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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년 6월 6일 현충일은 민족과 국가의 수호 및 발전을 위해 목숨을 바친 순국선열과 전몰장병을 기리기 위한 국가 추념일이자 법정공휴일이다. 또한 6월을 호국 보훈의 달로 불리게 한 상징성을 가진 날이다.“겨레와 나라 위해 목숨을 바치니, 그 정성 영원히 조국을 지키네. 조국의 산하여 용사를 잠재우소서, 충혼은 영원히 겨레 가슴에, 임들은 불멸하는 민족혼의 상징, 날이 갈수록 아 그 충성 새로워라.” 현충일 노래 가사이다. 현충일을 왜 6월 6일로 지정했을까?1948년 5월 10일, 2년 임기의 제헌 국회의원(200석) 선거로 16개 정당에서 115석을 차지했고 무소속이 85석을 가져갔다. 제1당은 대한독립촉성국민회 55석, 제2당은 한국민주당 29석, 제3당 대동청년당 12석으로 3당의 합이 96석으로 과반의석이 안됐다.1948년 9월 7일, 재헌국회는 재석의원 141명 중 103명의 압도적인 찬성으로 ‘반민족행위특별법’을 제정하여 반민족행위특별조사위원회(이하 반민특위)를 구성하여 일제청산을 추진했다.반민족행위특별조사위원회 건물그러나 1949년 6월 6일, 이승만 대통령은 경찰 40여명을 동원하여 국가기관인 반민특위를 습격해 친일 청산을 할 수 없도록 초법적으로 강제로 해산시켰고, 20일 후인 6월 26일, 우리의 민족지도자이고 상해임시정부 수반을 지낸 김구 선생을 암살하는 중대범죄를 저질렀습니다.김구 선생의 첫 제삿날인 1950년 6월 25일 한국전쟁이 발발했고 전쟁 2일 후 6월 27일, 대전으로 도망친 이승만은 라디오 특별방송으로 서울시민에게 동요하지 말라는 가짜 방송을 한 후 6월 28일 새벽 2시 30분 한강교를 폭파했다.1950년 9월 28일, 서울을 수복한 후에 서울시민들이 인민군에게 부역했다는 이유로 무참하게 학살하고 자손들에게는 연좌제까지 실시하는 만행을 저질렀고, 을사 5적이 조선의 주권을 유린한 것 처럼 대한민국의 군사주권을 미국에 바쳤다.6.25한국전쟁 휴전협정에 서명할 자격도 없던 이승만1953년 7월 27일, 3년 1개월간의 전쟁을 중지하는 휴전협정에 이승만은 당사국 대표로 참여하지 못했고, 당시 UN군 총사령관이었던 마크 웨인 클라크, 북한군 사령관 김일성, 중국인민지원군 사령관 펑더화이가 서명했다.휴전협정이 조인된 3년 후인 1956년 4월에 이승만은 반민특위를 습격하여 일제청산을 정지시킨 6월 6일을 현충기념일로 지정하여 역사의 가장 치욕적인 날을 보훈을 상징하는 현충기념일로 바꾸어 자신의 치부를 현대사에서 지우는 정책을 펼쳤다.그리고 쿠데타로 정권을 강탈한 박정희 정권에 의해 1975년 12월, 현충일로 명칭을 변경한 후 법정기념일로 확정하여 이승만이 일제청산을 저지시킨 그날이 국가를 위해 목숨을 바친 순국선열과 전몰장병을 기리는 숭고하고 엄숙한 날로 현대사를 바꿔놓았다.현충일 유래가 1956년 6월 6일 (제1회 현충일)은 모내기를 시작하는 망종(芒種)일로 선조들이 좋은 날로 여겨 제사를 지내는 경우가 많았다며 민족사의 가장 큰 비극인 6.25 전쟁의 발발 시점이 1950년 6월이었기 때문에 6월의 적당한 날을 골라서 6월 6일로 정했다는 가설도 있지만 사실과 다르다.1949년 6월 6일은 일제청산을 위해 특별법에 의해 설립된 반민족행위특별조사위원회(反民族行爲特別調査委員會)를 경찰 40여명을 동원해 무력으로 해산시킨 통한의 날이다. 우리나라 역사에서 돌이킬 수 없는 최악의 부끄러운 사건으로 ‘반민특위습격사건’이라 부른다.친인 매국노와 쿠데타세력에 의해 자신들의 치부를 대한민국 역사에서 완벽하게 지우는 정책으로 통한의 날을 현충일로 덧씌워 역사에서 잠시 감출 수는 있겠지만 사실을 영원히 지울 수는 없다. 역사의 진실은 반드시 때가 되면 밝은 세상으로 나오기 마련이다. 현충원에 고이 잠든 독립운동 애국지사 호국영령은 통한의 날인 현충일이 오면 얼마나 속이 터질까? 

오피니언 | 충청메시지 조성우 | 2023-06-05 10:45

언론 그룹에서 주는 상이 약 1,228억 추경예산(증액분) 보다 중요한가?논산시의회 제242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가 지난 27일 오전 10시에 열렸다. 이날은 논산시장이 제출한 제1회 추경예산안을 의결하는 날인데 백성현 논산시장을 비롯하여 많은 간부 공무원들도 본회의장에 참석하지 않았다.불참 이유는 황명선 전 시장의 대표적 치적 중에 하나인 “선샤인랜드가 ‘2023 국가대표브랜드 대상’(병영테마파크 부문)에 선정되어 시상식에 참석하기 위함”이라고 한다.백성현 논산시장은 매경미디어그룹과 소비자브랜드평가원이 공동으로 평가하여 선정한 상을 직접 받는 것이, 1,228억 9,354만원을 제1회 추경예산에 증액하여 의결하려는 제2차 본회의보다 시정에 우선권을 부여했다.‘2023 국가대표브랜드 대상’은 개인의 영예를 위해 주는 상이 아니라 언론그룹에서 기관(논산시)에 주는 상이기 때문에 부시장이나 국장이 참석해도 문제가 없는 상이다.매경미디어그룹은 “신문업뿐만 아니라 자회사 등을 통해 유선방송 사업, 인터넷 사업, 출판업 등과 종합편성채널인 MBN 매일방송을 소유한 언론그룹이다. 왜 논산시정이 배은망덕의 극치인가?논산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2023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등에 대해 심사를 못했고, 국민의힘 소속 의원들은 대부분 본회의에 불참했다.서원 의장서원 의장은 「논산시의회 회의 규칙」 제22조 제2항의 규정에 따라 제1회 추경안을 본회의에 부의하여 직접 심의했다.김종욱 의원은 제1회 추경안에 대한 수정예산안 제안설명을 통해 ”이날 김종욱 의원은 2023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에 대해 "추경안 내용 중 ▲과다한 예산, ▲부적절한 예산, ▲절차상 하자가 있는 예산, ▲시급을 요하지 않는 예산, ▲소모성 예산, ▲형편성에 어긋난 예산 등 부적절하게 편성된 일부 예산을 삭감 또는 조정하여 효율적인 예산을 운용하고자 한다"면서 "▲(미래전략실)탑정호 복합문화 휴양단지 조성 사업 토지매입비 30억원 등 15건에 90억 7,400만원을 삭감하여 예비비에 증액하는 것으로 수정안을 제안하여 본회의를 통과시켰다.서원 의장과 김종욱 의원을 비롯한 제2차 본회의에 참석한 민주당 의원들이 집행부의 발목을 잡으려 했으면 제1회 추경예산안을 심의하지 않았으면 제1회 추경예산(증액분) 1,228억 9,454만원 전체가 기약도 없이 방치되는 최악의 사태가 발생할 수 있었다.논산시의회에 고마움을 표해야 하지만 시민들에게 사실과 다른 정보를 흘려 의회를 압박하려는 의도는 민주주의가 덜 성숙된 군사독재 시절에 있었을 듯한 정치행태와 비슷하다.최악을 사태를 예방한 서원 의장을 비롯한 본회의 참석 의원들에게 특정 정파에 의한 진영논리로 접근하는 것은 배은망덕의 극치라 할 수 있다.집행부와 의회는 양쪽 수레바퀴와 같이 견제와 균형을 이루는 동반자적 관계로 입장과 시각이 서로 다를 수 있고 접근 방식도 다를 수 있다.그러나 시장과 의원들 모두가 지역발전과 시민 행복을 위해 시정과 의정활동을 펼친다. 너는 틀렸고 내가 옳다는 독선적인 논리는 제왕적인 사고로 갈등만 조장될 수 있고 결국 피해는 시민들에게 전가된다.백성현 논산시장은 대의기관인 논산시의회를 무시하는 반면 특정기업과 손잡고 “휴민트와 협력 수완을 바탕”으로 시장의 의지를 관철하겠다는 논리는 어떤 목적을 위해서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겠다는 표현일 수 있다.백성현 논산시장과 논산시의회는 협치를 위해 서로 존중하고 배려해야 한다. 연출은 시민들이 착시효과에 의해 잠시 박수는 받을 수 있겠지만 오래 갈 수 없다. 이것이 집단지성의 힘이기 때문이다. 

