있도록 해줄 수 있는지 사업구상에 대해 계룡시가 화답을 했기 때문이다.그리고 2019년 5월 13일, 충청남도 감사위원회는 계룡시 종합감사 우수시책으로 선정했고, 또 충청남도 규제혁신 우수사례로 선정하여 최우수기관 표창과 함께 3백만원의 포상금까지 결정되기도 했었다.그러나 특정 시민단체에서 산업용 세탁공장을 혐오시설로 규정하고 ‘계룡시 병원 의료 세탁공장 입주 반대 시민대책위원회’를 구성하고 “전국의 병원균이 계룡시로 몰려온다!”, “계룡 청정지역에 날벼락!”, “시민을 대변하는 시의회는 무엇을 하였는가?” 등의 현수막을 마을의 여러 곳에 게시하며 세탁공장 설치 반대운동을 시작했다.많은 우여곡절도 있었고 불미스런 사례도 발생했다. 조용하던 계룡시에 세탁공장설치가 최고의 화두가 되기도 했다. 결국 변호사를 선임하여 행정소송(주민소송)으로 이어졌다. 주민들은 시민단체의 주장을 믿고 계룡시가 불법적으로 세탁공장 설치허가를 한 것으로 의심했지만 사법부의 판단은 달랐다.지난 2021년 6월 10일 10시에 대전지방법원 선고공판에서 원고의 청구를 기각했다. 이어 주민들은 항소했지만 뜻을 이루지 못하자 결국 대법원에 상고했다.대법원지난 10월 14일 대법원은 “이 사건 기록과 원심판결 및 상고이유를 모두 살펴보았으나, 상고인들의 상고이유에 관한 주장은 「상고심절차에 관한 특별법」 제4조 제1항 각 호에 정한 사유를 포함하지 아니하거나 이유가 없다고 인정되므로, 같은 법 제5조에 의하여 상고를 모두 기각하기로 하여, 관여 대법관의 일치된 의견으로 주문과 같이 판결한다. 주문 - 상고를 모두 기각한다. 상고비용은 원고들이 부담한다.” 결국 계룡시가 승소를 했지만, 주민들과 공직자 모두 피해자가 된 안타까운 사건으로 계룡시 역사의 한 페이지가 되었다.이 사건으로 인해 왕대리, 입암리 주민들은 많은 갈등으로 마음의 상처를 입어야 했다. 또한 적극 행정으로 타의 귀감이 되어야 할 담당 공직자는 한때 징계대상의 중심에 서기도 했고 주민소송 진행으로 다른 부서로 자리를 옮기지도 못한체 많은 스트레스와 우울증에 시달리는 등 힘든 시간을 보내야 했다. 주식회사 메덱스이 사건의 발단과 배경 그리고 결과를 가지고 숨겨진 진실과 정의를 느낄 수 있는 것은 아닐까? 현재 주식회사 메덱스에는 40여명의 근로자가 일을 하고 있으며 10여명이 계룡시민이다. 

오피니언 | 충청메시지 조성우 | 2022-10-28 09:37

지난 2022년 1월 20일, 청양군 보건의료원은 청양군 특수시책으로 주말을 이용, 매월 2∼3회 씩 의료진이 직접 취약지역을 찾아 움직임이 불편한 주민을 대상으로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찾아가는 의료원” 추진한다고 홍보한 바 있다.청양군보건의료원은 산부인과, 정형외과, 내과, 정신겅강의학과, 소아청소년과, 성형외과, 치과, 한의과 등을 운영하고 있지만 “찾아가는 의료원”은 산부인과 전문의(원장)와 몇 명의 보조 인력으로만 구성하여 자치단체장의 홍보역할을 수행한다. 정작 어르신들에게 필요한 내과, 한의과, 치과 등 의료진은 “찾아가는 의료원”에서 찾아볼 수 없기 때문이다. 산부인과 전문의(원장)가 “찾아가는 의료원”으로 어떤 의료봉사를 할까?의료봉사의 하이라이트는 영양제주사다. 어르신들이 무척 좋아한다. 할아버지방, 할머니방에서 일렬 또는 이 열로 누워 주사를 맞고 있으면 군수가 찾아와 어르신들 손을 잡고 격려한다. 오랫동안 잊지 못할 고마움이다. 청양군수 최고라며 어르신들 칭찬에 침이 마른다. 군수 홍보는 성공했지만 정작 어르신들을 위한 의료서비스의 성과는 기대할 수 없다. 왜 원장은 왜 “찾아가는 의료원”에 군수홍보를 기획했을까?현재 청양군보건의료원장은 청양군인사위원회 공고 제2018-1124호(2018.10.29.)에 의해 개방형직위(4호)로 임용된 분으로 주 40시간 근무에 연봉 77,858천원이었다.그러나 개방형직위 임기제 공무원으로 채용한 후 2개월 후에 3급상당 공무원 상한액인 97,459천원으로 인상한 후 2020년에 130,000천원으로 인상했다. 2022년 연봉은 146,126천원이고 여기에 의료업무수당 15,468천원, 개방형직위등보전수당 1,200천원, 직급보조비 4,800천원을 더하면 2022년 연봉은 167,594천원이다. 임용 4년만에 연봉이 사실상 100% 인상하는 수혜를 얻었고 개방형직위 임기제 공무원임에도 불구하고 보건의료원의 공무원 인사권을 행사하는 특혜가 주어졌다.이로 인해 보건의료원 우연순 보건의료과장은 보건행정팀장에게 보건의료과장 자리를 내주고 의회전문위원으로 좌천됐다. 보건의료원에는 현재 전문직 과장이 없다. 평생을 간호직으로 업무를 수행한 분에게 행정직 전문위원의 보직을 주었다. 직렬불부합까지 감수하며 의회의 전문적인 의안 검토를 할 수 없도록 만들었다. 청양군보건의료원에서 공직자 2명이 명예퇴직을 신청했다. 청양군의 엉터리 군정으로 직원들 마음까지 떠나는 것은 아닐까! 영양제주사, 무료로 추진할 근거 규정은 있나?청양군에 등록된 493개 자치법규(조례 및 규칙)에 청양군민을 위해 영양제를 무료로 주사할 수 있도록 규정된 근거는 발견할 수 없었다. ‘청양군보건의료원 진료비 및 수수료징수조례 제9조(징수)’에는 진료비 및 수수료 등 비용은 당일에 징수하도록 규정되어 있고 ‘제10조(진료비 및 수수료 감면 등)’에 의해 진료비 및 수수료를 감면 또는 면제할 수 있지만 영양제를 주사한 후 의료비 및 수수료를 감면할 수 있는 근거 규정은 찾을 수 없었다. 무료 영양제주사, 공직선거법상 문제가 없을까?한편 선거관리위원회의 답변에 의하면 “무료로 영양제를 주사해주는 것은 공직선거법 제113조에 위반될 수 있다”고 밝혔다. 공직선거법 제113조에 위반되면 법 제257조 규정에 따라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천만원 이하의 벌금형을 받을 수 있다.한편 청양군은 “찾아가는 의료원” 계획을 홈페이지 주간행사계획을 통해 공개했으나 4월 16일부터 지방선거운동 기간중에는 비공개로 ▲04.23. 장평면 지천리 ▲04.30. 운곡면 효제1리 ▲05.07 남양면 온직1리 ▲05.14 정산면 역촌2리 ▲화성면 화강리에서 의료봉사 명분으로 영양제를 주사했다.앞으로 “찾아가는 의료원” 청양군 정책 방향에 대한 귀추가 주목된다. 