오피니언 | 충청메시지 조성우 | 2023-04-29 19:28

행복도시-조치원 도로(국도1호선)확장공사는 현재 4차선 국도를 8차선으로 확장하는 공사로 중앙선을 중심으로 양쪽으로 6.5m(차선폭 3.25mX2)씩 확장하여 기존 도로 폭보다 13m를 확장하는 사업이다.논산국토관리사무소와 협의한 행복청의 공익사업 계획도행복도시-조치원 도로(국도1호선)확장공사를 시행하며 행복청은 기존에 있던 진출입로에 대해 이해당사자인 주민들과 사전 협의 없이 일방적으로 진출입로를 도로구역에 편입하여 설계한 후 논산국토관리사무소의 승인을 받아 도로구역으로 강제 수용했다.진출입로는 논산국토관리사무소가 민원인에게  「도로와 다른 시설의 연결에 관한 규칙(국토교통부령 제882호)」에 의거 허가한 개인 상가 등을 위한 사적인 부속 시설물이다.  진출입로는 진출입목적시설(개인 상가 등)의 부속시설로 도로법에서 정한 도로구역에 포함하는 구역은 아니지만 도로확장공사로 인해 기존에 활용하던 주민들의 불편사항을 최소화하기 위해 국가예산을 투입하여 적극행정을 펼친 부분은 긍정적으로 평가할 수 있다.행복청에서 자동차 진출입통로에 1785 상가건물이 자동차 진입을 막고 있는 구조이다. 1781 건물에는 진출입통로가 없다.진출입로의 진출입통로는 민원인들이 기존 건물에 미치는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설계에 반영하여 환매하기로 결정했다.그러나 행복청은 국가예산을 투입하여 이해관계 주민들 개인 시설인 진출입통로를 기존 진출입통로보다 3~4배로 확장함으로써 기존에 영업하던 상가건물이 통째로 진출입부 중앙에 위치하게 만든 부실한 설계로 민원을 유발시켰고 논산국토관리사무소는 행복청의 부실한 설계를 면밀한 검토없이 승인하여 현재 공사 중이다. 행복청은 환매 결정에 대한 적극 행정을 홍보했다.진출입로는 진출입목적시설인 상가의 부속시설임(도로 본선의 부속시설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진출입통로로 인해 진출입 목적시설을 철거해야 하는 모순이 발생했고, 행복도시-조치원 도로(국도1호선)확장공사와 관련하여 국도 본선과 관련이 없는 진출입통로 부지를 도로구역으로 수용함으로써 개인재산을 침해했다.또한 행복청은 국가 예산으로 진출입로를 부실하게 설계하여 이를 확정함으로써 국고를 낭비하면서 민원을 야기시켰다. 행복청에서 ㉮와㉯를 환매하기로 결정했다. 옆집 ㉰는 도로구역에 처음부터 배제시켰음상가 출입문을 열면 논산국토관리사무소에서 휀스를 치라고 한 부분과 걸린다.이상과 같이 진출입로의 부실한 설계로 인한 모순으로 민원이 제기되자 행복청은 2021년에 진출입로의 진출입통로에 대해 민원인의 의견을 수용하여 진출입통로 설계를 변경하고 진출입통로 부지로 수용한 토지를 민원인(토지주)에게 환매하기로 결정하고 이를 공문으로 민원인에게 통보했다. 좌측부터 이준용 사무관(최우수상), 박단비 주무관(우수상), 송지현 연구사(우수상), 박무익 청장, 문성요 차장, 박현욱 사무관(장려상), 윤신애 주무관(장려상)또한 행복청은 같은 해 12월, 도로공사에 편입된 토지를 최소화해 달라는 민원에 ‘사전컨설팅 감사’를 활용한 설계변경을 통해 환매을 추진하여 민원인의 편익을 증진시키면서 도로 사면 관리비용 등 국가예산을 절감한 공로를 인정하여 2021년 하반기 적극행정 최우수상을 관계 공무원에게 수여한 후 보도자료를 통해 적극행정을 홍보했다. 논산국토관리사무소의 통 큰 갑질 뒷배는?사업시행자인 행복청에서 환매를 결정하고 관계 공무원의 적극행정에 대해 시상과 홍보까지 실시했지만 2년이 지난 현재까지 환매는 이루어지지 않고 있다. 행복청의 당초 설계를 승인한 논산국토관리사무소가 환매지에 대한 도로구역 제척을 거부했기 때문이지만 국가기관이 국민을 우롱한 부분에 대한 비판은 당연할 수 밖에 없다.   제보자가 전하는 말에 의하면 "논산국토관리사무소의 관계자는 환매 대상 부지가 현재 도로구역에 편입된 상태이고 인접된 농지 개발을 위한 진출입로 부지로 도로점용을 위해 도로구역에서 제척해줄 수 없다" 면서 "점용을 받으면 도로구역에서 제척이 불가하고 점용을 하지 않으려면 건물 처마에 휀스를 설치하라고 강요했다" 며 손사래를 친다. 강준현 국회의원이와 관련 연기리 주민 비상대책위원회 회원들은 지난 21일 오후 3시, 강준현 국회의원 사무실에서 행복도시-조치원 도로(국도1호선)확장공사와 관련된 논산국토관리사무소의 갑질행정에 대한 억울함을 호소했다.  또한 주민들은 "개인 진출입로 이중설계 이중허가, 말도 안되는 이 사태 엄중규탄", "행복청 무단 설계, 도로구역 무단편입, 사인 진출입로  부지 즉각 제척 및 환매하라", "특정1인을 위해 행복청 환매를 방해하는 논산국토사무소 갑질유착 지금 당장 감사하라" 등의 피켓시위도 병행했다.대한민국 국토교통부 산하기관에서 언제부터 어느 특정 개인의 진출입로 예정부지까지 확보하며 부동산컨설팅을 했는지 알 수 없지만, 특정인의 진출입로 설치를 위해 국가기관이 억울하게 수용된 개인의 상가부지에 대한 환매를 막고 이를 관리하는 부서가 논산국토관리사무소라는 사실을 확인시켜주는 대목이다.한편 민원인이 제기한 "2022 아 1746 도로구역결정(변경) 무효확인 집행정지" 사건에 대해 대전지방국토관리청(논산국토관리사무소)의 답변내용에 대한 반론이다.1) 논산국토관리사무소의 답변에 "도로공사는 행복청에서 주관하는 공익사업으로 행복청의 재량이 인정되는 바, 논산국토사업소는 도로공사 시행과 도로구역 결정을 위해 행복청에서 진행한 절차 내용, 도로법 등 관련 규정의 저촉 여부 등을 검토하여 도로구역선을 지정했다"는 주장과 관련하여 개인상가 진출입로를 도로구역으로 지정한 법적근거가 무엇인가? 이 부분이 행복청의 재량행위였다면 행복청에서 환매하기로 결정한 부분을 논산국토관리사무소에서 환매를 막는 구체적인 법적 근거가 무엇인가? 민원인들의 주장처럼 특정인의 진출입로 설치를 위해 개인의 토지까지 국가기관의 재량으로 수용한 토지에 대해 행복청의 환매를 막고 부동산 컨설팅에 도움을 주려는 이유를 명확하게 제시해야 한다. 2) 논산국토관리사무소의 답변에 "해당 토지는 행복청 시행 도로확장공사를 위해 전필지가 수용 절차 후 국가 소유로 이전된 것으로 확장 공사의 도로로 사용 예정으로 해당 토지만 개인이 원하는 대로 일부를 분할하여 도로구역을 조정하는 것은 어렵습니다."라는 주장과 관련하여현재 행복도시-조치원 도로(국도1호선)확장공사중이다. 논산국토관리사무소는 도로설계를 승인했고 공사가 완료되면 법과 규정에 의해 준공검사를 실시하면 된다. 현재 공사중으로 설계와 공사를 추진하는 주무관서인 행복청에서 설계 착오로 국도 본선 확장공사와 관련이 없는 민원인 상가 개인 진출입통로와 관련하여 과하게 수용한 토지에 대해 설계를 변경하여 상가에 출입할 수 있도록 도로구역에서 제외한 후 환매하려는 행복청의 행정행위는 적법하고 당연한 위민행정이다. 사업시행자도 아닌 논산국토관리사무소에서 행복청의 환매를 막는 법적 근거가 무엇인가? 사업시행자의 적법한 행정행위를 방해하는 것은 국민을 우롱하는 통큰 갑질이다.   3) 논산국토관리사무소의 답변에 "국가사업을 위한 도로구역을 지정함에 있어 개인의 요구에 따라 국가 소유토지를 분할하여 개인이 원하는 대로 도로구역을 지정할 시 특혜의혹이 제기될 수 있으며 여러 유사 상대민원이 발생 시 도로관리청으로 도로유지관리 업무를 함에 어려움이 발생될 수 있습니다."라는 주장과 관련하여국가에서 법적 근거도 없이 행복청의 재량행위로 행복도시-조치원 도로(국도1호선) 확장공사중 본선과 관련이 없는 개인의 진출입통로에 대한 민원인들의 당연한 권리주장에 대해 국토교통부산하 국가기관이자 사업시행자인 행복청에서 민원을 수렴하여 환매하기로 결정했는데 사업시행자도 아닌 논산국토관리사무소에서 법적 근거도 없이 특정인의 향후 진입로 신설을 위해 환매를 막고자 도로구역에서 제척을 거부하고 있다는 것이 다수 민원인들의 주장이다.적법한 민원인의 권리주장에 대해 논산국토관리사무소는 유사 상대민원이 발생 시 도로관리청으로 도로유지관리 업무에 어려움이 발생한다는 논리는 황당한 궤변이다. 논산국토관리사무소는 개별 허가사항인 진출입로를 허가하면서 그 진출입로 부지 일체를 국가예산으로 매입하고 있는가? 그동안 허가한 수 많은 진출입로 전부가 국가에서 관리하는 도로구역인가? 논산국토관리사무소는 어떤 법적 근거를 가지고 특정인의 진출입로 예정부지로 활용하기 위해 억울하게 수용된 부지에 대한 환매를 막고자 도로구역 제척을 거부하는가? 이것이 특정인에게 특혜를 주기 위한 통 큰 갑질아닌가?4) 논산국토관리사무소의 답변에 "공익사업을 위한 도로공사를 진행할 때 개인이 원하는 대로 공사 설계를 모두 반영할 수 없습니다. 특정 토지 형상이나 도로계획에 따라 설계가 다를 수 밖에 없으며 개인의 토지 편입 등이 모두 동일하기가 오히려 현실적으로 불가합니다."라는 주장과 관련하여민원인들의 주장은 도로계획과 관련이 없는데 동문서답을 하고 있다. 민원인들은 도로본선에 대한 이의를 제기하지 않았다. 진출입로는 진출입목적시설(개인 상가 등)의 부속시설로 도로법에서 정한 도로구역에 포함된 구역이 아니다. 진출입로는 진출입목적시설(개인 상가 등)의 부속시설인데 논산국토관리사무소는 이를 공익사업으로 포장하는 속내가 무엇인가?5) 논산국토관리사무소의 답변에 "도로확장공사는 공익목적에서 진행 중에 있으며, 종합적인 절차를 거친 후에 결정된 도로구역결정이 특정 개인의 사익 때문에 무효화 된다면 앞으로 어떤 공익적 사업도 진행되기 어려울 것입니다"라는 주장과 관련하여민원인들이 제기한 "2022 아 1746 도로구역결정(변경) 무효확인 집행정지" 사건은 행복도시-조치원 도로(국도1호선)확장공사와 전혀 관련이 없다. 사인 시설인 진출입로와 관련된 사항으로 진출입로는 사적 시설물로 개별허가 사항이고 법적으로 국가에서 관리하는 도로구역도 아니다.행복청에서 도로설계를 하면서 재량행위로 매입한 진출입로에 대해 합리적인 처리를 요구하는 민원에 대해 국가기관인 행복청에서 환매를 결정했다. 그런데 논산국토관리사무소에서 딴지를 걸며 특정인의 진출입로 설치를 위해 호위무사를 자처하고 나섰다. 특혜의혹를 감수하며 행복청의 정당한 환매절차를 방해하는 심술이 통 큰 갑질아닌가?  논산국토관리사무소 전경다음은 논산국토관리사무소 관계자와 전화 인터뷰한 질문 및 답변 요지를 정리한 내용이다. 질문) 논산국토관리사무소의 개별허가 사항인 진출입로에 대해 허가를 하면 진출입로 부지를 국가에서 매입하는가?답변) 진출입로는 도로와 (개인의)사업부지를 연결하는 도로다. 진출입로 시설을 할 때 도로부지가 있으면 도로점용을 하게 되어 도로점용료를 납부해야 하고, 도로부지가 없으면 사유지에 설치한다. 사유지에 설치된 진출입로는 도로점용료가 없다.질문) 진출입로를 사유지에 설치해도 되는데 왜 행복청은 행복도시-조치원 도로 확장공사 설계를 하면서 진출입로를 도로구역으로 편입하여 수용을 했는가?답변) 행복청에서 설계를 했고 도로부지를 수용했다. 또한 도로확장공사도 행복청에서 실시하고 있다. 우리가 답변할 사항이 아니고 행복청에서 답변할 사항이다.질문) 행복청에서 설계에 대한 문제점을 인지하고 민원이 제기된 진출입로의 가감속로를 제외한 진출입부(진출입통로) 부지에 대해 민원인들에게 환매를 약속하고 공문으로 통지했는데 논산국토관리무소에서 환매를 막는 이유가 무엇인가?답변) 환매를 하려면 행복청에서 논산국토관리사무소와 사전에 협의를 했어야 했다. 행복청은 환매 권한이 없음에도 불구하고 독단적으로 민원인과 환매를 약속했다. 우리와 협의하지 않으면 환매는 불가능하다. 환매 권한은 우리에게 있다.질문) 설계 잘못을 인정했기 때문에 민원인과 환매를 약속한 것 아닌가?답변) 답변은 행복청에서 해야 한다.질문) 논산국토관리무소에서 큰 갑질을 하고 있다. 당초 10미터 였던 진출입부(진출입통로)를 39미터로 설계하여 기존 상가의 처마 밑까지 도로부지로 수용했다. 법원에 승소했다고 출입문 처마 밑까지 빨간 선을 긋고 휀스를 치라고 강요하고 있지 않은가? 휀스를 치면 상가 출입문도 열 수 없다. 자유민주주의 국가에서 있을 수 있는 국가의 재량권인가?답변) 저희가 도로부지로 수용하지 않았다.질문) 행복청에서 수용했지만 논산국토관리사무소에서 환매를 막고 있지 않은가?답변) 환매와 관련하여 우리가 공식적으로 직인을 찍어 답변한 적 없다. 저희에게 어떤 처분을 받았고 처분이 못마땅하면 심판인든, 소송이든 이의재기 든 할 수 있는 방법이 있다.질문) 민원 해결의 최고 좋은 방법은 법원의 판결이 아니라 논산국토관리사무소가 최고의 전문가들이다. 민원인 편에서 합리적으로 처리해 주었으면 좋겠다.답변) 법에 안 맞으면 해드릴 수 없다. 판단은 판사님께서 판단해 주시는 거다. 저희 말이 맞다 아니다 의미가 없다. 법이 판단하는 거다. 도로 확장공사와 관련하여 여러 건의 소송을 하고 있지만 하나 씩 수습되어 가고 있는 상태다. 저희가 패소를 하면 뭔가 이게 잘못됐구나 이런 걸 느끼겠는데 ... 증거는 없다(승소한다). 논산국토관리사무소에서 환매를 막고 있는 핵심적인 이유는 행복청이 사전에 환매 권한을 가지고 있는 논산국토관리사무소와 협의를 하지 않고 민원인에게 통보한 것에 대한 괘심죄가 적용된 부분이다. 도로교통부 산하기관인 행복청과 논산국토관리사무소의 이전투구식 힘겨루기에 무고한 민원인들만 재산과 정신적인 피해를 보고 있다. "고래 싸움에 새우 등 터진다"는 옛 속담이 현실로 나타나고 있는 상황이다. "가재는 게 편이요 초록은 동색이라 했던가?" 법원은 공익사업과 관련이 없는 진출입로를 공익사업이라고 우기는 논산국토관리사무소의 답변(궤변)을 인용해 주었다. 국도 확장공사와 관련하여 민원의 본질에 대해서는 사업현장에서 근무하는 시설직 전문가(공직자)들이 제일 잘 알고 있음에도 잘못된 과오를 합리화하고 적법성을 확보하기 위해 법원을 지렛대로 활용하고 있는 사실을 확인할 수 있는 대목이다.  법원은 논산국토관리사무소의 이중대인가?이상과 같이 논산국토관리사무소의 갑질과 관련하여 법원은 공직자의 거짓과 궤변에 거수기 역할에 충실했다. 민원인들은 사적 시설인 진출입로와 관련하여 민원과 소를 제기했지만 공직자들은 행복도시-조치원 도로(국도1호선)확장공사와 관련된 공익사업으로 포장하여 법원에 유리한 판단이 나오도록 명분(궤변)을 주면 이에 순응했다. 현재 행복도시-조치원 도로(국도1호선)확장공사에 도로확장을 하는 공익적인 부분과 개인 사적시설(상가 등)을 연결하는 사적인 부분이 공존하고 있어 민원인이 주장하는 타겟과 논산국토관리사무소에서 답변하는 타겟은 분명히 다르지만 법원은 정확한 팩트를 이해하지 못하고 공직자들의 거수기 노릇에 충실했다.  진출입로는 개인의 진출입목적시설인 상가의 부속시설임에도 행복청의 재량권으로 도로구역으로 편입시켰고 억울하게 수용당한 주민들은 진출입로중 가감속 차로를 제외한 진출입통로만 환매를 요청했고 행복청은 이를 수용했지만 논산국토관리사무소는 사인 시설인 진출입통로가 공익사업을 위한 도로확장 공사인양 동문서답으로 재판부를 속였다.논산국토관리사무소 관계자가 언급한 "도로 확장공사와 관련하여 여러 건의 소송을 하고 있지만 하나 씩 수습되어 가고 있는 상태다. 저희가 패소를 하면 뭔가 이게 잘못됐구나 이런 걸 느끼겠는데 ... 증거는 없다(승소한다)", "(민원에 대한)법의 판단을 판사님이 결정해 주신다!"며 사업에 대해 주인의식을 갖고 적극적으로 민원을 해결해야 할 당사자가 법원에 의지한다. 결국 법원이 뒷배인 셈이다. 법에 대한 전문가인 판사는 사건의 현장에 대한 실체를 정확하게 파악하지 못하고 비양심적인 공직자들이 법적 근거도 없이 행복청 재량행위로 수용한 개인의 상가 부속시설인 진출입통로가 마치 행복도시-조치원 도로(국도1호선) 본선확장을 위한 공익사업인양 궤변에 속아 오판했고 논산국토관리사무는 갑질을 적법화하며 더 큰 갑질로 민원인들에게 짐이 되고 있다.   상가의 처마 밑에 붉은 선이 그어져 있다. 도로구역선(강제수용선)이다.붉은 선에 맞추어 휀스를 치면 상가 문도 열수 없다. 상가를 철거하라는 소리다.자유민주주의 대한민국 국토교통부의 민낯인가!법원의 오판으로 적법화된 논산국토관리사무소의 갑질은 더 큰 갑질을 낳았다. 행복청에서 환매를 약속한 토지가 현재 도로부지로 점용허가를 받아야 한다며 점용면적에 포함이 되지 않았으니 상가 출입문 앞으로 출입할 수 없도록 휀스를 설치하라고 강요한다.휀스를 설치하면 상가를 출입할 수 없게 되므로 상가 기능을 잃게 되어 철거명령과 다름이 없다. 이것이 자유민주주의 국가에서 할 수 있는 국가의 재량권인가? 국민의 정당한 요구를 권한을 가진 자기들과 협의하지 않았다는 이유로 묵살하고 사업시행자인 행복청에서 결정한 환매를 막는 논산국토관리사무소의 통큰 갑질에 주민들의 시름은 깊어지고 생각할 수록 복창이 터진다. 도로교통부 산하기관인 행복청과 논산국토관리사무소의 힘겨루기에 국민들만 피해를 보고 있다. 이것이 자유민주주의 대한민국 국토교통부의 현실에 부합하는 어두운 민낯인가?   

오피니언 | 충청메시지 조성우 | 2023-03-01 13:41

연기삼거리(공사시작점)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이하 행복청)에서 추진하는 행복도시-조치원 도로(국도1호선)확장공사와 관련된 민원에 대한 내용이다.행복도시-조치원 도로(국도1호선)을 4차선에서 8차선으로 확장하면서 사인시설(私人施設)인 진출입로에 대한 민원이다.진출입로는 진출입목적시설의 부속시설이기 때문에 진출입로 부지는 그 전부를 사유지에 설치해도 문제가 되지 않는다.행복청에서는 행복도시-조치원 도로(국도1호선)확장공사를 설계하면서 개인의 진출입로까지 설계에 반영하여 국가 예산으로 진출입로를 설치하고 있다. 국민을 위한 적극 행정으로 칭찬받을 선진행정이다.과유불급(過猶不及)이라 했던가 그러나 과하면 독이 될 수 있다. 베푼 것에 민원이 제기되고 송사에 휘말리게 된다면 기가 막힐 일이다.이와 같은 사례가 실제로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이하 행복청)에서 추진하는 행복도시-조치원 도로(국도1호선)확장공사 현장에서 발생했다. 연기 삼거리 입체교차로 우회전차로와 폐공장 진출입로제보자의 증언에 의하면 “기존 폐공장 진출입로는 이미 교차로 연결금지구간 제한거리 60m규정을 위반한 위법한 진출입로였기 때문에 건물 용도변경이 안돼 건물을 방치할 수 밖에 없었고 진출입로는 원상복구되어야 할 위치에 있어 적법한 진출입로로 사용이 불가한 지역”이라는 주장이다.그 이유는 “100m 최소길이 진출입로를 적법하게 도로연결허가를 득하려면 입체교차로 우회전 변속차로 시작 지점에서 연결금지 구간 제한거리 60m를 띄워야 하는데 폐공장부지는 이를 충족할 수 없는 위치에 있다”는 설명이다.이와 같이 도로법 제52조 규정과 관련된 도로와 다른 시설의 연결에 관한 규칙(국토교통부령 제882호)을 무시하고 행복청은 폐공장 진출입로를 당초 100m에서 150m(감속부 41m, 진출입부 47m, 가속부 62m)로 확장하여 설계에 반영하여 민원인에게 수혜를 베풀었다.이로 인하여 기존 4차선 도로 당시에 도로연결금지 제한거리 60m를 40m로 설치했던 진출입로가 이제는 같은 장소에서 150m 진출입로를 설계에 반영함으로서 교차로 도로연결금지 구간 제한거리 60m를 설계에 전혀 반영하지 않았고 폐공장 진출입로 가속부와 입체교차로 변속차로(절대적 연결금지구간)와 겹치게 설계했을 뿐아니라 진출입로의 가속부를 입체교차로 우회전 차로에 연결하는 편법으로 설계에 반영했다.또한 진출입부와 본선의 이격거리를 최소 11m로 규정하고 있지만 7.6m를 설계에 반영되었다. 이와 같이 국가기관에서 국도 1호선 확장공사 설계를 하면서 반드시 지켜야 할 도로법을 지키지 않고 초법적으로 특정인에게 수혜를 베풀었다는 의혹이 제기됨으로써 다주고 뺨을 맞는 형국이 되었다.한편 연기리에 거주하는 주민 A씨는 “진출입부의 규모가 주변 지가에 막대한 영향을 준다”면서 “법에 의해 진출입로를 설치할 수 없는 맹지가 되면 쓸모없는 땅”이라고 귀띔해준다.논산국도유지사무소 관계자는 진출입로 설치와 관련하여 행복도시-조치원 도로(국도1호선)확장공사를 행복청에서 설계와 공사를 추진하는 주무관서이고 진출입로는 개별허가 사항이기 때문에 행복청에서 답변해야 할 내용이라는 설명이다. 논산국도유지사무소는 행복청의 설계를 승인했고 공사가 완료되면 준공검사 권한을 가진 기관이다. 행복청 관계자는 “민원인의 의견을 100% 수용할 수는 없지만 최소화 시킬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면서 “여러 곳에서 민원으로 송사에 걸려있다. 법원의 판단에 따라 일부 설계변경 등 조정이 될 수 있다” 고 말했다. 

오피니언 | 충청메시지 조성우 | 2023-02-15 12:31

애터미(주)의 본사가 공주시 백제문화로 2148-21(웅진동)에 위치하고 있다. 2021년도 1조 2,157억원의 매출액을 기록한 글로벌 유통기업으로 2009년에 설립하여 헤모힘(건강식품)과 앱솔루트 셀렉티브 스킨케어(화장품)을 중심으로 400여 가지의 다양한 생활필수품을 소비자에게 직접 판매하는 네트워크 마케팅사업으로 성장했다.애터미(주) 박한길 회장애터미(주)는 2010년 미국 법인을 시작으로 일본, 캐나다, 러시아, 중국 등 23개국에 진출하여 2019년 12월 1억불 수출의 탑을 수상하는 등 글로벌 유통기업으로 인정받았다.이와 같은 글로벌 유통기업 애터미(주)는 지난 2013년 11월에 본사를 공주시 신관동으로 이전했으며 2019년 4월 웅진동에 애터미파크 신사옥을 신축하여 보금자리를 마련했다.애터미(주)는 공주시의 세수 증대와 공익활동에 크게 기여했다. 공주시의 보배인 알짜기업 애터미(주) 본사 세종시 이전설이 솔솔나오고 있다. 애터미(주)가 본사를 세종시로 이전하기 위해 어떤 로드맵으로 준비하고 있는지 알 수 없다.공주는 백제 무령왕(21년, 521년)이 누파고구려 갱위강국(累破高句麗 更爲强國)을 선포하며 찬란한 백제 문화를 꽃피웠던 왕도였고 무령왕은 523년 왕릉원에서 잠들었다. 무령왕이 가신 뒤 1,500년을 맞는 해에 정지산 왕릉원과 마주하는 위치에 둥지를 튼 글로벌 유통기업 애터미(주)가 본사를 세종시로 옮기려한다는 소식이 들려온다. "아니땐 굴뚝에 연기 날까?" "떠날 때는 말없이" 1964.05.16.일 개봉한 영화 주제곡이면서 현재까지 불려지는 현미 노래이다. "아~~그 밤이 꿈이었나. 비 오는데 두고 두고 못다 한 말, 가슴에 새기면서 떠날 때는 말없이 말없이 가오리다."라는 노랫말의 한 구절이다.  살고 싶은 공주가 아니라 말없이 떠나고 싶을 정도로 매력을 잃었을까? 공주에 뿌리를 내리고 싶어 애터미파크 사옥까지 신축하여 입주했는데 어떤 섭섭한 사연이 있었을까? 둥지를 떠난 새는 다시 돌아오지 않는다. 최원철 공주시장과 윤구병 공주시의회의장을 비롯하여 공주시민들은 그동안 감사한 마음으로 공주에서 뿌리내린 글로벌 유통기업 애터미(주)에게  “안녕히 잘 가시게” 손 흔들며 석별의 정을 나눌 것인가? 최원철 공주시장의 적극적인 리더십을 기대해 본다. 

오피니언 | 충청메시지 조성우 | 2023-01-09 09:44

한 해가 저물고 있는 지난 12월 29일, 나인찬 전 군의원은 “공정과 상식을 국민들도 체감할 수 있도록 리더십을 보여 주세요!”라며 검찰에서 충남경찰청에 요구한 김돈곤 군수 배임 사건 보완 수사가 신속하게 재개될 수 있도록 윤석열 대통령의 결단과 리더십을 건의했다. ◆ 왜 배임 의혹을 제기했나?나인찬 의원 군정질문(2021. 10. 13.)지난 2021년 10월 13일 군정질문을 통해 김돈곤 군수에 대해 5억7,900만원의 배임 의혹을 제기했다.김돈곤 군수 배임사건 증거물청양군 가족문화센터 부지 매입비 중 임차인의 지장물 및 영업보상금 추정가액이 당초 5천368만원인데 집행액은 4억3,879만원으로 추정가액 대비 817.4%의 많은 예산이 지출된 것에 대해 군정질문 자료를 준비하는 과정에서 대전지방법원 공주지원의 조정조서 (2018가합20015 토지인도)를 입수하게 됨으로써 김돈곤 군수의 5억7,900만원에 대한 배임 의혹을 증빙할 수 있는 증거물을 확보했기 때문이다. ◆ 억울한 사연이 무엇일까?청양군수는 배임 의혹이 제기되자 긴급 기자브리핑을 통해 “일부 비열한 세력이 보여 주고 있는 악의적 마타도어(흑색선전)와 질 낮은 언론 플레이”로 치부하며 군정질문으로 군수의 명예가 훼손됐다며 고소하는 추태까지 벌였다.지난 2021년 10월 22일 청양군수 배임 혐의에 대해 충남경찰청에 고발했지만 당초 기대와 달리 피의자에게 편의를 봐주기 위해 원고의 고발사건을 진정 민원으로 둔갑시켰고, 청양군수 후보가 TV방송 토론에 활용할 수 있도록 수사정보가 공유되었다.김돈곤 군수 유세차 전광판에 불송치(혐의없음) 문자메시지경찰청 수사관은 선거 막판에 피고발인에게 “귀하의 사건에 대해 불송치(혐의없음) 종결하였기에 통보합니다”라는 문자메시지를 피고발인에게 전송하여 청양군수 후보가 선거 유세차 대형스크린에 문자메시지를 띄워놓고 지방선거에 활용함으로써 선거 판세를 뒤집는데 큰 재료가 됐다.[김돈곤 군수후보 선거유세 어록] “가족문화센터 어떻습니까? 저는 사전에 학부모단체와 시민단체와 협의를 해서 위치를 선정했습니다. 그래서 여기다가 가족문화센터를 질려고 의회에 승인을 해달라고 이렇게 요청을 했습니다. 의회에서 계속 부결시켰습니다.그들은 여기서 끝나지 않았습니다. 그 뒤로 가족문화센터 부지매입이 뭐 잘못됐다. 땅값을 더 줬다. 아니면 안 사도 될 땅을 샀다. 그렇게 해서 우리 공무원들 고발까지 했잖습니까? 충남도경에서 몇 달간 우리 과장들 팀장들 불려 나갔습니다. 그러나 아무 문제가 없는 걸 정당한 행정 집행으로 결론이 났습니다.국민의 힘 의원들 4명이 똘똘 뭉쳐서 군민들 그렇게 무시하고 군민들께 갑질했잖습니까? 그런데 지금 또 표를 달라고 구걸하고 다닙니다. 선거는 지난 4년간에 대한 평가입니다. 군의원들 잘했으면 찍어 주십시오. 그러나 그게 잘한 겁니까?군수가 어떻게 하던 군수 발목 잡으려 하고, 배 아파하고, 시기하고, 질투하고, 주민들 선동하고, 이런 사람들 또 찍어 줘야되겠습니까? 선거는 결국은 4년에 대한 심판입니다. 전 우리 군민들이 특히 장평 사시는 우리 면민들이 확실하게 심판해 주셔야됩니다. 그래야 정신 차립니다. 그래야 군민들 무서운 거 알고 옳음을 안다는 얘기입니다. 맞지 않습니까. 여러분!” 이와 같이 경찰청의 문자메시지가 나인찬, 구기수 후보 낙선에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그리고 배임의혹 제기에 대한 보복으로 구기수 의원과 나인찬을 낙선시키기 위해 선거유세를 통해 허위사실을 유포했다. 선거법 위반 혐의는 나인찬 전 의원과 구기수 전 의원이 재정신청을 하여 현재 대전고등법원에서 심의하고 있다.나인찬 전 의원은 김돈곤 군수의 허위사실 유포, 충남경찰청에서 봐주기 수사와 수사정보 공유 및 문자메시지 전송 등 공권력의 도움으로 13표 차이로 아쉽게 낙선했다. ◆ 배임 사건을 진영논리로 접근한 청양군 의회와 충남경찰청!청양군의회는 군민을 속이고 김돈곤 군수를 보호하기 위해 나인찬 의원이 교육연수로 자리를 비운 사이에 조사특위를 구성하여 업무상 배임혐의 중심에 있던 의원을 조사특위위원장으로 선임하는 추태를 벌렸다. 당시 나인찬 의원과 구기수 의원은 조사특별위원회 위원을 사퇴했다. [청양군의회, 행정사무조사특별위원회는 집행부 수호천사(클릭)]조사특위 결과 청양군의회 김종관 조사특위 위원장은 기자회견을 통해 가족문화센터 부지변경과 관련하여 “산자부에서 유치 조건인 부지확장 가능성이 평가지표에 높은 점수로 인해 타 부지로 선정할 수밖에 없었다”고 주장하며 “현재 영업을 하고 있다면 이유 불문하고 영업보상은 당연히 해 줘야 한다”고 결론을 냈다. 김돈곤 군수의 배임을 감추기 위해 청양군의회까지 발 벗고 나섰다. [청양군의회, 가족문화센터 조사특위 엉터리 기자회견(클릭)]청양군민을 위해 열과 성을 다해 의정활동을 펼쳤던 나인찬 의원과 구기수 의원은 사실상 왕따가 되었다. 청양군의회를 비롯하여 언론은 김돈곤 군수의 주장을 대변했고 충남경찰청은 봐주기 수사로 김돈곤 군수의 배임 혐의를 덮으려 했다.사실이 거짓이 되고 정의로운 의정활동이 죄가 되는 환경으로 바뀌고 있었다. 정의가 무너지고 도둑이 주인행세를 하는 어지럽고 암울한 세상으로 질주하고 있었다. 가슴아프고 속이 터졌지만 속수무책으로 당할 수 밖에 없었다. 쥐구멍에도 볓들 날이 있다더니 검찰이 구세주가 되어 주었다. ◆ 경찰청 무혐의 처분은 봐주기 수사, 검찰에 의해 제동김돈곤 군수 배임 보완수사요구서대전지방검찰청 공주지청에서 경찰청 수사자료를 검토한 후 2022. 7. 28일 김돈곤 군수를 비롯하여 사건에 관련된 공직자와 관련자 들에게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등에관한법률위반(배임) 및 배임교사 혐의로 보완수사를 요구했다. 충남경찰청의 김돈곤 군수 배임혐의 봐주기 수사가 검찰에 의해 제동이 걸리면서 거짓과 궤변으로 득세를 향유했던 비정의가 정의롭게 반전 됐다. 그러나 경창청의 배임관련 보완수사는 진행되지 않고 있다. 그렇지만 나인찬 전의원과 구기수 전의원의 정의로운 의정활동은 사실이었고 청양군민을 위한 진정한 봉사자임을 확인할 수 있는 사건이었다. 청양군민들은 김돈곤 군수에게 속고 현혹되어 성실하고 훌륭한 지역정치인을 안타깝게 낙선시키는 큰 실수를 했다.충남경찰청은 김돈곤 군수의 배임 사건에 대한 보완수사를 5개월이 훌쩍 지난 현재까지 뭉개고 있다. 윤석열 대통령과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 윤희근 경찰청장의 리더십이 도마에 오르게 됐다. “공정과 상식을 서민들도 체감할 수 있을까?” ◆ 화무십일홍 권불십년“웃물이 맑아야 아랫물도 맑다”는 우리나라 속담이 있다. 군수가 국민의 혈세를 꿀꺽하니까 청양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 실무자도 이에 질세라 사회복지공동모금회 환원사업비 3억8,300만원을 횡령하여 서울중앙지법 제24민사부(합의)에서 사건(2022가합501435)에 대해 심리 중에 있다. [청양군, 곳간 재물은 먹는 자가 임자인가?(클릭)]물 맑고 공기 좋은 청정지역 청양 군민들을 기만하는 비양심적인 도둑들이 공권력의 비호를 받으며 준동하면 대한민국의 미래는 기대할 수 없다. 공정과 상식도 공염불이 될 수 있다. 그러나 자연의 순리는 변함이 없다.화무십일홍 권불십년( 花無十日紅 權不十年)이라 했던가. 아름다운 꽃도 열흘을 유지하기 어렵고 막강한 권력도 십 년을 넘기기 어렵다는 뜻이다. 흥망성쇠는 자연의 순리다. 하물며 사람이 있을 때와 떠날 때를 구별하지 못하고 욕심때문에 자살골을 넣어서야 되겠는가? 안타깝기 그지없다.나인찬 전 의원과 구기수 전 의원군민을 위해 적극적인 의정활동으로 봉사한 것이 죄가 됐던 나인찬 전 의원과 구기수 전 의원이 명예 회복을 할 수 있다면 더 큰 봉사로 지역발전과 주민의 행복을 위해 또 다시 가치있는 삶을 시작하게 될 것이다. 다음은 나인찬 전 의원이 윤석열 대통령, 이상민 행안부 장관, 윤희근 경찰청장에게 보낸 서한문 내용 전문이다."공정과 상식을 국민들도 체감할 수 있도록 리더십을 보여 주세요!" 안녕하세요. 저는 충남 청양에 거주하는 나인찬입니다.법과 상식을 왜곡하는 현실을 체감하며 저와 같이 힘없는 주민들에게 억울한 사건이 되풀이되지 않도록 대통령님의 적극적인 관심을 부탁드립니다.저는 당시 청양군의회 의원으로 재직하며 김돈곤 청양군수가 보편적인 상식으로 도저히 이해할 수 없는 독선과 아집으로 군정을 농락하고 있어 지난 2021년 10월 13일 군정질문을 통해 김돈곤 군수에 대해 5억7,900만원의 배임 의혹을 제기하게 되었습니다.대의기관인 의회에서 배임의혹을 제기했으면 청양군은 의회와 협의하여 상급기관 특별감사 등을 통해 의회와 군민들이 공감할 수 있도록 투명하게 의혹을 해소하면 될 것을 김돈곤 군수는 긴급 기자브리핑을 통해 “일부 비열한 세력이 보여 주고 있는 악의적 마타도어(흑색선전)와 질 낮은 언론 플레이”로 치부하며 군정질문을 실시한 저를 명예훼손으로 고소하는 추태를 벌였고 자신의 배임 의혹을 덮기 위한 궤변으로 몸부림치는 꼼수를 일반적인 상식으로 도저히 이해할 수 없었습니다.청양군 가족문화센터 부지 매입비 중 임차인의 지장물 및 영업보상금 추정가액이 당초 5천368만원인데 집행액은 4억3,879만원으로 추정가액 대비 817.4%의 많은 예산이 지출된 것에 대해 군정질문 자료를 준비하는 과정에서 대전지방법원 공주지원의 『조정조서 (2018가합20015 토지인도)』를 입수하게 됨으로써 김돈곤 군수의 5억7,900만원에 대한 배임의혹을 증빙할 수 있는 증거물을 확보하게 되었습니다.지난 2021년 10월 22일 충남경찰청에 고발장을 접수하였고 접수증에 처리기한은 2022년 1월 21일로 기재되었지만 지켜지지 않았고 고발 후 7개월이 지난 후 6.1 지방선거 2일 앞둔 5월 30일, 충남경찰청 관계자가 피고발인에게 문자메시지로 “[Web 발신] 귀하의 사건에 대해 불송치(혐의없음) 종결하였기에 통보합니다. 별도 우편통지서 발송예정입니다. 충청남도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팀 경위 이OO”으로 전송하여 결정적으로 선거운동 판세를 뒤집는 선거 바람의 재료가 되었습니다. 물론 고발인은 충남경찰청의 문자메시지를 받지 못했습니다.충남경찰청은 배임혐의로 고발당한 피의자와 수사 정보를 공유하며 피의자에게 편의를 봐주기 위해 원고의 고발사건을 진정 민원으로 둔갑시켰고, 청양군수 후보가 TV방송 토론에 활용할 수 있도록 수사정보를 공유했으며 선거 막판에는 피고발인에게만 문자메시지를 전송하여 청양군수 후보가 선거 유세차 대형스크린에 문자메시지를 띄워놓고 지방선거에 적극 활용하여 선거 판세를 뒤집을 수 있도록 결정적인 도움을 주었습니다.저는 충남경찰청의 김돈곤 군수 배임의혹 사건 수사결과 혐의없음(불송치) 결정통지서를 2022. 6. 3. 수령하였고 이에 불복하여 같은 날 충남경찰청에 이의신청을 하였습니다.대전지방검찰청 공주지청에서 경찰청 수사자료를 검토한 후 2022. 7. 28일 ▲김돈곤/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등에관한법률위반(배임) ▲김OO/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등에관한법률위반(배임) ▲이OO/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등에관한법률위반(배임) ▲고OO/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등에관한법률위반(배임) ▲심OO/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등에관한법률위반(배임)교사 등으로 충남경찰청에 보완수사를 요구했지만 충남경찰청은 5개월이 훌쩍 지나고 해가 바뀌고 있는 현재까지 보완수사를 진행하지 않고 있습니다.민주당 정권에 의해 검수완박으로 경찰에 힘을 실어주니 경찰은 벌써 국민은 눈에 보이지 않고 자기들 멋대로 수사권을 남용하고 있는 것은 아닌지 의구심이 앞섭니다. 이것이 국민들을 위한 공정과 상식은 아니지 않습니까?검찰에서 인정한 범죄행위에 대해 특별한 이유도 없이 권력을 가지면 보완수사를 하지 않고 뭉개도 괜찮은가요? 법과 원칙에 따라 공정하고 신속하게 수사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제도개선을 하여 억울한 국민이 발생하지 않도록 윤석열 대통령님,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님, 윤희근 경찰청장님께서 힘없는 국민을 위해 관심을 가져 주시기 바랍니다.공정과 정의가 세상의 규범이 될 수 있도록 제도를 개선하여 주십시오. 법과 원칙이 바로 설 수 있도록 윤석열 대통령님을 비롯하여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님, 윤희근 경찰청장님께서 발 벗고 나서 주십시오.“웃물이 맑아야 아랫물도 맑다”는 우리나라 속담이 있습니다. 군수가 국민의 혈세를 꿀꺽하니까 청양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 실무자도 이에 질세라 사회복지공동모금회 환원사업비 3억8,300만원을 횡령하여 서울중앙지법 제24민사부(합의)에서 사건(2022가합501435)에 대해 심리 중에 있습니다.물 맑고 공기 좋은 청정지역 청양의 군민들을 기만하며 말과 행동이 다른 비양심적인 도둑들이 발붙일 수 없도록 신속하고 공정하게 법을 집행하여 주세요. 청정지역 청양까지 오염이 깊어지면 대한민국은 희망이 없습니다.검찰에서 보완수사를 요구한 사건에 대해 신속하고 공정한 수사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선처하여 주십시오. 공정과 상식을 힘 없는 국민들도 체감할 수 있도록 윤석열 정부의 정의로운 리더십을 보여 주세요!감사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2022. 12. 29. 