오피니언 | 충청메시지 조성우 | 2022-07-28 13:58

천마정에 오르면 금암동 시가지와 엄사면 유동리와 도곡리 등을 한눈에 조망할 수 있다. 이곳에 위치한 금바위 전설과 함께 한때는 계룡 8경 중 하나로 계룡시민의 사랑을 받았던 천마산 천마정이 붕괴 위험에 노출되어 있다.천마산에서 바라본 금암동2014년 2회추경에서 사업비 2억원을 세워 2015년 9월에 완공한 천마정은 2018년 4월 경관 조명시설로 새단장을 한 후 시민의 사랑을 받았지만 설치 당시 부실한 기반시설로 미래를 보장할 수 없는 건축물로 그 명운이 풍전등화와 같다.현재 계룡 9경은 ▲계룡산 천황봉 ▲사계고택(은농재) ▲향적산 치유의 숲 ▲암용추 ▲입암저수지 ▲괴목정 ▲계룡병영체험관 ▲신도내추초석 ▲계룡문이다.계룡병영체험관 조감도계룡 9경에 지정된 계룡병영체험관은 신도안면에 건립예정인 체험관으로 군문화관련 전시, 체험 등 종합적인 안보관광명소로 추후(2022년 10월)개관 예정이다. 계룡시는 세상에 없는 시설물을 계룡 9경으로 지정하면서 이미 지정되었던 천마산(천마정)을 제외시킨 것은 이미 그 운이 다했음을 감지했기 때문일까?등산객의 쉼터였던 천마정의 기둥이 침하되며 기둥 주변의 이음부 상판의 파손이 진행되고 있으며 무게 중심이 흐트러지면서 일부 기둥이 갈라지고 찢어지며 무거운 하중을 버겁게 지탱하고 있다.천마정 난간도 하중에 의해 틀어지면서 벌어지고 있는데 진행 속도가 비교적 빠르다. 천마정을 재건축한지 불과 만 7년이 안되었는데 기둥의 부패도 심하다. 지난번에 철거했던 천마정보다 현재 더 위험해 보인다. 이곳에서 혹시 어느날 갑자기 붕괴로 인해 인명사고가 발생한다면 누가 책임져야 할까?계룡시에서는 현재까지 위험표지판도 설치하지 않았다. 필자도 등산하며 이곳에서 머물며 이마에 흘린 땀을 식히기도 했는데 지금은 잠시 앉아있기 불안하다. 부실 자재와 부실 공사가 현재 천마정의 붕괴를 재촉하고 있는 것은 아닌지 철저한 조사가 필요해 보인다.아름답게 단청하고 경관조명까지 더해 멋진 자태를 뽐냈지만 미인박명이라 했던가? 화무는 십일홍이라 했던가? 겨우 7살의 나이로 미래를 기약할 수 없는 아름다운 건축물, 천마정의 저녁놀을 바라보며 답답한 마음을 달래본다. 이제 시민의 안전을 고려하여 철저한 안전진단과 더불어 이에 대한 시급한 대책이 필요해 보인다. 

오피니언 | 충청메시지 조성우 | 2022-07-17 22: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