오피니언 | 충청메시지 조성우 | 2023-01-02 09:00

논산시는 세계문화유산도시임에도 UN 등 국제적으로 비윤리적 무기로 규제하고 있는 집속탄 공장설립을 추진하고 있어 앞으로 시민들의 여론이 초미의 관심사로 부상하고 있다.김종욱 의원지난 11월 24일, 투자유치과 행정사무감사에서 김종욱 의원은 코리아디펜스인더스트리와 MOU를 체결을 하면서 사전에 “어떤 회사인지? 회사를 유치했을 때 경제적인 효과가 무엇이며 안정적인 고용 창출 등 시너지 효과를 검토해야 하는 것 아닌가?” 라며 물었다.이어 “(집속탄관련)자탄의 불발률이 30~40%로 지뢰처럼 2차 인명피해를 주는 무서운 살상무기 생산공장을 논산에 유치하여 1,200억원을 유치했다”고 하는데 이는 “땅값과 설비값이 대부분으로 본사가 세종시에 있어서 논산에 기여하는 부분이 없다며 시민공청회를 실시”를 제안했다.민방춘 의원민병춘 의원은 “코리아디펜스인더스트리 유치와 관련하여 ▲9월 20일 주민대표 간담회 ▲9월 22일 논산시와 MOU체결, ▲9월 27일, 대전공장 현장 방문 및 주민설명회를 실시했다”며 “13만평의 큰 기업이 논산에 들어오는데 논산시의회에 설명하지 않고 속전속결로 추진하는 이유가 무엇인지”물었다. 이어 시민들도 알 수 있도록 시민공청회을 실시하도록 요구했다.서승필 의원서승필 의원은 “한화에서 왜 코리아디펜스인더스트리를 분리시켰나? 주력사업으로 무기를 수출을 했는데 왜 일부 회사를 분리하여 매각했을까?”라며 한화에서 “(CCM 때문에)포기한 회사를 논산시는 아이고 ‘고맙습니다’라고 현수막을 붙이면서 회사가 무엇을 하는 회사인지 공개하지 않다가 이제와서 확산탄을 만드는 회사라고 했다며 시민들은 무슨 회사인지 모른다”라고 질타했다.이어 “13만평의 부지에 협력업체들도 들어온다”며 “협력업체는 더 위험한 회사라는데 이에 대한 대책과 시민공청회”를 요구했다.미사일을 발사하는 천무이와 관련하여 논산의 한 정치인은 “기업을 유치하려면 ▲첫째 친환경 기업으로 시민들의 삶에 피해를 주지 않아야 되고 ▲둘째 지역주민들이 소득증대에 기여할 수 있도록 일자리 창출에 도움이 되어야 하며 ▲셋째 논산시의 세수증대에 기여할 수 있어야 한다”고 피력하면서 “집속탄두를 생산하는 회사는 주민들의 삶을 위협하는 위험한 시설물로 세가지 요건을 모두 충족할 수 없다."고 말했다.그러면서 "사람의 도리(예)를 근본으로 알고 살아온 예학과 선비정신의 고장에 국제적으로 제한하는 비윤리적인 집속탄 생산기지로 부상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못한 결정이 될 것”이라며 반대의견을 분명하게 밝혔다.코리아디펜스인더스트리 입주 예정부지한편 코리아디펜스인더스트리는 양촌면 임화리 306-4번지 일원에 13만평의 부지를 매입하여 천무에 사용하는 미사일탄두와 다중살포식 지능형 지뢰 등을 생산하게 된다. 천무에 사용되는 미사일 탄두는 수 백개의 자탄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미사일 1개가 축구장 3개(약 6,000평)를 초토화시킬 수 있는 대량살상무기로 불발된 자탄은 지뢰와 같이 2차 인명피해를 발생시키는 등 비윤리적 무기로 UN 국제 협약(CCM / 120개 회원국)으로 제조, 보유, 사용을 전면 금지하고 있다.그동안 한화그룹에서 운영했던 확산탄(집속탄)사업은 한화그룹이 차세대 사업을 구상하면서 주력사업이 영국과 프랑스가 주도한 UN 국제 협약[Convention on Cluster Munitions (CCM)]에 의해 유럽 등 일부 국가들이 집속탄 생산과 연관된 기업에 대해 투자를 법적으로 제한하고 있어 한화그룹은 지속가능한 ESG경영을 위해 2020년 11월 확산탄 사업을 분리하여 코리아디펜스인더스트리(KDI)에 매각했다.한편 화약관련 사건사고로는 이리역 폭발사고(1977.11.11)로 한국화약 화물열차에 싣고 있던 다이나마이트가 폭발하여 59명이 사망하고 1,343명이 부상을 당하는 대형사고가 있었으며, 대전공장 폭발사고(2018.05.29)로 근로자 5명이 사망하고 4명이 부상을 당했고 같은 장소에서 또다시 폭발 사고(2019.02.14)로 3명이 사망하고 1명이 부상을 당하는 사고가 있었다. 논산의 백년대계를 위해서는 집행부와 의회는 쌍두마차가 되어 협치와 소통으로 가야한다. 행정사무감사에서 나타난 것 처럼 집행부는 의회와 소통이 원할하지 못하다. 시민들의 대의기관인 의회와 정보를 공유하지 않으면서 시민들을 섬기겠다는 주장은 공염불에 불과하다.  시장 한 명을 위한 시정인지, 시민을 위한 시정인지, 선택해야 할 때가 되었다. 허니문 기간은 이제 끝났다. 

오피니언 | 충청메시지 조성우 | 2022-12-07 16:15

천안교육청, 행정사무감사(11.10)지난 11월 10일, 천안교육지원청에 대한 행정사무감사에서 충남도의회 박미옥 의원(국민의힘, 비례)은 "천안교육청은 한들초 학교부지를 백석5지구 도시개발조합장과 매매계약을 하고 매매대금 157억원 중 107억원을 지급했고, 잔금 50억원은 지급할 수 없고 소유권 이전도 안 된 상황이지요?"라는 물음에 박종덕 천안교육장은 "예, 그렇습니다"라고 답했다.박 의원은 이어 "백석 5지구 도시개발 환지계획 인가 및 부지매각과 사용승인과 관련하여 조합총회 결의 없어 법원의 판결에 의해 무효가 되었다"며 "학교가 신축된 부지는 지목이 학교용지가 아닌 개인소유의 전답이며 소용승인 또한 무효가 되었으니 학교시설 축조 승인은 당연히 합법이 아니지요?"라는 물음에 박 교육장은 "그렇게 생각하지 않는다"고 부정했다.한들초등학교이에 박 의원은 "현재 무허가 건물인 상태로 임시 사용하고 있는 거지요?"라는 물음에 박 교육장은 "그 부분은 맞습니다"라고 답했다. 박 의원이 "800여명의 학생들이 다니고 있는 학교가 무허가 건물인 상태로 있습니다. (많은 세월이 지난)지금까지 해결이 안 된 문제는 해결 방안이 없었던 것 아니냐?"는 물음에 박 교육장은 "해결 방안은 조합과 지자체에 있는 것이지 저희들 한데 있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라며 매매계약 당사자이고 매매대금으로 107억원의 예산을 지출한 당사자임에도 교육위원회 행정사무감사장에서 당당하게 자신들의 책임을 조합과 지자체로 떠넘기는 무책임한 발언을 서슴치 않았다.박 의원은 "계약을 담보하기 위해 계약이행보증보험을 들었지요? 그리고 이행보증증권을 학교부지가 교육청 소관으로 이전되기 전에 이행보증증권을 해지했지요?"라는 물음에 박 교육장은 "예"라고 답변했다.이어 "(해지하지 않았으며)문제가 되었을때 보장을 받으려 했던 증권을 해지함으로서 결국 그 돈(107억원)을 회수할 수 없는 상황이 되었지요?"라는 물음에 박 교육장은 "아닙니다"로 부정했다.박미옥 의원박 의원은 "보증보험에 가입하는데 1억 800만원을 교육청에서 부담했습니다. 이 보험증권에 가입한 당사자는 조합장이지요?"라는 물음에 박 교육장은 "예"라고 답변했다.이에 대해 박 의원은 "조합장 명의로 보험을 들고 천안교육청에서 대납한 것이 합법적입니까?"라고 물음에, 박 교육장은 "이미 감사원 감사를 모두 받아서 저희들은 정당한 행정 행위를 한 것으로…"라고 책임을 회피하며 답변을 흐렸다.박 의원은 "지금 이런 상황인데 공무원의 배상책임 등 공무원에 대해 어떤 조치를 했냐?" 물음에 박 교육장은 "일부 몇 분의 주장일 뿐입니다. 이 부분에 대하여는 감사원이나 소송 등 여러가지를 통해 이미 충분히 검증을 다 했다며 저희들 행정행위는 (정당했다)… 등으로 책임을 지자체와 감사원 등으로 전가하는 답변으로 일관했다.  그러나 2021.04.08. 대전고등법원의 ‘2020나12361 총회결의부존재 등 확인’ 판결에 이어 2021.05.18. 대법원에서 상고가 각하됨으로서 천안교육청이 학교부지를 매매계약한 백석5지구 도시개발조합의 토지매매계약은 전부 무효가 되었고, 계약금 및 중도금으로 지출한 107억원은 한푼도 돌려받을 수 없는 위기에 처했다.전 조합장은 학교용지 매매대금 중 76억 1,360만원의 횡령과 171억 5,610만원의 배임 등으로 6년형을 받고 복역중으로 알려졌다. 세상에 이런 일이 왜 발생했을까?한들초등학교 전경1. 한들초등학교가 정말 불법건출물인가?보편적으로 주민들은 공무원들이 법과 규정에 정해진 절차에 의해 예산을 집행하여 학교용지를 취득하고 그곳에 학교를 신축했기 때문에 정당한 행정행위로 이해하고 불법은 하지 않았을 것으로 생각한다. 그만큼 공직자를 신뢰하고 있기 때문이다.한들초등학교 학교용지도 환서초등학교 처럼 지목이 학교용지로 되어야 한다.현재 불법건축물인지 진위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지적도 및 토지대장 등본을 확인했다. 2017년에 개교했지만 불법건축물이다.   지적도(한들초등학교 현재 부지)개인소유(지목 전)개인소유(지목 전)개인소유(지목 전)한들초등학교 부지는 토지대장에서 확인할 수 있는 것 처럼 현재 개인 소유의 전답이다. 천안교육청은 다시 예산을 세워 학교부지를 소유한 개인들로 부터 학교용지를 다시 매입을 해야 한다. 천안교육청이 비정상적 행정처리로 학교부지를 이중으로 또 다시 매입해야 하는 상황에 처해있다. 결국 한들초등학교는 농지에 설치된 불법건축물이고 학교용지는 모두 개인소유의 전답으로 지목변경도 할 수 없다.  이와 같은 허술한 행정처리와 엉터리 매매계약이 정상적이고 정당한 행정처리라 할 수 있겠는가?  2. 당초 체비비(학교용지)는 백석5지구 도시개발조합에 편입되어 있지 않았다.천안시는 백석동 지역에 공동주택단지 증가로 인한 학생수 증가를 고려하여 2008.12.01. 백석지구에 학교용지로 11,364㎡를 도시계획 시설결정(천안시고시 2008-243)을 고시했다.천안시 고시 제2008-243호에는 학교용지가 조합에 편입되어 있지 않았다.2014.02.04. 중앙투융자심사 결과 천안노석(한들)초등학교 신설이 확정되자 천안교육청은 학교용지 11,364㎡ 부지를 좁다는 이유로 2014.05.29. 천안시에 학교용지를 15,397㎡로 확장을 요구하는 도시계획변경 요청 공문(지역사회협력과-8466)을 발송했다.학교용지를 조합에 편입시켰다.2014.08.08. 천안교육청은 천안시에 학교용지를 15,397㎡로 확장을 요구하는 도시계획변 경 요청을 취하하는 공문(지역사회협력과-12043)을 발송한 후 체비지(학교용지)를 백석5지구 도시개발사업조합에 편입시킴으로서 보편적 상식으로 이해할 수 없는 꼼수행정(천안시 고시 제2015-282호)의 극치를 보여주었고 조합에 편입됨으로 인해 당초 개교예정일을 2016.03.01.로 계획했지만 상당기간 동안 건축을 미뤄야 했고 결국 개교한 학교가 불법건축물로 남게 되는 문제점을 낳았다. 3. 학교용지 토지매매 계약은 정당했나?토지매매계약을 추진하며 체비지 매각에 대한 조합총회의 결의가 없었으며, 도시개발조합장은 체비지 매매계약을 이행을 보증할 보증보험증권의 제출을 거부하여 학교용지 매매계약에 안전을 담보할 수 없다는 이유로 재산팀장을 비롯한 공직자들은 매매계약을 피피했다.이와 관련하여 김지철교육감의 체비지(학교용지) 매매계약 독촉과 관련하여 책임소재를 명확히 하기 위해 2016.05.31. 조합의 재정 및 신용도 측면 등을 명시하고 ‘천안교육청이 보증보험에 가입하고 수수료를 납부하라’는 지시형 문서에 김지철 교육감이 직접 서명했다.김지철 교육감이 서명한 문서에 의해 천안교육지원청이 2016.06.02. 체비지(학교용지)매입을 위한 매매계약을 추진하면서 계약금액으로 15억원을 지출하고 2016.06.03. 상기 매매계약을 담보하기 위한 보증보험가입을 위해 매입자인 천안교육지원청이 보증보험료(1억 8백만원)를 대납하는 조건으로 매매계약내용 일부를 변경했다.이후 매매계약에 의해 1차 중도금 35억원, 2차 중도금 57억원 등 107억원의 학교용지 매입대금을 지출한 후 2017.08.10. 건축물에 대한 지상권이 발생했다는 납득할 수 없는 사유로 조합으로부터 학교용지에 대한 소유권을 이전받지 못했음에도 계약이행보증보험을 천안교육지원청이 보험사에 해지를 요청하여 계약이행보증보험을 해지했다.교육청이 지급한 토지매매대금 대부분을 횡령한 당시 백석5지구 도시개발조합장은 2019년 배임 및 횡령사건으로 구속되어 복역 중이며, 2021.04.08. 대전고등법원 제2민사부는 사건 ‘2020나12361 총회결의부존재 등 확인’소에 의하여 ‘체비지 등 처분 방법의 건과 학교용지로 구분된 공공체비지가 14,343㎡이라는 점을 확인하고 위 체비지를 천안교육지원청에 매도하기로 하는 결의’가 모두 무효가 됨으로서 조합측에서 대법원에 상고했으나 2021.05.18. 각하되어 사건이 확정되었다.법원의 판결에 의해 사건이 확정되면서 천안시는 2021.10.27. 백석5지구 도시개발조합에 환지계획 인가를 취소했다. 4. 사건의 결과결과적으로 체비지(학교용지) 매도 및 사용승인 권한이 없는 백석5지구 도시개발조합장에게 매입한 체비지(학교용지) 매매계약은 원인무효가 되었고, 체비지(학교용지)에 대해 도시개발조합의 사용승락서를 근거로 천안교육청의 학교건축 축조승인과 임시사용 승인은 원인무효가 되었다.또한 토지처분 권한이 없는 도시개발조합장과 매매계약을 한 천안교육청은 기 지급된 매매대금 107억원의 회수가 불가능하게 되었고, 토지소유권을 확보하지 않은 상황에서 천안교육청은 계약이행보증보험을 해지함으로서 사건에 대한 피해를 키웠지만 현재까지 책임지는 공무원은 한 분도 없는 것이 현실이다.앞으로 천안교육청은 학교부지에 있는 약 20여 필지 토지주들을 상대로 학교부지를 매입해야 하는 상황이 되었으며 현재 주변의 공시지가가 상승 등으로 학교용지 취득에 난항이 예상된다. 결과적으로 학교용지를 매입하는 과정에서 허술한 엉터리 매매계약으로 107억원의 예산을 낭비했지만 책임성있는 공직자의 자세는 찾을 수 없고 책임을 지자체와 감사원으로 전가하면서 한들초등학교 관련 사건의 주요 핵심 의혹은 아래와 같다.[불법건축물 한들초등학교 관련 주요 핵심 의혹]1. 천안교육청에서 2014.05.29. 천안시에 학교용지를 15,397㎡로 확장을 요구하는 도시계획변경 요청 공문(지역사회협력과-8466)을 취하시킨 사유가 무엇일까?2. 천안교육청은 백석5지구 도시개발조합에 편입되어 있지 않던 체비지(학교용지)를 백석5지구 도시개발조합에 왜 편입시켰을까?3. 왜 교육감은 조합총회의 결의가 없는 체비지(학교용지)에 대해 매매계약을 요구하면서 당연히 도시개발조합에서 부담해야 할 계약이행보증보험 수수료를 천안교육청에서 부담하도록 했을까?4. 천안교육청은 학교용지에 대해 소유권이전이 되지 않은 상황에서 왜 계약이행보증보험을 해지했을까?5. 천안교육청은 한들초등학교가 불법건축물로 상황에 따라 철거해야 할 위기에 몰릴 수 있는 상황임에도 책임지는 공직자는 없고 감사원 감사까지 받았다며 정당한 행정행위라고 주장하는 이유가 무엇일까?이처럼 문제가 있는 한들초등학교 학교용지 매입과 관련하여 진짜로 감사원 감사를 받았음에도 사건과 관련하여 문제를 발견하지 못했다면 감사원에서 부실감사, 면피용 봐주기 감사를 한 것이고, 수사 중인 사안에 대해 감사를 하지 않았다면 천안교육청 관계자가 책임을 회피하기 위해 도의회 행정사무감사에서 위증(僞證)을 한 것으로 볼 수 있다.이와 관련 도민들이 상식선에서 이해할 수 있도록 천안교육청의 합리적인 설명이 필요하다. 

오피니언 | 충청메시지 조성우 | 2022-11-30 16:52

지난 2018년 가을, 계룡시 제1산업단지 내에 쓰레기 소각장과 변전소, 쓰레기 매립장, 공원묘지 등 혐오시설과 인접한 음산한 지역이지만 땅값이 비싸다는 이유로 10년 이상 미분양된 공장부지를 공무원의 적극행정으로 충남도와 협의하여 매각하는 쾌거를 이루며 계룡 제1산업단지 분양을 마무리했다.이곳 부지를 매입한 분은 기회의 땅으로 사업을 구상했다. 쓰레기 소각장에서 소각로의 냉각수가 스팀으로 버려지는 광경을 보고, 공중으로 버려지는 스팀(폐열)에 대해 유료로 재활용할 수 있도록 해줄 수 있는지 사업구상에 대해 계룡시가 화답을 했기 때문이다.그리고 2019년 5월 13일, 충청남도 감사위원회는 계룡시 종합감사 우수시책으로 선정했고, 또 충청남도 규제혁신 우수사례로 선정하여 최우수기관 표창과 함께 3백만원의 포상금까지 결정되기도 했었다.그러나 특정 시민단체에서 산업용 세탁공장을 혐오시설로 규정하고 ‘계룡시 병원 의료 세탁공장 입주 반대 시민대책위원회’를 구성하고 “전국의 병원균이 계룡시로 몰려온다!”, “계룡 청정지역에 날벼락!”, “시민을 대변하는 시의회는 무엇을 하였는가?” 등의 현수막을 마을의 여러 곳에 게시하며 세탁공장 설치 반대운동을 시작했다.많은 우여곡절도 있었고 불미스런 사례도 발생했다. 조용하던 계룡시에 세탁공장설치가 최고의 화두가 되기도 했다. 결국 변호사를 선임하여 행정소송(주민소송)으로 이어졌다. 주민들은 시민단체의 주장을 믿고 계룡시가 불법적으로 세탁공장 설치허가를 한 것으로 의심했지만 사법부의 판단은 달랐다.지난 2021년 6월 10일 10시에 대전지방법원 선고공판에서 원고의 청구를 기각했다. 이어 주민들은 항소했지만 뜻을 이루지 못하자 결국 대법원에 상고했다.대법원지난 10월 14일 대법원은 “이 사건 기록과 원심판결 및 상고이유를 모두 살펴보았으나, 상고인들의 상고이유에 관한 주장은 「상고심절차에 관한 특별법」 제4조 제1항 각 호에 정한 사유를 포함하지 아니하거나 이유가 없다고 인정되므로, 같은 법 제5조에 의하여 상고를 모두 기각하기로 하여, 관여 대법관의 일치된 의견으로 주문과 같이 판결한다. 주문 - 상고를 모두 기각한다. 상고비용은 원고들이 부담한다.” 결국 계룡시가 승소를 했지만, 주민들과 공직자 모두 피해자가 된 안타까운 사건으로 계룡시 역사의 한 페이지가 되었다.이 사건으로 인해 왕대리, 입암리 주민들은 많은 갈등으로 마음의 상처를 입어야 했다. 또한 적극 행정으로 타의 귀감이 되어야 할 담당 공직자는 한때 징계대상의 중심에 서기도 했고 주민소송 진행으로 다른 부서로 자리를 옮기지도 못한체 많은 스트레스와 우울증에 시달리는 등 힘든 시간을 보내야 했다. 주식회사 메덱스이 사건의 발단과 배경 그리고 결과를 가지고 숨겨진 진실과 정의를 느낄 수 있는 것은 아닐까? 현재 주식회사 메덱스에는 40여명의 근로자가 일을 하고 있으며 10여명이 계룡시민이다. 

오피니언 | 충청메시지 조성우 | 2022-10-28 09:37

지난 2022년 1월 20일, 청양군 보건의료원은 청양군 특수시책으로 주말을 이용, 매월 2∼3회 씩 의료진이 직접 취약지역을 찾아 움직임이 불편한 주민을 대상으로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찾아가는 의료원” 추진한다고 홍보한 바 있다.청양군보건의료원은 산부인과, 정형외과, 내과, 정신겅강의학과, 소아청소년과, 성형외과, 치과, 한의과 등을 운영하고 있지만 “찾아가는 의료원”은 산부인과 전문의(원장)와 몇 명의 보조 인력으로만 구성하여 자치단체장의 홍보역할을 수행한다. 정작 어르신들에게 필요한 내과, 한의과, 치과 등 의료진은 “찾아가는 의료원”에서 찾아볼 수 없기 때문이다. 산부인과 전문의(원장)가 “찾아가는 의료원”으로 어떤 의료봉사를 할까?의료봉사의 하이라이트는 영양제주사다. 어르신들이 무척 좋아한다. 할아버지방, 할머니방에서 일렬 또는 이 열로 누워 주사를 맞고 있으면 군수가 찾아와 어르신들 손을 잡고 격려한다. 오랫동안 잊지 못할 고마움이다. 청양군수 최고라며 어르신들 칭찬에 침이 마른다. 군수 홍보는 성공했지만 정작 어르신들을 위한 의료서비스의 성과는 기대할 수 없다. 왜 원장은 왜 “찾아가는 의료원”에 군수홍보를 기획했을까?현재 청양군보건의료원장은 청양군인사위원회 공고 제2018-1124호(2018.10.29.)에 의해 개방형직위(4호)로 임용된 분으로 주 40시간 근무에 연봉 77,858천원이었다.그러나 개방형직위 임기제 공무원으로 채용한 후 2개월 후에 3급상당 공무원 상한액인 97,459천원으로 인상한 후 2020년에 130,000천원으로 인상했다. 2022년 연봉은 146,126천원이고 여기에 의료업무수당 15,468천원, 개방형직위등보전수당 1,200천원, 직급보조비 4,800천원을 더하면 2022년 연봉은 167,594천원이다. 임용 4년만에 연봉이 사실상 100% 인상하는 수혜를 얻었고 개방형직위 임기제 공무원임에도 불구하고 보건의료원의 공무원 인사권을 행사하는 특혜가 주어졌다.이로 인해 보건의료원 우연순 보건의료과장은 보건행정팀장에게 보건의료과장 자리를 내주고 의회전문위원으로 좌천됐다. 보건의료원에는 현재 전문직 과장이 없다. 평생을 간호직으로 업무를 수행한 분에게 행정직 전문위원의 보직을 주었다. 직렬불부합까지 감수하며 의회의 전문적인 의안 검토를 할 수 없도록 만들었다. 청양군보건의료원에서 공직자 2명이 명예퇴직을 신청했다. 청양군의 엉터리 군정으로 직원들 마음까지 떠나는 것은 아닐까! 영양제주사, 무료로 추진할 근거 규정은 있나?청양군에 등록된 493개 자치법규(조례 및 규칙)에 청양군민을 위해 영양제를 무료로 주사할 수 있도록 규정된 근거는 발견할 수 없었다. ‘청양군보건의료원 진료비 및 수수료징수조례 제9조(징수)’에는 진료비 및 수수료 등 비용은 당일에 징수하도록 규정되어 있고 ‘제10조(진료비 및 수수료 감면 등)’에 의해 진료비 및 수수료를 감면 또는 면제할 수 있지만 영양제를 주사한 후 의료비 및 수수료를 감면할 수 있는 근거 규정은 찾을 수 없었다. 무료 영양제주사, 공직선거법상 문제가 없을까?한편 선거관리위원회의 답변에 의하면 “무료로 영양제를 주사해주는 것은 공직선거법 제113조에 위반될 수 있다”고 밝혔다. 공직선거법 제113조에 위반되면 법 제257조 규정에 따라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천만원 이하의 벌금형을 받을 수 있다.한편 청양군은 “찾아가는 의료원” 계획을 홈페이지 주간행사계획을 통해 공개했으나 4월 16일부터 지방선거운동 기간중에는 비공개로 ▲04.23. 장평면 지천리 ▲04.30. 운곡면 효제1리 ▲05.07 남양면 온직1리 ▲05.14 정산면 역촌2리 ▲화성면 화강리에서 의료봉사 명분으로 영양제를 주사했다.앞으로 “찾아가는 의료원” 청양군 정책 방향에 대한 귀추가 주목된다. 

오피니언 | 충청메시지 조성우 | 2022-07-28 13:58

천마정에 오르면 금암동 시가지와 엄사면 유동리와 도곡리 등을 한눈에 조망할 수 있다. 이곳에 위치한 금바위 전설과 함께 한때는 계룡 8경 중 하나로 계룡시민의 사랑을 받았던 천마산 천마정이 붕괴 위험에 노출되어 있다.천마산에서 바라본 금암동2014년 2회추경에서 사업비 2억원을 세워 2015년 9월에 완공한 천마정은 2018년 4월 경관 조명시설로 새단장을 한 후 시민의 사랑을 받았지만 설치 당시 부실한 기반시설로 미래를 보장할 수 없는 건축물로 그 명운이 풍전등화와 같다.현재 계룡 9경은 ▲계룡산 천황봉 ▲사계고택(은농재) ▲향적산 치유의 숲 ▲암용추 ▲입암저수지 ▲괴목정 ▲계룡병영체험관 ▲신도내추초석 ▲계룡문이다.계룡병영체험관 조감도계룡 9경에 지정된 계룡병영체험관은 신도안면에 건립예정인 체험관으로 군문화관련 전시, 체험 등 종합적인 안보관광명소로 추후(2022년 10월)개관 예정이다. 계룡시는 세상에 없는 시설물을 계룡 9경으로 지정하면서 이미 지정되었던 천마산(천마정)을 제외시킨 것은 이미 그 운이 다했음을 감지했기 때문일까?등산객의 쉼터였던 천마정의 기둥이 침하되며 기둥 주변의 이음부 상판의 파손이 진행되고 있으며 무게 중심이 흐트러지면서 일부 기둥이 갈라지고 찢어지며 무거운 하중을 버겁게 지탱하고 있다.천마정 난간도 하중에 의해 틀어지면서 벌어지고 있는데 진행 속도가 비교적 빠르다. 천마정을 재건축한지 불과 만 7년이 안되었는데 기둥의 부패도 심하다. 지난번에 철거했던 천마정보다 현재 더 위험해 보인다. 이곳에서 혹시 어느날 갑자기 붕괴로 인해 인명사고가 발생한다면 누가 책임져야 할까?계룡시에서는 현재까지 위험표지판도 설치하지 않았다. 필자도 등산하며 이곳에서 머물며 이마에 흘린 땀을 식히기도 했는데 지금은 잠시 앉아있기 불안하다. 부실 자재와 부실 공사가 현재 천마정의 붕괴를 재촉하고 있는 것은 아닌지 철저한 조사가 필요해 보인다.아름답게 단청하고 경관조명까지 더해 멋진 자태를 뽐냈지만 미인박명이라 했던가? 화무는 십일홍이라 했던가? 겨우 7살의 나이로 미래를 기약할 수 없는 아름다운 건축물, 천마정의 저녁놀을 바라보며 답답한 마음을 달래본다. 이제 시민의 안전을 고려하여 철저한 안전진단과 더불어 이에 대한 시급한 대책이 필요해 보인다. 

오피니언 | 충청메시지 조성우 | 2022-07-17 22:04

무능했던 새누리당 박근혜 정권은 국민의 촛불혁명으로 무너졌다. 재임기간 남북의 소통공간이던 개성공단을 철폐했고 세월호를 수장시키며 13번의 구내방송을 실시하여 단원고 학생들의 탈출을 방해했다. 해경은 승객은 구하지 않고 승무원들만 구했다. 결과적으로 단원고 학생들은 적폐정권에 의해 희생됐다. 그러나 그 과실은 문재인 정권이 차지했다.심청이가 공양미 삼백석에 재물이 된 후 부활하여 심봉사의 눈을 뜨게 했다는 고전과 같이 그 후에 국민들의 촛불혁명으로 문재인 정권을 탄생시켰다. 그리고 문재인 대통령은 국민들에게 말했다.“기회는 평등하고 과정은 공정하며 결과는 정의로운 나라를 만들겠다”면서 “한번도 경험하지 못한 나라, 특권과 반칙이 없는 세상, 상식대로 해야 이득을 보는 세상, 이웃의 아픔을 외면하지 않고 소외된 국민이 없도록 노심초사하는 마음으로 항상 살피겠다.”라고 약속했다.약속을 지켰는가? 국민을 배신했다. 광역단체장은 성추행 및 성폭력을 자행했고 청와대 구중궁궐에서 무능한 대통령은 보수언론의 눈치나 보며 자신의 인기 관리가 최고의 국정철학으로 착각하고 허송세월을 보냈다. 촛불혁명으로 무임 승차하여 박쥐 같이 즐기며 국민들을 속였기에 결국 국민들의 심판을 받아야 했다.국민은 윤석열 정부을 택했다. 현재는 가시밭길처럼 험란해 보인다. 상식적으로 불가능처럼 보였던 청와대를 국민의 품으로 돌렸다. 말도 많고 탈도 많던 영부인 김건희 여사가 언론에 회자 된다. 여걸임에는 틀림이 없는 것 같다. 정치권은 과거를 갖고 발목잡으려 하지만 국민은 현재와 미래의 행복을 희망한다.2018년 2월 27일 한동훈 서울중앙지검 3차장은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2부 심리로 열린 박 전 대통령의 결심 공판에서 “대한민국 제18대 대통령으로서 국정을 농단한 최종 책임자인 피고인에게 징역 30년 및 뇌물에 해당하는 592억 2800만 원의 2배에서 5배 범위 내인 벌금 1185억 원을 선고하여 주시기 바랍니다.”라고 구형한 바 있다. 그분이 법무부장관이 되었다.대한민국은 변화하고 있다. 적폐정권을 수사했던 윤석열 대통령과 적폐의 심장에 징역 30년과 벌금 1,185억원을 구형한 한동훈 법무부장관이 대한민국의 희망이 되었다.이분들은 우리나라 최고의 엘리트 출신으로 일제의 부역자 자손은 아니다. 민초의 한사람으로 이분들에게 가능성은 작지만 건의하고 싶은 것이 있다.일제 치안유지법을 모태로 만들어진 국가보안법은 사실상 대한민국헌법 위에 굴림하며 부소불위(無所不爲)의 법력(法力)을 발생시키며 국민을 통제했다. 이제는 대한민국도 변화해야 한다. 악법은 반드시 철폐돼야 한다. 그러나 개혁은 힘든 고통을 감내해야 완성된다. 지난 2020년 10월 27일 필자가 ▲노영민 대통령 비서실장 ▲추미애 법무부 장관 ▲이인영 통일부 장관 ▲박병석 국회의장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표 ▲김종민 국회의원에게 내용증명 우편으로 건의했던 국가보안법(적폐정권보호법) 폐지 건의문 전문을 공개한다.  국가보안법(적폐정권보호법) 폐지 건의문 저는 충청메시지 조성우 기자입니다.지난 1980년 11월 1일부터 2015년 6월말까지 34년 8개월 동안 국가 및 지방공무원으로 봉직했지만 단 한번의 훈계도 없이 성실하게 공직을 마무리 하였습니다.공직자로서 몸담고 있는 국가를 신뢰했기에 철저한 보수주의자였고, 정부 여당을 맹목적으로 지지하며, 학생운동과 노동운동, 그리고 민주화운동을 비하하는 편향된 시각으로 조선일보와 중앙일보를 매우 신뢰하였습니다.그러나 천안함 사건의 진실이 무엇인지 보편적인 상식으로 접근할 수 있는 우연한 계기를 맞이하면서 국가가 국민을 속이고 있다는 사실을 개인적으로 확신하게 되었습니다.그 이후 특별한 이유도 없이 미워했던 노무현 대통령이 퇴임한 후, 고향이 봉하마을에서 관광객들과 자유롭게 소통하는 모습을 TV를 통해 시청하며 노무현 대통령의 진정성과 순수했던 인간미를 공감하게 되었고 “사람 사는 세상”의 의미를 뒤늦게 깨달았습니다.그래서 취미로 사용하던 “내일의 희망을 위하여”라는 제명의 싸이월드 미니홈피와 그 당시 새로 만든 “무명천사 사람 사는 세상”이란 제명의 다음 불로그에 4대강 사업의 문제점, 미국산 쇠고기 수입 문제점, 용산참사, 민간인 사찰, BBK 동영상, 쥐코 동영상, MB 족벌비리를 비롯한 MB 정권의 실정과 부폐 등 각종 비리를 분석한 칼럼과 가사를 복사하여 싸이월드 미니홈피와 다음 불로그에 동시 게재하고 이를 공개하였습니다.공직자이기에 MB 정권을 비판하는 긍르 직접 작성하지 않았지만 2012년 7월 25일 오전 8시경, 자택과 근무지인 계룡시 총무과, 전 근무지인 충청남도 문화산업과가 같은 시간에 압수수색 당하며 평생 경험하지 못한 고통과 시련이 시작되었습니다.결국 자칭 도덕적으로 완벽하다는 MB 정권에 의해 제가 대선에 이용될 미끼였다는 사실은 조사를 받으며 직감할 수 있었습니다.“내일의 희망을 위하여” 싸이월드 미니홈피에 있는 문건과 “무명천사, 사람 사는 세상” 불로그에 담긴 문건은 똑같은데 “무명천사, 사람 사는 세상”에 있는 문건만 국가보안법에 의한 이적표현물로 둔갑되었기 때문입니다.천안 보안수사대에서 조사를 받으며 “민간단체의 대북 전단 살포문제로 서부전선 최전방에 22일 한때 일촉즉발의 군사적 대치 상황이 벌어졌다”는 연합뉴스 보도가 왜 이적표현물입니까? 라고 서울에서 천안에 내려와 수사를 담당한 수사관에게 질문을 하자 수사관은 “연합뉴스에서 보도된 기사는 국가에서 국민의 알권리 차원에서 배려한 부분이고 선생님은 이적 표현물로 활용했다”는 황당한 답변을 받았습니다.또한 우리나라 사이트인 정치포탈 서프라이즈에서 조선중앙방송에서 보도한 “김정은 다큐”를 호기심으로 편한 시간에 시청하려고 유튜브 사이트 주소를 이메일로 링크시켰다가 시청하지 않고 삭제한 내용이 압수수색 결과 확인되어 공소장에 반영되었습니다.김정은 다큐를 시청하지 않은 사실이 수사기관에 의해 확인된 만큼 공소장에서 제외시켜 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지만 이적표현물을 시청하려는 의도가 있었다는 이유로 공판 검사에 의해 거절당했습니다.또한 국가보안법은 내용이 사실이라 하더라도 수사당국이 힘없는 국민을 상대로 북한의 주장에 동조했다는 취지로 옭으면 속수무책으로 당할 수 밖에 없으며 국민을 탄압하고 통제하는 악법임을 알게 되었습니다.있지도 않은 죄를 만든 정치검찰은 징역 1년 6월, 자격정지 1년 6월을 구형한 후 3심까지 유지했지만 사법부의 판단은 달랐습니다.1심에서 변호사의 도움을 받기도 했지만 대부분 변론서는 직접 작성했기 때문에 사실을 정확하게 반영할 수 있었고 2심과 3심은 변호사 없이 자력으로 대응하여 2015년 5월 28일 대법원에서 무죄 확정판결을 받은 후 1개월 뒤에 명예퇴직을 하였고 연말에 녹조근정훈장을 수상하였습니다.훈장수상 대상자를 국가보안법으로 옭으려는 나라가 나라입니까?국가보안법은 국가의 안전과 전혀 관련이 없는 적폐정권보호법으로 국민을 정권의 입맛에 맞도록 길 드리고 양심의 자유까지 제어하며 헌법위에 군림하는 악법임을 알게 되었습니다. 국가보안법은 적폐정권보호법입니다. 촛불로 탄생한 문재인 정부는 반드시 적폐의 뿌리인 적폐정권보호법을 폐지해야 합니다.일제의 앞잡아리 활동했던 매국노들과 그 자손들이 애국자로 둔갑할 수 있었던 것은 일제 강점기 일제 왜구에 충성하며 조선독립운동을 탄압하고 조선의 식민통치에 크게 기여했던 일본제국주의 치안유지법을 모방하여 1948년 12월 국가보안법을 제정하였습니다.1960년 4월, 3.15부정선거에 항의하며 일어나 4.19혁명으로 이승만 자유당 정권은 무너졌지만 1961년 박정희가 주도한 5.16쿠데타로 친일 매국노들은 1년 만에 다시 정권을 강탈하였습니다.쿠데타 세력들은 5.16혁명이란 그럴듯한 명분이 필요했고 또한 국민여론을 통제하기 위해 같은 해 7월 3일, 반공법을 제정하여 쿠데타를 합리화하고 국민의 여론을 통제하는 수단을 활용하였습니다.그리고 지난 1979년 12월 12일, 군사반란을 주도한 전두한 정권에 의해 1980년 12월 31일 반공법을 폐지한 후, 국가보안법에 통합하여 현재에 이르고 있습니다.국가보안법은 정의롭지 못한 일제 매국노와 쿠데타세력에 의해 제정 또는 개정되어 그들의 입맛에 맡는 적폐정권 유지를 위해 일제 강점기에 국민을 탄압했던 방식 그대로 해방 후에도 부와 권력을 유지하기 위한 수단으로 우민화정책을 펼쳐 국민을 지속적으로 통제하여 왔습니다.또한 어부, 학생, 교수 등 양심적인 국민을 옭아서 희생시킴으로서 여론을 조작하고 왜곡하여 매국노들과 쿠데타세력들이 대를 이어 부와 권력을 유지할 수 있었고 나아가 애국자로 변신하는데 크게 기여하는 등 우민화정책의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했다고 생각합니다.이처럼 국가보안법은 우리나라의 가장 큰 적폐의 뿌리이고 울타리로서 친일 매국노와 쿠데타 세력의 안전과 기득권을 유지할 수 있도록 보호막 역할에 충실했던 적폐정권보호법임을 체험을 통해 알게 되었습니다.조선의 마지막 총독인 아베 노부유키는 “식민교육을 받은 조선인이 정신을 차리고 옛 조선의 영광을 되찾으려면 100년의 세월이 훨씬 더 걸릴 것”이라고 했습니다. 그의 예언대로 해방 후 75년의 세월이 지난 지금도 토착왜구들이 정치, 사회, 경제 전반에서 준동하고 있습니다.지난 72년간 친일매국의 안전망 역할을 해온 국가보안법을 폐지하여 완전하고 되돌릴 수 없는 친일 잔재청산으로 국민을 위한 정의로운 나라, 국민의 행복을 최우선으로 하는 복지민주주의 국가로 발전될 수 있도록 정책에 반영하여 주시길 건의합니다.또한 자유민주주의는 자유주의와 민주주의의 합성어로 “자유”의 사전적 의미는 “법의 테두리 안에서 남에게 구속을 받지 않고 자기 마음대로 행동할 수 있는 권리”를 의미합니다.하지만 또 다른 한변으로 자유는 민족의 지도자인 김구선생 암살과 제주도 4.3사건, 보도연맹에 가입한 국민들을 우리나라 군경을 동원하여 무참하게 살육하고 책임을지지 않는 만행을 저지른 이승만 자유당 정권의 혼과 뿌리가 지금까지 적폐정권의 지지자들에게 계승되고 있습니다.또한 광주시민 학살, 858기 폭파사건, 세월호 참사 등 적폐정권에서 정치적 위기마다 수많은 죄 없는 국민들이 희생되는 대형 참사가 되풀이 되면서도 재발방지를 위해 국민들이 공감할 수 있을 정도로 책임지는 정치인은 단 한분도 없었고 당명만 변경하며 현재까지 반성하는 자세는 찾아볼 수 없었습니다.자유라는 이름으로 대형 참사에도 책임지지 않았고 필요할 때마다 국민들을 희생시키며 그들의 기득권이 권력과 부를 유지하는데 활용하였습니다.이는 우민화정책의 효과로서 일제강점기 치안유지법과 같은 용도로 국가보안법을 활용하여 국민의 입을 봉하고 여론을 통제했기 때문입니다.지난 1948년 9월 7일, 국회에서 재석의원 141명 중 103명 찬성으로 ‘반민족행위특별법’을 제정하여 반민족행위 특별조사위원회 즉 반민특위를 구성하여 일제청산을 시도하였습니다.그러나 1949년 6월 6일, 이승만은 경찰 50여명을 동원하여 국가기관인 반민특위를 습격해 친일청산을 못하도록 강제해산시켰고, 20일 후인 6월 26일, 우리의 민족지도자이고 상해임시정부 수반을 지낸 김구 선생을 암살하는 중대범죄를 저질렀습니다.김구 선생 암살 1년이 되던 1950년 6월 25일 한국전쟁이 발발했고 전쟁 2일 후 6월 27일 대전으로 도망친 이승만은 라디오 특별방송으로 서울시민에게 동요하지 말라고 속이고 한강교를 폭파하는 만행을 저질러 서울시민들이 한강 이남으로 피난을 할 수 있는 기회를 박탈했습니다.그리고 서울을 수복한 후에 서울시민들이 이민군에게 부역했다는 이유로 무참하게 학살하고 연좌제까지 실시하는 철면피같은 만행을 저질렀고 을사 5적처럼 군사주권을 미국에 넘겨준 매국노가 자유당 이승만입니다.1953년 7월 27일, 3년 1개월의 전쟁을 중지하는 휴전협정에 이승만은 참여하지 못했고 당시 UN군 총사령관이었던 마크 웨인 클라크, 북한군 사령관 김일성, 중국인민지원군 사령과 펑더화이가 서명했습니다.휴전협정이 조인된 3년 후인 1956년 4월에 이승만은 반민특위를 습격하여 일제청산을 정지시킨 6월 6일을 현충기념일(공휴일)로 지정하여 역사의 가장 치욕적인 날을 현대사에서 감추는 정책을 펼쳤습니다.그리고 쿠데타로 정권을 강탈한 박정희 정권에 의해 1975년 12월, 현충일로 명칭을 변경하여 법정기념일로 확정하면서 이승만이 일제청산을 저지시킨 그 날이 호국영령을 기리는 숭고하고 엄숙한 날로 현대사를 바꿔놓았습니다. 친인 매국노와 쿠데타세력에 의해 자신들의 치부를 대한민국 역사에서 완벽하게 감추는 저질적인 만행을 저질렀습니다.또한 헌법 전문에 “자유민주적 기본질서”라는 용어는 1972년 12월 27일 유신헌법에 처음 반영되어 현재까지 이어지는 용어로 이는 유신의 잔재로 5.16 쿠데타 세력의 장기집권 플랜이 담겨진 궤변입니다.이와 같이 자유라는 허상과 거짓으로 국민을 기만하고 국가보안법으로 양심적인 국민을 탄압한 후 일제에 충성하여 얻은 부와 권력을 유지하려는 울타리를 촛불의 힘으로 이제는 과감하게 철폐해야 합니다.지난 세월호 참사를 국민들은 TV를 통해 젊은 생명들이 서서히 죽어가는 끔찍한 현장을 목격했고 국가권력은 거짓말로 국민을 기만하며 구조를 방해하는 현장을 목격했습니다. 적폐정권의 진면목입니다.6.25때 국민의 생명을 책임진 이승만은 몰래 대전으로 도망친 후 라디오 방송으로 국군이 북진하고 있다며 서울시민을 속였듯이 뒤집히는 세월호에서 학생들에게 가만히 있으라고 13번의 구내방송을 실시하여 학생들이 생사의 갈림길에서 탈출할 수 있는 기회를 잃게 하였습니다.내용과 형태는 달라도 과거를 청산하지 못한 불행은 되풀이 된다는 교훈을 확인할 수 있는 대목입니다. 이처럼 불행한 역사를 기억하지 못하면 이와 같은 불행한 참사의 역사는 반복됩니다.이제 주권자인 국민의 생명과 행복을 최우선으로 하는 정의로운 나라 복지민주주의로 개혁하여 국민들에게 희망과 행복을 줄 수 있는 나라다운 나라를 만들어 후손에게 물려줘야 합니다.해방 75년이 지난 뒤에 깨어나기 시작한 국민들은 촛불의 힘으로 문재인 정부를 선택했고, 문재인 정부에 180석의 힘을 몰아준 것은 개혁을 바라는 간절한 국민의 여망이 담겨있습니다.가장 먼저 국가보안법 폐지가 적폐청산 개혁의 시발점이 돼야 합니다. 문재인 대통령이 말씀하신 북한의 자유여행도 국가보안법을 폐지해야 가능할 것입니다. 또한 한반도의 안전과 평화를 조성할 수 있는 실질적인 제도적 장치라고 개인적으로 확신합니다.적폐정권보호법인 국가보안법 폐지는 국민의 관심도 필요하겠지만 국정을 책임진 정치지도자의 신념과 의지가 있어야 합니다. 먼 훗날 한반도의 평화통일 기초를 다지고 남북의 긴장을 완화하여 친일 매국노들이 발붙이지 못하도록 정치지도자들이 넓고 긴 안목을 가지고 기득권과 싸워야 합니다.우리가 주인이 되는 나라다운 나라를 만들기 위해 국가보안법은 반드시 폐지돼야 하며 희망찬 미래를 우리 국민들과 함께 열어가야 합니다.국가보안법 폐지가 문재인 정부의 성공을 가늠할 수 있는 적폐청산 완성의 시금석이 될 것으로 저는 믿습니다. 국가보안법의 제정과 개정에 항상 적폐의 그림자가 어른거렸습니다. 국민의 짐이 되었고 적폐정권의 울타리가 되었습니다. 국가보안법을 폐지해야 하는 이유입니다. 감사합니다.2020년 10월 27일 

오피니언 | 충청메시지 조성우 | 2022-06-25 15:15

나인찬 부의장(대전지방검찰청 공주지청)지난 2일, 나인찬 청양군의회부의장이 김돈곤 군수를 배임혐의로 대전지방검찰청 공주지청에 고발장을 접수시켰다.문제는 “지난 2018년4월4일 토지 소유주(임대인)가 제기한 토지인도 소송(대전지방법원 공주지원)에서 임차인(대일기업)이 운영하던 벽돌공장 등 지장물에 대해 2020년6월30일까지 모두 철거한 후 원상 복구하여 임대인에게 토지를 인도한다.”라는 대전지방법원 공주지원의 판결문(토지인도/2018가합20015)이 배임이냐? 아니냐? 를 결정하는 스모킹 건(smoking gun)이라 할 수 있다.그러나 청양군은 법원의 판결문을 무시하고 임차인에게 5억7천9백만원을 지출하기 위한 2020년9월23일 보상계획을 공고하면서 행정절차를 진행했고 임차인은 청양군으로부터 보상을 받기 위해 2020년11월9일, 4개월을 소급하여 2020년 7월1일부터 2020년 12월31일까지 임대차계약을 체결했다. 이미 지나간 과거를 임대차계약으로 부활시켰다.김돈곤 청양군수(2021년 10월28일 긴급 브리핑)이와 관련 김돈곤 청양군수는 2021년 10월28일 긴급 브리핑에서 “임대차계약 존속기간을 2020년 7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새롭게 정했다”면서 “2018년 법원 조정조서의 효력은 새로운 계약에 따라 사라진 것이고, 조정조서를 근거로 한 어떤 발언도 의미가 없다”고 주장하며 법원의 판결문을 조롱했다.그리고 지난 2021년10월22일, 나인찬 부의장은 청양군의 가족문화센터부지 매입과 관련하여 5억7천9백만원의 배임의혹에 대해 충남경찰청 반부퍠경제범죄수대대에 고발장을 접수시켰다.김돈근 군수가 구기수 전 의장에게 보낸 문자메시지이와 관련 7개월 8일 후 6.1 지방선거 2일 앞둔 5월30일 오후, 충남경찰청 관계자가 피고발인에게 문자메시지로 “귀하의 사건에 대해 불송치(혐의없음) 종결하였기에 통보합니다. 별도 우편통지서 발송예정입니다.”라고 알렸고 피고발인은 김돈곤 군수에게 문자메시지를 보냄으로서 지방선거의 큰 바람을 일으켰다. 공직자는 이유를 불문하고 반드시 선거중립을 지켜야 한다.선거유세차 대형 전광판에 경찰청에서 보낸 문자메시지김돈곤 군수는 선거유세차 LED전광판에 충남경찰청에서 보낸 문자메시지를 띄워놓고 충남경찰청으로 부터 수사결과 혐의 없음이 확인되었다. 청양군의회 구기수, 나인찬 의원이 집행부의 정당한 업무처리에 대해 딴지걸고 발목 잡은 것이 경찰청 수사로 확인됐다. 이런 후보를 당선시켜서는 안 된다는 취지로 낙선운동에 활용하여 선거막판 판세를 뒤집는데 성공했다.결국 구기수 전 의장은 도의원 꿈이 좌절됐고 나인찬 의원도 13표 차이로 재선에 실패한 후 6월3일 오전, 충남경찰청에서 보낸 수사결과 통지서(제2022-00070호)를 수령했다.수사결과 불송치(혐의없음)했다는 내용으로 피의사실 요지는 가족문화센터 부지매입 업무를 처리하는 과정에 업무상 위배하여 ㅇㅇ기업 ㅇㅇㅇ에게 토지보상비 571,825,070원을 지급하여 청양군 재정에 손해를 가했냐는 것인데 불송치 이유는 가족문화센터 부지변경 사유, 보상처리 업무의 적정성, 금융거래내역 등 수사한 결과 피의자들의 업무상 배임 혐의를 입증할 만한 증거자료가 부족하여 불송치(혐의없음)을 결정했다는 내용이다.수사기간이 7개월을 넘겨 작성한 불송치 통지서에 고발장과 상충되는 부분이 발견되었다. 나인찬 의원이 고발을 하게 된 결정적인 증거물이 첫째 토지인도 소송 판결문(토지인도/2018가합20015)인데 이에 대한 언급이 없다. 둘째 업무상 배임 액수가 고발장에는 5억7천9백만원인데 571,825,070원으로 변경됐다. 셋째 보상을 받은 ㅇㅇ기업 ㅇㅇㅇ은 건물과 영업보상 등인데 토지보상을 한 것처럼 작성했다. 부실수사임을 수사결과 통지서에서 방증하고 있는 셈이다.이제 대전지방검찰청 공주지청의 보완수사가 진행될 것이다. 스모킹 건(smoking gun)이라 할 수 있는 판결문(토지인도/2018가합20015)과 임차인이 법원의 판결효력이 발생한 후 4개월 후에 소급하여 작성한 임대차계약서의 효력에 대한 법리(法理)가 5억7천9백만원의 배임죄 유무를 결정하게 될 것이다.경찰청 문자메시지로 낙선된 나인찬 부의장과 구기수 전 의장청양의 곳간을 지킨 파수군으로 청양군 발전과 군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정의롭게 의정활동을 펼친 것이 죄가 되어 군수로부터 명예훼손으로 고소당했고, 경찰청 수사관이 피고발인에게 전한 문자메시지가 선거 막판 도리킬 수 없는 비수가 되어 나인찬 부의장과 구기수 전 의장을 지방선거에서 낙선시켰다. 이 세상에 정의가 존재하는가? 거짓이 정의를 제압하는 세상이라면 어떻게 미래의 희망을 기대할 수 있겠는가?  

오피니언 | 충청메시지 조성우 | 2022-06-04 00:05

“남다른 생각으로 살아온 삶이 바보였던가? 바보인들 어떠한가. 고난과 고통을 극복할 수 있다면 …!”지난 2010년 2월 21일 오후 2시, 자신의 선거사무실에서 “막힘이 없었다면 오늘의 나는 없다!”라는 표제의 자서전으로 출판기념회를 갖고 3대 계룡시장에 당선되어 “도약하는 계룡, 매력있는 도시”라는 비전과 함께 ▲열린행정 자립경영 도시 ▲행복이 넘치는 복지계룡 ▲품격 높은 교육문화 구현 ▲함께하는 국방도시 건설 등 4대 시정목표로 힘찬 도약을 추구한바 있다.“막힘이 없었다면 오늘의 나는 없다!”의 자서전에서 “질곡의 역사를 살아온 그는 진력을 다하고 난 뒤의 모습은 결과에 관계없이 아름다울 것이다”고 주장했지만 공정과 상식으로 포장된 국민의힘 충남도당의 무능한 아귀다툼에 오직 한 길을 위해 바보처럼 살아온 삶까지 접어야 했다.우리나라 속담에 미꾸라지 한 마리가 온 웅덩이를 흐린다고 했던가! 국민의힘 충남도당은 자질과 함량이 부족한 무능한 인사가 공직후보자추천관리위원에 선정되면서 말도 많고 탈도 많았다. 지자체장 후보 및 도의원 후보가 공천되었다 교체되는 등 엉터리 심사로 물의가 있었고 법원의 공천효력정지가처분에 인용된 후보를 재 공천하는 등 한국 정당사에 최고 수준의 무능과 꼼수를 과시했다.얼마나 억울하고 분했으면 죽음을 택했을까?“막힘이 없었다면 오늘의 나는 없다!”면서 수많은 삶의 역경을 극복하며 인간승리의 짧은 성취도 있었지만 결국 바보의 꿈을 접어야 했다.27일 오전 9시 30분, 전 계룡시장이 영구차에 실려 계룡시를 찾았다. 시장에 당선되어 오고 싶었던 계룡시청이다. 공무원과 많은 시민들이 마지막 떠나는 전 이기원 시장의 영정 앞에 국화꽃 한 송이를 놓으며 명복을 빌었다. 이제 바보의 꿈을 이루지 못한 아쉬움을 뒤로 하고 대전 현충원에서 깊은 영면을 하게 됐다.고 이기원 전 시장은 자서전에서 “내가 생각하는 죽음의 준비는 이렇다”면서 “첫째, 진정한 삶을 살았는가? 둘째, 빚이 없는 인생을 살자. 셋째, 부모님 생전에 먼저 가지 않도록 건강과 집념을 다져보자. 넷째, 세상에 태어나 무엇을 남기고 가는가? 다섯째, 미련도 후회도 없이 새털같이 가자”는 글을 남겼다.바보의 꿈은 비록 이루지는 못했지만 미련과 후회 없이 정말 새털같이 가셨는가? 고 이기원 전 시장님! 명복을 빕니다. 

오피니언 | 충청메시지 조성우 | 2022-05-27 14:25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은 정진석 국회의원과 함께 공주가 자신들의 뿌리라며 '공정'과 '정의'란 캐치프레이즈로 대권을 거머쥐는 기적을 이뤘다.그리고 정권교체와 함께 실시되는 지방선거에서 승리하기 위해 국민의힘 중앙당은 도덕성이 강화된 경선기준을 마련하여 시행하고 있다.국민의힘 지방선거 경선기준 ▲광역·기초단체장 : 후보 토론회(‣광역 2회, ‣기초 1회 이상) ▲광역 및 기초의원 : 공역량강화시험(PPAT)시행 ▲경선방식(‣광역단체장 및 기초단체장 : 선거인단 투표 50%, 여론조사 50% 원칙, ‣광역 및 기초의원 : 당원대상 선거인단 투표 100%) ▲감점은 합산 패널티 최대 10%로 현역 국회의원 출마시 5% 감점과 최근 5년 내 탈당해 무소속 출마시 10%가 감점 ▲가산점은 (‣광역단체장: 정치신인 10%, ‣기초단체장, 광역·기초 : 20% 정치신인과 청년, 여성, 장애인, 독립유공자, 국가유공자) ▲공천 배제 원칙(‣동일 선거구 3번 이상 출마, 3번 이상 낙선, ‣기초의회 후보 중 '가'번 3회 연속 추천 금지, ‣살인, 강도, 방화, 강간(사면도 배제), ‣아동·청소년 관련 성범죄(사면도 배제), ‣성범죄는 기소유예 포함, ‣성범죄는 유죄 취지 형사처분 전력 포함, ‣15년 이내 음주운전 3번 이상 적발, ‣윤창호법 시행(2018년 12월19일) 후 음주운전 또는 무면허 운전 적발, ‣고액상습 탈세자 체납(심사 직전 완납도 배제), ‣자녀 입시 채용비리, ‣본인 및 배우자, 자녀 병역비리, ‣시민단체 등 본인·배우자·자녀가 참여하는 단체에 있어서의 사적유용, ‣본인·배우자·자녀의 성비위, ‣자녀의 국적비리(고의적 원정출산·병역 기피) 등 ◈ 일부 공직후보자추천관리위원 자질 논란지난 4월4일부터 8일까지 국민의힘 충남도당은 기초단체장, 광역의원, 기초의원 공직후보자를 접수했다.그런데 공직후보자들로부터 충남도당 공직후보자추천관리위원의 자질논란으로 파열음이 들린다. “공천심사 위원 중 A씨의 경력에 전)공주문화원장으로 기재되어 있는데 어느 분이 추천했는지 모르지만 허위경력이라면 이런 분이 어떻게 공정한 경선관리를 할 수 있겠냐”며 볼멘소리를 한다.또 한 분의 위원 B씨는 “2018년 6월 지방선거에서 양승조 충남지사 선거캠프에 참여한 후 그해 11월 충남여성정책개발원 원장에 취임한 인물로 특혜 채용 의혹을 받으며 낙하산이”란 별명까지 붙었다.원장 재직 시엔 독선적인 조직 운영으로 내부 구성원의 반발을 크게 샀던 분으로 지난 총선에서 더불어민주당 김종민 의원과 경선에서 탈락한 인물이다.충남여성정책개발원노조 성명에 의하면 B위원은 “충남여성정책개발원장 재직시 재향군인회 부회장직을 유지하면서 관용차를 사적으로 이용했고, 모 언론사에 연재하는 칼럼을 연구원들에게 대필시키는 등 전문성 부족으로 칼럼 쓸 능력이 안 되는 것도 문제지만 원장이라는 직위를 이용한 것이 더 큰 문제”라며 “조직의 발전과 비전을 제시하는 스카웃과 달리 낙하산은 본인의 경력 쌓기의 징검다리 정도로 생각하는 분으로 지난 1년 동안 양 원장의 정치 행보가 이를 말해주고 있다”고 비판받은 인물이다.“국민의힘에 이만한 인물이 없어서 이와 같이 흠결이 많은 문제의 인물을 국민의힘 지방선거 공직후보 경선을 관리하는 공직후보자추천관리위원으로 선정했는지 이해할 수 없다”며 당원들은 물론 공직후보들도 우려를 나타내고 있다. ◈ 정진석 국회의원 전·현직 보좌관 기초단체장 출마 논란공주시장 예비후보 C모씨는 “정진석 국회의원 전직 보좌관과 현직 보좌관이 국민의힘 공주시장 예비후보로 등록한 것은 대선에서 승리하자 공주시장 직위가 전리품으로 보는 것 같다”며 국민의힘 예비후보들 간에 아귀다툼으로 비춰질 수 있는 부정적인 부분을 경계했다.또 다른 국민의힘 당직자는 “지방선거 승리를 위해 국회의원을 보좌하며 지역구 관리를 해야 할 위치에 있는 보좌관들이 당원명부를 관리하는 우월적 지위를 활용하여 기초단체장 경선에 참여하는 자체가 신뢰를 깨는 반칙”이라며 “정치인은 ‘수신제가치국평천하(修身齊家治國平天下)로 먼저 몸과 마음을 닦고 수양하여 집안을 안정시킨 후에 나라를 다스려서 천하를 평정한다고 하는데 정진석 국회의원은 중진의원인데도 불구하고 이제는 자신의 수족도 제대로 관리하지 못하는 무능한 정치인인가?”라며 섭섭함을 여과 없이 표현했다.국민의힘에서 외쳤던 '공정'과 '정의'의 실체가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과 정진석 국회의원의 뿌리라고 주장했던 공주에서 부정적으로 표면화되고 있다. 국민이 바라고 응원했던 '공정'과 '정의'가 사실과 다를 수 있다는 부정적인 심리가 공직후보자들 사이에 만연하고 있다. 국민의힘 지도부는 윤석열을 응원했던 국민들과 당원들이 실망하지 않고 지속적으로 응원할 수 있도록 신뢰를 잃지 않도록 배신의 정치를 해서는 아니 될 것이다. 

오피니언 | 충청메시지 조성우 | 2022-04-10 17:53

프레드릭 요한손(Fredrik Johansson)이케아코리아 대표와 최홍묵 시장이케아코리아는 지난 3월 28일 오후 3시 35분경 LH(한국토지주택공사)에 토지매매 리턴권을 행사하고 우리시에 이케아 계룡점 건축허가 취소 신청서를 접수시켰다는 비보가 전해졌다.취소사유는“최근 동반파트너의 계약 미이행으로 공동개발합의서가 해지되고 코로나19 팬데믹의 장기화로 소비자의 라이프 스타일 및 유통 환경의 변화와 불확실성 확대로 더 이상 사업을 지속할 수 없게 되어 협의 시한인 3월 31일에 맞춰 조건부 토지매매계약을 체결한 LH(한국토지주택공사)에 토지를 반환하는 결정을 하게 됐다”고 한다.이케아 계룡점은 지난 2016년 10월 13일, 대실지구 유통시설용지 97,391㎡(29,000평)을 353억원에 LH와 토지매매계약을 체결한 후 동반업체 선정이 2018년 11월에 결정됨으로써 2020년 개점을 목표로 추진했지만 정작 이케아 계룡점에 대한 건축허가는 지난 2021.9.14.에 수리됐다. 이케아 계룡점은 충청남도 계룡시 두마면 농소리 1017번지에 대지면적 4만 7천여㎡, 연면적 5만 6천여㎡, 지하 1층, 지상 2층 규모로 쇼핑 공간, 쇼룸, 카페, 웨어하우스 등으로 계획되었다.이케아와 동반업체 ㈜더오름 조감도함께 들어설 동반업체인 ㈜더오름에서 추진하는 계룡 복합쇼핑몰은 이케아 계룡점보다 조금 앞선 7월에 건축허가(7.21)가 완료되었다.동반업체 ㈜더오름 조감도대지면적 약 4만 7천㎡, 연면적 약 9만 9천㎡에, 지하1층 지상4층 규모로 패션 쇼핑몰, 식음료 매장, 영화관, 실내스포츠테마파크 홈퍼니싱 키즈파크의 6가지 테마로 구성한 ‘테마형 상업시설’로 계룡시민들은 늦었지만 희망을 가졌다.그동안 계룡시는 세계적인 다국적기업인 이케아 계룡점이 둥지를 틀수 있도록 도시계획을 변경하였고 교통영향평가 등을 반영하여 계룡대로 차선확대 및 진입로 확보 등 이케아코리아 입점에 적극적인 편의를 제공하며 공을 들였다.프레드릭 요한손(Fredrik Johansson) 당시 이케아코리아 부사장현재 프레드릭 요한손(Fredrik Johansson)이케아코리아 대표는 2017.11.06. 이케아코리아 부사장 자격으로 이케아 계룡점 현장을 방문하여 현장설명을 듣기도 했었다.2017년 당시 안드레 스미트갈 이케아 코리아대표또 2017.10.19. 이케아코리아는 고양점 오픈식에 최홍묵 시장을 초청한 후 안드레 스미트갈 이케아 코리아대표는 개회사를 통해 이케아 3호점으로 계획된 계룡점이 위치할 최홍묵시장이 참석했다는 인사 소개도 했었다.프레드릭 요한손(Fredrik Johansson)이케아코리아 대표이케아코리아 프레드릭 요한손 대표가 계룡점을 포기하는 카드로 내민 명분은 “계룡점 쇼핑몰 개발사업 파트너가 여러 가지 계약을 미 이행하여 공동개발 합의서가 해지되었다”는 것이다. 파트너 사업자인 ㈜더오름과 어떤 사연이 있었을까? 계룡시민의 궁금증은 더해간다.과연 그토록 공들였던 사업이 동반업체의 어떤 계약 미이행으로 한 순간에 물거품이 되는 것일까? 왜 동반업체 계약 미이행이 계룡시민에게 피해를 주어야 하는가? 계룡시와 LH, 동반업체인 ㈜더오름의 행보에 계룡시민들이 이목이 집중되는 이유이다.세계 최대 가구회사 스웨덴의 다국적기업 이케아코리아는 "많은 사람들을 위한 더 좋은 생활을 만든다"는 이케아비전으로 2014년에 한국에 상륙했다. 세계적인 글로벌기업으로 책임과 의무는 기본일 것이다. 기업도 신뢰를 잃게 되면 망한다. 그것이 진리이다.   한편, 이케아코리아는 2014. 12 이케아 광명점을 시작으로 국내 공식 진출했으며, 현재 이케아 고양점(2017.10), 기흥점(2019.12), 동부산점(2020.02) 등 현재 4개의 오프라인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오피니언 | 충청메시지 조성우 | 2022-04-03 09:33

김정수 대한노인회 계룡시지회장지난 2월 14일, 대한노인회 계룡시지회에서 제10대 지회장 선거가 실시됐다. 선거결과 총 대의원 46명 중 45명이 투표에 참여하여 33표(73.3%)를 얻은 김정수 후보(현 지회장)가 재선에 성공하여 오는 4월 1일부터 4년의 임기가 시작된다.그러나 선거결과 공정해야 할 선거관리위원회의 무소신과 무능이 시민들에게 회자되며 웃음거리가 되고 있다. 선거규정에 후보자는 5인 이내의 선거운동원을 등록할 수 있는데 이번 선거에 당선된 A후보와 낙선된 B후보의 선거운동원 중 2명이 A후보와 B후보의 선거운동원으로 이중등록이 허용됐다.이와 관련 당시 선거관리위원회 관계자는 “선거운동원의 이중등록을 제지할 수 있는 구체적인 규정이 없어 2명의 선거운동원의 이중등록을 허용했다”면서 “선거운동원은 본인의 의사와 관계없이 후보자의 추천으로 등록했다”고 밝혔다.선거업무관리규정지회장 선거를 위한 선거관리위원회 위원들이 자신의 역할과 임무가 무엇인지 알지 못하고 우왕좌왕하면서 부실하게 선거업무에 임한 결과라 할 수 있다. 합리적인 선거관리위원회의 기능도 발휘하지 못하고 자의로 해석한 선거업무 관리규정을 빙자하여 무능의 극치를 보여준 셈이다.선거관리위원회는 공정한 선거관리를 위해 한시적으로 구성된 기구이지만 규정에 없는 내용은 선거관리 위원들이 협의하여 보편적이고 합리적인 상식선에서 유권해석을 하고 이를 실행하는 것이 당연하지만 이를 지혜롭게 통제할 리더가 없어서 발생된 오류라 할 수 있다.공자는 인생 60이면 천지만물의 이치를 알고 듣는 대로 모두 이해한다는 의미로 이순(耳順)이라 하였고, 70세면 마음이 내키는 대로 행동해도 규범에 어긋나는 일이 없다하여 종심소욕불유구(從心所欲不踰矩)로 종심이라 하였다.존경을 받아야 할 지역의 어르신들이 선거관리업무도 제대로 챙기지 못하여 “나이 값도 못한다.”는 핀잔을 들어서야 되겠는가? 

오피니언 | 충청메시지 조성우 | 2022-02-22 08:48

4년 전, 김돈곤 군수는 청양군수에 당선된 후 “다함께 만드는 청양, 더불어 행복한 미래”라는 비전을 가지고 ▲농민이 자랑스러운 농촌 ▲튼튼한 지역순환 경제 ▲따뜻한 희망 공동체 ▲꼭 가보고 싶은 매력도시 ▲군민이 주인인 참여행정이란 군정목표로 청양군정을 이끌었다.충청남도에서 고위공직자를 지낸 행정가 출신 군수이기에 군민들은 김돈곤 군수를 신뢰했고 청양의 비전이 실현될 것으로 믿었다. 그러나 청양군은 배임혐으로 수사를 받으며 청양군민들과 약속은 말잔치로 마무리 될 전망이다.청양군은 군민의 혈세로 가짜업적을 홍보하면서 19평의 공중화장실에 4억원을 투입하여 평당 2,100만원짜리 아방궁을 짓더니 가족문화센터 부지매입과 관련하여 5억7천9백만원의 업무상 배임혐의로 충남경찰청으로 부터 수사를 받고 있다.청양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그뿐인가 청양복지타운에 사무실을 두고 있는 청양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2019년 4월부터 2021년 10월까지 사회복지공동모금회 환원사업으로 코로나19 지원사업 등 25개 사업비 교부금액 중 3억8천3백원을 횡령한 사건이 발생했다. 청양군은 특정인에 대한 특혜로 수사를 받는 상황에서 청양군수가 공동위원장을 맡고 있는 청양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 관계자가 사랑의 열매 공동모금회에서 청양군민들이 온정의 손길로 모금한 성금으로 교부한 사업비까지 꿀꺽했다.청양군수 재임기간 중 청양군 곳간은 먹는 자가 임자인듯 하다. 임기말 비리로 민과 관이 동시에 수사를 받는 안타까운 상황이지만 책임있는 공직자가 사과할 줄도 모르고 부끄러운 기색도 없다.  이것도 “다함께 만드는 청양, 더불어 행복한 미래”이고 “따뜻한 희망 공동체”란 말인가? 청양군수는 군민들 앞에서 진정 양심에 부끄럽지 않고 떳떳한지 되묻고 싶다.지각(知覺)있는 고위 공직자라면 군민들에게 사과할 수 있겠지만 기대하기 어렵다. 정치인은 정치적 책임을 질 줄 알아야 한다. 그러나 잘못은 인정하지 않고 업적홍보에 바쁘다. 행여라도 책임을 전가하려다 더 추한 자화상을 느끼게 될 날이 올 수도 있다.   군수라는 직위가 군수를 명예롭게 만들지 못한다. 진정한 명예는 군수가 군민들에게 선정을 베푼 사랑과 미덕에서 나오는 보상이기 때문이다.  

오피니언 | 충청메시지 조성우 | 2022-02-18 21:29